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는 나 자신을 위해서 살렴니다

아들은 제가 놀고 잇으니 아담에 커서 지가 마누라 먹여 살려야 되는가 하잼다 집으 네채 까지도 사달라면 어떡해 하면서 ㅋ 어쩜니가 학교에서는 애를 혼자두지 말라지 님편은 아침 빠르게는 아침 6시면 어데간지 없지 저녘에도 5시 넘어야 들어오지

제가 나가서 일할새 잇어야죠 그나마 시간 짬짬히 아르바이트 하는데 집안일 애학교 픽업 과외 까지도 제가 픽업하고 다니는데 요즘 코로나 땜시 아르바이트 잠시 멈췃지만 말임다 저도 놀고 잇는게 아닌데 일하기 보다 더 바쁨다 시엄니 냉장고도 채워 줘야지 ...아휴 일만 하면 안 삐쳐도 되는데 말임다ㅋ

이젠 아르바이트도 계속하고 영어도 온하루 배우고 이전엔 시집에서 심부름 시키면 영어 시간도 때려치고 다녀왓는데 대가를 받고 하는것도 아닌데 그냥 제 양심상 해주려고 해도 알아도 안주고 오히려 누구 압력 있어서 해주는 것처럼 이제부터는 내 세상임다 누구든 내 개인 시간 뺏기는일 없을 것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