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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같은남자 늑대되는순간 =★ 42회

o첫사랑o | 2011.12.15 02:16:10 댓글: 50 조회: 1877 추천: 28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80289


그런데 .. 내가 너무 격분해서 인지 손에 힘이 너무 들어가서인지 .. 서희가 쏘파의 모서리에

배를 부딪히면서 넘어졌다 ...

<아... 배... 언.. 니 ... 내가 아무리 잘못했어도 .. 내 배속에 아기랑. 상관없..잖아요 . >

<서희야 ... >

지윤이가 서희한테 달려와 서희를 부축한다 .. 나는 그때까지 .. 내가 무슨짓을했는지도

모른채 ..멍하니 보고만있다 ..

<해원아 .. 얼른 구급차 불러 ... >

치훈이가 .. 나의 옆에 다가서며 말해왔고 그제서야 난 정신을 차렸다 .. 너무 순신간에 벌어진 일이라

난 너무 황당하고 반응이 늦었다 ..

<빨리 전화 해 .. 머하고 서있어 ???? >

지윤이가 다시한번 나를 재촉해왔다 .. 나는 부랴부랴 내 가방을 뒤지며 핸드폰을 찾고있었다 ..

<안되겠어 .. 이근처 제일 가까운 병원으로 가자 .. 이치훈 너 차운전해 .. >

<어.. 어 ... >

<서희야 괜찮아 긴장해 하지말고 괜찮을꺼야 .. >

<흑.. 지윤씨 .. >

그렇게 지윤이는 서희를 안고 .. 치훈이는 나의 손을 꼬옥 잡으며 .. 나를 잡아 당긴다 ..

<괜찮아 .. 가자 .. >

나는 그저 머리를 끄덕이며 치훈이를 따라갔다 ... 차안에서 .. 서희는 연신 눈물을 흘리며 아프다고 호소하고있다

그런 서희를 품에 꼬옥 안은채 ... 지윤이는 치훈이를 재촉하고있었다 

<빨리 좀더 빨리 가 .. .>

<가고 있잖아 ... >

<서희야 .. 괜찮아 ... 괜찮을꺼야 .. 두려워 하지마 ... 괜찮을꺼야 . >

<지윤씨 .. 흑흑 .. 이 아이 비록 나한테 ...안좋은 추억을 주었지만 ..전 잃고 싶지 않아요 ..

저 좀 살려주세요 .. 흑 .. >

<그래 . 괜찮을꺼야 .. 걱저하지마 .. >

서희는 여전히 울기만하고 나는 멍한 시선으로 그런 서희를 바라볼뿐이다 .. 제발 아무일

없기를 바래볼뿐이다 ...

얼마 달려 병원에 도착했고 .. 서희는 지윤이의 손을 꼬옥 잡고있다가 .. 응급실로 이송되였다 ..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걱정이 섞인 마음으로 ... 우린 응급실 밖에서 기다릴수밖에 없었다 ..

한참후 ... 의사가 달려나왔고 ..

<누가 애기 아빠죠 ?? 여기 사인좀 해주세요 ... 지금 상황을 봐서는 어른이 최선입니다 ..애기아빠 누구예요 ?? >

<ㅈ...제가 애기 아빠입니다 .. >

지윤이가 ..나섰다 ... 그리고 아무런 고민도 하지않고 바로 사인을 한다 ..

<선생님 .꼭좀 살려주세요 .. >

그렇게 ... 의사는 다시 응급실로 들어갔고 .. 한시간이란 기나긴 시간을 기다려서야 우린 서희를

입원실에서 볼수 있었다 .... 새하얀 얼굴로 가만히 누워있는 서희 .. 내가 도대체 무슨짓을 한거지 ??

나는 벌벌 떨고 있었다 ... 내가 .. 내가 무슨짓을 한거지 ???

몇시간뒤 ... 서희가 ... 신음을 하며 눈을 떴다 ... 첫마디가 나의 가슴을 후려파고 있었다 ..

<내... 아기는 ??? >

<지금은 그런거 묻지말고 ..그냥 .. 가만히 있어 .. 니 몸부터 챙겨 .. >

<내 아기는 ?? >

지윤이는 결국 머리를 숙였고 .. 나는 .. 그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 같은 여자의 입장에서 ..

같은 예비엄마 입장에서 그 고통을 난 느끼고 있었다 ... 내가 싯을수없는 죄를 지었다 ..

<말해봐 ... 내 아기는 ?? 내 아기는 ??? >

<서희야 ..그게 ... 미안해 .. 내가 지켜못냈어 ... 내가 사인을 했어 .. 미안해 ... >

<지윤씨 .. 지켜준다고 했잖아요 . 우리 아기 지켜준다고 했잖아요 ... >

<미안해 ... 정말 미안해 ... 하지만 ..그 아이를 선택할수없잖아 .. 달수가 낳아도 될만큼 큰것도 아니고

니가 없이 ..그 아이가 태여난다고 해도 ... >

<지켜준다며 .. 우리 아기 지켜준다며 .. 흑흑 ... 지켜준다고 했잖아 .. 당신이 ... 지켜줄수 있다구 했잖아 .. >

<미안해 .. 정말 미안해 ... >

<아악......... 미웠어 .. 내가 너무 미워해서 ... 날 버리고 간거야 .. 흑흑 .. 내가 .. 차라리 ..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해서 .. 그아이가 날 버리고 간거라구 .. 흑흑 .. 내가 .. 내가 .. >

<진정해 . 서희야 ... >

<내가 .. 이 아이를 이용해서 .. 나한테 화가 난건가 ?? 그래서 날 버린건가 ? ?흐흐 .. 나같은건

엄마도 아니라서 .. 날 버린건가 ??? >

갑자기 실실 웃으며 .. 혼자말을 하는 서희다 ... 그런 서희한테 난 그어떤말도 할수없었다 ..

그저 옆에서 같이 울어줄뿐 내가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었다 ....

난 .. 더이상 병실에 있다가는 .. 자살을 하고싶어질까봐 두려웠다 .. 내가 .. 그아이를 죽인거니까 ..

조용히 병실을 나왔다 .. 나의 뒤를 따라 나온 치훈이는 .. 나를 감싸안아준다 ..

<흑 .. 치훈씨 . 나 어떡해 ?? 내가 그 아이를 죽였어요 .. 내가 ... 죽였다구요 .. >

<..............................>

<정말 .. 몰랐어요 .. 이렇게 될줄 정말몰랐다구요 .. 그땐 그냥 ..화가 나서 ... 내가 무슨짓을 한거예요 ??

