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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글쓴이 | 날짜 | 추천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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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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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토끼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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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필요할때는 쓰지만 낭비는 하지말자 돈은 생명과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돈에 노예는 되지말아야겠죠 .자기만의 원칙을 세우고 판단을 잘해야한다고 봅니다 ^^
공감합니다. 자기만의 원칙을 가지고 돈의 주인이 되어야 하는것 같아요. 참 나이가 들어도 깨달을것이 많고 아직 배울것도 참 많네요.
미국에 잇으면 돈이 저절로 굴러들어오는줄 아는 사람듵이 많아요..
나도 미국살때 돈 빌려달라는 사람들이 꽤 잇엇어요..
제일 큰 액수는 3천만원..ㅋㅋ
넘 많아서 제가 더 놀랏다니까요..
몇천원이나 1.2만 같으면 진짜로 안 받아도 될만큼 마음을 비우고 빌려줄수 잇지만..
너무 큰 액수여서 거절햇어요..
제 돈이라고 머 하늘에서 뚝 떨어진 공짜돈도 아니고 힘들게 일해서 번 돈인데 아까워서 나도 허투루 안 쓰는돈인데..
생각없이 돈 빌려달라고 할때에는 오히려 내가 더 스트레스더군요..
병원에 입원해서 병원비 부족하다는 사람한테는 두말않고 그냥 빌려준적이 잇는데 원인불명 멀 산다고 빌려달라는 사람한테는 일전도 안 빌려줘요..
빌려주고 돈 못 받아서 사이 벌어지기보다 아예 안 빌려주고 사이 벌어지는게 낫다고 생각해요..친한 친구일수록 돈 거래는 안하는게 좋아요..
제 원칙도 빌려주지도 말고 빌리지도 말고 사는거예요..
어차피 내 손을 떠난 돈은 내 돈이 아니더라구요..
맞아요 그런것 같아요.
저는 중국에 있으나 한국에 있으나 미국에 있으나 사척에서 돈을 빌려달라고 전화가 와요 ㅠㅠ
친구랑 물어보니 항상 돈이 많아 보인다더라구요 하하하 좋아해야할지 슬퍼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ㅋㅋㅋ
없어보이는 것보다 낫겠죠? 3천만원이 뭐 동네집 강아지 이름도 아니고 참 대단들 하세요.
저는 한번 "아들이 태권도 배우겠는데 돈이 없다구 3만원 빌려달라고 하면서 너도 알다싶이 연변에 무슨 돈이 있니.."해서 놀랐었어요. 저희도 외지에서 아껴쓰고 계획해서 쓰고 야근하며 스트레스 받으면서 돈을 벌었는데 참 이런 마인드는 이해불가예요.
아무튼 돈을 빌리는 상황이 없도록 돈을 열심히 벌고 또 관리도 잘하고 노후준비 적당한 선에서 잘해야겠어요.
로즈막님은 부자로 소문이라도 낫나 보네요.3천만원 빌려달라는 사람이 있을 정도면 웬만한 부자가 아니구서야 ㅎㅎㅎ.
빌리는 사람도 좀 생각하고 빌리지 로즈박님을 돈찍는 공장 사장이라고 판단했나 봅니다.모이자에 소문이 나면 큰일인데 그러네요.
저도 돈은 빌리지도 빌려주지도 말자는 원칙을 가지고 있어요. 워낙 독립적인 성향때문에 남에게 아쉬운 소리 하는걸 싫어하기도 하고요.
가족이 아닌이상 남에게 그런 부담을 주고 싶지도 않거니와 저도 남에게 그런 부담감을 받고 싶지 않아요.
원래 돈거래는 가족과도 하지 말라고 하잖아요.
저라 비슷한 마인드를 가지고 계시네요.
돈거래는 참 어찌했던 마음이 불편한것 같아요.
친구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가끔 사촌이나 가까운 가족들이 얘기를 할때면 참 쉬운 일은 아니더라구요.
저는 절친한테 돈을 빌려주었다가 받지 못하고 결국 손절까지 간 케이스가 있어요. 십년전이였나 방금 졸업하고 취직해서 월급도 많이 받지 못할때였는데 절친이라 백프로 신뢰를 바탕으로, 오전에 받은 월급을 오후에 고스란히 빌려주었는데 약속한 시간에 안주고 며칠만 더, 며칠만 더 이런 식으로 몇년을 갔던거 같아요. 그후로 받았다가 또 빌려주었다가 삼사년정도 반복이 되다보니까 이 과정이 너무 지치더라구요. 처음에는 돈 빌린 친구도 面子가 있지 라고 생각해서 다른 친구들한테 입밖에 내지도 않았는데 후에 알고보니까 여러명중에 나만, 진짜 나만, 진짜 이 월급쟁이 가난한 직장개미만 처음부터 끝까지 빌려줬더라구요. 그 친구는 저랑 함께 공부하고 학교 다니고 일상을 나누고 그 친구의 남친까지 같이 절친이였어서 내가 받은 충격과 상실감은 말로 표현을 못할 정도였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 정도의 돈은 별거 아니였지만 그 당시엔 나의 전부였기에, 나는 나의 전부를 주었는데... 나중에 그 친구를 손절해서도 마음에 응어리가 풀리지 않았는데 지금은 그 친구도 말 못할 사정이 있었겠지 하고 생각을 합니다.
