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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면......제 10 회

해달별 | 2008.07.04 13:02:08 댓글: 30 조회: 975 추천: 16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5103

국철이의 고백에 당황해하는 선희다 .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펴라고
지금의 선희는 그 어떤 남자가 자기를 좋아한다고 해서
냉큼 받아들일 체신이 아니라고 생각해왔다 .

그것도 국철이 , 국철이만은 아니였다 .

잘생겼겟다 , 어린나이에 사업도 어느 정도 성공을 했겠다
그냥 나가기만해도 따르는 여자들이 줄을서 있는데
뭐가 아쉬워서 이런 별볼거 없는 나한테
이런다고 흔들려서는 안되고 받아들여서는 안된다고 생각햇다 .

홀몸이라면 국철이의 고백
당연히 기뻤을거고  당연히 받아들였을것이다 .

그런데 지금은 그게 아니다 .
만약에 국철이를 받아들인다고 생각하면
국철이의 부모들부터 자꾸 눈앞에서 삼삼거린다 .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이런 여자랑 사귀는걸 어느
부모가 좋다고 찬성할수 있을가 ?!
부모님들의 그 아픈 마음 뭐라고 할수 없었고
자기가 아프게 해놓은거 같아서
죄책감에 못 살거 같았다 .

아글타글 벌어서 저렇게 훤칠하고 똑똑하게 키워놓았는데
어떻게 선희같은 여자와 얽힌단 말인가?!
당치도 않은 얘기일것이다 .

혼자서 이리뒤척 저리뒤척 많은 생각을 하였다 .
아무리 생각해도 국철이 마음은 받아들일수가 없엇다 .

다음날 , 변함없이 국철이는 선희네 집에 왔다 .
아무일 없듯이 선희도 그냥 편하게 대해주었고
국철이도 아무 내색을 내지 않았다 .

<아랑아 ~~~  어이구 , 내 이쁜새.끼 ~~~
아랑이를 받아 안으면서  국철이가 하는말이다 .

<야 !! 그만 해라 ~ 모르는 사람은 오해한다 .
징말 너 새.끼인줄 알구 ㅉㅉㅉ

<오해하겠으면 해라지므 ~~ 어이긍 ,요 이쁜거 아~ 그 딱꿍 ~~

<너 그러다가 서방두 못가겟다 야 !! 나는 책임 못진다 .

<ㅎㅎ 너보구 뭐 책임져라겠니?!

<그럼 됐구 ㅎㅎ

<내 너네를 책임지므 되지 !!

<야 ~ 농담이라두 그런말 하지 말라 !! 

사실 선희는 국철이와  이런얘기들을 주고받으면 
웬지 모르게 행복하였다 .

그러나 또 인츰 자기 머리속으로 반성을 한다 .
이러면 안된다고 이건 국철이 앞길을 막는일이라고
자기가 국철이 인생을 망치게 하는 일이라고

엄마도 국철이를 많이 좋아하셨다 .
<남자는 저래야 된다 . 점잖구 똑똑하구  ......

<엄마 ~ 그만 하쇼 !!

<하긴 욕심내서 될일이 아니지 ~ 제 팔자지 ㅉㅉㅉ

선희도 그렇게 생각했다 . 내 팔잔거 어떻게 하겠냐고
그러니 그냥 아랑이나 잘 키우면서 살자고
요즘들어 하루하루 다르게 커가는 아랑이를 보면서
더 그런 생각이 드는거 같았다 .

인간이란게 참 신기했다.
어제까지만 해도 별로 감정이 없어보이던 조꼬만 늠이
오늘부터는 방긋방긋  웃어주기도 하고
우~우~하고 소리를 치면서 혼자 놀기도 하고
그 어린눈에도 어떻게 아는지 용히도 제 엄마를
알아보는거 같았고
희노애락을  표현하기도 하는거 같았다 .



시간은 참 빠르게도 흘렀다 .
아랑이를 낳은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백일이 되였다 .

