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 마음

로그yin | 2019.12.10 18:38:20 댓글: 7 조회: 2327 추천: 6
분류생활잡담 https://life.moyiza.kr/lifejob/4031493
저녁에 퇴근해서 오니 남편이 농촌에서 입쌀밴새를 가져왔다.

돼지고기속에 다마내기를 쪼아서 넣었는데 냠냠 맛있다.

시엄니와 남편이 온 오전 했단다.

내가 퇴근할때까지 하나도 헤쳐먹지 않고 날 기다린거다.

늙은 시엄마 며느리 생일이 다가온다고 만든거다.

가끔 살면서 돈도 좋지만 이런 작은 선물에 감동한다.그 진심어린 마음이 따뜻하게 전해져서 기쁘다.

이번달 월급을 타면 100원이라도 더 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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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laiya (♡.118.♡.173) - 2019/12/10 19:03:07

이만한 량은 식구 둘이서 몇 끼 먹나요?
혹시 한끼에 왈라당?ㅋㅋㅋ

인생만사새옹지마 (♡.136.♡.80) - 2019/12/10 21:21:57

ㅎㅎㅎ 아들이랑 오손도손 만드는 재미도 쏠쏠했겠네요.시어머님 맘씨 참 착하네요~~

화이트블루 (♡.96.♡.13) - 2019/12/11 13:02:42

헤쳐먹지않고 ㅋㅋ ㅋ 하나 홀랑
빼서 먹어도 티가 안나는데 이리 마나님 기다리고 같이 먹겟다는 아저씨도 귀엽네요

꽃보다지지미 (♡.25.♡.133) - 2019/12/12 06:02:47

오마나, 토실하고 통통한 고기속 입쌀밴새

침 꼴딱 넘기고 갑니다 ㅎㅎㅎㅎㅎ

깜찍여우 (♡.89.♡.106) - 2019/12/12 21:14:32

먹고싶네요
글구 엄마생각도 나구요
시엄니 사랑 듬뿍 받아서 좋겠어여....

은뷰티 (♡.217.♡.230) - 2019/12/13 21:35:18

와~ 맛있겠습니다

마음의변화 (♡.99.♡.206) - 2019/12/14 14:27:27

챙겨주는 시어머니와 남편이 있어서 기분 좋겠지만 한마디만 태클 걸겠습니다.100원이라도 더 줘야겠다고 한 말씀,그냥 한 말일지 몰라도 드려야 겠다고 바꾸시는게 아무래도 좋지 않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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