어떡해요 .. 서희한테 미안해서 어떡해요 ?? >

<니 잘못 아니야 .. 그건 사고였어 ... 그냥 타이밍에 안맞았을뿐이야 .. >

<아니예요 .. 제가 잘못한거예요 .. 내가 .. 그 아이를 죽였다구요 .. .>

<해원아 .. >

이때 문을 열고 나온 지윤이 .. 나는 그런 지윤이를 바라봤다 ... 터벅터벅 나한테로 다가오는 지윤이다

<지윤아 .서희 ... >

<괜찮아 ... 방금 잠들었어 ... 니들도 집에가 .. >

<하지만 .. >

<내가 여기 있을테니까 .. 그만 가 .. 걱정하지말구 ... >

<그럼 고생해 ..우리 들어갈께 .. >

치훈이가 나의 말을 가로채며 입을 막는다 ... 그리고는 지윤이가 머리를 끄덕이자 나의 손을 잡고 집으로

향한다 .. 우린 .. 치훈이의 차를 병원에 세워둔채 . 길을 걷기 시작했다 ..

이게 얼마 만인가 ? 너무 기분이 묘하고 .. 행복하지만. . 난 그럴 마음도 정서도 아니였다 ...

<저기 .. 너무 걱정하지마 .. 괜찮을꺼야 .. 다행이 서희가 아무일 없잖아 .. >

<...........................>

<너무 걱정하지마 .. 배속에 아기도 기분안좋아 할꺼고 속상해 하면 어떡해 ? >

<치훈씨 ... >

<어 ?? >

<당신 날 사랑해요 ?? >

<아직도 그런 미련한 질문을 하고 그래 ?? >

<그러면... >

<싫어 ... >

<내가 무슨말 할줄 알고 .. 싫어요 ?? >

<나보고 서희옆에 돌아가라고 할꺼잖아 . 싫어 ... 두번다시 니옆에서 다른곳으로 가는일

없을꺼야 ... >

<치훈씨 ... 하지만 서희가 지금 제일 필요한 사람이 치훈씨예요 ... >

<그럼 넌 ?? 지금의 넌 내가 필요하지않는거니 ??? >

<............................>

<사랑은 양보한다고 다 좋은건 아니잖아 .게다가 아까 지윤이 태도를 보니까 .. 그자식 서희를

좋아 하는것 같던데 ... 이젠 서희옆에 있어야할사람이 내가 아닌것 같아 .. >

<치훈씨도 느꼈어요 ??? >

<응... 아마 이게 우리들한테 제일 좋은 결말이 아닐까 ?? >

<하지만 .. >

<송아지 ... 날 더이상 떠밀어 내지마 ... 우린 전생에서부터 맺어진 인연이 아닐가 /?? 이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우린 알게되였잖아 . 이렇게 사랑하게 되였잖아 . 안그래 ?? >

<치훈씨 언제부터 ..이렇게 부드러운 말도 할줄 알게 된거예요 ?? >

<내가 언제는 부드럽지 않았어 /// 나 부드러운 남자야 ... 이래뵈도 .. 사랑을 하나 하나 배워가면서

너한테 잘보이고 싶은 남자라고 ... >

<풋... 치훈씨 못말려요 ... >

<그만 집에 가자 .. 너 오늘 피곤할텐데 ... >

나는 그저 애써 웃어보이며 머리를 끄덕이였다 ... 그날저녁 나는 겨우 겨우 잠을 청했다 ...

이튿날 .. 아침일찍 나는 아침준비를 해가지고 치훈이랑 같이 병원으로 향했다 ...

우리가 들어섰을때 ... 서희는 그저 우리를 한번 바라보고는 이내 ... 침대에 누워 버렸다 ..

그런 서희 한테 어떻게 위로를 해야 할지 몰라 나는 어쩔바를 몰라 하고있었다 ..

<사람이 왔는데 .. 왜 무시하고 그래 ??? >

치훈이가 입을 열었다 .. 조금 따뜻하게 말해주면 좋을텐데 . .나를 더 난감하게 만들고 있었다 ..

나는 그런 치훈이의 옆구리를 살짝 찍어놓았다 ..

<아야 .. 왜그래 ?? 그렇잖아 ... 분명히 잘못한건 니가 아니잖아 .. 어제 그건 사고였잖아 .. >

<치훈씨 .... >

<내가 뭐 틀린말했어 ??? 자기절로 저지른 일가지고 왜 우리한테 그러냐 이말이지 .. >

<이치훈 ..그만해라 .. >

<ㅆ ㅣ 파 ... >

지윤이의 한마디에 병실을 나가버린 치훈이다 ... 나는 조심 조심 서희의 옆에 다가섰다 ...

<서희야 ... 아침 가져왔는데 .. 좀 먹을래 ?? >

<........................>

<미안해 .. 어젠 내가 너무 화가 나서 ... 정말 미안해 ... >

<훗 .. 미안한건 언니가 아니야 오빠말이 맞아 .. 다 내가 자초한 일인걸 .. >

<서희야 .. 치훈ㅆㅣ말 마음에 넣지마 ... >

<언니 ... 나 .. 이제 다 갚은거다 ??? 해연이목숨 나 다 갚은거 맞지 ??? >

난 눈물이 흘러내렸다 ... 사실 이런식으로 돌려받으려고 한적 없는데 .. 이런식이였다면 해연이도

기뻐하지 않았을텐데 .. 허무하게 .모든게 끝나 버렸다 ....

<이거 .. 가져가 .... 처음부터 내것이 아니였어 . 내 목숨도 .. 내 배속의 아기도 .. 오빠도 .. 이 반지도 ... >

서희는 자신의 목에 걸려있던 .. 반지를 나한테 건네 준다 ... 나는 손을 내밀었고 나의 손바닥에서

차갑게 스르르 내려앉는 목걸이 ,,,와 반지 .. 마치 모든걸 내려놓는듯한 기분이다 ...

<언니 정말 미안해 ... 사실 해연이 언니를 내가 찾으면 .. 해연이 대신 정말 동생으로써 .. 이쁨도 받고 ..

사랑도 주고싶었는데 ... 미안해 ... 사실 해연이가 .. 많은 사랑을 받아서 질투가 났어 ... 미웠어 ..

