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사람은 말이 많다

고운marshy | 2021.04.20 06:24:29 댓글: 3 조회: 2274 추천: 3
분류생활잡담 https://life.moyiza.kr/lifejob/4248738
외로운 사람은 할말이 많다.속에 쌓아두고 꺼내고 꺼내도 샘물처럼 자꾸 퐁퐁 솟아나고.

예전에 그랬다 내가 그랬었다.

아~이 잡담방에 얼마나 많은 말을,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했던가.

이제는 남편과 함께 3년을 있고나니 그 외로움이 해소가 되였나부다.

글도 드문드문 쓰게 되고,사람이 바빠서도 그렇지만 이 글이라는건 쓰고싶은 충동이 있어야 쓴다.다른 의미에서 볼때 내 마음이 자꾸 서서히 늙나본다.

그저 뭐든 미지그리한것이.참
추천 (3) 선물 (0명)
IP: ♡.8.♡.43
김택312 (♡.3.♡.99) - 2021/04/20 11:50:12

발가락으로 추천 하자 한게,

그러면 양말 벗고,또 신고,

그다음 노트를 또 닦고 해야 하기에,

손가락으로 햇슴..

문장은 충동,즉 마음에서 나오고,

그 경력이 잇어야 나온다고..

쓰고 싶다 해서 쓴다는것도,

마음의 충동 이지..

경력이 뒤밭침으로..

보라빛추억 (♡.137.♡.147) - 2021/04/21 09:01:38

님말에 어느정도 공감가네요. 왜냐하면 대개 유명한 문학작품들은 작가가 고독할때 탄생하더라구요.가족이랑 알콩달콩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면서 세상을 감동시키는 문학작품을 써내는 작가는 거의 없어요.
아마도 혼자인 시간들이 작가에게 누구의 영향도 받지 않고 아무것에도 흔들리지 않고 충분히 한가지 일에 집중할수 있는 정력과 의지력을 주었기때문이 아닌가싶네요.

연길남30대 (♡.245.♡.49) - 2021/04/21 19:14:10

남자랑 여자는 다른가?
난 결혼 13년차... 마누라랑 애가 모두 옆에 있는데 왜 자꾸 외롭고 심심할까?
집에서 하기 싫은 말들을 동창이나 친구 만나면 존나 많이 함..
이게 외로움인가? 고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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