地球上唯一的韓亞 20~21

단차 | 2023.11.14 08:32:51 댓글: 9 조회: 340 추천: 4
분류장편소설 https://life.moyiza.kr/fiction/4517459
20


 배불리 먹은 주영과 정규는 기묘한 잠복근무중에 나란히 졸고 말았다. 멀리 산속에서 벌어지고 있는 놀라운 조우는 꿈에도 모른 채.

  그나마 정규가 먼저 화들짝 깼다.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서 그토록 깊이 잠이 들다니 믿을 수 없었다. 다행히 잠들기 전과 달라진 건 없었다. 

  김경민은 아직 돌아오지 않았고, 팬클럽 회장만 목이 꺾인 것처럼 불편한 자세로 자고 있었다. 정규는 손을 쓰지 않고 쿠션을 이용해 주영을 툭 쳐서 소파에 눕혔다. 때린 게 아니야, 눕힌 거야, 하고 혼자 중얼거렸다. 소파 등에 걸려 있던 이국적인 담요도 대충 덮어주었다.

  주영에겐 오랜만의 숙면이었다. 제 등을 지켜줄 사람을 제대로 가진 적이 없는 어리고 용감한 팬클럽 회장이었다.

  “아이고, 이렇게 대책 없이 잘 거면서 까불었구만.”

  정규는 에코백 위에 아무렇게나 놓인 주영의 불법 개조 총을 집어들었다. 분리해보니 얼마나 위험한 물건인지 알 것 같았다.

  도쿄 가부키초에서 조직폭력배들이 비슷한 물건으로 사건을 일으켰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었다. 제 딴에는 외계인에게 맞서려고 어마어마하게 무리한 모양인데, 일반 시민이 이런 선택을 했다는 건 역시 관련 당국을 전혀 믿지 않아서이거나 관련 당국에 커다란 구멍이 있어서 위험을 감지하지 못한 탓일 것이다. 

  정규조차 신고 전화를 받고도 너무 늦게 움직였으니…… 정년과 연금 때문에 공무원이 되고 싶었던 것만은 아니었다. 공공의 일을 한다는 것, 안전을 지키는 시스템의 일부가 된다는 것에 마음이 끌려 한 선택이었는데, 현실은 멀어도 한참 멀어 한숨이 났다. 상호 간에 신뢰가 없는 사회였다. 윗세대가 완전히 망쳐버린 것을 우리 세대가 다시 회복할 수 있을까?

  일단 한 사람의 신뢰를 얻자.

  정규는 다시 잠들지 않기 위해 푹신하지 않은, 불편한 나무의자를 골라 문 쪽을 향해 앉았다. 배가 불러서 남겼던, 식은 군만두를 씹으며 꼿꼿하게 몸을 세웠다.

 



21

   

  “너 생물이긴 한 거니?”

  “40퍼센트 정도는 광물이야. 딱 보기에도 그렇지? 탄소대사를 하지 않으니 이런저런 기계 장치가 덧붙은 건데 그건 빼고 봐줘. 어쩐지 부끄럽다.”

  어느 포인트에서 부끄러운 건지 전혀 판단할 수 없어, 한아는 탁 맥이 풀렸다. 경민은 알몸을 보여준 것처럼 굴었지만 그건 그보다는 회전하며 구조를 바꾸는 광물이라 만화경을 들여다본 것 같았고, 미묘하게도 한아가 느낀 건…… 아름다움이었다.

아름다운 구조물이었다.

  조금 진정되면 다시 보여달라고 하고 싶을 만큼. 비늘 같은 게 달려 있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비늘이라면 익숙하긴 했겠지만, 그래도 싫었을 것이다. 

  진정이 된 건지, 충격의 더 큰 단계로 넘어간 건지 한아는 스스로의 상태를 도무지 판단할 수가 없었다. 다행히 딸꾹질은 멈췄지만 횡격막과 늑골에 뻐근한 통증이 남았다.

  “이름이 뭐라고?”

  이름을 묻는 게 예의일 것 같았다. 상식 있는 지구인으로서의 예의.

  “어차피 발음 못해. 그냥 편한 대로 불러.”

  “그럼 그냥 나중에 정하자.”