하지만 죽기를 바란건 아니였는데 ... 나때문에 ... 흑 .. 정말 미안해 ... >

나는 울고있는 서희를 그저 꼬옥 안아 주며 토닥여 주었다 ... 오늘이날까지 일이 이렇게 된것이 모두 .

서희탓은 아니였다 ... 서희도 ... 사람이니까 사랑을 받고 싶었던 것뿐이야 .. 하지만 그녀는 모르고 있었다

해연이가 받고 있는 사랑을 그녀도 받고 있었다는걸 . 다만 .. 그사랑을 해연이보다 .. 어떻게 받는것인지를

몰랐을뿐이다 ....

나는 서희를 안고 같이 한참을 울고 또 울었다 ... 퉁퉁 부은 눈으로 병실을 나서려는데 .. 해연이가 있는곳을

알려주는 서희다 ... 나는 그자리에서 .. 무너질뻔했다 ... 정말 땅속에 묻힌 내동생을 내가 찾아가야 한다는게

너무 도 슬프다 .. . 용기가 나질 않는다 ... 해연이를 찾아가서 내가 뭐라고 말을 해야 할까 ?

제때에 찾아주지못해서 미안하다고 해야 할까 / 아니면 .. 외롭게 보내버려서 미안하다고 해야 할까

또 아니면 .. 내동생조차 알아보지못해서 미안하다고 해야 할가 //?

병원을 나서 나는 서희가 가르쳐준 그곳으로 내동생찾아 갔다 ... 차가운 땅속에 묻혀있는 동생을

바라보면서 ... 나는 눈물부터 앞선다 ... 일찍 찾아주지못해서 미안하고 ... 이제야 찾아와서 미안하다 ...

하지만 그어떤 말도 할수없었다 .... 당장이라도 땅을 파헤치고 내 동생을 꺼내고싶은 마음뿐이다 ..

<해연아 .... 흑흑 ........해연아 ..................미안해 ..... 언니 왔어 .... 언니왔다고 해연아 ............>

치훈이는 그저 옆에서 그런나를 어떻게 해야 할지몰라 망설일뿐이다 ....

<해연아 ... 엉엉 ... 어어엉 .... 어...언니가 ... 언니가 왔다고 ... 흑흑 .. 널 찾으러 ... 왔어 .....

나와봐 .. 나와보란말이야 ... 흑흑 .. 해연아 ...............>

<해원아 ... 이러지마 ... >

<흐어엉 ... 해연아 .. 언니가 ... 너무 늦게 왔지 ??? 미안해 ... 정말미안해 ... 흐어엉 ... 언니가 ..

언니가 .. 왔다고 .. 해연아 ... 제발 ... 제발 나와 .. 나오란말이야.. 흐꺼억 .. 꺼억 ... 해.. 연아 ....

미안해 .. 늦게와서 미안하고 ... 이제야 와서 미안해 .. 미안해 . 미안해 ..... 해연아 .... 해연아 .. >

나는 이미 실성을 한 상태다 ... 하던말을 반복할뿐 더이상 이성을 찾을수없었다 ...

<해원아 .. 이러지마 ... 니가 이러면 니동생 편히 잠들수없잖아 .... >

치훈이는 땅에 엎드린채 .. 땅을 치며 울고있는 나를 부축하며 말해온다 .. 하지만 난 이미 아무말도 들을수 없다 .

그저 .. 늦게찾아온 내가 밉고 .. 이렇게 차가운곳에 ... 두게한 내가 미안할뿐이다 ....

<해연아 ... 흑흑 ...... 미안해 .. 미안해 .... 미안하다 .. 해연아 .... 흑흑 .. 언니가 왔는데 .. 넌 왜 안나와 ..

왜 .... 왜 ...... 흐어엉 ... >

내가 너무 흥분을 하자 .. 나를 휙 안고 ... 그곳을 떠나는 치훈이다 .... 그렇게 나와 동생의 첫만남은 ..

아무런 말도 하지못하고 끝나버렸ㄷ ㅏ ....

며칠뒤 ... 나는 다시 그곳을 찾았다 ... 조금나마 정서는 많이 가라앉았지만 여전히 .. 내 마음은 .. 아플뿐이고

어떻게 나의 미안함을 해연이한테 표현을 해야할지 몰라 그저 울고 또 울었다 ...

조용히 끝까지 나의 옆을 지켜주는 치훈이다 ....

<해연아 ... .... >

<음... 처제라고 해야 하나 ??? 처제 .... 언니 걱정은 하지말고 .. 잘있어 ... 내가 ... 이젠 아프지않게 ..

많이 사랑도 해주고 .. 옆에서 많이 아껴줄께 .. 그러니까 걱정하지말고 .... .... >

나의 어깨를 손으로 감싸며 .. 큰결심이라도 하는듯 .. 손에 힘을 주는 치훈이다 ...

<해연아 ... 언니는 지금 너무 행복해 .. 지금 옆에 있는 이 남자가 언니를 지켜주고있어 ... 넌 행복하니 ??

차갑지 ?? 춥지 ??? 옆에서 내가 널 지켜주고싶은데 .. 언니가 춥지않게 . 안아주고싶은데 ....

미안해 .. .언니혼자 행복해도 될까 ??? 이렇게 행복해도 될까 ? 해연아 ??? >

<응 ... 이제 찾아와도 괜찮고 ... 이렇게 행복해도 괜찮아 ... 언니가 행복한걸 보니 나 편히 잠들수있을껏 같아 .. >

나는 그목소리에 흠칫놀랐다 ,,, 그런데 알고보니 치훈이가 옆에서 변성까지 해가며 말을 하고 있었다 ...

<치훈씨 ... >

<송아지 .. 처제도 ... 너의 마음 잘알아 줄꺼야 ... 이젠 그만 울고 배속에 애기를 챙겨야하지않을까 ??

난 우리 아기가 처제처럼 이렇게 차가운곳에 두고싶지않은데 ?? ㅡ,ㅡ 며칠 밥도안먹고 잠도 제대로 안자고

내 아들 죽일셈이야 ??? >

<...................미안해요 ... >

<미안하면 .. 이제 그만해 ... 처제도 알아준다니까 ?? 방금 너도 들었지 ?? >

<ㅡ,ㅡ >

<그럼 이제 내려갈까 ???? 집에가서 내가 맛있는거 해줄께 ... 오케이 ?? >

나는 어느때부터인가 ..많이 변해있는 치훈이를 보면서 ... 너무도 행복했다 ... 피식 웃는 나를 보더니

그제서야 웃어보이는 치훈이다 .. 사실 며칠동안 내가 먹지않으면 먹지않고 자지않으면 같이 자지않고

나를 지켜온 치훈이다 ...

