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사람이라면

봄봄란란 | 2020.03.19 14:37:46 댓글: 11 조회: 1722 추천: 0
분류생활잡담 https://life.moyiza.kr/lifejob/4079779
난 여자다.
낼모레면 환갑지내는 여자다.
난 딸이고 안해고 엄마다.

내 딸이 된 이사람이 이런저런 정서있을때 좀 이해는 할만하다.
나도 소녀로부터 커왔으니,그 나이대를 다 겪어왔으니...

내 아들이 된 이사람의 이런저런 정서~
남자애는 어떻게 키워야 하지?
불이해하는거는 책에서 답안을 찾고 내몸에서 원인을 찾고 이해해보려 한다.

건데 내 엄마,내 외할매,내 시부모님들...등등 내가 아직 엮어보지 못한 나이대의 사람들의 정서는 좀 이해하기 힘들다.

안 늙어봤으니~

왜 내하고 다른 생각일가?
어떤때는 완전 정반대더라.
내가 생각이 짧아서 그럴가?
보이는게 적어서 그럴가?
생각이 없어서 그럴가?
面面俱到할줄 몰라서 그럴가?

나는 이렇게 하는게 좋을것 같은데
말하면 또 그게 아니더라.

이걸 원할거라고 해줬는데
또 그게 아니더라.

나이드신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있을가?
어떻게 하면 좋아해할가?

내가 만약 그사람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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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19.♡.88
로그yin (♡.62.♡.87) - 2020/03/19 14:52:23

각자 알아서 자기 생각하면서 살기 ㅎㅎ

봄봄란란 (♡.219.♡.88) - 2020/03/19 15:19:50

ㅎㅎ~

금나래 (♡.173.♡.136) - 2020/03/19 14:53:20

저도 그랫는데 안 해주는게 답임니다 그냥 남편 뒤에서 남편 하는만큼만
하쇼 아무리 잘해줘도 만족으 못합데다 어떡하든 트집 잡지므...ㅠㅠ

로그yin (♡.62.♡.87) - 2020/03/19 15:12:26

그래 왜 남편보다 더 잘하는샤함꺄 ㅎㅎ머리를 많이 굴려야지.

봄봄란란 (♡.219.♡.88) - 2020/03/19 15:21:53

저도 그랬는데?

난 아무것도 해준게 없는것 같슴다.ㅠ~
님이 여기는거 하고 내가 말하는거 다른거 같슴다.

해무리 (♡.50.♡.119) - 2020/03/19 15:30:05

가족이라 해도 그 상황이 아니면 이해하기 힘들죠
예전에 엄마가 중풍으로 쓰러져서 잘 걷지도 못했었는데 그렇게 옆에서 호리 한다고 애를 썻지만...
어느날 내 발가락이 아프니 너무 괴롭더라구요 그때서야 우리 엄마 고통이 조금 이해 가더라구요
발가락이 조금 아퍼도 밤을 새는데 다리 불편한 엄마는 얼마나 괴로웠을가 하고..
가족이라도 서로 이해 한다는건 힘든건가 바요

봄봄란란 (♡.219.♡.88) - 2020/03/19 15:38:15

네..맞슴다.
没碰上同样的情况是很难理解对方的,也是想要多站在对方立场上想问题。

보라빛추억 (♡.137.♡.147) - 2020/03/19 15:33:42

낼모레면 환갑지내는 여자에요? 봄란님이? 내가 문장이해를 잘못한거죠?
전 봄란님이 30대후반이나 40대초반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가요?

봄봄란란 (♡.219.♡.88) - 2020/03/19 15:39:04

时间如流水,一眨眼就十年。
眨两次就到了~呵呵~

인생만사새옹지마 (♡.245.♡.100) - 2020/03/21 18:32:32

환갑이 왼말입니까? ㅋㅋ
나이들면 애기가 된다는 말도 있고 작은 일에 잘 삐지고 그러더라구요.
무조건 잘할려고 애쓰지말고 지켜보면서 원하는게 먼지 알아서 해주면 될것갔네요.

봄봄란란 (♡.219.♡.134) - 2020/03/21 18:55:12

ㅋㅋㅋ,네~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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