  그래서 한아는 경민이, 일단은 경민이라고 부를 수밖에 없는 것이 따뜻한 수프를 가져다주도록 가만두었다. 가만두는 것 말고 뭘 할 수 있단 말인가? 내비게이션으로밖에 알 수 없는 산속 깊은 지점에 외계인과 단둘인데. 외계인보다 조난이 무서웠다. 그 무서움의 도치가 더 무서웠다.

  “자유 여행권이란 게 대체 뭐야? 아까 뭐라 했잖아.”

  한아 머릿속에는 아무리 생각해도 놀이공원 자유이용권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경민이 보온병에서 따른 수프에 따로 싸온 크루통을 뿌리며 대답했다.

  “음, 아주 희귀한 여행 허가서 같은 거야. 3천 년 동안 전쟁이 일어나지 않은 별의 시민들에게만 주어져. 우주에 폭력이 전염되지 않도록.”

  “여기라면 턱도 없겠다. 굉장히 평화로운 데에서 왔구나.”

  한아는 갑자기 평생 가져본 적 없는 열등감을 느꼈다. 선진국도 아니고 선진 행성에 대한 열등감이라니.

  “평화로운 셈이지. 우린 자가 분열로 번식을 하는데다가 인간보다 강한 집단 무의식으로 꿈이 이어져 있거든. 개체이면서 모두야. 선량하기보다는 지루한 생명체라서 전쟁이 없어. 무엇보다 망원경 기술이 굉장히 발달해서, 다른 별을 구경하느라 싸울 시간도 없고.”

  “망원경이 특산품?”

  “응. 몸의 일부를 제련해서 만드는데, 거의 실시간으로 우주를 볼 수 있어. 대외비라 말해줄 수는 없지만, 고도로 발달한 광학 기술과 텔레파시 능력을 합쳐 물리학 법칙을 구부리는 원리의 망원경이야.”

  “너도 가지고 있었니? 그걸로 날 본 거야?”

  “그리고 반해버린 거지. 그거 알아? 내가 너한테 반하는 바람에, 우리 별 전체가 네 꿈을 꿨던 거? 하지만 첫번째로 널 보고 널 생각한 건 나였기 때문에 내가 온 거야.”

  “왜? 다른 별들도 많잖아? 다른 사람들도 많잖아?”

  “아, 아직 말이 익숙지 않아서 잠깐만 생각을 정리하고 말해줄게. 이런 문제를 말로 설명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고향에서는 웬만하면 그냥 감정이 잘 전달되니까 이런 건 아직 어려워.”

  그래서 두 사람은 조용히 수프를 마셨다. 경민이 할말을 다듬는 데는 5분쯤 걸렸다.

  “망원경은 몸의 일부로 만든 것이라서, 본체가 꿈을 꾸고 있을 때는 스스로 움직여. 대개는 어떤 일관성 없이 그저 산발적으로 우주의 곳곳을 비추고 있지. 그런데 내 망원경은 달랐어. 깨어나서 내가 잠든 동안 어디를 비췄는지 체크해보면 꼭 비슷한 지점을 스쳐갔더라고. 지구에서도 아주 좁은 면적을. 우주가 얼마나 넓은데 그건 너무 이상한 일이었어. 그래서 한동안 잠들지 않고 계속 그 근처를 살폈지. 곧 망원경이 뭘 보고 있었는지 알았어. 그러니까, 웃기지? 나보다 내 망원경이 더 먼저 널 사랑한 거야.”

  “아…… 여기에도 그 비슷한 말이 있어. 마음보다 몸이 먼저 끌린다는 말.”

  한아가 비아냥거리자 경민이 울컥했다.

