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베스트 월간 베스트 3개월 베스트 베스트 게시물
연길시 신화서점 조선말 도서

여름날의 로맨스♡(제1회)

jiayan | 2008.07.10 16:22:10 댓글: 38 조회: 1136 추천: 20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5134
안녕들 하셨어요?
요즘들어 날씨가 무척이나 덥습니다.
다들 더위 안먹게 조심하세요~

여름이여서 꼭 이 글을 올리고싶었습니다.
사실 이 글은 제가 오래전부터 써놓았던 글이구요.
실화 70%바탕으로, 30%는 미화 좀 했어요.
며칠전부터 올릴가 말가 고민을 엄청 하다가
오늘은 드디여 용기를 냈습니다.
짤막한 연재구요, 주인공은 저랍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구요.
부족한 점이 있다면 양지부탁드립니다.
그럼 즐거운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


오늘도 나는 뛰기 시작했다.


전철에서 내리면서 시계를 봤다.


허걱, 5분전 9시.


오늘두 지각이다.


헐헐거리면서 사람들틈을 헤쳐가면서


간신히 전철역을 빠져나오는데


녹색청신호가 깜빡거린다.


제길..


또 뛰여야 하나?


그런데 맥이 빠져버린다.


뛰고싶지를 않았다.


다음신호를 기다려야지


그러면서 시계를 보는데 9시가 다 되였다.


하긴 맨날 지각인데 뭐


그런데 오늘은 웬지 기분이 찝찝하다.


뭐지?


~그래 맞다.


새로운 실장님이 오신다구 그랬지
이룬~


첫날부터 찍히는거 아니야?


설마 이렇게 일찍 나올리가


그러면서 천천히 횡단보도를 건넌다.


회사생활 2년동안 나는 거의 매일 지각이다.


그나마 사장님께서 마음이 넓으신 분이시라


그리구 다른 직원들 역시 그렇게 신경을


안쓰는 분위기라
역시 회사선택을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입사하기전에 다른 회사


하고 저울질하다가 왔는데 이 회사 선택을


잘한거 같다.

 


드디여 빌딩으로 쭉 들어가 엘리베이터앞에 멈췃다.


아침에는 엘리베이터 타는것도 전쟁이다.


출근시간이라 사람들이 유난히 많다.


하긴 25층건물에 사무실이 얼마나 많은지


엘리베이터 문이 열린다. 열리자마자 후닥닥


뛰여들어가는 나, 근데 오늘은 지하주차장에서 타구


올라온 사람들도 많은가보다. 몇 명 안탔는데


바로 만원이다. 그렇게 11층에 멈추고


쌩하니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데
바로 뒤에서


따라내리는 다른 한 사람, 뒤로 힐끗 돌아다봤다.


어머, 저 남자 뭐야?


양복차림에 저 잘생긴 남자


완전 연예인 뺨치는 스타일이네.


오늘 완전 대박이네, 무슨 좋은 일이 있을려나? 흐흐.


생각을 하면서 사무실로 향하는데 그 남자도 내 뒤에서


걸어온다. 괜히 걸음걸이에 신경이 쓰이는데


그러다가 그만 발이 홱 꼬이는데..


〈어머나


이룬~ 아침에 대충 신구나온 이 놈의 하이힐이 말썽이다.


다행이도 넘어지진 않았는데


순간적으로 그 남자랑 눈길이 딱 마주친다.


약간 웃을려구 하는 분위기였던 같았는데 나랑


눈이 마주치자 바로 외면한다.


~진짜 짜증 제대로다.


난 얼굴이 지지벌개지면서 부랴부랴 사무실로 향했다.


발목이 찌끈찌끈 아퍼온다.


사무실로 들어서면서


〈좋은 아침이에요~~〉


맨날 이런다. 지각한 주제에


그래도 다들 잘 받아주는 분위기,


〈그래요~지연씨두 좋은 하루이길


금방 엉덩이를 의자에 붙였는데 밖에서 똑똑 노크소리 들린다.


나는 낭낭한 목소리로


〈녜〉하고 대답했다.


문이 열리고 키가 훨친한 사람이 들어선다.


〈어머
〉 나는 순간적으로 소리를 지르고말았다.


아까 복도에서 만났던 그 남자였다.


그때 마침 사장님께서 사장실에서 나오면서 큰소리로 말씀하신다.


