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이 안나는 감자는 아무렇게나 삶아도

그렇겠지만

일단 감자깍기로 말끔하게 깎은 후

물은 넉넉하게 붓고 소금을 조금 넣고

센불에서 끓입니다.

울딸 멕일려고 설탕을 조금 넣었더니 더 맛있더라구요.



젖가락으로 찔러보아 거의 90프로정도 익었다 싶으면

물을 조금 남기고 따라버리세요.

그리고 약한불로 나머지 익히면 되는데

막판에는 뚜껑을 열어서 수분을 날리세요

그럼 아주 맛있는 감자를 먹을 수 있습니다..^^



ps:

사진에서 본 감자 넘 군침이 돌죠?

자주 해먹지 않지만 간단해서 가끔씩 해먹으면 맛있습니다.

저도 삶은 감자를 좋아하는데 전엔 사카리좀 넣고 삶아서 쪄낸 감자에 간장 묻혀서 먹기 좋아했습니다.

지금은 상해서 분이 센 감자 사기 힘드네요.ㅠㅠ

예전에 시골외가집에서 할머니가 불에 구어준 감자 생각이 납니다..ㅠㅠ

다들 맛있게 해서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