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업무는 자기절로 했으면

vitamin201902 | 2021.11.29 14:35:15 댓글: 0 조회: 1535 추천: 1
분류4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4328421
자기 업무는 자기절로 좀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 글을 적어본다.

난 이 업계에서 일한지 3년반정도이고 같이 일하는 사람은 이 업계에서 일한지 17년정도이고 한 현장에 15년이상 있었다

말로는 자기는 셋업부터 운영까지 하면서 모든 업무를 다 해봤다고 한다.

하지만 말로만 하는 업무는 참 잘한다..미팅통역하거나 고객사 대응은 오래 있은만큼 잘하는것 같다.

하지만 서면은 정말 내가 이해가 안갈 정도로 못한다. 처음에는 나한테 시키면 난 그냥 그 사람이 바빠서 내가 도와준다는 생각으로

그리고 나도 배운다는 생각으로 해주고 했지만 날이 가면 갈수록 한줄짜리도 시키고 해서 그 어느날 내가 한마디 했다.

이제 자기 업무 자기절로 하라구,한마디 가지구도 나한테 시키냐구,

나란 사람은 업무를 하면서 배울거 있으면 얼마든지 해준다. 하면서 배울수 있으니까. 그런데 이미 해온 업무이고 평소에

나 자신도 똑같은 업무를 하는지라 시키면 짜증이 난다..그래서 이제 시키지 말고 혼자 하라구 했더니 그럼 자기가 한걸 나보고 한번

봐주란다. 그래서 봤더니 내가 생각했던것과는 완전 다른 세계이다..어떻게 말은 저렇게 잘하는데 서류는 저렇게 할수 있는지

나로서는 이해불가다..그래서 내 기분이 내키는대로 내가 기분이 좋으면 봐주고 기분이 안내키면 안봐주고 하는데,정말 이해불가이다

그리고 말끝마다 바빠죽겠는데 뭐 어쩌고 하는데 실제로 바쁜 사람은 그런 말 할새도 없다. 그리고 난 내가 같이 일을 하면서 상대방한테

서 배울점이 있으면 내가 아무리 바빠도 배우기 위해서라도 도와주는데 그렇게 않으면 내 시간을 낭비하면서까지 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 회사는 학교가 아니다.그리고 그 사람도 업무를 몰라서가 아니라 일본어로 온 메일을 중국어로 번역하거나 이해를 해서

적어서 업체에 보내면 되는데 그걸 잘 이해를 못하고 서면을 하는거 보면 완전 초팅수준이다.중일한 모두 똑같이 서면은 초딩수준이라고

보면 된다..대부분 사람들은 말은 못해도 서면은 잘하는데 저 사람만은 예외인가보다..말은 잘하는데 서면은 초딩이다.

잘못하면 배우면 된다.남한테 시키는게 아니라 자기가 하고나서 이렇게 하면 되는지 혹은 더 합당한 어구로 표현할수 있는지 봐달라고

하면 나도 봐주고 하는데 맹목적으로 시간이 있나 이거 좀 번역해주라 하면 내 월급을 자기가 주는것도 아니고 내 시간도 시간인데.

그냥 시간이 좀 있길래 주절주절 해봤슴다... 스트레스 좀 쌓였나 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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