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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글쓴이 | 날짜 | 추천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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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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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산늑대 |
2021-0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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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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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09 [40대 공감] 양동이와 송수관 이야기 |
핸디맨남자 |
2021-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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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산늑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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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산늑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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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세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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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03 [40대 공감] 벤또 싸는 남자 |
말가죽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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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해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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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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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산늑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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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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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림 |
2021-02-02 |
1 |
1785 |
공감 임니다 ,어렷을 때에는 일년이 그렇게 늦게 지나 가던게 이젠 일년이 왜 이렇게 빨리 지나 가는지 ㅠㅠ
비슷비슷한 것 같습니다
섣달그믐날 친척들 식사만 하려다가 옛날 맛 낼려고 춘제랜환완후이 련결해 본적 있습니다
티비는 돌아가고 잘 사람들은 드르렁드르렁 자더군요
어릴때는 그렇게 재미있었는데 천퍼이스 나오는거 기다리고
12시면 dao ji shi 하고 밖에 나가 지통 터지웠죠
련방탕 터지우고 애들은 야바탄 줏어서 터지우느라고..
그땐 향도 없었지요 신끈에다 불 붙혀 터지웠던거 같아요
담배불 준 어른도 있었어요 《 꺼지므 어찡까? 》 《 빨아라~ 》
지통 터지우다 말고 밴새 삶아 먹고
아침이 되면 동네 한바퀴 돌았던거 같습니다
그 때도 남존여비풍습이 있었나 봅니다
새해 첯 손님이 남자면 그 집 올해 재수 좋고 여자면 재수없다해서
여자애들은 오솝소레 집에 있고 남자애들은 나가 돌았지요
인사말도 초간단했었죠
《 설 잘 쇴슴까 》
설날 아침에 무스게 설 잘 쇴는지 ...
그 집 대문 열어놔서 돼지 도망쳐서 평소엔 썩 좋아도 않던 첯 손님이 남자손님이라고 좋아하던...
우리 세대는 참말로 추억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명절도 명절 다웠고 철저한 농경의 삶속에서 동지 섣달 립춘 추석 양역설 음역설 하면서 ...
맞아요, 12시전에 자면 눈섭이 흰다고 졸려도 12시까지 꾹 참고, 아침은 새 양말 한컬레만 신어도 그렇게 기뻐는데,또한 세배를 하러 다니면서 길가는 주변사람한테 新年好인사를 나누고 하였죠~
내 기억속에도 있는 사진같음
곧 또 명절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