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다 늙어간다지만

nvnv888 | 2020.05.16 11:56:49 댓글: 5 조회: 2481 추천: 0
분류50대 이상 https://life.moyiza.kr/sympathy/4110805
정말 많은 늙어가는 사람을 요지음 보게 된다. 운신못하는 사람들을 보면 저 사람들도 달아다니고 그럴때 잇엇을건데 지금은 저렇게 누어서 눈만 돌리고 잇으니 보는 사람도 마음이 아프다. 왜냐면 나도 저럴때가 올것 같은 예감이 들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늙어간다.류쇼칭 보니 이젠 60 넘은걸 인정하는듯 할머니 복장을 햇다. 늙음 앞에서 인간은 누구도 이길수가 업는것이다. 그래서 허망한 생각이 드는것이다. 어째야 이 허망감을 없앨수 잇을가 하는 생각을 자주 한다.

일에 집중하고 아무 잡생각을 안할려고 애쓴다. 이것이 나의 운명인것이다고 생각한다.그런데 가끔 후회와 참회가 들때가 잇다.왜냐하면 나도 인간이기 때문이다. 주위에서 모두 핀잔하고 업시보고 비웃지만 묵묵히 견딘다. 사람이 계급이 없고 평등하다는것은 잇을수 업기때문이다. 내가 사람들 시선을 꺼리고 심지어 반항한다면 잘못된것이다. 그래바야 지렁이도 굼틀한다는 속담이다. 묵묵히 눈앞에 일을 하는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70넘으면 모두 이렇게 누어잇는 사람이 만다.불쌍하다.지나간 시간을 모두 후회한다. 나도 분명히 이 생활을 어느때인가는 후회할것이다.그러나 현실은 무정하다. 받아들이고 수긍해야 한다. 이것이 오늘의 나의 일인것이다.

어제는 청도에서 누나가 왓다.비행장에 마중햇는데 비행장에는 코로나때문에 경계가 영 삼엄햇다.비행기 도착햇는데 검사하는 시간이 1시간 넘어서야 누나가 나왓다. 그래도 격리 업으니 다행이다 싶다. 택시잡고 누나 집까지 왓고 짐을 놓고 오래 잠갓던 수도물도 켜놓고 ...누나가 자꾸 날 여위엿다고 한다.나는 모르겟는데 말이지.연길 누나집 오랜만에 와보지만 빈집일때에 내가 잇고 싶엇지만 그런말을 하지 않앗다.왜냐하면 누나에게 피해갈가바서이다.

4시간 허가를 맡고 나온터라서 시간을 보니 아직은 시간이 잇엇다.이런저런 옛날 이야기 하면서 누나가 자꾸 날 불쌍하다고 하는데 나는 누나에게 걱정 끼칠가바 자구 그런일 업다 햇지만 이미 소문 만이 들어서 누나가 모를리가 업다. 그래도 태연하게 잘 버텨나갓다.누나가 맥주 마시자고 나가자고 하면서 핸드폰에 돈을 챙겻다. 규정을 어기는 행동이지만 어쩔수 업엇다.

누나도 늘엇다.60넘엇다는 생각을 오늘에사 들엇다.그래도 겉으로 보기는 팔팔해서 좋앗다.이번에 왓다가 보름정도 잇다가 청도에 다시 갈건데 날 같이 가자고 햇다.이번에는 누나말을 꼭 들어라고 같이 가잔다.나는 아무말 안햇다.그냥 웃엇다.그리고 오랜만에 맥주 마셧는데 울기가 오르면서 많은 후회가 들엇다. 이제 와서 후회해서 멀하겟는가 .

사람은 누구나 늙는다. 누나가 말한것이다.정말일가 ? 우리는 오래동안 교육을 통해서 나의 그분은 늙지안는다고 믿는다. 이말 저말 하다보니 시간이 훨씬 지나갓다.불안해낫다. 그런데 술이 들어가서인지 행동이 따라가지 못한다.일어나야 되는데 누나가 한잔더 한잔더 하면서 시간을 끌엇다. 내막을 모르는 누나이니 할수 없다.

후회되는일 생각해보면 누구나 후회되는일이 모두 잇다. 아니 후회하는 사람은 업는것 같다. 그리고 늙지 않는 사람이 없다는걸 오늘 갑자기 깨닳은것이다. 여직껏 속앗지만 돌이키기는 늦은것이다. 어떻게 할것인가... 답이 없다. 이전에로 돌아간다는것은 어림없는 일일뿐이다. 정신 차려보니 현실은 무정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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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08.♡.215
8호선 (♡.162.♡.60) - 2020/05/17 07:24:19

그냥 쭉 그대로 살아요

이제. 더 늙으면 리용가치가 없으면 거리바닥에 나와 거지생활하게 될날이 멀지 않앗어요. 양로원도. 돈이 잇어야 들어가는데. —

참. 오랜 세월 세뇌당해. 똥인지 된장인지 분간도 못하는 인간이. 멀 더 바라노? 어쩜. 이리도 멍청한지. 정신 차리라고 입이 아프게 귀띰해줘도 그 모양 그 꼴이니

아직도. 노에생활하고 잇으니
은행에서 퇴직햇으면 퇴직금도 많겟는데. 다 바치고 그것도 모자라. 무보수로동을. 해주니 참 막장드라마생활하네

낮엔 양로원에서 로인네 똥오줌 받아내고 저녁엔 양로쵈땐에서 젤 바쁜일 해주고. 어쩜. 이리 바보처럼 당하기만하는지 리해안돼요
아큐의정신료법 그만 쓰고. 정상생활해요

샬론 (♡.7.♡.22) - 2020/05/17 13:57:45

사이비종교에 빠진 드라마 구해줘 보면...소름이 돋던데 그 현실판을 여기서 보네여...

깨금이 (♡.94.♡.204) - 2020/05/17 20:43:03

사람이 그래요
처음에는 안타깝게 보고 불쌍하게 보고 도와주려고
조언도 해주고 충고도 하고 차근차근 일깨워주다가
나중에 지치면 꼴불견이라 좋은 말을 안해줍니다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 당신은 정신과 의사가
약처방을 해줘도 구제할수 없습니다.
신앙에 조종당하는 당신이 무의식중에는 빠져나오고
싶은데 그게 맘처럼 잘 안되니 당신자신도 자신의
인생이 참 불쌍하고 실패자라는걸 잘 알고 있네요
자기 자신이 자신을 도울수 있는 능력이 없으면
신도 님을 구원해주지 못합니다

시크린가든 (♡.27.♡.225) - 2020/05/18 10:20:08

사이비 종교에 빠지신거 같은데 정신차리고
사세요.
님이 올린글 예전에도 봣엇는데 성경을 알기나
알고 그렇게 사시는지 모르겟습니다.
이래서 교회를 부정적으로 보고 같이 욕을 먹는겁니다.
빠져 나올수 있는 방법 가르켜 달라면 가르켜 줄수
있습니다.

그리고그후 (♡.242.♡.197) - 2020/05/31 20:16:18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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