엄마랑 백일 사진을 찍으려고 사진관을 찾았다 .
요즘에는 백일사진도 수첩으로 낸다면서
사진관 사장이 여러가지 종류들을 소개시켜주었다 .

그 중에서도 요즘은 앞에 부모사진 넣고
뒤에 애기 사진을 넣는 수첩이 유행이라고 추천해 주었다 .

이상하게 가슴이 짜릿해 온다 .
혼자서 잘 키울것처럼 당당했던 선희인데
풀이 꺽이고어딘가 모르게 어깨가 축 처지고마는 자신을 느낄수 있었다 .

그때 국철이가 눈치를 챘는지 제꺽 한마디한다 .
<야 ~ 다른집에서 그렇게 찍힌다구 우리두 그렇게 찍겟니뭐 ?!
우리는 다른사람들이 아이 하는걸루 하자 ~~
예 ~ 어머이 ㅎㅎ

하면서 아빠인척 남편인척 사위인척 하는 국철이가 곁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든든하고 힘이되였다.

한편 너무 국철이한테 미안하였다 .
정말 이러다가 국철이 인생을 망치게 할거 같아서 두렵기도 하였다 .

엄마와 아랑이를 집에 먼저 데려다 주고 선희는
오래간만에 밖에서 차한잔 하자고 국철이를 청했다 .

분위기가 좋은 커피숍 커피두잔을 시켜놓고
창밖을 하염없이 내다보는 선희다 .
그러면서
<오늘의 , 하늘도 참 푸르구나 ㅎㅎ

따라서 국철이도 창너머 하늘을 바라본다 .

<그렇네 ! ㅎㅎ 작년 이때쯤만 해도 하늘이 별로 푸른줄 몰랏는데 ...

<국철아 ~  여자친구를 안 사귀니?

<왜 ? 사귀던 말던 너뭐 상관이게?

<이제는 사귈 나인데 안 사귀니까 그러지 !
맨날 울집으 오지 말구 어디가서 여자나 꼬셔라 ~
청년아라는게 나가서 여자가도 놀구 해야지...

<선희야 ~
뚫어져라 선희를 쳐다보는국철이의 눈이 부담스러워진다 .

<불렀으면 말해라 ~
시선을 피하려고 커피를 들어 입에다 대면서 선희가 말한다 .

<생각해봐 ? 이제는 3달이나 된다야 ?무슨 대답이 그리 오라야 ?

닫겨진 마음의 반의 반만 열어주면 안되냐고 묻던
국철이한테 대답을 해줘야 했다 .

<그 대답 오늘에 해줄려고 ...
국철아 ~ 누가 날 손가락질 해도 괜찮다 .
결혼도 안하고 애기 낳았다고 뭐라고 해도 다 괜찮은데
너까지 그런 사람 만들고 싶지 않다 .
너 뭐가 모자라서 나한테 와서 이러니?!

너는 나한테 친구다 .
북경에 도착한 그날부터 너한테 신세만 지고
그 빚을 어떻게 평생을 갚아도 아마 다 못갚을게다 .

너 덕분에 지금은 돈도 잘벌어서
아랑이를 키울수 있는 능력도 생겼고

오늘같은 날에  곁에서 남편노릇해줘서 감사한데

그런데 .......

<됐다 . 선희야 . 그만 말해라 !
내 아직도 많이 부족한 모양이구나 ㅋㅋ

<그게 아니라 !  너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너를 생각해서 그런다 .

<너 말 뜻으 모르는것도 아닌데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
너 전번에도 말했지 ? 부모 생각해서라도 이러지 말라고
그런데 부모한테 하는 효도 너말대로 부모맘에 드는
여자와 만나서 결혼하고 애낳고 해서 늙으막에 근심걱정없이
해주는 효도도 있지만 
또 다른 효도도 있다 . 자식이 좋아하는 여자랑 알콩달콜하게 살면서
행복한 모습 보여주는것도 효도다 .

