乞丐(거지)

봄봄란란 | 2020.03.17 16:20:50 댓글: 4 조회: 1152 추천: 3
분류생활잡담 https://life.moyiza.kr/lifejob/4078438
现看朱自清的散文集,看到《乞丐》一文,这便想起我眼中看到的乞丐们。

어릴적 내가 살던 고향하고 외할매집거기에 한명씩 거지가 있었다.생각해보니 어쩜 둘 닮은같기도 했다.

다 남자고 옷은 두말할꺼없이 너덜너덜했고 다리도 성하지않은채 헤헤~어벌싸하게 웃으면서 다녔다.

방학이면 외할매집에 갔었는데 거리에 놀러가면 언제나 만난다.멀찌감치 피한다.

외할매입에서두 몇번 거지에 대한 말을 들은적있었다.사람들두 이런 사람이 곁에 있는것이 습관된듯 놀리는것두 못봤다.

이상한게 둘다 몇년 지나서 봐도 늙지를 않는거 같다.그대로다.혹시 머리나빠서 단순하니까 늙지 않는가고 생각한적두 있었다.

그러다 크면서 어느해부터인가 이 거지들이 보이지 않게 되였다.아마 죽었겠지.

不知道有无有人为他们的离去而悲伤过?

커서 사회에 내려와 여기저기 다니면서 기차역이나 버스역,공원가까이,지하철입구등등 곳에서 거지를 많이 봤었다.

어떤때는 돈 1원씩 줬다.많을때가 안줬다.

일본에 있을때두 공원다리밑에서 혼자 짱펑짓고 사는 거지?들을 많이 본다.다만 볼뿐이다.

한번은 카부키자앞을 지나는데 한 일본할매가 화단에 앉아있는 거지?한테 돈 천앤 쥐여주는걸 봤다.건데 그 사람은 기어커 받지 않겠다고 한다.

왜 안받지?거지들은 돈이 젤 필요한게 아닌가?거지에 대한 생각이 좀 바뀌졌다.

지금은 거지들두 적게 보이는거 같다.건데 고향에 놀러가서 흥성한 거리 애들 델꼬 가면 길옆에 한둘이 다리없고 엎드려서 돈돌라하는 사람들을 볼수 있다.이럴때면 꼭 애눈을 막고 얼른 지나간다.애한테는 그나마 아름다운것만 보여주고싶었다.

직접 거지?들과 대면한 일도 있었다.

한번은 초중때 학교가는 길에서 한 남자애가 姐姐,把我带走吧 하메 따라온적있었다.얼마나 놀랬는지..

또 한번은 커서 청도있을때 버스역에서 한 할매가 집에 가는데 얼마 모자라니 줄수 없냐고 한것이다.

여기와서는 신호등기다리는데 파파늙은 할매할배가 차유리두드리면서 돈을 달라 한다.

다 주지 않았다.
내 맘이 독해져서 그럴가?

그외 인터넷에서 보는 여러가지,여러가지의 이런저런 일들...

이런 사람들보면 늘 생각하는게 어째서 이까지 왔을가?하고..

암튼 주고싶을때 주고싶다.
내 마음이 이용당하지 않았으면 한다.
추천 (3) 선물 (0명)
IP: ♡.120.♡.157
추한여자 (♡.208.♡.116) - 2020/03/18 05:57:57

저 역시 예전엔 거지보므 돈 건넸습니다.
허지만
나쁜사람들이 사지펀펀한 애들을 유기하여 팔다리 불러놓고 거지사업을 한다는 뉴스 본 후부터는 안 줍니다.

봄봄란란 (♡.219.♡.23) - 2020/03/18 07:09:00

참 가슴아픈 일이죠~ㅠㅠ~

보라빛추억 (♡.137.♡.147) - 2020/03/18 09:34:39

제가 잘 이용하는 지하철입구에 맹인차림을 한 거지가 있었는데 처음엔 이 사람이 가짜맹인이라 생각하고 돈을 안 줬댔어요.
근데 언제 한번 한사람이 그 거지의 동냥그릇에 동전을 휙 뿌렸는데 그릇안에 들어가지 않고 땅에 떨어졌고 그 거지가 손으로 땅바닥을 더듬더듬 해서 겨우 그 돈을 찾아 사발에 넣더라구요. 그 광경을 보고 이 사람이 진짜 맹인이 맞구나 하고 판단했어요. 그 후에는 이 맹인을 보면 그냥 조금씩 줘요.
진짜 도움이 필요한 사람한테는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싶죠. 근데 나쁜 사람들이 우리들의 이런 선량한 마음을 이용하니 문제이죠.

봄봄란란 (♡.219.♡.23) - 2020/03/18 09:39:31

님 이럼 얘기하니 옛날에 北京站天桥지나갈때 한 거지있는데 한사람이 역시 고의로 사발에 동전안넣고 옆으로 던지는 일 생각나네요.

인제는 그나마 거리에서 거지를 적게 보네요.

39,119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크래브
2013-10-19
0
48293
bus511
2012-03-05
4
62039
DingDangmao
2023-11-06
1
877
로즈박
2023-11-03
1
735
뉘썬2뉘썬2
2023-11-01
4
663
뉘썬2뉘썬2
2023-11-01
0
663
기억을걷는시간
2023-10-30
6
1100
유리벽
2023-10-29
6
682
로즈박
2023-10-27
2
1060
Reminiscent
2023-10-25
7
997
뉘썬2뉘썬2
2023-10-25
4
594
Reminiscent
2023-10-24
5
1010
로즈박
2023-10-22
5
983
Reminiscent
2023-10-21
5
865
로즈박
2023-10-20
3
966
Reminiscent
2023-10-18
2
939
기억을걷는시간
2023-10-17
3
794
뉘썬2뉘썬2
2023-10-16
3
640
Reminiscent
2023-10-16
4
960
로즈박
2023-10-13
2
795
로즈박
2023-10-12
2
917
뉘썬2뉘썬2
2023-10-09
2
839
로즈박
2023-10-07
4
1122
whocares
2023-10-06
3
742
뉘썬2뉘썬2
2023-10-06
1
648
대공몽
2023-10-05
0
482
뉘썬2뉘썬2
2023-10-05
6
685
뉘썬2뉘썬2
2023-10-05
1
538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