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백명에 한명이 자살한다니 참...

천년바위섬 | 2022.12.23 12:52:59 댓글: 9 조회: 1782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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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인 통계인지는 몰라두 중국에서 18세미만의 청소년 자살율이 장난이 아니라네. 일년에 십만명이 넘는다하네...백명 청소년가운데서 한명 꼴이라니...말세긴 말세인가보다.
12살밖에 안된 애가 요즘 부쩍 사는게 재미없다는지 살고싶지 않다는지 자살하고싶다는지 한다.
머 어떻게 심리치료를 해줘야 할지 모르겠다. 가정환경이 나쁜것도 아니고 때리거나 맨날 욕하는것도 아닌데... 반년전에는 반급의 다른 애들이 자신을 이해못하고 괘씸하게 논다고 제 밸을 못이기고 칼로 손목아래를 길게 긁어 피났고 아직도 상처자국이 있다. 제절루두 우울증이라고 말한다. 평소에 말하고 행동하는거 보면 잘웃고 잘 노는데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가슴이 철렁철렁 해갖구 제명에
살거 같지 않다. 같이 울면서 같이 죽어버리자고 말할수도 없고...심리상담 받아야 되는가? 이 난리판에 당장 어디가서 심리상담 받을수도 없고 ...심리상담 받는대도 효과나 있을지? 남들은 애들 공부때문에 머리아프다지만 우리집은 자살생각을 없애보려고 별짓을 다한다. 삶의 희망을 가져라고 세상에는 맛있는것도 많고 재밌는 일도 많다면서...지금 부모들도 돈도 괜찮게 벌고있으니 이후에 더 잘 살수 있다고 말해준다. 그래도 통 종잡을수 없다. 여자애라서 뭐 어디 나가 사고치는것도 아닌데...맘도 한없이 여린데...자꾸 저렇게 무서운 말을 해서 속이 재가 된다. 아빠로서 뭐 어떡해야 될지? 이젠 뭐 공부도 하겠으면 하고 관계를 안한다. 그냥 건강하게 잘 살아줬으면 좋겠는데...휴... 만약 애가 정말 잘못된다면 나도 별로 살 생각이 없다. 제발 자살궁리만 버렸으면 하는 바램이다. 어떡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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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꽃88 (♡.208.♡.39) - 2022/12/23 20:48:04

진짜 황당합니다.
울조카도 그런적 잇엇는데요. 그래서 심리상담 받고 약도 여러번 먹엇대요.ㅜㅜ부모맘이 다 그런것같아요.힘내요.

바닐라아이스크림 (♡.101.♡.8) - 2022/12/25 17:52:18

아직은 초기인거 같은데 상담받고 치료받는게 나을듯합니다.
주변에 자녀가 심리문제 있는데 내 자식은 문제없다고 쉬쉬하면서 방치하다가 이제는 돌이킬수 없게 심각해졌습니다.마음의 병도 제때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점점 악화됩니다.나중에 가족들도 점점 힘들어집니다.저절로 낫겠지 하면서 방치하지 마세요.

꼬래춤 (♡.161.♡.166) - 2022/12/25 22:02:03

요즘 청소년자살율이 높아지고 잇는건 사실이죠..
주원인은 아마도 가정환경&학교환경이겟죠...
심리상담을 받아보는게 좋을것같은데요.
그리고 본인이 제일 힘들거라고 생각해요.

배꽃 (♡.61.♡.55) - 2022/12/26 16:50:30

백명에 한명이면 한 학교에서 평균 일년에 두세명이상이 죽는다는건데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애때문에 힘든건 알겠지만... 이럴때일수록 부모가 먼저 정신차리셔야 합니다.
애가 힘들다는데 부모가 비관적인 생각으로 사회를 보면 애가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수 있을까요?
애가 정신적으로 공허함을 느끼는데 물질적인것으로 유혹은 안 먹힙니다.

관련 전문가가 아니여서 전문적인 도움을 드릴수는 없겠지만...
자살을 쉽게 생각하는 사람한테 자살의 후과가 엄청 두렵다는걸 인식시켜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종교를 믿어라는 말은 아니지만... 모든 종교에서 다 자살을 해서 죽은 사람은 죽은뒤 엄청 힘든 벌을 받는다고 합니다.
즉 죽으면 해탈이 되는게 아니라 자살하면 지금보다 천배 더 힘든일을 겪을수 있다고 느끼게 해야 합니다.
어릴때는 특히 이런 무서운것이 잘 먹힐수가 있습니다.
서로 다른 많은 종교에서 다 이렇게 말하는건 꼭 그럴만한 도리가 있는것이니까 종교를 믿고 안믿고를 떠나 그 후과에 대한 두려움은 가지고 사는게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생명에 대해 욕망이 없는 사람한테 물질적인 유혹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정신적인 유대감과 책임감을 가지게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모가 애가 어찌될까봐 무서워서 꼼짝못하는 무기력함을 보여줄께 아니라
오히려 살아야 할 의무감을 가질수 있게 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유가 책임감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제일 가깝게 부모,자식,형제때문에 함부로 할수 없고... 크게는 사회를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도덕을 위해서 등등...
부모가 나를 무서워하고 오냐오냐해주면 우주의 중김이 자신인줄로 착각하게 되기때문에 책임감이란게 생길수 없습니다.

너무 낙담마시고 애한테 심리상담도 중요하지만 부모가 먼저 부모자식사이 어떻게 유대감을 가지고 어떻게 애한테 정신적인 힘이 될수 있을지 공부를 하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로즈박 (♡.193.♡.18) - 2022/12/29 00:50:37

속상하시겟어요..딸님이 아마 사춘기여서 그런거같애요..잘 다독여주시고 심리상담을 받으실것을 강력추천합니다...

nvnv888 (♡.50.♡.161) - 2023/01/02 15:18:57

시간 지나면 갠찬아집니다.다 겪어본 경험이에요

글쓰고싶어서 (♡.136.♡.204) - 2023/01/05 10:11:36

힘든상황인거 같은데,우선 부모부터 정신차려야될거같슴다,자식이 잘못된다는 생각부터 치우고 또 나자신도 어쩐다 이런생각버려야함다.혹시 일땜에 어릴적부터 함께 한 시간이 적엇다면 근간에 따님이 웃엇던 적을 떠올리며 어디에 관심이 있는가살펴보고 그쪽으로 같이 공감해주면서 천천히 다가가는것이 좋을듯싶습니다.저는 큰 아들이 사춘기여서 어릴때 같이 한 시간이 적어서 점차적으로 다가가는데 한 2년 걸립데다,힘내쇼.

zhengping (♡.233.♡.148) - 2023/01/06 14:11:50

시간타서 애 같이 많이 담화두 하구 같히 여행도 다녀요 ,여행이 먼데 간다기보다 주워 돌아두 좋으니..

핼루연 (♡.87.♡.204) - 2023/01/19 14:22:49

孩子有轻生的想法,那抑郁程度已经很严重了喔。要及时去看医院接受药物和心理的辅导。也要了解清楚孩子是在学校被欺负了,被独立了,还是因为家里父母吵架或者是什么。父母也要对这方面买书广泛阅读和大夫了解等方式进行学习。
学校环境孩子难以适应的也可以办理休学或转学。不差这一两年,先让孩子好好舒缓一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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