어서 와요~이실장…>


? 그럼 저 사람이 우리 회사에 새로 오게 되는 그 실장님?


진짜 뭐야?


생각할 틈도 없었다.


사장님께서 다들 회의실로 모이라고 하신다.


이사님, 부장님 그리고 박대리, 막내 기찬이가 먼저 들어가고


나는 맨 마지막에 끼웃끼웃 기여들어가고


〈자~다들 앉게
내가 지난번에 얘기했지?

이쪽은 그 유명한 L회사에서 근무했던 분이야.

내가 요번에 아주 어렵게 스카웃했지..허허〉


난 웃어야 할지,말아야 할지


〈안녕하세요? 이성민입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목소리가 죽여주네. 높지도 낮지도 않은 중간음


이 사람 정체가 도대체 뭐야?


얼굴은 완전 조각이고 키는 왜 또 저렇게 큰거야?


〈우리 회사로서는 과분한 분인데 앞으로 잘해봅시다.〉


이사님이 악수를 청한다. 키가 큰 탓으로 구부정하고


답례를 하는 저 남자, 그리구 일일이 악수를 청한다.


나 차례다.


나랑 눈이 마주치자 씩 웃으면서 손을 내민다.


어떡해? 아까 일 때문에 웃는게 분명하다.


〈잘해봐요~〉 마지못해 악수를 하는척하고 손을 얼른 뺐다.


〈자~ 다들 자리로 돌아가 일 봅시다.

 이실장 자리는 저쪽이야..

가족 같은 분위기니까.&#@#〉


사장님의 말씀을 뒤로 한채 난 얼른 자리를 피했다.


아까 나한테 피씩 웃던 그 모습이 뇌리를 스쳐지나간다.


왜 웃어? 내가 무슨 개그맨두 아니구


기분 나쁘잖아.


마침 나의 맞은편인 이실장의 자리, 난 허리를


구부정하고 앉아있었다. 혹시라도 눈이 마주칠가봐


옆자리 동갑내기 박대리가 난리법석이다.


낮은 소리로 나를 향해 말한다.


〈홍대리~저런 킹카가 우리 회사로 웬일이야?

지연씨랑 나랑 눈이 즐겁게 됐어으흐흐흐〉


하여간에 유부녀들이 더 심하다니까. 못말려


박대리는 나랑 동갑이긴 하지만 나한테는


인생선배인 셈이다. 결혼한지 3년두 더 됐구


3살짜리 딸애두 있다. 박대리는 경리업무에


수출입업무까지고 나는 해외영업을 담당하고있다.


여태껏 얼굴 한번 붉히지 않고 서로 손발이


척척 잘 맞는편이다.


오전 시간은 그럭저럭 지나갔다. 이실장은 오전내내


회사내 업무파악에 열심이다. 나하구 박대리한테


가끔씩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하고


그것까지는 좋았다. 하지만


점심시간이 되자 윗분들은 다 약속있으시다고 나가시고


막내 기찬이랑 박대리, 그리구 이실장까지 넷이서


밥먹으러 가야 한다. 박대리는 그래두 이실장하구


제법 얘기가 되는듯싶다. 이런저런 얘기를 주고받는다.


〈근데 홍대리님은 은근히 낮가림이 심한 것 같네~~〉


지네들끼리 얘기하다가 갑자기 왜 나한테?


〈네


난 그냥 짤막하게 대답했다.


〈발 괜찮아요?〉


아니, 이 인간이 사람 염장 지르네.


왜 그 얘기를 꺼내서 불편하게 굴어?


~ 창피하다.


〈녜


난 또 짤막하게
얼굴이 후끈거린다.


〈누나, 발 다쳣어?〉기찬이가 내 발을 살핀다. 정많은 기찬이


〈아니야~〉 그러면서 이실장 얼굴을 살짝 쳐다보는데


역시나 웃음기가 살짝 감돌구있네
오우,진짜


점심두 안먹힌다. 이실장하구 마주앉아서 밥먹는것도


부담스럽고 또 아까 그 일이 자꾸 생각히워서


밥을 왜 남겨요
? 남기면 벌 받아요~알죠?>


이 남자 진짜 밥맛이다.


