润滑剂?调解员?

봄봄란란 | 2020.01.19 17:02:53 댓글: 10 조회: 1437 추천: 2
분류생활잡담 https://life.moyiza.kr/lifejob/4048476

이전에 저는 이런 역할만 하면 됩니다.
청소,빨래,애재우기,요리사,간호사등등등...

건데 요근래는 윤활제역도 해야 할껏 같습니다.
청춘기에 들어선 애 VS 중년아저씨.

둘 입싸움을 옆에서 지켜보고만 있고
말참견 아싸리 안합니다.

싸움끝나면 이쪽가서 저쪽을 이해해주라 하고
저쪽가서 또 서러운 마음 달래주고...

휴~
내 속으로 "각오해라,너희들,내 갱년기 몇년안남았다.너희들땜에 속섞인거 그때가서 다 갚아줄끼다"하고.

이래저래 좋은 인생을 경험하고있습니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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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cho (♡.86.♡.151) - 2020/01/20 08:46:46

매번 글을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참 재미있게 사시네요.부러워요.

봄봄란란 (♡.97.♡.156) - 2020/01/20 10:01:26

ㅎㅎㅎㅎㅎ
생각하기나름이죠.

8호선 (♡.50.♡.72) - 2020/01/20 10:20:25

엄마역활 잘 하네요

봄봄란란 (♡.219.♡.245) - 2020/01/20 13:39:49

ㅎㅎ.애한테서두 많이 깨닫구..

벨리베리 (♡.168.♡.15) - 2020/01/20 10:34:20

요근래,아싸리 구수한 우리 연변말 잘 듣고가네요.
我们家是女儿,这么一说我也时不时的充当润滑剂,调解员 呵呵

봄봄란란 (♡.219.♡.245) - 2020/01/20 13:41:11

에?이게 연변말임까?
우리두 쓰는데...
ㅎㅎㅎ.도랏스~

금도끼은도끼 (♡.173.♡.136) - 2020/01/20 11:11:30

울집에는 남편 唱红脸 我唱白脸 둘다 쎗내 하면 애가 주눅이 들어서
글타고 둘다 좋으내 하면 애가 简直无法无天참 강약 조절 잘해야 함다

봄봄란란 (♡.219.♡.245) - 2020/01/20 13:44:34

我是明知道孩子他爸有点不对,
不会在孩子面前说出他爸不对的。

反正都不会在面前表明我立场。

고구마말랭이 (♡.127.♡.29) - 2020/01/20 14:06:02

봄란님 현명하시네요ㅎ
요즘 사춘기땜에 고민글 올라온거 두루두루 보면서 울집애들 사춘기랑 내 갱년기 안겹쳤음하는 바램이 크네요^^

봄봄란란 (♡.219.♡.245) - 2020/01/20 14:27:47

안겹치면 다행이지만 암튼 심리준비 미리미리 한게 좋슴다.

他是我亲生的,是亲生的하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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