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바꿀수 없는것 (보이지 않는것들)

람쥐야 | 2023.11.29 13:45:04 댓글: 1 조회: 804 추천: 1
분류4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4522747
정말로 만약 이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는 모든 것들이 나의 전생이고 후생 이라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저 사람이 왜 나한테 이렇게도 상처를 주지?
라는 것에 대하여서는 너무 어굴 해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미 전생에 내가 한 짓이니까......

왜... 이것도 모르는지 하며 너무 답답해 할 필요도 없다.
왜냐면 나의 아주 아주 오래전(어렸을때) 나의 모습이니까...
아무리 노력하고 도와줘도 이번 인생에서 절대 크게 변화는 없다고 생각해야 된다.

지금 나보다 더 훌륭하고 잘난 인생을 비방하고 사기 치고 방해나 하지 말자.
왜냐면 다음 생에 나를 괴롭히고 방해하는 필수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

못난 사람, 못된 사람, 나쁜 사람, 과 나한테 상처 준 사람은 하나도 피해 갈 수 없다.
아이고... 내가 전생에 저랬구나... 라고 하며 용서해야 되고
될수록 빨리 상대방을 만족 시키고 인연을 끊어야 한다.
(내가 했던 일) (업보) (빚)

이번 인생에 내가 다음 인생의 나의 상대방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 만으로도
세상 모든 종교에도 다 통할 수 있는 명언인 것 같다.

그런데...
이번 인생에 (입장 바꿔 생각을 해보자) 라는 것 하나도 제대로 하기 힘들 것 같다.
아마도 평균 80년 인생 수백 만 개(스토리)(체험)은 필요할 것 같다.

하지만...
느끼고 배우고 진화해나가려는 자세의 결심은 가져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의 인생에서 재물과 명예는 육체가 죽으면 못 가져가도
경험과 느낌과 업보는 가져갈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기억은 지우고 태여 나도 배우지 않고도 아는 일들이 참 많은 것 같다.
그리고 대충 배워도 잘하는 인생과 아무리 애써도 안되는 인생도 있는 것 같다.
경험(호흡, 보지 않고도 영양분 섭취 행동 ,,, 등 본능)

그리고 이유 없이 좋아하거나 이유 없이 싫어하고 이러는 건 아닌 것 같다는 예감도 있다
느낌(쉽게 이해되거나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거나 하는 느낌)

똑같은 시간 똑같은 가정에서 태여나도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거나 혹은 쉽게 쉽게 되고
좋은 사람도 만나고 나쁜 사람도 만나게 되는 여러가지 인생도 있다.
업보.

아무튼 육체가 죽었어도 가져갈 수 있는 것에 집중하자는 말을 하고 싶다.

중요한 건
재산과 명예도 아닌 만큼 빈부차이환경속에서의 체감도 아니고
기억은 지워지는 만큼 배웠던 기술과 가족 관계의 중요성도 아니고

오직 내가 머리(기억)로만 생각 했던 것이 아니고
마음으로 생각하고 느겼던 것들 즉..........
치매가 와도 생각나는 일 들인것 같다.
추천 (1) 선물 (0명)
IP: ♡.175.♡.103
지평선2 (♡.88.♡.15) - 2023/12/02 11:28:50

<느끼고 배우고 깨달으면서 진화해 나가려는 마음의 자세....> 맘에 와 닿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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