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장~

달리각시 | 2014.05.28 11:57:51 댓글: 27 조회: 3021 추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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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장 또 들구왓어요~~

이런 찬장 오랜만이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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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ngxiong (♡.205.♡.130) - 2014/05/28 12:18:03

그릇도 많군요
부자 집입니까?

달리각시 (♡.136.♡.231) - 2014/05/28 15:24:58

네 맞아요,,,

그릇부자로 동네에 소문 잇습니다,,ㅎㅎ

올감재 (♡.91.♡.226) - 2014/05/28 13:34:30

식장에 무슨 소래가 이리도 많아요?북조선에선 부자집이라 고 하겠어요.씻고 하는데 시간이 많이 들겠습니다.

달리각시 (♡.136.♡.231) - 2014/05/28 15:27:28

그게 우리 어머니 애호 입니다~
옛날에 젊으실때 울할머니가 명절이면
옷사입으라고 며느리손에 돈 쥐여주면
울엄마 그거로 그릇 사놓앗죠,,
그릇을 사서 줄세워 얹어놓구 일하다 말고
쉴때마다 들와서 한참씩 들여다 봣답니다
그게 그렇게 행복햇대요,,ㅎㅎ

namu012 (♡.163.♡.148) - 2014/05/28 14:12:48

전통적인 조선족 식장이군요..이전엔 집에서 상차리고 군일하느라 저것도 모자라서 옆집 사발 빌리군 하던 정경이 그립네요...따듯한 가마목도 보이네요..눕고싶어라..ㅎㅎ

달리각시 (♡.136.♡.231) - 2014/05/28 15:31:02

그러게 울집에선 제사나 생일이나
그릇 빌리는 일은 없엇답니다,,ㅎㅎ
저도 저 가마목에서 딩굴딩굴 구을며
책보던 생각이 납니다 ㅋㅋ
함 놀러오세요 ^^

namu012 (♡.163.♡.148) - 2014/05/28 17:00:47

꽃단장한 그릇들을 곱게 진렬해 놓는 건 그때의 유행이랄가요.사실 놓아두는 시간이 사용하는 시간보다 훨씬 많지요..기회가 된다면 체면 무릎쓰고 ㅎㅎㅎ

달리각시 (♡.50.♡.146) - 2014/05/29 11:29:00

네 맞아요,,유행,,ㅎㅎ
근데 울엄만 특별햇습니다,,ㅎㅎ
저 큰찬장안에 그릇은 일년에 서너번 쓰면 잘습니다
옆에 작은 찬장 놓구 평시에 쓰는건 그안에 다 잇어요,,ㅋㅋ
저 그릇은 언제 쓸라는둥 ㅠㅠ

감자풍년 (♡.244.♡.215) - 2014/05/28 16:11:17

와~~ 우리집도 딱 저런식으로 식장 배렬해놓고 살았습니다 ㅎㅎ

그립네요 ~ 그때는 집집마다 저런식으로 장식하고 부의 상징이기도 했죠 ~

오랜만에 우리의정서를 느껴봅니다 ^^

달리각시 (♡.50.♡.146) - 2014/05/29 11:32:12

ㅎㅎ 그런가요
우리 조선족어머님들은 다 비슷한가 봐요ㅎㅎ
우리 오빠하고 제가 저 그릇들은 언제 쓴답니까?
이러면 울엄마 그럼니다
너희들 시집장가 갈때 똑같이 나눠주마~~ㅋㅋ
그러면 오빠가 또 그럽니다
누가 그런걸 써요? ㅋㅋ

우리가족짱 (♡.254.♡.21) - 2014/05/29 10:13:27

저의 친정집 식장하고 같으네요
엄마들은 원래 소래 욕심이 많은가 봅니다.
오랜만에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추천!

달리각시 (♡.50.♡.146) - 2014/05/29 11:33:46

우리어머님들은 다 똑같네요 ㅋㅋ
그릇 욕심이,,ㅎㅎ
언제 쓸라는지 ㅋㅋ
추천 고맙습니다 ^^

진달래8 (♡.31.♡.235) - 2014/05/29 11:14:49

오랜만에 고향집 풍경 잘 보고 감다.
꽃소래 정말 정겹네요.

달리각시 (♡.50.♡.146) - 2014/05/29 11:35:38

고향집에 꽃소래~ ㅎㅎ
엄마의 마음~
추천 고맙습니다~

TENSHI (♡.188.♡.67) - 2014/05/29 12:11:53

아.. 우리집도 저렇게 해놓았었는데.. 저렇게 많지는 않고요 ㅋㅋ 부자가 아니여서...
조선족동네 어디나 다 비슷하군요. 잘 봤어요 ..

