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겠네...

루비러브 | 2022.12.09 23:30:41 댓글: 11 조회: 2097 추천: 2
분류4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4425706
노후준비도 다 해놨고, 이미 벌어놓은 돈으로 70살까지는 문제없이 살것 같아서 뒹굴거리면서 놀고 있는데 왜 이렇게 주위에서 왈가불가야??

아니 내가 지금 지들 돈을 쓰고 있냐고? 내 삶에 일전한푼도 보태준적 없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감놔라,배놔라 훈수질이냐고 ㅉ. 아니 내가 쪼그랑할망구 될때까지 살 생각은 없고 적당히 70살까지만 살다 가겠다는데 왜 자꾸 100세인생을 들먹이냐고??ㅋㅋ.
돈 좀 벌어서 자기들한테 달라는 머 아름다운? 바램이야?머야?거지마인드인가?

이대로 난 지금 행복한데 왜 옆에서 일 안하냐고 안달이냐고 ㅋㅋ
아니,내가 지금 내 돈 가지고 놀지도 못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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탠두맘 (♡.64.♡.54) - 2022/12/13 11:13:03

ㅋㅋㅋ 아직도노후준비하느라열심히뛰고있는 일인입니다~님은 노후준비가다됐다니 진짜부럽네요 ...근데 만약에 애도있고 결혼한상태라면 노후준비얼마면 될가요 ?나중에는 누구도 예상못할일들도 감안하고 준비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또 젊었을때 한푼이라도 더 벌어놔야지하는 분들 대다수라 그래도 조금이나마 벌수있을때 벌어라는거겠죠 ~~

루비러브 (♡.159.♡.155) - 2022/12/13 14:08:58

애 없슴다.외로움이란걸 느껴본적이 없는 완벽한 비혼주의임다.애 있으면 사지 멀쩡할때까지 일해야 되지 않을가요? 노후준비 쉽지 않죠.

현재는 그냥 은행이자,집세로만 먹구살고 됨다.40살부터 55살까지는 은행이자로, 55살부터는 양로보험,상업보험,또 은행이자 이렇게 여기저기서 나오는 돈으로 생활하면 기본상 노후준비는 다 됐다고 생각함다.

70살까지 건강하게,예쁘게 팔팔하게 살고 싶슴다,그이상 살면 덤으로 주어진 인생 감사합니다 하면서 살고요.ㅎㅎ

중간에 잠간잠간씩 일해서 번 돈으로는 친구들하고 여행 다니면서 맛있는거 먹구 또 티비에 나오는 맛집 찾아다니고 또 요가,필라테스 등 머 옛날에 일하느라 시간 없어서 못했던걸 하러 다님다. 그러면 주위에서는 일 안하냐,돈 많은 남자 물었냐, 머 이런저런 말들을 많이 해요.ㅎㅎ
열심히 일할때의 제 모습은 까마귀고기 먹고 다 까먹었는지.

20대,30대 하루도 쉬지 않고 정말 열심히 미친듯이 일할때에는 너는 머 결혼도 하지 않고 여자라는게 돈귀신 매달린것처럼 정신없이 일만하냐 하고 ㅎㅎ
사람들의 오지랖이란,참...

일초한방울 (♡.171.♡.229) - 2022/12/13 14:49:00

독신이라면 이런저런 잔소리 말들을 마니 들엇을거 같은데 이미 습관되지 않앗나요?남들이야 머라든 본인 삶을 즐기면 되죠머~부러워요 ㅋㅋ

루비러브 (♡.159.♡.155) - 2022/12/13 15:01:15

가끔 욱할때가 있어서 그렇지 보통 한쪽귀로 듣고 한쪽귀로 흘려 보냄다.ㅎㅎ

8호선 (♡.50.♡.70) - 2022/12/13 16:50:18

40대에 로후준비 완벽하게 해놓고 즐기네요

참 잘햇어요 나는 내 가족이 잇다보니 뒤바라지하다보니 50대에야 로후준비 겨우 햇는데요

혼자몸이니 자유롭고 얼마나 좋나요

나도 가끔씩 운동하러다니면 50대인데 한국가서 바짝 벌고 올게지하고 귀띰해주는 60대들이 잇어요
그럴때엔 인생이 얼마라고 일만 하겟어요 즐겨야죠하면서 웃으면서 말해요

루비러브 (♡.159.♡.155) - 2022/12/13 18:18:31

예전부터 8호선님 글들을 보면서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어요.알게 모르게 8호선님 팬들이 많답니나.
제가 그중에 한명입니다.ㅎㅎ

열심히 노력하면서 살다보니 운이라는 녀석들을 한덩이씩 척척 던져주더라고요.감사한 일이죠.

오직 한곳만 보면서 살다보니 지나쳤던 부분도 많았고
챙기지 못한 사람들도 많아서 지금은 그 부분들을 채워가면서 살고 있어요.

현재2020 (♡.204.♡.165) - 2022/12/13 18:30:38

可爱的人太少, 皆是可怜/可恨的人.。大部分人不值得,所以有人说学会冷漠,人间清醒。

로즈박 (♡.175.♡.27) - 2022/12/15 12:28:33

하하..그 사람들이 님을 부러워해서 그러는거 같애요..다 무시하고 내가 하고싶은대로 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그 사람들이 내 인생을 살아주는것도 아닌데 왜들 그리 오지랖이래요..
나도 님이랑 비슷한 상황..이제 일 그만두고 먼저 1년백수 되여서 여행도 다니고 맛집도 다니고 보고싶엇던 사람들도 만나보려고요..그러다가 노는게 싫증나면 또 일하면 되는거고..반가워요..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을 만나서요..ㅋㅋ

이에로 (♡.243.♡.46) - 2022/12/23 18:52:11

즐거운하루보내시고 화이팅하십시요

bantongshui (♡.31.♡.138) - 2023/01/04 14:52:26

부럽습니다.아직도 삶을 위해서 뛰여야하는 처자로서는 한없이 부럽기만 합니다.

뉘썬2뉘썬2 (♡.102.♡.91) - 2023/01/08 22:01:47

아는사람이 없는 낯선동네로 이사가야 데갯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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