선희는 듣고만 있다가 한마디 한다 .
<부모맘의 드는 여자 너 좋아하는 여자를 찾아라니깐 ~

국철이가 씨물웃는다 .
<부모맘에 드는 여자는 내맘에 안들고
내 맘에 드는 여자는 부모 맘에 안드니
이일을 어찌한단 말인가 !ㅎㅎ

사극에서 많이 들어오던 어조로 장난친다 .

<나는 심각하다 . 얘가 왜 이러니?!

<심각하게 생각할거 없다 . 기다릴게 항상 그자리에서
하고는 일어나서 계산표를 들고 나가버린다 .

눈물이 나올려고 하는것을 가까스러 참았다 .
한편 울렁대는 이 가슴 이러면 안되는데
이렇게 고동을 쳐대는 가슴때문에 미쳐질것 같기도 했다 .

싫지는 않았다 . 국철이도 싫지는 않았고
가끔 저런 느끼한 대사도 싫지는 않았다 .

기분이 연애하는 기분이 들었다.
아니 , 그때 연애할때보다 솔직히 훨씬 더 좋았다 .
자기도 모르게 코노래가  흥얼흥얼  신이 났다 .
이러면 안되지 하고는 자기 자신을 달래지만
코노래는 그냥 이어진다 .


발에 배가 차여서 꼼짝이지 못하고 쪼그리고있는데
이번에는 선희 얼굴로 주먹이 날아온다 .
순식간에 코피가 흐르고 있는데
또 사정없이  발질을 마구 하고 있는다 .
도망쳐야지 도망쳐야지 하는데 도무지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 
전화를 찾으려고 손을 뻐쳐서 막 찾고 있었다 .
방금까지 눈앞에 보였는데 아무리 허우적 대도 전화기가
손에 잡히지 않는다 .
죽을거 같았다 .아프고 숨막히고 ......


<선희야 ~ 왜 이러니?

<으 ~~ 응 !! 엄마 ~~~ 

<아두 불시로 어째 손은 그렇게 막 젓으면서 그래니?

<아 ~~ 전화를 찾느라고

<응 ~ 꿈꿧니?

꿈이였다 .
악몽이였다 .
꿈에서까지 나타나서 사람을  팬다 .

온몸이 땀에  흠뻑 젖어있다 .

<휴 ~~~    

한숨이 나간다 . 왜 갑자기 이런 꿈을 꾸는건지 금방 북경에 왔을때도 가끔은
꿈에서 허봉이를 봤지만 때리지는 않고 손을 들었다 그냥 놓았다 .
그런데 오늘은 맞았으니 꿈이지만 온 몸이 오싹해났다 .

어딘지 모르게 너무 쓸쓸하고 허무하였다 .
누구와 그냥 말이라도 하고 싶어서 전화기를 들었지만
마땅한  상대가 없었다 .

국철이가 일번으로 떠올랐지만 참았다 .
그때 , 선화가 생각이 났다 .
거의 2년동안 련계를 끊고 살았다 .
그동안 선희도 참 무심했다 .
여러가지 힘든 일이 있었다지만 이렇게 감감무소식으로 2년이나
살아왓다는 자신이 한심하기도 하였다 .

조금은 늦은 시간이였지만 그래도 용기를 내서
선화네 집 번호를 천천히 눌렀다 .
이윽고 뚜 - 하고 신호가 갔다 .

<와이 니호우?!

선화다 . 심장이 멈추는거 같았고
그동안 무심했던 자기가 미워서 눈물이 났다 .

<와이 ?누김까 ? 전화했으면 말하쇼 ~

<선화야 ~
간신히 이름을 불러 봤다 .

<응 ?누기? 응~~ 야 !!!! 너 선희지 !!!
흥분하면 목소리 높아지는건 그냥 그대로다 .

