훗 ~

아쿠아리안 | 2014.05.20 23:14:44 댓글: 24 조회: 1084 추천: 3
분류사물 https://life.moyiza.kr/picture/2159056

 

- 엄마야 , 내가 연수 다녀오는 동안에 뚱띠 밥만 주믄 안된데이 ~
  통조림도 까줘야 딘다카이 ,,,

- 통조림 ?  그런거도있나 ? 어데 있는디 ?

- 저 위에 많다 아이가 ; 나는 안무도 쟤는 생선 무야지 , 고냉인디 .. -_-

- 뭐라카노 ? 저거이 뚱띠꺼라고마 ? 가스나야 니 김치찌개에 넣어 묵는 통조림인줄 알따 -_-^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려서 못뭇는다 , 엄마 묵지마레이 ~ ㅋㅋ


 임보중인 개뚱띠 -ㅁ- 다이어트 어쩔겨 ㅠㅠㅠㅠ

 

 

내가 이렇게 만든거 아님 , 지금 울집에 와서 좀 빠진게 이모냥임 ㅠㅠㅠㅠㅠㅠ 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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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38.♡.117
아즈바예 (♡.30.♡.115) - 2014/05/21 08:49:59

내 고모부도 쩍하믄 "와이카노," 하시던데,
어투가 쬬꼼 삐뚜럼한걸.
그건 그렇구
저 통조림 멕이믄 저 고얘가 더 뚱띠되겠구만,
집에만 누버있게말구 한제똘가내다 달아댕기게해야 살이빠질겐데
허허허허 ...
잘 봤습니다.
추천.

아쿠아리안 (♡.38.♡.117) - 2014/05/21 18:30:22

크~~~^^

황금나팔 (♡.250.♡.35) - 2014/05/21 13:40:23

웬 사투리를 그렇게 많이 쓰시는겨 . ㅎㅎㅎㅎ

아쿠아리안 (♡.38.♡.117) - 2014/05/21 18:29:38

마 그라도 쟈는 서울말맹키로 곱게 썼다아이요~

한단 (♡.231.♡.17) - 2014/05/21 18:23:37

푸하하하하.. 저거 고양이? 와.. 다이어트 엄청 해야겟네요. 사람으로 따지면 초고도비만.. 근데 말투가 완전 경상도네요. ㅎㅎ

아쿠아리안 (♡.38.♡.117) - 2014/05/21 18:26:37

저건 고양이 닮은 방석이라고 우기고 시프네여~

한단 (♡.231.♡.17) - 2014/05/21 18:29:44

와.. 어디 티비에서나 나올법한 엄청난 배를 가진 고양이라.. 근데 어쩌다가 저정도로 살이 찔수가?
호르몬계 이상인가?

아쿠아리안 (♡.38.♡.117) - 2014/05/21 18:31:14

예. ㅠ 중성화할때 전에 집에서 관리 잘못 해갖고여~ㅠ

한단 (♡.231.♡.17) - 2014/05/21 18:36:04

하하.. 알겠습니다. 경주도 재미있던데요. 참 저놈이 암컷? 음.. 죄송합니다. 미리 성별을 얘기해주셔야지.. 사람 뻘쭘하게스리... 쩌업??

아쿠아리안 (♡.38.♡.117) - 2014/05/21 18:38:42

히~ 얼굴보믄 완전 상남자인디....미안허네유~ㅋㅋ

아쿠아리안 (♡.38.♡.117) - 2014/05/21 18:28:46

울산 친구가 하나 있어갖고 이래 댓니더~~~ ㅋㅋ

한단 (♡.231.♡.17) - 2014/05/21 18:32:37

울산... 좋은동네지요. 작년에도 가서 회먹고 왔는데.. 저 고양이 살 빼기 쉽지 않겠는데요.
몇살입니까? 생긴건 잘 생겼네요.

아쿠아리안 (♡.38.♡.117) - 2014/05/21 18:34:14

여자에요...이쁘다고해주세여~ㅋㅋ

아쿠아리안 (♡.38.♡.117) - 2014/05/21 18:35:47

쟤는..... 두살 넘었는데요, 제가 임보처에요. 입양가기전에 어디 갈데없대여. 그래서 동거중...

근데 아직까지도 못 만져보고있음...ㅠㅠ 애가 너무 경계적이라서요....ㅠ

한단 (♡.231.♡.17) - 2014/05/21 18:38:03

흠.. 살살 꼬셔보세요. 고양이들은 정말 까칠하더군요. 제가 길냥이 몇마리 하고 친한데.. 손으로 만질수 있기까진.. 4개월이 걸렸습니다. 한번 먹이 주기 시작하니깐 친구들 잔득 불러와서.. 사료값이 만만치 않습니다.

아쿠아리안 (♡.38.♡.117) - 2014/05/21 18:39:47

쟤 그냥 편하게 지내게 가만두고있어요.... ㅎㅎ ^^

한단 (♡.231.♡.17) - 2014/05/21 18:45:11

자꾸 말을 걸어주면 좋아집니다. 저는 혼자서 중얼중얼..
어느순간 고양이들이 날 주시를 하더군요. 요즘은 애교도 떨고.. 만져달라고 발랑 누어있습니다. ㅋㅋㅋ

아쿠아리안 (♡.38.♡.117) - 2014/05/21 18:53:35

쟤 처음엔 날 팻어요.!!..ㅇ_ㅇ이젠 그래도 통졸임 까주믄 자기 기분 좋다고 꼬리는 들어줘요~

흐흐~~~~~ 한 삼년이믄 만질수도.....^^~

한단 (♡.231.♡.22) - 2014/05/21 18:56:00

정신없이..흐하하하하...웃다가 (정색하며)
삼년이요? 쩌업..

근데 3년이라는건.. 정말 웃겼습니다.

아쿠아리안 (♡.38.♡.117) - 2014/05/21 19:00:49

ㅇ_ㅇ 나 정색해서 한 말인디~~~

백일만에 나한테 하악질 안하는거로 발전했음다~

만질라믄 삼년이야 걸려야져~~~ㅋㅋ

나 인내심 킹왕짱임~ ㅎㅎ 의외죠?ㅋ

한단 (♡.231.♡.17) - 2014/05/21 19:16:25

흠.. 그게 백일이나 걸렸군요.
진짜 인내심은 대단하군요. 인정.
제 생각엔 성격이 불같이 급해보였는데..
진짜 의외네요.

아쿠아리안 (♡.38.♡.117) - 2014/05/21 19:18:30

흐~ ^^ 보기보다 다른게 여러가지일듯.

^^ 이쁜밤되셔~

아쿠아리안 (♡.38.♡.117) - 2014/05/21 19:02:27

얘기햇잼다~ㅋㅋ 쟤 첨에 자기를 해치는가해서 날 후려쳤다그여....ㅋㅋ 발톱이 손에 푹 박힘~ ㅋㅋ

한단 (♡.231.♡.22) - 2014/05/21 19:26:03

네.. 좋은 밤 되십시요. 저도 저녁 먹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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