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글픔~

김성미 | 2003.01.22 10:36:11 댓글: 1 조회: 172 추천: 0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1561208
성시경의 <넌 감동이였어>를 들으면서.....문뜩 널 떠올렸어
갑자기 네가 궁금해졌어. 어떻게 지내는지....

악을 써가면서 널 보냈구, 또 너같은건 얼마든지 잊을수 있다구 단념했구,또 잊어야 한다구 다짐했었어.....
그래서 널 까맣게 잊은듯 보내온 나날들이였구..........또 다 잊어왔다구 생각했어
아무 탈없이 잘 견디여왔잖아? 근데 왜 바보같이 또 널 떠올리는거니? 바보!

근데........오늘 놀랐어! 아니 놀랐다기보다 서글펐어!
널 깡그리 잊었다구 생각해왔는데...........결국 난 너 곁에서 한발짝두 벗어나지 못했어....
내 눈이 아직두 너의 모습을 기억하구 있었구, 내 마음이 아직두 네가 했던말들을 새겨두구 있었어...
이제 나 어떡하면 되지? 아직 얼마란 시간이 더 흐르면 널 지울수 있겠니?

아냐~~ 지우지 말아야겠어!
널 기억해둬야겠어....
여태껏 내가 지울려구만 노력해서......너한테서 할발짝두 벗어나지 못했나봐~~
다 기억해둘꺼야~~ 하나두 빠짐없이 다 기억할꺼야
기억은 내껀데뭐....
이건 나쁜거 아니지?
얼마나 아름다웠구....얼마나 마음 설레였던 나날들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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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들레 (♡.58.♡.18) - 2003/01/24 13:39:54

깊으신 사연이 잇는것 같군여...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구 열심히 사세여...
그 누구보다 아름답게 만들 내 인생을 위해서 ...
아름다운 날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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