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11님:
저번에 책을 보다가 이런 구절을 봤어요.." 시장에 가서 사람이 많으면 북새통을 이룬다 하고, 나이트클럽에 가서 사람이 많으면 분위기 좋다고 한다."라구요.. 같은 상황이지만 어떻게 느끼냐에 따라 그 느낌이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담배를 피지 않는 분들은 당연히 담배연기냄새가 싫죠..
그러나 피할 수 없다면 그냥 인류문화의 한 가지로 바라본다면 그것 또한 재미있는 관찰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 요런건 한국이 맘에 듬다 ㅎㅎㅎㅎ

여긴 북경인데 마찬가지로 여기저기서 흡연하는 사람 많아요 ㅜ
저도 담배연기 질색 ㅜ

일본에 있는 중국남자는 담배필수 있는 곳에서 같이 밥먹어도
내가 담배냄새 싫어하는걸 아니까 그냥 밖에나가서 피우고 들어오네요.

중국에서도 그정도의 배려는 해줬으면 주위사람들한테 참 신사적이라 말듣겠는데 말임다

상해는 공공장소 금연입니다
가격대가 낮은 음식점은 가게안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있는데
사장한테 말하면 담배피는
사람한테 가서 피지말라고 말립니다

저는 누가 담배 피우면 눈에 쌍불켜고
사장한테 말해서 못피우게합니다 ㅎㅎㅎ

담배냄새에 구토할 정도이기에
저는 사정 안봐줍니다

저도 이번에 연길 들가서 식당이랑 공공장소에서 막 담배피는 미개한 사람들보고 얼마나 놀랏던지...나라가 발전하자면 시민의식부터 제고되여야 하는건데..
이번에 보고 아직도 멀엇구나 생각되더라구요..
어느 나라를 가봐도 중국처럼 저렇게 막 담배피는 사람들을 못 보앗어요..
식당갓는데 옆 테이블에서 막 담배피고 어찌나 떠들던지 부랴부랴 먹고 나온적도 잇엇구요..
방산에 새로 산 집 명의변경땜에 줄을 섯는데 바로 앞에 남자분이 담배펴가지고 뒤에 다 여자들인데 드살센 한족여자들한테 담배핀다고 예의가 없다는둥 집에 가서 펴라는둥 하면서 욕 먹는것도 보앗답니다..
작은 엘베안에서두 담배펴가지구 제가 짜증나서 엘베 안 타고 10층까지 걸어내려온적도 잇답니다..
여자들만 담배냄새에 민감한게 아니고 담배안피는 남자들도 싫어하더라구요..

6년 만에 이번 2월6일날 연길 가는데 ... 아직도 연변에는 밥 먹으며 담배 피우나요?

현금 가지구 다니면 뭐라고 한다던데... 참 걱정입니다.

현금사용이 거스름돈받을때 혹시 불편할때 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위챗결제 잘함다 ㅎㅎ 식당흡연은 아주 많슴다 언제 근절되겟는지 참 식당다니는게 너무 힘듬다 ㅋㅋ

그런장소를그러면 피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