내 인생이 누군가의 도마 위에 오르는 것이 싫다면

혜교바라기 | 2019.10.08 10:30:03 댓글: 0 조회: 1005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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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이 누군가의 도마 위에 오르는 것이 싫다면

타인의 삶 역시 보호되어야 한다 .
타인의 삶은 지켜주지 않은 채 ,
나의 삶만 배타적 보호 구역으로 지정할수 없는 것이고 ,
나에 대해서는 잊혀질 권리를 주장하며,
타인에 대해서느 알 권리를 주장할 순 없다.

타인의 사생활에 호기심을 접어두는 것.
그건 내 삶을 지킬 수 있는 전제이자
우리가 인간으로서 서로에게 보여줄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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