<고마워 치훈씨 .. >

<난 고맙다는 말보다 .. 사랑한다는 말 더 듣고싶은데 .. >

<훗 ... 사랑해요 ... >

<알아 ... 하지만 너무 미 치도록 사랑하진마라 .부담스러우니까 .. >

<뭐라구요 ??? >

<가자 ... >

나의 어깨에 손을 살포시 올리며 나를 데리고 산에서 내려오는 치훈이다 ...

몸을 돌리는 순간 ... 난 어렴풋이 무엇인가를 들었다 ..

<행복해 ..언니 .. >

머리를 돌려 .. 해연이의 무덤을 한번 바라보며 나도 웃어보였다 ....


며칠뒤 ..... 공항에서

<서희야 ... 정말 여길 떠날꺼야 ??? >

<언니 ... 내가 할수있는 말이 미안하다는 말밖에 없어 .. 미안해 ... 그동안 나때문에 속많이 썩이고

나때문에 많이 속상했던거 .. 내가 다 가져갈테니까 .. 날 미워하지마 ... 누굴 미워하면 그사람을 애가 닮는다고

했으니까 .. 알았ㅈ ㅣ ??? >

<서희야 ... 꼭 가야만 하는거 아니잖아 .. >

<훗 ... 난 공부를 더 하고싶은것뿐이야 .. 게다가 율이오빠도 미국에 있고 .. 내 걱정은 하지마 .. >

<하지만 ... 난 .. 해연이한테 못준사랑을 너에게 주고싶은데 ... >

<언니 ..그마음 내가 평생 기억하면서 .. 간직할께 ... 고마워 ... >

<서희야 .. >

<아 ..비행기 시간 다됐어 .. 나 들어가야돼 .. 언니 ... 행복해야돼 ??? >

<고마워 .. 그리구 이거 ... 가져가 .. >

나는 내 목에 걸려있던 서희가 나에게 주었던 목걸이와 반지중하나 를 서희의 목에 걸어주면서 말했다 ...

<언니 .. 이건 .. >

<해연이가 너한테 준거니까 .. 니가 가져가 ... 꼭 돌아와야돼 ??? >

포옹으로 ㄷ답을 하는 서희다 .. 이젠 모든걸 잊고 모든걸 용서하고싶다 ... 더이상 아픔과 .. 미움으로 살아가기 싫다 ..

나도 서희를 꼬옥 안아 주었다 ...

<오빠 .. 언니한테 잘해줘 ? 아니면 내가 가만 안둘꺼야 ??? >

<얼른 가 ... 일초도 널 더 보고싶지않으니까 .오늘도안오려고했는데.. 송아지가 .. 끌고와서 온것뿐이야 . >

<치훈씨 ... >

<훗 .. 잘있어 ... >

<잘가라 꼬맹아 ... >

치훈이의 한마디에 .. 미소를 띄우는 서희다 .... 눈에 맺힌 눈물을 나는 볼수있었다  그 눈물이 어떤

의미 일지 모르지만 ... 편안해 보이는 서희다 .... 그렇게 눈물과 축복을 남겨놓고 우리곁을 떠난 서희다 ..
________________________

비행기안에 앉은 서희는 ... 모든것을 내려놓은듯 .. 편안하다 .... 그 동안 자신이 해왔던걸 후회하면서 ..

그녀는 두사람의 행복을 바라며 . 조용히 .. 앉아 있다 .. 창밖을 바라보며 그녀는 ... 누군가를 생각하고있다

그사람은 .. 치훈이가 아니였다 ... 김지윤 .... 잘있어요 ... 언젠가 다시 만나면 .. 그땐 제가 사랑하도 될까요 ???

<이쁜 아가씨 ... 옆에 앉아도 되겠죠 ??? >

<......................>

갑자기 능글스럽게 말걸어오며 옆에 앉아버린 한남자 .... 김지윤 ... 그런 지윤이를 .. 놀란 눈으로

행복한 미소로 ... 바라보는 은서희 ... 두사람은 과연 또 어떤 사랑의 이야기를 써내려 갈까 ???

__________________________

공항에서 서희를 보내고 내마음도 같이 다운이 되여가고있다 .. 그런 나를 눈치챘는지 ... 치훈이가

먼저 말을 걸어왔다 ..

<너 ... 그거알아 ?? >

<뭘요 ?? >

<사람이 웃을땐 세개의 근육을 움직이지만 ..인상을쓸땐 .. 72개의 근육을움직이여야 된대 .. >

<그래서요 ?? >

<그러니까 인상쓰면서 72개의 근육을 움직일 필요 없잖아?? 세개만 움직이면 되는데 .이렇게 .. >

그러고는 나에게 아주 환한 웃음을 선사해주는 치훈이다 ... 그런 치훈이를 보는 순간 ...

모든 아픔도 고민도 사라진듯 싶다 ... 난 따라 웃어주었다 ... 나에게 이런 .. 사람이 있다는게 너무도행복하다 ..

<송아지 뭘그렇게 봐 ? 내 얼굴에 무 ㅓ묻었어 ??? >

내가 한참을 유심히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자 물어오는 치훈이 .. 나는 미소를 띄우며 말했다 ..

<아니요 . 그냥 .. 이뻐서요 ... >

<뭐 ?남자한테 이쁘다가 뭐냐 ? 이쁘다가 . .멋지다고 해야지 . 짱이라고해야지 .. >

<풋 ..그래요 멋져요 ... 내 남자라는게 . 자랑스러워요 >

<뭐 .. 내가 좀 자랑할만 하지 ?? >

<풋... >

치훈이 덕분에 나는 웃을수 있다 .. 치훈이 덕분에 .. 난 행복할수 있다 .. 이젠 치훈이 없인 단하루도

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 ...

한참 행복을 만끽하고 있는데 .갑자기 배안에서 무엇인가 꿈틀한다 .. 이... 건 뭐지 ???

나는 당황해 소리부터 질렀다 ..

<치.. 치훈씨 .. 방..금 . .배속에서 .. 나 어떡해요 ?? >

나의 비명소리에 .. 눈이 토끼눈이 되여서는 당황해하는 치훈이 ...

