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노후준비

기계사람 | 2019.12.31 06:51:59 댓글: 9 조회: 2315 추천: 2
분류생활잡담 https://life.moyiza.kr/lifejob/4039586
저 밑에 8호선님처럼 기계도 노후준비 하고퍼네요.
35살 넘기니 세월이 쏜 살같이 느껴지기에, 40대도 눈깜작하면 50대 되고 60대 되는 판에 빨리 노후준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19년 한해동안 각종 경영이고 투자요 하면서 책가지들을 1-2백권 봤겠는데, 본업 외 투잡이나 기타 투자종목을 억수로 고민했는데 딱히 답이 안 나옴…
그러다 8호선님 글 보니, 앗사 역시 서민투자종목은 집집집, 집이 대세죠…
북경이든 기타 2선 대도시든 이미 집값이 오를데로 올라서 넘 비싸서 투자 엄두도 못내지만, 그나마 연길은 몇십만이면 한채 사내니 상당히 알맞춤하죠.
창업 10년한 회사가 그나마 아직도 수익내고 있는데, 딱히 재태크 목표없을 땐 일년에 핸폰이요 노트북이요 하면서 전자제품만 5-6만씩 사면서 돈을 맥없이 썼는데 이제는 정신차리고 살아야겠죠.
평소에 돈 아끼면서 반년에 연길 집 한채 매입을 목표로 삼아서 한 5년 목표 잡아서 총 10채 보유를 목적으로……
연길은 租售比가 괜찮아 3%만 나오도 상당히 좋겠는데(비교로 北上广深이나 청도 등 지역租售比 1~2%), 10채 정도로 북경에 집 한채밖에 못 살 돈이지만 임대료는 2배 나올 듯, 관리만 잘되면…
수십만 조선족들이 해외서 벌어서 연길로 송금하는 돈이 연길시 재정수입 2배 맞먹고, 또한 대도시 호적문제(애들 교육문제) 로 대도시서 돈 벌고 기술 익혀서 연길에 들어와 사는 사람들도 매년마다 일정수량으로 유지되고, 연길의 미래는 중국 일반 3-4선도시 평균이상으로 장래가 좋다고 봄…
몇십년내에 반도가 통일되면 더 좋게 될 것은 뻔하지만 이는 아직 天方夜谭이고, 반도가 정말 통일되면 기차 몇시간타고 서울간다 생각해보슈, 길림성, 흑룡강성사람(민족불론) 들이 중국관내대도시 놀러(쇼핑)가는 것 보다 서울가는데 더 편해서 줄창 많이 다닐듯, 그때가면 연길이 현재 50만도시에서 백만도시로 성징가능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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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83.♡.168
벨리베리 (♡.168.♡.28) - 2019/12/31 09:50:09

완라 연길집값이 오르게됫네요 ㅎㅎ
농담이구요.
2020년에도 건투하세요.

8호선 (♡.214.♡.28) - 2019/12/31 10:38:22

ㅎㅎ 따라할래기 없기

요런건. 내 혼자. 알고. 해먹어야하는데. 공개해버려 큰일낫네

헌데. 기게사람님. 집 사는것도. 좋지만. 집관리가 더. 중요해요
연길에 붙어잇으면서. 정기적으로. 보수도하고. 관리도 해야해요

내 취미생활이. 집을. 아담하게. 가꾸는거라. 별문제 없겟지만요

집을 깨끗이 아담하게. 아기자기하게. 이쁘게. 꾸려놓고. 세 나가면. 이쁘게 키운 딸을 시집보내는. 기분으로 성취감이 들어요

기계사람 (♡.136.♡.65) - 2019/12/31 11:30:24

하하하하
해외서 돈버는 조선족들로 연길집값은 서서히 1만으로 박두할게고(통화팽창요소도 고려해서), 10년안에,
20년안에 반도가 통일되면 아마 일본 재일교포, 한국인들이 퇴직 후 연길와서 생활 할수도 있고 하면서리, 여하튼 장미빛미래… 그때가면 집값이 슬슬 만 5천 박두,
임대로 집 유지비용, 보수비용이나 벌면서 진정 투자수익은 집값 상승으로 보장되야죠……

