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속도로

로그yin | 2020.02.22 06:59:17 댓글: 6 조회: 1588 추천: 2
분류생활잡담 https://life.moyiza.kr/lifejob/4064392
사람은 항상 눈치가 있어야 사랑을 받는다.

밖에 나가서 과일이며 채소며 여러가지를 가방에 메고 두손에 들고 집안에 들어서는데.

집안 풍경은 이렇다.아부지는 침대에 앉아 폰으로 소설 보고.남편은 중간 침실 매트깔고 누워 폰 올리보고.

사람이 들어왔음 빛의 속도로 일어나서 물건을 받아주면서 이리 무거운데 힘들었겠다 이 정도 문안이 오고가야 사온 사람이 기분 좋으련만.

누구야 왔는지 어쨌는지 미내 반응이 없다는것.

내 입에서 좋은소리가 나갈수가 없지요.동무 사람임꺄~기차다야~

오셨습니까~이렇게 깍뜻하게 인사해야되우?이랜다.발로 칵 다리를 차놓으니 분이 풀리고.

혼자만 맛있는거 냠냠 먹겠다고 윽윽 벼르다가도 차마 그리 못하고 나눠 먹고.

역시 난 착한 여자지요.힘이 센~
추천 (2) 선물 (0명)
IP: ♡.50.♡.205
nilaiya (♡.118.♡.7) - 2020/02/22 09:11:50

핫ㅎㅎㅎ 힘쎄도 문제긴 문제 예요!

가챠가챠 (♡.232.♡.177) - 2020/02/22 10:28:01

남자들이 좀 눈치 없지요 ㅎ

예전에 우리 엄마도 아버지 눈치 없다고 자꾸 말해서 웬말인가 했더니 저도 결혼하고 살아보니 저렇게 눈치코치 없어서 어떻게 사회생활 하나 싶었는데 나가서누 또 안 그럽데다

기실눈치 없는게 아니라 그저 움직이기 싫어서 안 해주느거 같습데다 기실 남자들도 영 역슴다

인생만사새옹지마 (♡.50.♡.167) - 2020/02/22 18:10:16

맞는말임다.모르쇠를 놓으면서 지 편할려구 그냥.
곰같은 여시들이짐 ㅋㅋㅋ 연애때나 감언리설 피우구 표현이 좋지 결혼하면 다 거기서 거기자무.그래서 여자도 드문드문 눈치껏 지몸 사려야짐. 기껏 헌신하구 늙어서 아프다면 귀찮아서 아주 난리할걸요...여자들은 지몸 지가 먼저 알아서 챙기는게 상책이짐.

초봄이오면 (♡.215.♡.17) - 2020/02/22 21:09:14

아버지가 1순위
신랑이 2순위 인데
모두 세사람이면 누나는 몃번째요 ㅎㅎ
우리아버지가 가끔하는 말씀이 ㅋㅋ
네편네가 돈을 다틀어쥔것두 모자라서
자꾸 겨바라 올라오자니까 집이 시끄럽다오 ㅎㅎ

봄봄란란 (♡.120.♡.217) - 2020/02/22 22:20:05

ㅎㅎㅎ, 남편이고 아부지고 결국 다 애인것 같슴다.그저 끝까지 챙겨줘야지 어쩜까?

8호선 (♡.245.♡.225) - 2020/02/23 07:49:10

새해엔. 아버지 빨리 새장가보내세요 새아매도 잇는것같던데. 혼자 끌어안고 고생할거잇나요. 울 아버진 새아매하더니만. 넘 행복해하는 모습보니. 기분 좋아요

집에서. 노는 남편 살살 얼려 부려먹으쇼 혼자 머나 다 하느라말고 시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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