<왜..왜그래 ?? 무슨일이야 // 배아파 ? 병ㅇ.. 병원 가야하는거 아니야 ? 병원 가자 .병원 .. >

나를 훌쩍 들어 올려 바로 .. 병원으로 향하는 치훈이다 .. 택시잡을 생각도 하지않고 .. 그저 나를 안고

뛰기시작하는 치훈이다 ..나도 처음 있는 상황인지라 너무도 ... 당황한 나머지 . .택시를 잡아야 하는것조차

까먹었다 ... 그렇게 발바닥이 땀나게 치훈이가 뛴 덕에 .. 무사히 병원에 도착했다 ..

<ㅆ ㅣ 파 .. 의사 어딨어 ?? 내 마누라 아프대 .. 아프대 .. .얼른 봐줘 얼른 .. >

<보호자분 잠시만요 ?? >

나는 그렇게 조마 조마한 마음으로 침대에 뉩혀졌고 .. 의사가 오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

제발 우리 아기가 아무일 없어야 할텐데 . 나 어떡해 ??? 그동안 내가 너무 힘들게 한것 같아 너무 마음이 아프다

제발 아무일 없어야 할텐데 .. 제발 ...

<환자분 어디가 안좋으신가요 ??? 혈압은 ? 재봤어 ? >

<ㅆ ㅣ 파 .. 배가 아프다는데 혈압은 왜 재 ? 배부터 보라고 배 .. >

<보호자분 흥분 하지마시고 .. 진정하세요 ... >

<내가 지금 진정하게 생겼어 ??? 배속에서 뭐가 기여다닌다는데 .. 내가 진정하겠냐고 ??? >

<네 ?? >

<선생님 ..방금 갑자기 배속에서 뭐가 기여갔어요 .. 저 임신했는데 .. 배속에 또 무엇이 있는것 같아요

저의 아기 어떡해요 ? 살려주세요 .. 흑흑 제발 살려주세요 .. >

<그냥 집에가세요 .. >

<네 ?? >

<야 . 너 의사란 놈이 아프다는 환자보고 보지도 않고 집에 가라는게 말이돼 ??? >

<치훈씨 .. 조용히 좀해봐요 .... 선생님 ..저 의 아기 문제 생긴건가요 ?? 그래요 ??? 살릴

희망도 없어요 ?? 네 ??? >

<내참 .. 여긴 병원이야 ... 당신들이 장난하는 그런곳이 아니야 .. 얼마나 많은 구급환자가 있는지 알아 ?

임신했다고해서 먼저 달려왔더니 .. 고작 태동가지고 . 이 쌩 난리를 피워 ??? 내가 진짜 어이가 없어서 ..

내가 당신들의 장난때문에 .. 한사람의 목숨을 버릴수 있다고 .. 알아 ??? >

<저.. 잠..깐만요 .. 태..태동이요 ?? 그게뭐예요 ?? >

<헐... 이 여자 .. 뭐야 ?? 이것놔 .. 나 바쁜 의사야 .. >

나를 한번 흘려보고는 가버리는 의사 ... 내가 무슨 잘못했다고 ... 이건 뭐지 ?? 태동 ??

태동이란 게 뭐야 ?? 큰병인가 ???

<뭐야 .진짜 ... 별꼴이야 ... 태동도 모르는 여자가어딨어 ??? >

<그러게 말이야 .. 김선생님 화낼만도 하지 .... 아우 .. 일어 나세요 얼른 ... 가득이나 ..

요며칠 사고가 많아서 침대도 모자란데 . 뭐예요 ??? 진짜 .. >

<저기 .. 정말 죄송한데 .. 태동이 뭐예요 ??? 정말 몰라서 그래요 .. >

<무ㅓ 라구요 ??? 아니 .. 돼지고기를 못먹어봤어도 돼지가 뛰는것도 못봤어요 ? 어떻게

여자가 태동이 뭔지도 몰라요 ???? >

<야 .. 너 뭐라는거야 ?? 도대체 태동이 뭔데 ??? >

치훈이가 앞질ㄹ ㅓ말을 가로채고있다 .. 난 도저히 태동이 뭔지 모르겠다 .. 방금 그게 태동인가 ?

근데 태동이라는게 무엇일까 ? 내 배속에 벌레가 사는건가 ??? 큰병 아닌가 /???

그렇게 병원에서 우린 쫓기워 나고말았다 ....

집에와서 컴퓨터부터 뚜지는 치훈이다 .. ㅡ,ㅡ 두더지맨도 아니고 .. 맨날 컴만 뚜져요 ..

한참을 뚜지던 치훈이가 ... 갑자기 나의 앞으로 터벅 터벅 다가온다 ..

뭐야 저 심각한 표정은 /??? 내가 뭘 잘못했나 ????




____________

ㅠㅠ 요즘 애가 감기걸려서 .. 애시중하다보니 답글도 제때에 못했어요

정말 죄송합니다 ... 이번편은 무조건 일일이 답변할테니 .. 이해해주세요 ㅠㅠ

이제 두편 남았는데요 .. 끝까지 사랑해주세요 .. 사실 예상은 두편이지만

어떻게 결말을 내릴지 지금 고민중이라서요 .. ㅋㅋ 두사람 알콩 달콩한 이야기를

더 써볼가 고민도 있습니다 ㅋㅋ 정확히는 몇회라고 말을 못드리지만 ..

끝까지 열심히 쓸게요 ㅋㅋ 많이 사랑해주세요^^

고맙습니다 ^^ 지난회에서 답플 남겨주신 모든분들 이번회에서 추천 눌러주실뿐들

저의글 메달 달아주실분들 하핫 ㅋㅋ 그리고 눈팅해주시는 분들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 우리 끝까지 화이팅 합시다 ^^ 끝까지 제글 봐주시길 바람다 ㅋㅋ

구롬 좋은 시간되시구요 ㅋㅋ 담편에서 또 만나요 ^^ 다음주에 만나요^^


________________

추천 (28) 선물 (0명)
IP: ♡.245.♡.131
민아미나 (♡.184.♡.76) - 2011/12/15 03:22:08

후훗 일빠다,,
서희가 밉긴햇는데 글두 지윤이랑 잘되니깐 보기좋겟네요^
진짜 치훈이부부같은 사람들이 잇다면 의사썜은 얼마나 기가막힐까요?ㅎㅎ
병원에서 생쑈르~ㅋㅋㅋ
죤하루 되시고 담집에서 뵈요^^