<응 !! 선화야 내 선희다 !!
하고는 왕왕 소리를 내여서 울었다 .

<이 몹쓸년  어떻게 한마디 말도 없이 사라지니?
너네 집에 전화하니깐 번호 쿵호라고 나오드라 !!
대체 어떻게 지냈니? 어디야 ?
그날에 허봉이랑가 무슨 일이 잇은거야 ?

<하나하나 물어봐라 !! 내 어떻게 다 대답하니?

선화의 수없는 물음표에 선희는 그냥 간단하게 대답해 주었다 .

<지금은 북경이고 잘있는다 .아무일도 없이 . 너는 그런데 왜 그냥 연변에 있니?

<응 ~ 너 북경에 있니? 가까운데 잇으면서도 모르구 지냈구나 !
나는 천진에 있다 . 요즘에 일이 있어서 연변 나왔는데
너어떻게 이렇게 면바루 전화 왔니?
내 이제 3일만 있으면 들어가니깐 우리 만나자 !! 응 !!

<그래 알았다 . 전화번호 줄게 1350-###-### 오면 전화해라 !
그때 상세하게 말하자 !!

2년만에 들은 선화 목소리 너무 방갑기만 했다 .

국철이는 요즘 회사때문에 바빠서 매일같이 선희네 집에 오지 못했다 .
대신 똑같은 시간에 어김없이 전화를 해준다 .

<내요 ! 우리 애기는 잘있소 ?
뭐 먹고싶은거는 없소?
우리 어머이 내 보구 싶겠다 ㅎㅎ

<야야, 살살 해라 ! 
정말 널래서 내 어디를 도망가나 해야겠다 .

<ㅎㅎ 어디를 도망가자구 ?

<너 못 찾는 곳으로  자꾸 이러면 정말 어느날에  사라진다 !!

<협박하니? ㅎㅎ 지구끝까지 쫓아간다 ㅋㅋ

<그 지구끝까지 되게 구식이다야 ~~ ㅎㅎ 그만 농담해라 !

<농담이 아니다 . 다 진담이다 . 아두 ~

<좀 어른스럽게 놀아라 ~ 이제는 ㅉㅉㅉ

<야 ! 너나 좀 어른스러워 져라 ! 맨날 질질 짜지 말고

<내 뭐 언제 짰다구 그러니 요즘은 짜본지도 꽤 됐네 !
회사일은 잘 하구 잇니?
넌데다 내 그 회사를 다 맽겨놓구 걱정돼서 원 ㅉㅉ

<햐 ! 너 회사야 그게 ! 내 회사지 !  아 ~아니구나 너 회사 맞구나 !

<어머머 , 갑자기 또 왜이래니? ! 

<뭐 너게사 내게구 내게사 너겐게므 ㅎㅎ

<내겐내게구 너겐 너게다 !!

딱 자르는 선희다 .

<회사 저번에 확장하면서
영업증신청할때 절반은 너 이름으로  해놨다 !

<응 ? 너 무슨 소리 하니? 
너 혼자 애를 써서 만든 회사를 절반 내이름으로 하다니?

<ㅎㅎ 그게 내혼자 한 회사야 뭐 ?
너 배크다매서 그래두 살아보겠다고 악으 쓰면서
매일매일 시장조사 잘하고 체크 잘해서
그렇게 커진 회산데 그래 너 공도 있으니깐
너회사지 ! 내 혼자하면 어떻게 1년내에 그렇게 확장 할수 잇니?ㅎㅎ
그래서 너 이름으로 절반 돼 있다 .

<또 빚으 졌구나 ! 너한테 ...

<됐다 . 그말 듣자구 한게야 ? !  암튼 그렇게 알고 있어라 !
래일 또 통화하자 !

국철이 한테  너무 많은걸 빚지고 있다고 생각하니
방금전까지만 해도 홀가분하던 마음이
또 무거워진다 .