화이트블루 (♡.96.♡.234) - 2019/12/31 12:01:58

연길집 투자가치가 별루요.. 사람이 유동인구가 많아야 집투자수익도 괜찮죠. 거기 2개 사놘거 집값두 오르지않고 그냥 썩은돈같아요 나중에 시부모님 세상면 팔고 다른도시 고려중 .나중에 일이지만

기계사람 (♡.136.♡.65) - 2019/12/31 12:10:05

임대수익 3% 넘기면 괜찮죠,
기타 지방엔 돈 몇십만 들고 어디 얼씬하겠어요, 써는 것보다 썩는 부동산이 낫다는 식으로 ㅎㅎㅎ
북경에 무시게 工作居住证 만들고 二房살려고 구상했다가, 작은 몇백만도 아니고 7-8백만 되야 괜찮은 집 사내는데 부담이 커죠…
아예 부담도 줄이고 임대수익도 좀이라도 건져내는 소도시로 눈 돌리는 격으로……

앞을봐요 (♡.143.♡.27) - 2020/01/01 10:53:06

ㅎㅎㅎ.꿈보다 해몽인거같습니다.
심양,장춘,할빈도 호구 제한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세곳 다 조선족 학교들 있고 조선족 학생 한명이라도 더 받는걸 반길겁니다.
반도 통일후 교통 말씀하셨는데 연길 위치상 철로 통해도 동해로 연결되고.서울로는 장춘,심양,단동 거쳐야 되는걸요.
연길,백산,단동 연결 직선 철로 건설하기 전에는 길림성내에서도 연변지역 인구들만 이용하게 될거같아요.
흑룡강 사람들도 할빈서 단동까지 고속철표 317원부터 시작,연길서 단동까지 331원부터 시작이던데 다들 차편이 훨씬 많은 할빈 이용하게 될거라고 생각해요.
고속철로 서울방문 그게 꿈같은 이야기지만요.
무튼 더 나은 내일을 위해서 생각하고 행동에 옮기려는 자세는 바람직한거라고 생각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기계사람 (♡.136.♡.84) - 2020/01/02 12:07:10

요즘 북경에 일부 사람들은 신용카드로 몇십만 심지어 백만까지 돈 꺼내서 집 산다는디, 물론 자신 저금도 백만이고 몇백만이고 있는 전제하에서, 집값이 워낙 비싸서 많이도 벌고 많이도 저금했어도 집사는데 무리하기에......
최근 2-3년 북경집값이 좀 하락했는데, 경제가 아직도 6-10%로 발전하면 10년내 경제규모가 더 2배로 뛸텐데 북경집값이 더 오를수밖에....
2배되든 얼마 오르든 몰라도, 북경집값이 한평당 1만 오르기가, 연길집값이 몇천에서 1만몇천으로 오르면서 만원 오를 확율보다 가능성이 퍽 커지 않을가도 싶죠....
天通苑이라고, 상주인구가 60-70만 되는 연길인구보다 많은 초대아파튼단지가 있는데 몇년전 집값 최고치 4만 얼마에서 최근엔 3만정도라던디, 안급하게 나온 매물은 3만 몇천이고 급한 매물(또는 户型별로)은 3만미만짜리도 있음.....
天通苑 집이 3만에서 5만으로 뛸 가능성은 충분히 커지만, 연길집값이 5-6천에서 1만 5천으로 뛸 가능성은 희박해 보이고...
여튼 두루두루 기회가 많네요.....쩐이 모자랄 뿐이지...

앞을봐요 (♡.143.♡.27) - 2020/01/02 13:04:17

헉.신용카드로 선불금 낸다니 간이 배밖으로 나온 사람들 같습니다.년 18프로 고금리.자살행위나 다름없는데.
저런 매물들이 역풍맞으면 시가보다 싼 가격에 풀리는거죠.
부동산쪽으로 대출이자 내리지 않으면 부동산 큰 상승세 기대하기 어려운것 같은데요.정체기 지나고 나면 그래도 북경이 훨씬 낫죠.
북경은 슝안신구로 촌동네 하나 완전 국가급신구로 만들고 있는데 정부 기관 단위들 그쪽으로 많이 분류되여 나갈거 아닌가요.
다른 금융상품도 잘 찾아보면 과거 부동산 폭등할때처럼 큰 수익 날수 있는데...뭐 선택은 각자 몫인데..

기계사람 (♡.136.♡.84) - 2020/01/02 15:46:08

슝안은 뉴스에나 나오는 50년후 일이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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