토닥토닥, 우리 야옹이님 참 너무 진국이시네요. 금방 취직할 시기면 참 생활이 빠듯하고 그런데 그렇게 믿었던 절친한데 그랬다면 저라도 마음의 상처가 심했을 것 같아요. 그 친구 너무 했네요. 여린 마음을 알고 이용을 하였네요. 그런 마음의 응어리 쉽게 풀리지 않죠, 그래도 오래 끌지 않고 진작에 진면모를 봐버려서 어쩌면 잘된 일인지도 모르겠네요. 돈은 참 여러가지 역할이 있는것 같아요, 사람들 진면모까지 들여다볼수 있는 공능까지 있느니. 우리 이제 돈도 관리 잘하고 잘 지키자구요.
가족이던 친구이던 돈거래가 없는 관계여야 마음이 편한사이라고 봐요.
자신의 능력선에 맞춰 소비하고 과대 소비안하면 굳이 돈빌릴일이 없을거같아요 .
절친 사이에선 집을 사고팔고할때 입금 시차땜에 자금을 한두달 돌려쓸때가 있었어요
20대에 돈빌리는건 이해할수 있지만 30대후반에 들어서도 돈빌리는건 자아관리가 부족한거라고 봐서 빌려주고 관계가 틀어질가능성이 높아요 .
자기 원칙을 지켜나가는게 맞아요 빌리지도 빌려도 안주는 원칙이요
공감합니다. 빌려줘도 마음이 안 편하고 안 빌려줘도 마음이 편하지 않고.
제 수준에 맞게 소비를 하고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안쓰면 되는데 잘 안되나봐요.
이렇게 돈의 소중함을 또 다시 깨닫게 되는것 같아요.
돈거래하는것이 사회생활중 제일 힘든일이 될수도 있는것 같습니다. 정말 다른곳에서 빌려서라도 도와줘야 할경우나 친구들이 힘든일이 있을 경우에는 어떻게 해서라도 도와주는게 도리인것 같습니다. 아무리 돈거래를 안한다고 해도 언젠가는 꼭 서로 도움이 필요하거나 도울일이 있을 경우에는 서로 돕는게 옳지 않을가요?
저도 웬만하면 남한테 빌리거나 빌려주는 성격이 아니지만 살다보니 피치못할경우도 많은것 같아서 이렇게 적어 봅니다.
미국에 있어서 부자로 보이나 보는데 공부하는 학생을 도와주지 못할망정 빌려달라고하니 얼듯생각해도 너무 하네요 ㅎㅎㅎ.
맞는 말씀이세요, 저의 아버지도 산동신사님과 비슷한 말씀을 자주 해주신답니다.
살다보면 서로 돕고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지요.
그런데 대부분은 돈을 빌리는 그 이유가 납득이 되지 않을 경우가 참 많더라구요.
이렇게 계속 사회생활을 하면서 인간관계에 대해 새롭게 깨닫고 배우는 것 같아요.
맞는 말씀입니다.
돈은 빌리지도 말고 빌려주지도 않는게 좋습니다.
작년에 몇명 빌려줬다가 아주 피곤했습니다.
마음고생 좀 하셨겠네요.
돈거래는 인간관계에서 제일 어렵고 스트레스 받는 일인것 같네요.
저도 돈에 민감해서,저한테는 돈 빌려달라는 친구도 없답니다 ㅋㅋ
남편한테 그런 친구들 잇다는데 전 바로 그런친구 삭제하라고 통보해요 흠
ㅋㅋ 일초한방울님 또 칼같은 면이 있었네요~
요즘엔 "있니?" "바쁘니?"하는 문자만 봐도 막 놀란답니다 하하하
그 뒷말이 뭔지 답이 바로 나와서요 하하하
아하하하
예전에 별로 친하지도 않는 사람들이 돈비락질하는거보명 얼마나 꼴볼견인지 저래 차단해버린적이 잇어요 ㅎㅎ
토끼님 富婆 로 보이나봐요 ㅋㅋ
빌려준다해도 작은액수에 신용과 사람 따져가며 빌려줄순있겠지만
돈은 왠만하면 안빌려주는게 답이지요.
나중엔 빌린사람이 갑이되고
받는사람은 을이 되니깐요~
富婆로 보이는거 좋아해야 되는 일인지 슬퍼해야할 일인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
빌려줘도 마음이 안 편하고 안 빌려줘도 마음이 안 편하니 인간관계는 참 쉽지 않네요.
다른 사람은 모르겠고 제 자신이나 빌리는 사람이 되지 않게 열심히 살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