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갑자기였다

봄봄란란 | 2021.07.07 10:32:14 댓글: 0 조회: 2052 추천: 1
분류생활잡담 https://life.moyiza.kr/lifejob/4275212
어제 친구한테서 들은 소식..
전에 한국회사있을때의 동료신랑이 출근길에 심장마비로 没救回来,就那么走了。

너무나 충격적이였다.이 동료 이제 33살, 아들도 이제  2살쯤...

이 애는 하남의 여자애..한국말은 못해도 수십년 한국기업에서 일해서인지 눈치로도 뜻을 알아내는 참 령리한 애였다.

신랑은 한국사람.초면에 봐도 사람이 엄청 좋아보인 그런 사람이였다.

언어도 통하지 않는 두사람이 참 용캐도 결혼까지 하고 애안고 공원나들이 하는 사진보면  행복하게 살고있구나 하고 늘 생각했었는데..

동관에서 집산다고 둘이서 울집에 와서도 보고 내 퇴사회식때 둘이서 참가하고했었는데...

이때 어떤 말도 힘이 되여지지 않겠지?뭘 말해줘야 하는지도 모르고...

아마 이 책을 읽을때가 됐나봐.
진짜 "무정한" 직업, "무정"해야만 하는 직업.

이 애가 빨리 일어서기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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