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다른 사람의 사정을 들으며 상담해 주다보면 내 스스로를 설득하게되는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저의 좌뇌와 우뇌는 전쟁을 많이 하는편임.
한쪽 뇌로는 괜찬다 그래도 된다고하고 있고
한쪽 뇌로는 그렇게하면 안된다 안된다하고 있슴.

결국은 거의 나를 힘들게 하는 형님 뇌가 이김.
(중학교 중퇴했다고 무시하는 아빠한테 당당해질라면 그 정도로는 안된다고)
(늙어서까지 무시당하며 일하지 않을려면 그러면 안되고)
(힘들어 죽은 사람은 없으니 힘들어도 일나서 일나가라고)
(두렵고 창패해도 내 맨탈이 무너지면 나를 믿고 따르는사람들이 힘들어진다고)
그렇게 자꾸 책임감만 부여고있숨... ㅡ.ㅡ

동생뇌는 힘들것 같으면 안된다는 말부터함 그러다가 해내면 또 먼저 행복감에 도취됨.(맨날 지면서)
( 풉하~한국온지 몇년차인데 사장된지도 몇년차인데 놀아도 되고 즐겨도 되고,,,이러고있숨.)
(골프치러 다녀도 되고 수영, 스구퍼다이빙,페러글라이딩,캠핑 다녀도 되~되~ 그깟장비 얼마나 한다고)
(룸싸룸 슬그머니 다녀와도 되고 클럽에 양주 킵해놓고 마셔도 되고...그래봤자 성수기일때 하루수입이라고)
자꾸만 잘했다고 칭찬만 해줌.....

그럴때마다 형님 뇌한테 혼나지므.....
야...이누무시키...잘 벌때만 생각하고 장마철이나 겨울 비수기때 수입 없는거는 생각안하니?
자꾸 깐죽대면 하루8만7천원짜리 공장 용력 내보내기전에 집에서 감자채에다 마늘먹으면서 사람되라~
여기에다 가족에 장남이고 회사에 대표이고 이런 책임감까지 부여해서 교육해댐...참...재미없는 스타일,,,,

근데 가끔은 동생 뇌가 승리 할 때도 있슴... (2월초까지는 휴무인뎅)
요즘 공장용력 못구해서 난리인데 하루 8만7천원짜리 밥버리라도 내보낼라고하는데...
동생뇌는 나가는걸 거부하고 있슴... 10만원두 안주면서 일도 개빡쎄게 시키두만 ㅠ.ㅠ 무서워~

형님뇌도 참 피곤한 스타일임...~8~9~10~11월 연속 100일넘거 근무할것 같은데~
집에서 한 보름넘게 노니깐...팔 다리 허리 다 아픔고 (역시 贱骨头）。
취미생활 할라니 쓸데없는 짓 같다고하고 연애 할라니 귀찮다고 합니다....휴,,,,,,

돈만 열심히 벌어서 카드만 쑥 글그면
헬스장 다닌것 마냥 근육도 빵빵해지고(집에서 노니깐 똥배만 나옴)
이쁜 색시도 그냥 하늘에서 뚝 떨어져줬으면 좋겠눈데(마깟지 않음 형님뇌가 동의안함.）

지는 중학교 중퇴생 이면서 여자는 꼭 大专本科以上보고

지는 바쁘다는 핑계로 세미도 제때제때 안깍구 다니면서
얼굴은 물론이고 키 몸무게 슴가 컵 싸이즈 까지 따지고 듬...(골 때림!)

___나는 도대채 어느 뇌의 말을 들어야 하는겨---它嘛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