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노처녀

따다껌 | 2024.07.15 13:12:48 댓글: 1 조회: 153 추천: 0
분류직장생활 https://life.moyiza.kr/lifejob/4584541
안녕하세요,모이자 선배님들~

모이자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

저는 직장에서 인사행정직을 맡고 있는 30대 중반 여자입니다.

때론 한국 고객사 방문있거나 거래할 시 제가 통역 및 번역을 맡기도 합니다.

전회사에 저 혼자만 조선족이니깐요.

회사 사정으로 대표님이 저를 商务팀에 옮겨 저는 인사행정+商务对接를 겸해서 하고 있습니다.

이 商务팀에는 작년에 입사한 40대중반 여자가 있는데 일을 꽤나 잘해 대표님이 믿고 일을 맡기고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사람이 좋아보이고 직장내 心机잇는 사람 같지도 않고 일도 잘하기에 제가 배울려고 많이 다가가는데 저한테 딱 벽을 칩니다.

이 여자가 다른팀 여자애들하고 료탠하거나 할때 저도 끼려고 가서 같이 얘기하는데 제가 가기만 하면 자리를 피합니다.

때론 뭐 물어봐도 태도도 안좋고 하니 그럼 내태도도 때론 문제잇나 싶어서 서로 오해가 잇을지 몰라서 제가 한번 점심에 밥같이 먹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배달 시켯다면서 거절하니 제가 회사에 대해 할얘기도 잇고 일적으로 할얘기가 있으니 가자고 내가 맛잇는거 사주겠다고 햇으나 역시 거절하는 겁니다.

근데 이여자가 제 인사팀 팀장이랑은 친합니다.

그래서 그날 저와 인사팀팀장만 밥을 먹었는데 제가 하소연햇죠

밥을 사주겟다해도 저렇게 사람 무안하게 거절하니 정말 이해가 안간다고요

그러니 인사팀장이 하는 얘기가 가하구 니는 완전 다른 세계 사람이라고. 니가 가를 데리고 이런데와서(西餐厅) 밥 을 사줘도 가는 이런곳하고 어울리지도 않고 깐가해한다는 겁니다.

가는 40대중반까지 결혼도 안하고 니처럼 멋도 안부리고 주말엔 동네 할머니들하고 부커나 노는 그냥 家庭妇女스타일인데 너네둘이 근본 玩不到一起한다는 겁니다.

근데 저도 같이 놀 생각 없습니다.

그냥 일적으로 도움 받으려고 분위기도 전환하고 서로 더 가까워질려고 하는건데.

그래서 그날 제가 없을때 인사팀장이 이 여자하고 말햇나 봅니다.

이튿날에 저여자 저를 찾아서 얘기를 하는겁니다.

자기는 아무뜻 없이 그냥 어제 거절한거라고. 날이 더워 나가기도 귀찮아서 그런거라고. 일적으로 무슨 일 잇으면 수시로 찾아라는 겁니다.

그래서 그냥 지낫는데

그후에도 하는 행동이 딱 나를 针对하는 같습니ㅏㄷ.

프린트 물이랑 저를 건네줄때도 제가 손들엇는데 제 책상에 훌 뿌리거나

제가 밀크티라메도 사주고 햇엇엇는데 고객사 들고 온 밀크티를 재무팀 애들 다 먼저 나눠주고 마지막에 남으니 니 먹겟는가 하거나.

문제는 우리 工位가 마준켠인데 보통 같이 앉은사람 먼저 챙기는거 아닌가요?

인사팀장은 걔가 성질이 원래 그러니 너를 针对하는거 아니라지만

소소한 행동에서 보면 저만 그러는것 같습니다.

인사팀장이 나가 밥먹자하면 매번 적극적으로 나서는데 제가 어쩌다 한번 먹자햇는데 저렇게 끝까지 거절한게 제가 생각이 많아질수밖에 없습니다.

글고 인사팀장하고 둘이서 맨날 쑥덕대고 회사 나쁜말하고.

제나쁜말까지 햇겟지요.

오늘아침 인사팀장이 저여자한테 보낸 抖音영상 제가 대화창을 우연히 지나면서 봤는데 뭐 不要畏惧小人?이런내용?

저를 말하는건지 머 누구를 말하는건진 모르겟지만.

제가 밧을땐 이두사람 小人같아요.ㅋㅋ

아 그리고 회사에 영업팀 애들은 이여자를 싫어합니다.

이 여자를 보면 실적없고 일을 잘 못하는 애들하고는 태도가 완전 ***입니다.

실적이 잇는 애들하고는 또 완전 다른 태도구요.

아무리 어째도 니가 사장도 아니고 우리 다 打工人아닌가요?

같은 打工人인데 무슨 贵贱之分잇는거도 아니고.

평생 살아오면서 저는 회사사람들하고도 얼굴 한번 붉힌적 없고 항상 착하게 살아왔는데 이무슨 판인진 모르겠고.

회사에 친한 언니가 있는데 이언니 분석으로는 첫째는 니 가보다 나이도 열살 어린데 남편도 잘 나가고 애도 있고 돈도 있고 하니 질투심이 있어서 그렇고 둘째는 가는 멋도 안부리고 맨날 공작복같은거 입구 다니지만 일은 잘하고 너는 맨날 멋은 잘 따고 일은 가보다 못하니 일적으로는 너를 없이봐서 그렇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보고 간데서 머 배울려 하지말고 니가 자체적으로 영업들하고 고객사 방문하면 더 빨리 성장하고 물어보는것보다 더 빨리 배운다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저는 출장 일정도 잡고 혼자서 摸爬滚打해서 배울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런 여자도 있구나 저는 정말 처음 봅니다.

인사팀장하구 둘이 잘 놀아라지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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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87.♡.223
뉘썬2뉘썬2 (♡.203.♡.82) - 2024/07/16 02:42:09

저도 일식집에 잇을때 저보다 나이많은 50대언니랑 싸우고 그만둿어요.그언니도 나이먹고 시집
못갓지만 옷은많고 멋쟁이엿어요.그언니가 하두 트집잡고 스트레스줘서 그만둿는데 내가 그만둔
뒤 내자리에 사람이 여러번 바꼇는데 그언니도 버티지못하고 결국 그만둿더라구요.

서로 맞지않는 사람끼리는 어쩔수 없어요.맞추려고 애쓰지말고 다른방법을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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