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환경에 관하여

헤이디즈 | 2020.05.08 11:43:42 댓글: 6 조회: 2748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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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들 중학교 가는 일 때문에 상해 교육환경에 관해 공부를 좀 했다.

요즘 인터넷에 화제가 된 华二(华师大二附中)劝退信으로부터 말해볼까 한다.

华二은 상해 5위 안에 들어가는 중점 사립 중학교이다. 상해는 북경, 심천과 달리 사립 중학교가 강세다.
그외에도 소학교부터 유학을 목표로 하는 双语 사립 학교들도 많다. 학비는 일년에 몇만원에서 몇십만이다.

2020년 4월달 중학교 지망선택을 앞두고 华二에서 인터넷에 공개적으로 학부모들한테 “보통학생들은 우리 학교를 선택하지 말아주세요!” 라는 글을 오렸다.

이런 사립학교 공통점은 먼저 우수한 학생들을 모집하여 최우수 성적 학생들을 배양 하는것이다. 학교내 시설, 업외활동(개인 부담으로 오페라,디즈니,음악청 등), 제2흥취 선택과목 그리고 심지어 학교식당까지 보통 학교보다 우월하다.

이런 학교들에서 학생을 모집할때 심지어 부모 학력, 일자리까지 본다. 좋기는 부모 중 한사람은 전직 가정교사로 무직이길 바란다. 그리고 학부모들 또한 변호사,의사, 공정사, 기업가, 화가, 작가 등 우수한 사람들이 많다 보니 다채로운 제2흥취 강좌를 만들수 있다.

한마디로 부모들도 학생과 같이 갑,을,병,정 여러 레벌로 나뉘게 된다.

좋은 일은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그에 따라갈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无奈之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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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쓰까이 (♡.93.♡.234) - 2020/05/08 14:23:48

벌써 아들이 중학교요?

우리는 큰 애가 소학교 2학년이요....ㅋㅋ

내 생각이요...

특히 남자애들은 학력이 중요할수 있소.
자기힘으로 얻어낸 학력이라면 남보다 선택권이 많아지기 때문이요...

근데 나는 그 과정에 더 중점을 둬야 한다구 보여지오...
왜냐면 애들은 그때 그때 추억이란게 있어야 하오..
사람은 대인관계가 좋아야, 좋은 기회가 많이 오는 법이요..
물론, 학력까지 구비된다면 더 좋은 추천을 받을수도 있는거고....

때문에 학교는 학교답게 선생님이 책임지고 룰에 따라 가르치고,
집에서는 부모님들이 부모노릇을 해서 애가 크는거고...
학교와 집은 가끔씩, 아주 가끔씩 외에는,
서로 참견 할 필요는 없다고 보여지오..

난 공부땜에 애한테 뭐라 한적이 한번도 없소...
나도 못한것도 있지만, 이재 몇살이요...
울 와이프가 애를 공부시킬때 으르렁 대는거 보무,
나는 되게 웃겹소...

아무리 공부를 못해도, 애를 앉혀놓고 개처지바단 하는거 보무,
코미디가 따로 없소...그냥 냅둘뿐....ㅋㅋㅋ

이변호사 (♡.104.♡.156) - 2020/05/08 15:37:31

북경은 유치원부터 부모 직장으 본다든데요..

인생만사새옹지마 (♡.136.♡.246) - 2020/05/09 11:33:48

사회가 발전할수록 빈부의 차이가 더 심해지고 자라는 환경과 받는 교육은 천양지차지요.

저는 우리아이들이 세상에 사람우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없다는걸 굳게 믿고 언제 어디서는 당당하게 살수있도록 가르치고 싶네요.물질과 환경이 모든걸 좌우지하진 못하니까요.건강과 인성이 첫째입니다.

안동김씨 (♡.227.♡.43) - 2020/05/09 11:45:06

자식에게 좋은 본보기의 부모가 된다는것이 정말 어렵네요 .
전에 쒜얼스 선생의 영상을 보았는데, 거기에 华二 있더군요, 경쟁에서 이겨야만 되는 인생공식들 ,,,
세상을 즐기면서 커가주고 , 커서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게 꿈일껀데 ,,,

dulaan (♡.3.♡.28) - 2020/05/10 22:52:42

精英교육도 가정형편을 보면서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정형편이 일반이고 후속 지원이 잘 안되면 오히려 아이의 성장에 하자가 생기는 사례를 좀 보았습니다.
好孬를 반반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제가 뒷바침해 주면 물론 귀족학교에 보내야죠. 아이들도 커서 큰물에서 놀수 있으니...ㅎ

핼루연 (♡.77.♡.251) - 2020/05/11 02:15:13

무조건 좋은 학교에 간다고 좋은것이 아니라 아이의 실력 정서와도 맞아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다 잘 맞고 아이도 좋아하면 더 좋은 학교가 당연히 우선선택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좋은학교 좋은선생님이 있다해도 고중전 까진 집 가까이 부모랑 함께 있으면서 다닐수 있는것이 ㄷ아이들 정서적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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