그냥 못이기는척 넘어가버려 ? 하고 생각하다가
아니 이건아니지 하고 머리를 흔든다 .

선희는 솔직히 국철이한테 달려가고싶었고
국철이 맘을 받아들이기 싶기도 하였지만
다같이 사는 세상살이에
자기가 그렇게 국철이한테 가버리면
국철이가  어떤 비난을 받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국철이 부모들에 대한 생각  등으로
참고 살기로 햇다 .

나혼자만 아프면 되는데  국철이가 아파하면 안되고
국철이의 부모들이 아파하면 안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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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회는 좀 늦어졌네요 ㅎㅎ

어제 간만에 친구랑 놀러 다녀오느라구요

열분 점심시간도 이제 막 끝났네요 ^^

오후에도 모두 열씨미 화이팅 하시구

주말 즐겁게들 보내세요 ^^

추천 (16) 선물 (0명)
IP: ♡.115.♡.201
수선화향기 (♡.201.♡.127) - 2008/07/04 13:05:00

핫 먼저 찍고 찍고 오늘은 빠르죠

꼬마신부 (♡.10.♡.180) - 2008/07/04 13:07:10

2빠라두 찍고 봐야지...

수선화향기 (♡.201.♡.127) - 2008/07/04 13:09:25

국철이가 정말 괜찮은 남자네요 근데 부모님이 있어서 아마 좀 힘들겠죠 그래도 둘이

잘 엮였으면 정말 좋겠어요 욕심 ㅋㅋ

선화랑 만나서 어떤일이 생길까 악몽처럼 재연되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오늘도 들려서 잘보고 가요 일빠라 기분이 날듯하네요 ㅎㅎ

장난하지마 (♡.123.♡.105) - 2008/07/04 13:12:48

...또 빠른분 있네여..잘보고 가요.. 첨에 국철이 한테 말하는게 힘들고 어려울것같지만
나중에 다 갚아주면 정말로 행복해질것같네요..
지난 아픔을 딛고 애기랑 새출발하시는 모습 기대됩니다.

해달별 (♡.47.♡.20) - 2008/07/06 10:49:10

수선화향기님 ㅎㅎ 우리 서로 일빠 했네요 .
국철이 진짜 괜찮은 남자인데 부모로 말하면 하늘이 무너져도
있을수 없는 일이죠 . 선화를 만나서 악몽일지는 다다음집에서 보여줄게요

꼬마신부님 2빠추카드립니다

장난하지마님 또 뵈네요 국철이가 해준만큼 갚아줄려면
선희가 아마 평생을 갚아도 다 못 갚을겁니다 .
이제 애기랑 씩씩하게 잘 살겁니다 .

알께머야 (♡.142.♡.58) - 2008/07/04 13:22:23

잘보고 갑니다 .
그래도 오래만에 친구랑 연락이돼서 ...
만나서 또 재미있는일들이 많이 생길듯 싶네요 ,
담집 빨리 올려주세요 ..

해달별 (♡.47.♡.20) - 2008/07/06 10:50:18

알께머야님 ㅎㅎ 친구랑 만나서 재밌는 얘기도 하고
도움도 받고 하고 그러겠지요
담집은 이미 올렸습니다 .

웅머멈 (♡.242.♡.138) - 2008/07/04 13:27:00

와 정말 저런 남자 잇을가요 현실에 ???

흠... 정말 좋은 남자네요 ... ㅎㅎ 향기님 글에도 존남자

곰님 글에서 존남자 별님 글에도 존남자 ㅎㅎ 존남자들 수두룩 하네요

그런데 선화랑 전화 통화가 잇은후 만나면 먼일이 생길듯 하네요 ..