  “엥, 그렇게 말하면 좀 저열하게 들리지 않아? 조금 다르다고! 어찌되었건 내가 본 너는 엄청나게 일관된 사람으로, 혼자 엔트로피와 싸우고 있는 거 같았어. 파괴적인 종족으로 태어났지만 그 본능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었지. 너는 비 오는 날 보도블록에 올라온 지렁이를 조심히 화단으로 옮겨주고,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고래를 형제자매로 생각했어. 땅 위의 작은 생물과 물속의 커다란 생물까지 너와 이어지지 않은 개체는 없다는 걸, 넌 우주를 모르고 지구 위에서도 아주 좁은 곳에 머물고 있었는데도 이해하고 있었어. 나는 너의 그 선험적 이해를 이해할 수 없었어. 인간이 인간과 인간 아닌 모든 것들을 끊임없이 죽이고 또 죽이는 이 끔찍한 행성에서, 어떻게 전체의 특성을 닮지 않는 걸까. 너는 우주를 전혀 모르는데, 어떻게 우주를 넘어서는 걸까. 너는 너무 멀리 있는데, 나는 왜 널 가깝게 느낄까. 내가 네 옆에 있는 바보 인간보다 더 가까울 거라고, 그런데 그걸 넌 모르니까, 전혀 모르니까, 도저히 잠들 수 없었어. 꿈을 꿀 수 없었고, 고체로 된 안쪽이 우리 행성에는 존재하지 않는 액체가 되어가는 것 같았어. 액체 상태가 없거든. 죽으면 기화해버려, 가스로. 그런데도 액체 상태인 마음을 알았으니, 나 역시 어느 순간 내가 속한 곳을 닮지 않게 된 거지. 그러다가 망원경 조종법을 잊게 될 정도였어. 한곳에 고정되어버렸으니까.”

  경민이 수프를 꼴깍, 넘기고 덧붙였다.

  “생각하고 말해도 별로 좋은 설명은 아니네.”

  “응, 하나도…… 그보다 그 수프 대체 어떻게 되는 거야?”

  “뭘 안 먹으면 다들 이상하게 생각할 것 같아서. 연소 기관을 부착했어. 친환경적이야. 효율이 높아.”

  “나는 이해가 안 가.”

  “그것도 보여줄까?”

  경민이 배 어디쯤을 열려고 해서 한아가 손을 내밀어 만류했다.

  “아니, 내가 이해가 안 된다는 건…… 나랑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사는 지구인은 아주 많다고. 환경주의자들이 지구에 그래도 5억은 살고 있지 않겠어? 그 사람들과 나는 다를 게 없는데 왜 하필 나야?”

  “그 생각, 나도 했지. 그래서 억지로 수십억 다른 지구인들을 관찰해봤는데도 같은 감정은 느껴지지 않았어. 미적인 기준이 워낙 다르기 때문에 솔직히 인간은 아무리 봐도 아름답게 안 느껴져. 근데 너만…… 너만 아름다웠어. 빛났어. 눈부셨어.”

  저 자식 눈이 있던가? 아까 눈을 본 기억이 없는데? 아름답건 말건 프라이버시 침해를 우주적으로 당한 것도 싫었다.

 

  “아니, 잠깐. 그 망원경이라는 거 막 벽을 뚫고 보이는 거야?”

  “아냐, 아냐. 평범하게 길거리 정도가 보일 뿐이야. 너희 가게 유리창이 크니까 작업하는 걸 볼 수 있었고…… 가까이에서 보고 싶었어. 나는 탄소 대사를 하지 않는데도 네가 내뿜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싶었어. 촉각이 거의 퇴화했는데도 얼굴과 목을 만져보고 싶었어. 들을 수 있는 음역이 아예 다른데도 목소리가 듣고 싶었어. 너를 위한, 너에게만 맞춘 감각 변환기를 마련하는 데 긴 시간이 들었어.”

  한아는 다정한 지구인이었으므로, 거기까지 듣자 마음이 조금 누그러졌다.

  “그럼 왜 경민이 얼굴로 왔어? 물론 처음에 널 봤으면 꽤 놀랐겠지만…… 정우성 얼굴로 올 수도 있었잖아!”

  한아는 경민을 빙자해 다가온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건 아무리 봐도 사기였다. 우주적 사기.

  “나는 너를 보는 동안, 경민씨도 봐야 했어. 그 사람도 인류 평균으로는 나쁜 사람이 아니었지만 너를 대하는 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지. 자기가 누리고 있는 행운을 이해하지 못하더라고. 그것과 별개로 네가 진짜 경민씨를 사랑하고, 그 사랑은 우주에서도 아주 희귀한 종류라는 걸 알았으니까 나에게도 선택권이 많지 않았어. 비겁했다는 거 알아. 경민씨에게 그런 거래를 제안한 거. 하지만 놀라게 하지 않고 만나고 싶었어. 너의 공간에서 함께 있고 싶었어. 자연스럽게라면 결코 일어나지 않았을 만남이니까, 자연스러움을 가공하고 싶었어. 이제 다 털어놓았으니, 경민씨 얼굴이 불편하다면 바꿀게.”