금이명이 (♡.65.♡.78) - 2011/12/15 08:31:43

푸하하~
지금은 다들 행복한시간이네요
서희도 나쁜짓한 대가를 치럿으니 인젠 행복하게살일만 남았네요
첫사랑님 애기 감기걸렸다는데 지금은 괜찮은건가요 애기 아프면 부모가 제일 속타는데~ 애기 항상 건강하기를 바라면서 그래도 시간내여 글올려준 작가님한테 추천하구감니다

흰눈이좋아 (♡.245.♡.62) - 2011/12/15 08:38:46

일단 먼저 찍고 다시 올게요
오늘도 제시간에 올렸네요.
치훈이랑 해원이 ...ㅋㅋ 어쩜 태동이 뭔지 몰라서 그 난리를 ㅋㅋ 좌우간 보기좋네요 ㅎㅎ 귀엽기도하고 ㅋㅋ
서희는 언녕 다 내려놓으면 편할걸 꼭 뭔가를 잃어야 정신차리지 ㅉㅉ
이제 두집 남았다니 서운하네요 .다음집도 기대할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

악녀공쥬 (♡.88.♡.12) - 2011/12/15 08:39:04

오늘도 첫사랑님 글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서희가 이젠 모든것을 다 내려놓구 진정으로 행복해지려나봐요 ㅎㅎ
치훈이랑 해원이 둘이 너무 웃기네요 ㅎㅎ
집안일도 바쁜데 이번집도 시간맞춰서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집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끝날때까지 쭈욱 뵙겠습니다.
금메달 따기를 바라면서 추천 날리고 갑니다

o첫사랑o (♡.245.♡.131) - 2011/12/15 11:05:43

악녀공주님 ㅋㅋ

오늘도 이렇게 어김없이 들러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서희가 모든걸 내려놓을수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
이젠 행복해야 할텐데 .. 말입니다 ㅋㅋ 행복하겠지요 ? ㅋㅋ
우리 훈원 커풀은 이젠 행복한일만 남았을까요 ?? 후헷 . 쭈욱 끝까지 기대해주세요
좋은 하루되세요

방기툴랑재 (♡.245.♡.95) - 2011/12/15 08:54:30

오늘두 잘보구감돠~~밥먹으메 보는게 ...

근데 왜 두편만남았숨다?..쒸지까지 팍팍~쓸게지~흐흐~

o첫사랑o (♡.245.♡.131) - 2011/12/15 11:06:42

방기툴랑재뉨

후훗 들러주셔서 영광입니다 ㅋㅋ 식사하시면서 글보셧다니 쪼매 난감함다 하핫 ㅋㅋ

이글 이젠 마무리 될때 대서요 ㅋㅋ 새로운글로 또 찾아뵈야죠 ㅋㅋ

핑크프라워 (♡.167.♡.2) - 2011/12/15 09:39:48

이제 두사람 제자리로 돌아왔네요
서희는 아이는 안타깝게 되였지만
그래도 서희는 대신 한가지 잃고 다른걸 많이 얻었잖아요
아~그리고 이 두남녀는 어쩌면 좋담니까
태동을 느끼고 이렇게 왈작 떠들어댔으니
암튼 다음부턴 두사람의 알콩달콩한 이야기를 볼수있을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이쁜 아드님 감기 안들게 조심하세요

o첫사랑o (♡.245.♡.131) - 2011/12/15 11:08:44

핑크플라워님

언제나 어김없이 들러주셔서 응원을 아끼지않아주신 우리 핑크님

하핫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ㅋㅋ

서희가 아이를 잃어서 너무 안탑깝긴 하지만 그로써 .. 새로운 행복을

찾을수 있지 않을까요 ? ㅋㅋ 너무 다행이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우리 훈원 커풀은 여전히 어리석은 짓만 하네요 ㅡ,ㅡ

태동도 모르고 에휴 ... 오늘도 핑크님 좋은 하루되시고 또 뵐게요

내꺼예요 (♡.57.♡.83) - 2011/12/15 09:55:00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강추 강추 하고 가용

o첫사랑o (♡.245.♡.131) - 2011/12/15 11:09:02

내꺼예요님

이렇게 들러주셔서 고맙고 강추를 눌러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ㅋㅋ

승기꼬 (♡.246.♡.150) - 2011/12/15 10:10:30

치훈이처럼 행동하는 오누이쌍둥이나온걸로 결말하면 어떠실지....ㅋㅋㅋㅋ
암튼 결말이 기대되네요~ 이번집도 추천 쿡 하고 갑니다

o첫사랑o (♡.245.♡.131) - 2011/12/15 11:09:41

ㅎㅎ 승기꼬님

어쩜 저랑 같은 생각을 하셧나요 ? 으하핫 ㅋㅋ 안그래도 결말을 그렇게 지을라꼬 햇는데

ㅠㅠ 이젠 어쩌죠??? ㅋㅋ 결말을 변동해야 하나요 ?? ㅠㅠ 들러주셔서 고맙습니다 ㅋㅋ
끝까지 지켜봐주세요 ㅎㅎ

승기꼬 (♡.246.♡.150) - 2011/12/15 11:56:23

하하하 그럼 제가 괜히 말한거아닌가요?? ㅜㅜ
그냥 제가 맘속으로만 얘기하고 있을걸 그랫나바요....ㅜㅜ

o첫사랑o (♡.245.♡.131) - 2011/12/15 12:15:00

ㅎㅎ 아닙니다 ^^ 승기꼬님 ㅋㅋ

만약 정말 결말이 그렇게 되더라도 너무 실망 하진 않았으면 좋겟습니다 ㅠㅠ

머리를 더 짜보긴 하겟지만요 헤헵..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ㅋㅋ

o첫사랑o (♡.245.♡.131) - 2011/12/15 10:59:55

민아미나뉨^^

우훗 일빠오랜만에 해주셧네요 크큭 ... 그러게말입니다 미워도 서희가 저렇게
행복하게된거 너무 다행입니다 ㅋㅋ
우리 못말리는 훈원 커풀 어쩜좋아요 에휴 어쩜 .. 태동도 모르고 .. 치훈이는 그렇다 쳐두 해원이까지모르다니 참 .. 답답함니다 ㅋㅋ
오늘도 좋은시간되시고 담편에서 만나요 ㅎㅎ

o첫사랑o (♡.245.♡.131) - 2011/12/15 11:02:59

금이명이님

안녕하세요^^ 후훗 ㅋㅋ 반갑습니다 ㅋㅋ 지난회도 들러주셧던데 제가 답변을 못해서 ㅠㅠ 죄송합니다 ㅋㅋ 그러게 말입니다 대가를 치뤘으니 .. 이젠 행복했슴좋겟어요
아기도 이젠 감기거의 낫슴다 .. 걱정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
항상 지켜봐주세요 고맙습니다 ^^

o첫사랑o (♡.245.♡.131) - 2011/12/15 11:04:10

흰눈이 좋아뉨^^

후후훗 오늘도 들러주셧네요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흐미 ..