그럼 담집 기다릴게요 존하루데세요 ^^

해달별 (♡.47.♡.20) - 2008/07/06 10:52:38

웅머멈님 추천 감사 함니다 .
그러게요 . 좋은 남자들 너무 나오나 ㅋㅋ
근데 다 맘의 상처가 있다보니 그 상처를 아물게 하는데는
역시 남자밖에 없네요
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당황했어 (♡.33.♡.251) - 2008/07/04 13:33:44

국철이가 참 대단한 남자네요... 이러기에 선희가 받아들이기 힘든거구요... 선화랑 만나서 또 어떤 일 터질것 같은데... 선희의 그 꿈도 그렇구. 휴~~ 허봉이하고 다시 엮이면 안되는데... 다음집 기대합니다.

해달별 (♡.47.♡.20) - 2008/07/06 12:04:00

당황했어님 감사합니다 .
국철이가 착하면 착할수록 잘해주면 잘해줄수록
선희는 받아들이기 힘든거죠
선화의 만남을 전제로 또 허봉이를 만날려는지는
다음회에서 밝혀 드릴게요

심로몽 (♡.134.♡.27) - 2008/07/04 13:48:47

국철이 참 대단하네요!
다음집 기대 합니다^*^

해달별 (♡.47.♡.20) - 2008/07/06 12:05:36

심로몽님 또 들려주셨네요
국철이 참 대견스럽지요 .
진짜 저런 남자랑 만나야 되는데 여자는 ㅋㅋ
다음집 또 기대해주세요 ^^

flight (♡.148.♡.66) - 2008/07/04 13:55:53

세상 남자들이 다~~ 국철이 같은 남자랬으므,,,
여자들이 결혼하기에는 별 문제는 없는데,, ㅋㅋ
지금 남자들이 별러 좋은거 없으니깐,, 여자 30대 가두 결혼안하구 사는게 많지,,,ㅋㅋ

20대는 이재 금방 열정이 날때라서 그치만,,,
20대 후반부터는 결혼을 할려고 하므,,, 좀 두렵짐,,ㅡㅡ^
지금 세상에 사람을 믿기 어려워서,,,,ㅋㅋ

잘 보고 갑니다,,,, 국철이랑 선희가 다시는 아무런 역경이 없이,,
그냥 선희가 국철이랑 맺었으므 좋겠음다,,,ㅋㅋㅋ

해달별 (♡.47.♡.20) - 2008/07/06 12:08:34

flight님 요즘은 진짜 결혼 안하고 사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
20대후반에 들어오면서부터는 다들 결혼할 생각을 안 하는것같드라구요
하긴 님 말대로 믿을 사람 없는것도 잇긴 있겠지만
또 솔직히 혼자서 사는게 편하잖아요 ㅎㅎ
선희와 국철이 맺었으면 참 좋겠는데요 ㅎㅎ
다음집에서 또 뵈요 ^^

jiayan (♡.250.♡.160) - 2008/07/04 14:48:24

선희는 참 멋진 동창 하나를 뒀네요,
지금은 친구가 아닌 한 남자로 선희곁에
남고싶어하는데...선희 맘이 이해갑니다.
받아들이고싶은데 못받아들이는 그 심정,
담회 기대해봅니다.

해달별 (♡.47.♡.20) - 2008/07/06 12:12:51

jiayan님 국철이가 너무 무싯죠?!
친구로서도 남자로서도
선희도 참 안되였어요 ~
저렇게 좋다고 쫓는데도 못 받아들이고
다음집 올렸으니 빨리 와 보세요

그리움 (♡.67.♡.131) - 2008/07/04 15:00:41

ㅠㅠ 늦게온 행복을 잡을수가 없네요.
부모님한테 진정한 효도는
지가 좋아하는 여자랑 알콩달콩하게 잘사는게 아닌가 싶네요.
선화랑 만나서 뭔가 또 일어날것 같은 감이 드네요.
불안해요.
잘 읽고 갑니다.