  “박보검도 돼? 박서준도 좋아. 아, 임시완! 역시 임시완이 좋겠어.”

  한아가 떠오르는 대로 좋아하는 배우들의 이름을 말하자 경민이 진심으로 난처한 얼굴을 했다.

  “초상권을 존중해줘야지. 하지만 취향은 잘 고려해볼게.”

  “농담이었어.”

  “진담도 섞여 있지 않았어?”

  한아는 농담으로 스스로의 정신을 보호하려고 애를 쓰며 습득한 정보들을 처리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맞은편에 앉은 자는 한아가 생각에 잠기도록 두지 않았다.

  “프러포즈는 대실패지? 유리씨랑 열심히 준비한 건데. 아마 지금 전화를 기다리고 있을 거야.”

  “으으으, 유리 녀석.”

  한아는 잠시 가장 친한 친구이자 월세 분담자를 떠올리며 그르렁거렸다. 똑똑하고 쿨한 척은 혼자 다 하면서 직감이라고는 한 톨도 없는 인간 같으니.

  외계인을 등 떠밀어 프러포즈하게 만들다니 제정신인가. 한아는 간이 테이블 위에 놓인 빙글빙글 도는 반지를 내려다보았다. 어디서 이런 희한한 물건을.

  “안 지 몇 달 안 된 외계인이랑 어떻게 결혼하냐?”

  두려움이 어느 정도 가시자 부아가 터지는 한아였다.

  “그건 그렇지. 근데 유리씨한테 말해줘야 하니까 물어나 본 거야.”

  경민의 탈을 쓴 생물체는 금방 시무룩해졌다.

  “그리고…… 이건 정말 말 안 하려고 했는데, 혹시 네가 결정하는 데 방해가 될까봐. 지구 방문의 유의미함을 입증하지 못하면 방문 승인이 연장되지 않아.”

  “비자 같은 건가?”

  “응, 근데 유의미함이란 거 입증하기 어려우니까 너와의 관계를 지구 서류로 입증할까 했었지.”

  “너…… 너희 동네에선 평판이 어떤 편이야?”

  “아, 좀 과감하다는 소리는 들어.”

  “나와 유의미한 관계인 걸 입증하지 못하면 언제까지 여기 있는데?”

  “2년쯤 더? 하지만 만약 네가 날 보고 싶어하지 않으면 어디 먼 데 가 있을게. 칠레라든가, 그린란드라든가.”

  궁상 맞은 연기를 하는 외계인을 보니 짜증이 났다.

  “만약 내가 승낙하면?”

  “그럼 네가 죽을 때까지 쭉 머물 거야.”

  “네 수명은?”

  “지구 단위로는 앞으로 8만 년쯤 더 살 수 있어. 그래도 여기 오느라 많이 까먹은 건데.”

 
 “내가 죽은 다음에는?”

  “글쎄, 네가 없어도 지구가 여전히 마음에 들지는 모르겠어. 자유 여행권이 없으니 편도 티켓이라도 알아봐야지. 저기 저 운석에 든 게 편도 티켓이야. 내 건 아니지만…… 여기 온다고 빚을 져서 대신 전달 업무를 맡았어.”

  한아는 최근의 일들을 생각했다. 불안을 느끼기 전, 경민이 처음으로 그녀를 돌아봐주고 돌보아준다고 느꼈을 때의 안도감을 떠올렸다. 그건 아주 달콤한 기분이었다.

  테이블 위의 반지를 가져와 꼈다.

  내가 돌았구나, 뭔가 유독한 물질에 엄청 노출된 나머지 정신을 놓은 게 틀림없어…… 한아는 외계인 하나를 패닉 상태에 몰아넣으며 담담하게 굴었다. 

  지나고 나서야 깨달았지만 이때 한아의 행동은 어이없는 외계인에게 기회를 주려던 것이라기보다는 진짜 경민에 대한 격한 분노에서 비롯된 것에 가까웠다. 대기권을 통과하는 운석의 표면보다 훨씬 뜨겁고 훨씬 산소를 많이 소모하는 분노였다. 나쁜 새끼. 이마에 뽀뽀를 하고는 우주 끝까지 달려가버린 싸가지 없는 새끼……

 

  한아는 스스로를 어딘가에 던지고 싶었다. 뛰어내리는 대신 외계인을 만나보기로 한 것이다.

