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년은 도둑년

케비아 | 2021.10.31 18:22:00 댓글: 3 조회: 1568 추천: 0
분류생활잡담 https://life.moyiza.kr/lifejob/4319506
어디서 들은 건지 아님 본 건지 기억은 안 나는데
딸년은 도둑년이라 합디다.

맞는 말인 것 같다.
한창 클 때는 엄마 옷 훔쳐입고
다 커서는 엄마 반찬 가져가고 ㅎ

오늘도 엄마의 밑반찬을 한가득 싸왔네 ㅠ
그중 간장고추장아찌를 통째로 가져와따아 ㅎ 족히 5키로는 넘을 듯...
이렇게 크게 가져온 건 또 처음!
좀 겸손한 척 "조금만 가져갈게" 했다가
내 생각고 많이 하셨대요.
그럼 통째로 가져가야지 ㅠㅠ

맛은 달콤 매콤 ㅎ
올해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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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구살자 (♡.104.♡.225) - 2021/11/01 18:53:41

많이 먹네

핑크뮬리 (♡.235.♡.36) - 2021/11/01 20:45:41

ㅎㅎㅎㅎ 그렇게 되나

flower (♡.122.♡.65) - 2021/11/02 13:46:11

아들이든 딸이든 얼마나 자식한테 줄 맘이 있으면 그 마음만큼 자식은 도둑놈이 되겠지요.줘도 싫다고 하는놈보단 낫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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