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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은 사랑이 아니니?-3편

가을냄새 | 2008.07.06 02:38:42 댓글: 2 조회: 804 추천: 2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5114



짝사랑은 사랑이 아니니?


    -3편-


 
지구에는  미.지.수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

가지각색의  다채로운  마음만큼  그 ~ 사랑도 틀릴거라 생각한다.

사랑?  유치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고... ...

사랑?  없이는 못사는 사람들도 있을것 처럼 말이다.

언제가야  당신의 마음속 ~사랑위치를  정확하게  알수 있을까?

.... 아직 까지   당신을 짝사랑만 해온 난 알고 싶습니다..!!!!

....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사랑이란 어떤지를... ...




--------------------------------------------------------------



몇일동안  백수인 그 녀석은....심심하면  울 집에와서  빌붙기 해서 ..

밥을 얻어 쳐 먹는다.



타박타박  ~  계단을 하나,둘,셋씩 올라서면서  


집에 들어서는 ..나..(휴~하루는 짧기도..길기도 하구나~)한숨난 나간다.


<꼬로록.> 들려오는  뱃속의 신호땜에...


라면 끓일까...밥할까 망설이는데...


<띵똥~ 띵똥~> 벨소리가 들렸다.


맙소사! 설마  ~ 오늘까지....  하구    문을 열었더니... ,,,

역시나... 그    백수였다.




.... ....


손에는   맥주 5~6병 들고 흔들면서...


<딸랑 ~딸랑>하며  들어온다.




<경사냤냐?  ~ 백수주제에  맥주 사들구 G랄하구.....,>

서리내린  내 목소리가 끝나기도 전에....


친구녀석은....싱글벙글하면서...자랑하구 있다.


<야~  백수는  옛말이고..이제부턴  김대리라구 불러...!!!.>가슴팍을 

툭툭~치면서 우쭐거리는  그의 모습에  ... 웃음이 나갔다.


어의 없는 웃음..!!! 허..허허.... ㅠㅜ



<어떤 회사에서...너 같이 무식한  분을   대리로 모시겠다구 했사온지..

참으로 궁금하옵니다...>공손히 ....대리로 진급한 친구에게 묻는...

나도....참 ~  한심하다.



<어험.... 나.. 크리스탈 쪽으론  ~ 꽤   박식하쟎냐..~  크크>하면서

우쭐대는 그놈...


역시나 땡~ 잡았구나  ~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놈은  크리스탈쪽으로  많이 접촉해왔는지라...


3년이면  서당 멍멍이도...뭐가 된다고 했다는 속담이 있지 않는가?

---------------------------



<자~  우리   크리스탈계의  샛별 ~ 김대리님을  위하여~  완샷~!>

나의 우렁찬 목소리는   쫇은  세집칸을 쩌렁쩌렁 울린다.


<브라보~  완샷~>하면서...싱글벙글하는 그녀석은  ..

쨍~ 하구  컵을 쭉~ 비웠다.


백수에서 직원...직원에서 백수...백수에서 다시 직원...직원에서 대리로...

참~ 겪은만큼은  남을거란 생각이 드는  .... 회전이라 할까?





그럼  대리에서 ... 과장... 사장  ...회장? 


회장에서 다시 백수... 퇴임하면  백수니까...


 크크... 상상만해도  좋다.



~인생만사~  일장춘몽이긴 하다.




---------------------------------------------------------------



7월 2일에 한국으로 나간 서류들을 작성하구 있는데... ...

전화벨소리가 울렸다.


<여보세요?>귀찮다는 음이 섞인 상태로 전화를 받았는데.... ....

앗뿔싸~  웬  .... 벼락이야...!!!

한국쪽에서 걸려온 전화였다.

그것두  ~  울 회사의 우두머리.. 사장님이였다.


사장:<똥 밟았냐?  목소리가 왜그래?>

휴~ 역시나   울 싸장님... 말하는 태도는 여전하셨다,


나:<죄송합니다. >

난 ....이유가 따르면  ~ 욕은 따블로 먹는다는 ~ 그 법칙을 알고 있다.


사장:< 다음주일에...  XX도시로 가서   전시회에 참가해야 하니..

         일정표  해놓아라...  >


XX도시?  ~ 그 말에   정신이 번쩍들었다.


그렇다면... 나의 ~ 짝사랑이  살고있는 도시인데.... ....


위치적으로 보면   멀지 않는 그곳이였다.


나만의  똥구리에 빠져있어서  대답이 없자....



사장:< 니~ 지금 듣고 있나?   >


듣는지..먹는지를 확인하구 있다.




나:<네...엡.  >




사장:< 고막 터지겠다..... 가시나가 목소리 그리 커서 

          시집이라도 가겠노?  쯧쯧~.>



갑자기  ~  씩씩해진 나의 목소리땜에...  약간은 유통기한 지난


울 사장님  <심장>이  무리를 입없다는 생각이 들었다..ㅎㅎ




.........야호~~~ 만쉐...만쉐. 만만쉐...!!!..............


전화기를  놓고  만세를 웨쳤다.



하지만..... 



...


...


...



만나서 뭐할껀지?


이미  여친구가 있는  ~ 사람한테... ....


.....



.....


.....


한번쯤은 보고싶었습니다.


십년이란  세월이  ...그 사람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를?




한번쯤은  안아보고 싶었습니다.


어릴적의  수줍음 땜에   손 조차도 못줬던게 恨으로 남을까봐....


꽈악~ 안아보고 싶었습니다.





영화도 보고...

거리도 거닐고...

키스도 해보고 싶었고...

깜짝 생일파티도 해주고 싶었지만...

그런것들은  이미  지나간 세월속에서  희미해져가고... ...


이젠  .보고싶고... 한번 안아보고 싶은것 밖에  욕심을 부릴수가 없네요.



.... .....


한번  보고싶고...안아보고싶다....이 소박한 욕심이 ...


나의 마음을 더욱~ 유혹하구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




잠잠하다.


숨소리 조차도 들을수 없뜻이... ...





<너긋들은   오른쪽 귀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나오나?  왜~  사람말을

가슴을 느끼지 않고   안 옮기나?... ...>


사장님의 호통소리땜에   ~  모두들  숨죽여  듣고 있는  우리...




전번에 나간 물품들의 질량상으로 문제땜에 ... ...

사장님이 노발대발 하시는 중이였다.






<전과장.... 니보고 말했지? 세번이상  이런 실수하면 ... ...


우리같은  작은 무역회사는  쉽게 말아먹을수 있다고?>


딱  찝어서 ...   쏘아붙이는  사장님 말투땜에


전과장님도   머리만 푹~ 쑥이고 있었다.



.....




물건을  수백번 보내였어도 그~ 무서운  질량땜에... 회사의 손해도 크다.



많고많은  물품들은  사람들의 심리와도 같다.


그 ~ 속을  감별할수가 없으니까...!!!!



















-------------------------- 4편 기대하세요--------------------


























































추천 (2) 선물 (0명)
IP: ♡.113.♡.151
영원한이별 (♡.14.♡.105) - 2008/07/14 09:21:15

안녕하세요 ~!!
애서 계속 안 쓰세요? 전 재미 있게 잘 봤는데 .... 다음집 기다릴께요

애니토토 (♡.246.♡.242) - 2008/07/15 16:04:43

재밌어요 다음집 기대할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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