  “일단 약혼이라고 그래. 약혼도 유의미하잖아. 필요하면 내용 증명이라도 써줄게.”

  “뭐?”

  “진짜 결혼한다는 건 아니야. 멀리 왔다는데 나도 궁금하잖아.”

  자포자기해서, 말했다.

  “진심이야?”

  외계인은 심장마비에 걸리기 직전의 얼굴로 기뻐했다. 심장이 있다면 말이지만.

  “일단 친구부터 해. 그리고 지구를 침략하려 들면 바로 파혼할 거야.”

  경민이 한아를 포옹하려 들었지만, 한아가 손가락으로 이마를 밀어서 제지하고 서로 악수를 나눴다. 그러나 아직 턱에 맺혀 있는 눈물을 닦아주려 했을 때는 막지 않았다. 경민의 손보다 온도가 높고, 굳은살이 없는 손이었다. 쌓인 기억이 없는 손이었다.

 

  산속의 서늘한 공기가 눈물을 금세 마르게 했다. 하지만 한동안은 속으로, 속으로 눈물이 흐르겠지. 내 안쪽도 그런 빛나는 돌이라면, 눈물에 다 녹아버릴 거야. 한아는 식어버린 수프 컵을 내려놓았다.

  “그럼, 이제 이걸 챙겨서 돌아갈까?”

  경민이 하늘에서 떨어진 알 수 없는 구체 속으로 손을 쑥 넣었다. 초록색 기운이 경민의 팔로 흡수되었다. 이젠 뭘 봐도 별로 놀라지 않게 된 한아가 물었다.

  “그걸 누구한테 전해야 한다고?”

   

  

닭알지짐닭알지짐님이 100포인트 선물하셨습니다.
로즈박님이 100포인트 선물하셨습니다.
추천 (4) 선물 (2명)
IP: ♡.252.♡.103
닭알지짐닭알지짐 (♡.162.♡.74) - 2023/11/14 09:43:06

이방저방 활약적이네요 굿~~~ ㅋㅋㅋㅋ

단차 (♡.252.♡.103) - 2023/11/14 09:47:59

네, 선물 감사드려요. 한다면 또 제대로 해야죠 ㅋㅋㅋ

산동신사 (♡.173.♡.19) - 2023/11/14 10:42:23

앞으로 이런 인간이 나타날수도 있을가요 ㅎㅎ.
나타나면 재미있을것 같기도 하고 .
오늘도 올려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단차 (♡.252.♡.103) - 2023/11/14 10:44:30

저도 이 소설 읽으면서 여러 상상을 해봤어요. 재밌더라고요. ㅋㅋ
잘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내일 또 뵐게요.

로즈박 (♡.43.♡.108) - 2023/11/15 05:25:56

나도 인젠 지렁이랑 보면 징그러워도 옮겨줘야겟어요..
혹시 저런 착한 외계인을 만날지 누가 아나요?ㅋㅋㅋ

뉘썬2뉘썬2 (♡.169.♡.51) - 2023/11/15 06:21:55

나도 커다란 고래를 형제자매처럼 생각해야겟어요.
별에서온 멋진남자를 만나려면 ㅋㅋ

단차 (♡.252.♡.103) - 2023/11/15 06:52:43

저도 이 소설을 읽은 뒤 그런 생각을 하게 됐어요. 제가 친환경에도 오랫동안 관심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외계인이 있다면 저런 생각을 하게 되는 걸까 하고 그동안 조금씩 노력해온 것이 뿌듯해졌어요

로즈박님 선물 감사합니다. ㅋㅋ

뉘썬2뉘썬2 (♡.169.♡.51) - 2023/11/15 06:19:19

3천년동안 전쟁이 일어나지않은 방은 바로여기 소설방이지요.
지루한 소설을 읽느라면 싸울시간이 없지요.

모이자에 이런 도원경이 잇다는걸 망원경들고 이제서야 찾앗
네요.ㅋㅋ

단차 (♡.252.♡.103) - 2023/11/15 06:53:36

이제라도 이런 도원경이 있다는 걸 알게 돼서 너무 다행이지 뭐에요. 저는 여기가 마음에 들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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