해달별 (♡.47.♡.20) - 2008/07/06 12:25:36

그리움님 ㅎㅎ저두 진정한 효도는 잘 사는 모습 보여주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선화랑 만나서 무슨일이 일어날지 담집에서 뵈요

아이야 (♡.215.♡.2) - 2008/07/04 15:21:41

아휴~~ 여기도 한숨~~
어찌 되는일이 ~~ 흠,,,
가슴이 시리오네염..
어떻게 선희가 국철이를 받아줫으면 좋겟는데.
또 국철이를 생각하자면,,,,
선희는 어찌그리 야무지는지~~ ㅠㅠ
담집에선 어떤일이 일어날지 ....... 추천하고 갑니다

해달별 (♡.47.♡.20) - 2008/07/06 12:27:30

아이야님 ㅎㅎ 한숨 ~~쉬게 해드려서 미안하네요
선희가 받아들이고 싶지만
세상이 어디 그런가요 ?!
야무진지 어떤지는 모르겠네요
진짜 야무지면 임신도 안했을테니깐 ㅎㅎ
추천 감사 ~합니다

잠탱이 (♡.112.♡.74) - 2008/07/04 17:04:23

글보고 나서 왠지 불안한 이느낌은 머죠?
선희가 허봉일 다시 만날것 같은 이 느낌?
무섭네요~~~
꿈에서까지 그 힘든 과거에 시달리는 선희 정말
불쌍하네요~~~ 빨리 빨리 그 과거에서 벗어났으면 좋겟어요
와전히 깡그리 잊어버린다는건 불가능하겟지만
그래도 꿈에서까지 힘들고 그러지 말앗으면 좋겠어요.
선희 아름다운 앞날은 위해~~~홧팅~~~
국철이도 선희랑 잘되길 홧팅~~~

해달별 (♡.47.♡.20) - 2008/07/06 12:50:20

잠탱이님 웬지 불안하세요 ?
선희와 허봉이 다시 만날가요?
아니면 또 뭐가 있을가요 ?
ㅎㅎ 국철이랑 선희 이렇게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잘 살아야겠죠 !!
주말 잘 보내시구요 ^^

빨간반지 (♡.51.♡.14) - 2008/07/04 17:52:30

선희가 왜 또 저렇게 이상한 꿈을 꿨데요.. 괜히 걱정이 되네요.. 담집 빨리 올려주세요..

해달별 (♡.47.♡.20) - 2008/07/06 12:57:57

빨간반지님 선희 허봉이한테서 혼이 많이 났나봐요 아직도 저런 꿈까지 꾸고 무슨일이 일어날려는지는 다음집에서 밝혀드릴겁니다

촉촉한바람 (♡.10.♡.246) - 2008/07/04 21:06:35

국철이 정말로 가슴이 따뜻한 남자네요(가따남?..^^)...
잘 되엇으면 좋겟는데 부모님들 입장도 생각하면......ㅠㅠ
얼마나 시달렷으면 꿈에서까지도.....

해달별 (♡.47.♡.20) - 2008/07/06 12:59:40

촉촉한 바람님 ㅎㅎ 국철이 진짜 따뜻하죠 ㅎㅎ
그런데 진짜 가따남이라고는 제가 장담을 못하겠네요 ㅎㅎ
부모님들 생각하면 참 못할 짓이니깐 선희도 받아못들이고
힘들어하는 거죠 ㅎㅎ

반달 (♡.32.♡.193) - 2008/07/06 12:21:10

살짝 찍고 저위로 올라갑니다...ㅎㅎ
즐건 주말 되세용

해달별 (♡.47.♡.20) - 2008/07/06 13:00:24

반달님 ㅎㅎ 방갑습니다
님도 즐건 주말 보내세요 ㅎㅎ

동아티켓 (♡.152.♡.48) - 2008/07/12 16:33:34

가슴에 착착 와 닿습니다.
엄청 지각해서 혼날 각오는 돼있다만
그래도 이래 잊지 않고 찾아온거
사탕은 못 줘도 욕만 하지마쇼 ㅎㅎ
잘 보다 갑니다. 11회 보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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