우리 훈원 커풀 어점 저리 철이없고 물정을 모르는지 .. 참 귀엽기도하고 한심하지요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몇편도 사랑해주시구요 잘부탁드립니다 ㅋㅋ

3층빠사장 (♡.209.♡.242) - 2011/12/15 11:19:24

이젠 슬슬 막바지에 올랏군 ㅋ충츠 할떄이젬다 ?ㅋㅋ 훈이어무이 40회넘는 자작을 쓸줄은 몰랏슴다 애기봐야지 살림해야지 게다가 서돕에서 맹활약중이지 `~ 근데 해냇네요 ㅋ

이왕 해낸거 마지막까지 멋지게 마무리해주세요 ㅋㅋㅋ

음 이젠 행복한 일들만 잇엇음하는 시청자의 바램임다 ㅋ

여기서또 시련이야 없겟죠 ㅋ

태동도 모르는 저 둘이 어쩔껴 ㅋ

다음집에서 봅시다 ㅋㅋ

o첫사랑o (♡.245.♡.131) - 2011/12/15 11:31:59

3층빠사장뉨 ㅋㅋ

그러게말입니다 ㅈㅔ가 어쩌다가 여기까지 달려온걸까요 저도 신기합니다 하핫 ㅋㅋ

끝까지 잘 마무리 지을수 있었으면 하는 저도 간절한 바램을 안아봅니다 하핫 ㅋㅋ

끝까지 갈수 있겠죠 ? 걱정임니다 하핫 ㅋㅋ

이글 끝나고 새로운 연재를 금방 들고 오겟으니 그때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 ㅋㅋ

백합향love (♡.239.♡.26) - 2011/12/15 11:47:09

서희가 얄미웠었는데 애 잃어버려 안스럽기도 하구 ...
이렇게 지윤이랑 잘 된거 보니 보기좋네요 .
우리 훈원 커플 첫 임신이라 태동을 모르다니 ㅎㅎ 답답하기도 하구 귀엽기도 하구 ..
들려서 재밋게 잘 보구 가용~

o첫사랑o (♡.245.♡.131) - 2011/12/15 11:54:47

백합향님 ㅋㅋ

오늘도 들러주셧네요 감사합니다 ㅋㅋ

서희가 밉긴했어도 같은여자로써 참 안탑깝습니다 ㅠㅠ

부디 서희도 행복햇슴좋겟네요 ㅋㅋ

우리 철부지 훈원 커풀도 더이상 아픔없이 행복하기만을 기대해봅니다 ㅋㅋ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ㅎㅎ

리사오롱 (♡.43.♡.53) - 2011/12/15 12:46:26

좋은글 올려 주시느라고 고생 하셨습니다.
추천드립니다.

o첫사랑o (♡.245.♡.131) - 2011/12/15 12:51:26

ㅎㅎㅎ 감사합니다 .. 매회마다 들러주시네요 고맙습니다 ㅋㅋ

복돌이네 (♡.68.♡.153) - 2011/12/15 12:55:14

소설 이젠 해피 앤딩으로 가는건가요?
에고, 한심한 엄마시네요. 태동도 모르고... 태동 얘기하니까 울 복돌이 태동시절이 그립네요. 임신은 다시하기 싫은데 태동만은 더 겪어보구 싶네요.ㅎㅎ
오늘도 즐감하고 갑니다. 추천~

o첫사랑o (♡.245.♡.131) - 2011/12/15 15:05:27

ㅎㅎㅎ 복돌이네님 ㅋㅋ

저는 .. 소설을 쓰면 무조건 해피엔딩입니다 하핫 ㅋㅋ 슬픈건 웬지 싫어요 ㅠㅠ

우리 해원이 참 한심하지요 ㅋㅋ 사실 제가 저랫슴다 ㅋㅋ 처음 태동느꼇을때

하하 배안에 무슨 벌거지 있는가햇슴다 ㅋㅋ병원놀이는 안햇지만 헤헤 ㅋㅋ

추천감사합니다 ㅋㅋ

시슬리 (♡.207.♡.90) - 2011/12/15 13:30:09

ㅋㅋㅋㅋ 결국은 이렇게 되네요 갠찮은 결말? 같네요 소희를 너무 빨리 용서해준거 같다는 느낌도 드네요 그동안 받은 스트레스가 얼만데 큰대가를 치루고 용서하네요 가늘고 길게 괴롭혀야하는데 ㅋㅋ 못됫나?제가?

o첫사랑o (♡.245.♡.131) - 2011/12/15 15:05:55

하하 시슬리님 그러게 말입니다

안그래도 쓰고나서 조금 맘에 걸렷슴다 ㅠㅠ

그래두 이게 제 한계라서 마음이 아픔다 ㅠㅠ 이쁘게봐주세요 ㅋㅋ

zo미료 (♡.39.♡.195) - 2011/12/15 15:34:45

이제 행복할 일만 남앗네요~~~ 오늘도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당~~

o첫사랑o (♡.245.♡.176) - 2011/12/18 23:12:41

조미료님 ㅋㅋ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이제 두회 남앗슴다 이쁘게 봐주세요 ㅋㅋ

hanxue0721 (♡.226.♡.32) - 2011/12/15 18:54:24

^^*마무리무렵에 들리는것도 괜찮네요.
기다림없이 한꺼번에 읽을수 있으니까요...
잘읽고 있답니다~~~

o첫사랑o (♡.245.♡.176) - 2011/12/18 23:13:07

후훗 그렇죠 ㅋㅋ 아마도 기다리는게 제일 짜증날테니까요 ㅠㅠ

저도 다른분들의 글 보면서 느낀거랍니다 ㅋㅋ 추천 감사합니다 ㅋㅋ

펑커 (♡.91.♡.14) - 2011/12/16 14:24:47

아이고야. 합격 안된 저 어리석은 아빠엄마. 크크큭. 태동도 모르다니, 푸하하. 재밋었어요.