달리각시 (♡.136.♡.230) - 2014/06/04 07:38:48

ㅎㅎ 옛날에는 어머님들이 다 저렇게 햇나봅니다,,

그때 그시절 유행이랄가요,,ㅎㅎ

엄마들 알뜰하신 이런면 우리 따라배웁시다,,ㅋㅋ

yun95 (♡.244.♡.2) - 2014/05/29 13:28:20

우리 엄마도 저렇게 많이 쌓여놓았엇는데 ,
드믄드믄 내려서 먼지 씻어야 되는데 그게 싫어서
저렇게 많은걸 언제 쓰나 하니간 우리 시집갈때 한집에 한틀씩 나눠준댓어요 ㅎㅎㅎ

달리각시 (♡.136.♡.230) - 2014/06/04 07:41:54

우리엄마들 다 그러셧네요 ㅋㅋ
우리엄마는 어쩌다 한번씩 내리워 쓰곤
누가 얹어도 안돼고 딱 손수 얹어야 한답니다
꽃소래 꽃사발 줄 딱 맞춰서 얹어야지 안그럼
잠이 안온답니다 ㅎㅎ
우리 엄마두 시집장가갈때 똑같게 몇틀씩 가지고 가래요 ㅋㅋ

합마하물결 (♡.7.♡.3) - 2014/05/30 16:53:33

멋진 빌딩식장
식장속의 아롱다롱한
꽃그릇 식구들은
오손도손
아름다운 이야기를 엮어 갑니다~ㅎㅎㅎ

저기 또 익숙한 물건이 있군요.ㅎㅎㅎ
오지 물독과 비닐물독덮개...
배가 불룩한 물둥기(물독)는 아마도 5호는 될것 같슴다.
농촌의 우물,물뽐프가 수도물 시설에 밀기고 주방시설도 사치화 되면서
인젠 저런 물둥기도 만나기 쉽지 않슴다.
우리 집 물독과 물독덮개도 한 20년전에 일선에서 완전히 퇴직한것 같슴다...ㅎㅎㅎ

추천 듬뿍 날립니다...

달리각시 (♡.136.♡.230) - 2014/06/04 07:49:40

합마하님 어서 오세요~
이전에 다른방에서 이사진 본적 잇죠?
(울아들 진달래마을에서 찍은사진 올렷는데
막 삭제 하면서 다신 거기 안가요,,ㅠㅠ)
그래서 이번엔 안들르시는줄 알앗는데 ㅋㅋ

저 물독 배가 넘 뚱뚱해서 자리 많이 차지하잔아요
글서 비닐물통으로 바꿧다가 얼마 못가서
엄마가 다시 물독 모셔왓어요,,그래도 그 무거운
물독이 젤 정이 가나 봅니다 ㅎㅎ
합마하님네 물독은 20년전에 퇴직햇다는데
우리 물독은 퇴직이란게 잇을거 같지가 않네요 ㅋㅋ
추천 고맙습니다 ~~

lyl130 (♡.50.♡.77) - 2014/06/02 10:25:39

고향집 그리워지네요 ㅋㅋㅋ

달리각시 (♡.136.♡.230) - 2014/06/04 07:42:41

몸은 멀리가 잇어도

고향은 항상 그립죠 ^^

aperson (♡.243.♡.37) - 2014/06/04 15:37:37

ㅎㅎㅎ 그립네 실골집

달리각시 (♡.50.♡.243) - 2014/06/05 15:32:16

들려구셔서 고맙습니다~

함 놀러오세요 ^^

오래가자 (♡.240.♡.139) - 2014/06/05 15:44:58

역세두 가뜩 붙혔고 소래도 엄청 많네요 ,,어쩜 소래도 조리 정연하게 차곡차곡 얹었슴까 ..전번에 동네에서 이런소래를 년세가 좀많은? 소래를 150원씩 사겠다면서 짼퍼랄 들이 그럽데다 ...

달리각시 (♡.50.♡.173) - 2014/06/06 08:47:08

네 해마다 역서를 저렇게 붙입니다,,
시내에선 돈줘두 안가지는 역서를 ㅋㅋ
우리엄마 저소래 줄이 비뚤면 자지를 못합니다 ㅋ
어머~ 어디서 그렇게 비싸게 사요??
진짜라면 울엄마 부자된거 아닌감,,ㅋㅋ

피리터 (♡.66.♡.218) - 2014/06/14 09:26:38

이번에 고향 가보니까 우리 외할매 집에 아직도 저런 찬장 있습디다. ㅋㅋ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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