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엄마가 제일좋을까?

뉘썬2뉘썬2 | 2023.10.30 04:40:01 댓글: 18 조회: 989 추천: 3
분류4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4512983
여기에 고아로 태여나 64년간 혼자살아온 여자가 잇다.

갓난쟁이때 고아원문앞에 버려졋고 12살때 부자집 점집으로 입양댓
지만 여자애가 하기힘든 험한일을 시켯고 양아버지는 이유없이 작대
기로 온몸을 때렷다.

학대를 견디다못한 여자는 20살때 그집에서 도망쳐 시장으로 왓다.
시장통 한 건물주의 가사도우미로 30년간 살앗는데 집주인이 돌아가
면서 건물을팔고 여자를위해 방한칸을 남겨주엇다.

여자는 매일같이 시장을 돌면서 노래를 부르고 청소도 해주고 심부름
도 하고 쓰레기를 치우고 폐지를 주워팔아 생계를 유지햇다.

이유는 단하나 사람많은 시장에서 혹시라도 내가족을 찾지않을까 해
서.모녀가 손잡고 가는모습을 보면 그렇게 부럽단다.

양아버지한테 학대당한 충격땜에 결혼도 못하고 집에다 인형들을 가득
쌓아놓고 잇엇다.인형을 안으면 애기를 안은것 같아서.나이들수록 힘
든게 외로움이란다.

어려을때 키워줫던 고아원원장님도 돌아가시고 경찰서에 유전자등록
을 햇다.혹시라도 부모님을 찾을수 잇을가싶어서.죽기전에 친부모 얼
굴을 보고싶단다.같이살지 않더라도.

여자에게는 아빠보다 엄마가 더좋을까?
추천 (3) 선물 (0명)
이젠 너의뒤에서 널 안아주고싶어
너의모든걸 내가 지켜줄께

넌 혼자가아냐. 내손을잡아
함께잇을께
IP: ♡.169.♡.51
미쓰터리 (♡.136.♡.218) - 2023/10/30 05:11:46

가족이가 뭐까요?

뉘썬2뉘썬2 (♡.169.♡.51) - 2023/10/30 07:38:54

없어서는 안될 가장 소중한 존재이며 우리의 생명을 연장시켜주고
행복을 지켜주는 단단한 울타리입니다.

황금보배 (♡.198.♡.60) - 2023/10/30 07:40:20

엄마품이 제일 따뜻하겠지요~

뉘썬2뉘썬2 (♡.169.♡.51) - 2023/10/30 09:35:39

엄마는 따뜻하고 살뜰한사람,아빠는 믿음직한 보호자.
그렇겟죠?

수박 (♡.0.♡.20) - 2023/10/30 10:54:57

이런 기사을 볼때마다 우리부부는 아이들 두고
외국가서 돈벌이 안한다고 마음 한구석 또 맹새합니다.
중국에서 작은 월급수입 만족하고
애들하고 같이 유아 동년 청년 자라는것 보면서 사는게 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다 컷으니 차차 외국 나들이해야 할것같아요 ㅋㅋㅋ

뉘썬2뉘썬2 (♡.169.♡.51) - 2023/10/30 14:58:05

이기사를 통해서 부모의 교육과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또
알게댓어요.

수박님은 직접키운 유기농채소를 먹이면서 자식을 좋운대학까지
보내낫으니 이제 한숨돌려두 델것같아요.ㅋㅋ

단차 (♡.252.♡.103) - 2023/10/30 19:08:06

엄마도 필요하고 아빠도 필요하죠. 각자 채워줄 수 있는 감정이 다르니까요.
그래도 엄마가 더 좋은 건 비밀이에요.ㅋㅋ

뉘썬2뉘썬2 (♡.203.♡.82) - 2023/10/30 21:25:56

기엽네요.ㅋㅋ 남자들은 나이들어감에 따라 아빠를더 좋아하는것
같더라구요.

우리시엄니는 손녀한테 아빠보다 엄마가 더좋다고 세상에서 엄마
가 제일좋다고 교육시켜요.

로즈박 (♡.39.♡.172) - 2023/10/31 15:30:34

고아원문앞에 버려졋엇다면 부모들이 자식을 버린건데..
내 같으면 그런 부모를 안 찾을거 같애요..
부모라고 다 같은 부모인건 아니죠..

뉘썬2뉘썬2 (♡.203.♡.82) - 2023/10/31 19:57:15

세상에 혼자밖에 없는게 너무 힘든가바요.자기를 버렷던
부모라도 찾는거보면.

나를 이세상에 존재할수잇게 만들어준 사람들이니까.

부모들도 다 레벨이 틀린거죠.자격없는 부모도잇고.

계수나무아래 (♡.15.♡.93) - 2023/11/01 01:33:15

아니 실수로 잃어버린 것도 아니고 일부러 자식을 갖다 버린건데 그런 부모는 찾아서 뭐하게요? 부모도 부모 나름이지...근데 한편으로는 얼마나 외롭고 의지할 곳이 없었으면 저럴까 하는 짠한 마음도 드네요

뉘썬2뉘썬2 (♡.169.♡.51) - 2023/11/01 03:04:42

낳아서 버렷어도 부모는 영원하 부모지요.의지할데 아무도 없으니깐.
지독한 외로움이 부모에대한 원망까지 가져갓나바요.

우리처럼 부모밑에서 자란사람들은 그런심정을 이해하기 힘들어요.
우리사장한테 얘기햇더니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해요.

행복찾는사람 (♡.50.♡.39) - 2023/11/01 12:12:34

ㅡㅡ;;

뉘썬2뉘썬2 (♡.169.♡.51) - 2023/11/01 14:45:44

╮(╯_╰)╭

비공식회원 (♡.33.♡.86) - 2023/11/01 15:03:01

부모들이 아이에게 해주기 나름이라 생각합니다만 저의 경우엔 어머님입니다.

뉘썬2뉘썬2 (♡.235.♡.104) - 2023/11/01 20:52:27

옛날에 엄마한테 전기요를 사줄때 2인용으로 사주겟다하니 혼자라고
기어코 일인용 사달라하더군요.

이번에 중국가서 엄마집 갓을때 우리세식구 엄마보러 갓는데 밤이라
추워서 온집식구 일인용 전기요위에 비집고 앉아서 얘기햇네요.

이제야 그때 이인용 안산거 후회하네요.이렇게 나랑 맞지않는 엄마
여도 아직 엄마가 잇음에 감사해야 데갯죠?

비공식회원 (♡.33.♡.86) - 2023/11/02 09:50:57

부모님이 건재하시니 부럽네요
나이 드니까 부모랑 말다품마저도 행복할수 있겠다는 아위움이 들어서
일찍 돌아가신 량친을 생각하며 술로 잠을 청합니다.

뉘썬2뉘썬2 (♡.169.♡.51) - 2023/11/03 06:37:48

건재하긴 하나 밑굽빠진 독이라서 문제지요.이젠 엄마혼자 남아잇어서
다투지도 못하겟고 원래 주장이강한 사람이라 내말 안들어요.

울엄마 교회를 십년넘게 다녓는데 교회를 오래다녀도 사람은 변하지 않
더라구요.

중국가기전에 고모랑 통화햇는데 울엄마가 차끌고 다닌대요.믿을수없지
만.그러면서 엄마한테 돈을많이 부쳐줫다고 혼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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