o첫사랑o (♡.245.♡.176) - 2011/12/18 23:14:08

하핫 펑커님 ㅋㅋ

그렇죠 ? 우리 귀여운 두 주인공 .. 이젠 행복하길 바람다 ㅋㅋ

재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끝까지 이쁘게봐주세요 ㅎㅎ

레비나스 (♡.43.♡.53) - 2011/12/16 18:46:12

햐 내 아가를 차가운 곳에 두고싶지가 않다는 말이 퍽 자상하게 들리네??
남자는 처음처럼 마지막까지 아내를 사랑해야 한다.. ㅋㅋ 추천

o첫사랑o (♡.245.♡.176) - 2011/12/18 23:14:32

ㅎㅎㅎ 레비나스님 ㅋㅋ

하핫 남자는 처음처럼 마지막까지 아내를 사랑해야 한다 ㅋㅋ

그말에 저도 추천 하고싶슴다 하핫 ㅋㅋ

해피투데이 (♡.70.♡.3) - 2011/12/16 19:43:20

아이가 감기 걸렸었군요~
요즘 날씨가 쌀쌀해져서 많이 조심해야 합니다...
아무튼 어서 낫기를 바랍니다 ㅎㅎ
글고 이제 2편만 남았다니 축하드립니다...
완전 부럽기도 하구요 ㅋㅋ
그동안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그럼 마지막까지 수고하시구요...
추천 꾸욱 누르고 갑니다^^

o첫사랑o (♡.245.♡.176) - 2011/12/18 23:15:38

해피투데이뉨 ㅋㅋ

흐흐 감사합니다 ㅋㅋ 오랜만에 들러주셧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ㅋㅋ

네 이젠 감기다 나앗슴다 ㅋㅋ 또 다시 팔팔해졋답니다 ㅋㅋ

남은 두편 열심히 마무리 지을려구요 ㅋㅋ 해피님이야말로 제가 부럽습니다

글이 탄탄하시잖아요 제글은 너무 산만해서 ㅠㅠ

맑은미소 (♡.198.♡.113) - 2011/12/17 03:47:47

잉과응보라더니 서희가 그꼴됐네요 하지만 죄값 달게 받고 새로운 사랑이 다가왔는데 이제라도 정신차렸으니 이쁜 사랑하길 원해요
훈이의 차가운곳에 내 아기두고싶지않다는 말에 제가 왜 눈물이 나오네요? 넘 짠하게 들리네요 태동물어보는 해원이 불쌍하네요 엄마가 살아계시면 알려주고 출산전 물품도 챙겨주고 산후조리도 도와주고 하겠는데 가여운 울 여주.........
그래도 훈이가 있어서 한편으로는 든든하네요 몸관리 잘해서 이쁜 남여쌍둥이 낳아서 알콩달콩 모습을 기대합니다~

o첫사랑o (♡.245.♡.176) - 2011/12/18 23:17:07

ㅎㅎㅎ 맑은 미소님 ㅋㅋ

그러게 말입니다 ㅋㅋ 사람마다 마음을 곱게 먹어야 하는것 같슴ㄷㅏ .

약간은 나쁜일은 해도 되지만 사람 눈에 눈물 흘리게 하는건 좀 .. ㅋㅋ

맑은 미소님 말대로 우리 해원이가 엄마가 있었으면 저런 소동은 없을텐데 ..

너무 안탑깝지요 .. 치훈이 역시 .. 이런 상황을 언제나 너무 격하게 받ㅇ ㅏ 드리니

더 희극이 된겁니다 호호 ㅋㅋ 이제 남은 두편도 이쁘게 미소님이 바주시길 바랍니다 ㅋㅋ

메모사랑 (♡.235.♡.104) - 2011/12/17 16:24:38

ㅋㅋㅋ오랜만에 들려요...

맨날 출퇴근 전차에서 핸폰으로 눈팅은 잘하면서...핸폰으로 로그인하는게 넘 귀찮아서...지하철이라서 신호두 안좋고...(핑계...핑계...ㅋㅋ)


태동...친구네 애기 태동하는거 보고 너무 신기해서 흥분해서 불면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
내가 자꾸 애 낳는거 아쓸해서 어디가서 하나 데리고 오면 좋겠다고 했더니...
어떤 분이 태동은 여자만이 향수할수 있는 특권인데 그걸 버리면 후회한다고...ㅎ

잘보고 가구요...화이팅!!!

o첫사랑o (♡.245.♡.176) - 2011/12/18 23:18:29

하핫 메모사랑님 ㅋㅋ

핑계가 아닌거라고 굳게 믿습니다 후훗 이렇게 가끔이라도 들러주시고 제글 한회도 안빼고 봐주시는것만으로 전 만족 만족 한답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ㅋㅋ

맞아요 친구분 말대로 저건 여자만의 누릴수 있는 특권이랍니다 ㅋㅋ

그러니 여자는 엄마가 되여야 진정한 여자가 된다고 하잖아요 ㅋㅋ

감사합니다 화이팅 해서 막회까지 이브게 달려보겟습니다 감사합니다

키호테 (♡.43.♡.53) - 2011/12/17 20:40:40

워후 오늘도 좋은글 올린 훈이엄니에게 박수를..
그리고 추천을 꽝 꽝,,,,

o첫사랑o (♡.245.♡.176) - 2011/12/18 23:18:49

ㅎㅎㅎ 키호테님 ㅋ
오늘도 들러주셔서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ㅋㅋ 추천도 아끼지 않으시고 감사합니다 땡큐

840610 (♡.103.♡.187) - 2011/12/19 10:26:32

늦게 들렸어요..ㅎㅎ 시험치러 가느라고 컴 할 사이도 없었어요.
오늘도 잼있게 보고갑니다..추천

세상살이가 (♡.17.♡.228) - 2011/12/20 13:24:02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드디어 서희가 정신을 차리고 제 자리로 돌아갓네요 ..이젠 두 주인공 행복한 모습만 남엇겟죠 ㅋㅋ 기댈할게요

국화원에서 (♡.236.♡.165) - 2011/12/22 11:28:45

주인공도 행복하고 모두 다 행복한 결론 났으면 좋게ㅆ습니다.

천생연분33 (♡.234.♡.60) - 2011/12/22 22:33:26

막회를 보고 앞으로 달려왔습니다~~~ 추천~~~

부자엄마 (♡.234.♡.60) - 2011/12/22 22:38:01

메달 거시라고 들렸습니다~~~

리처드기어 (♡.236.♡.165) - 2011/12/22 23:15:15

막회를 보고 앞으로 달려왔습니다~~~ 추천~~~ cka whgdmsrmfdlqslek.
메달 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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