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러 가는 날

추한여자 | 2022.03.31 18:39:29 댓글: 3 조회: 1486 추천: 2
분류4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4360313
문득 이혼하는 날이 기억났다.
몇년전 이혼할때 민정국에서 만나기로 했음.

우리는 연길에서 살지만 호구는 지방에 있었음.
그래서 이혼하려 뻐스타고 가려는데 전화옴.
본인께서 택시를 뽀했으니 함께 가자구....

그때 그말을 듣는데 넘 웃겼음.
이혼하는데 같이 차에 앉아간다구???
또 그래겠다구???

비록 속으로는 그렇개 생각했지만 동의했음.
결국 같이 차타구 이혼도장찍으로 내려가는데 택시운전수가 물어보심.
"등기하러 가냐구..."

.......
.......

그냥 그때일이 문득 생각나서 끄적여보았음...


추천 (2) 선물 (0명)
IP: ♡.136.♡.2
tiandouma (♡.34.♡.200) - 2022/04/02 14:06:42

많이좋아했나봅니다...그렇게 좋아했던사람이면 혹시나해서 연락해봐도 될거같은데요 ,아닌가요 ?好马不吃回头草

추한여자 (♡.104.♡.244) - 2022/04/02 14:14:26

연락은 할수 있지요.
허지만 이미 혼인생활에서는 서로가 극과극인걸 깨우쳤을때 아무리 연락해서 다시 만난다해도 같은 결과가 나올거라서요 ...

다만 지난 쌓아온 정과 사랑이 그리웠나봅니다.
연애하기에는 100점짜리 남자였죠.^^

제가 설명을 잘 해드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북두성타고 (♡.7.♡.166) - 2022/04/03 07:41:00

어찌됏건 정이란게 남아 가끔 생각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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