아니, 내가 밥을 먹던 안먹던 자기랑 뭔 상관이라고


지금 누구 때문에 내가 밥을 못먹구있는데


내 속을 박박 긁어대는 이 남자, 작정을 한 것 같다.


홍지연, 너 제대로 된 상대를 만난게 분명하다.


2년동안 편하게 다녔던 회사였는데

추천 (20) 선물 (0명)
IP: ♡.139.♡.108
현이 엄마 (♡.142.♡.15) - 2008/07/10 16:26:44

다음집도 기대 됩니다...

잼있게 잘 썼네요...

flight (♡.148.♡.66) - 2008/07/10 16:53:06

새로 또 시작을 했네요,,,ㅋㅋㅋ

잼있어요,,,

잘보고 갑니다,,,,

아이야 (♡.215.♡.2) - 2008/07/10 16:55:58

크크크~~~ ㅎ하,실장님과 엉킬것 같습니다. ㅋ

스토리가 아주 씩씩하고 잼나요,, ㅋ추천하고 오늘은 일찍이 퇴근합니다. ^

담집 기대 ㅋㅋㅋ

jiayan (♡.139.♡.108) - 2008/07/10 19:22:31

To:아이야님, 잘 지내구계시죠?
스토리 맘에 드셨나요?
재밌게 봐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담회에도 꼭 들려주세요~
즐거운 저녁시간 되시고...

하 늘 이 (♡.34.♡.213) - 2008/07/10 16:56:31

내 왔습다~~ ㅋㅋ 지금 컨띵 이거는 누기야 하구 생각하지~ ㅋ 내오늘 기분두 찝찝하구 해서 아는척 하자구 그램다 글 잘 읽었습다 담집 기대중.......

jiayan (♡.139.♡.108) - 2008/07/10 19:24:09

To:하늘이님, 님이 요셨군요...ㅋㅋ
오늘 기분이 안좋은 일이라도 있으셨나봐요.
그랬다면 내일은 좋은 하루이길 제가 기도해드릴게요...
암튼 재밌게 읽어주셔서 고맙구요,담회도 들려주세요~

설화 (♡.38.♡.11) - 2008/07/10 17:08:45

진짜 재밌네요 ... ㅋㅋ
담집 빨리 올려 주세요 ^^

jiayan (♡.139.♡.108) - 2008/07/10 19:25:23

To:설화님,너무 감사해요,재밌게 읽어주셔서...
담회 빨리 올리도록 할게요~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솔향기 (♡.97.♡.177) - 2008/07/10 17:22:52

사무실 로맨스~~~
재미있어요 담집도 빨리 올려주세요.

jiayan (♡.139.♡.108) - 2008/07/10 19:27:03

To:솔향기님,담회도 재미있게 읽어주실지
걱정스런 맘이 앞서네요~암튼 들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담집 빨리 올려드리도록 할게요~

곰곰 (♡.209.♡.119) - 2008/07/10 18:14:38

재밌을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담집 기대할게욤^^

jiayan (♡.139.♡.108) - 2008/07/10 19:28:13

To:곰곰님,님 작품 잘 보았습니다.
다음 작품 혹시 계획중에 있나요?
기대해볼게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담회도 꼭 들려주세요~~

jiayan (♡.139.♡.108) - 2008/07/10 19:29:50

To:현이엄마님,또 들려주셨네요~
너무 감사드려요,재밋게 읽어주셔서...
담회도 빨리 올리도록 할게요,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To:내일날님,들려주셔서 감사해요.
담회도 꼭 들려주세요.
그럼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To:flight님, 너무 반갑습니다,
또 들려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담회도 재밌게 읽어주시기를
바랄게요~~내일 뵈요~

딸기맛캔디 (♡.245.♡.116) - 2008/07/10 19:38:21

재밌네요...톡톡 튀는 발랄한 이야기인것 같군요.추천하고 갑니다.

jiayan (♡.139.♡.108) - 2008/07/10 20:24:29

To:딸기맛캔디님,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님 작품 잘 봤습니다.2회도 빨리 올려주세요~
저도 담회 빨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ㅋㅋ
그럼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수선화향기 (♡.43.♡.78) - 2008/07/10 19:47:30

넘 잼있을꺼 같습니다. 새글 시작하신거 축하드려요 실화라서 더 기대가 됩니다

잘보고 갑니다 ^^

jiayan (♡.139.♡.108) - 2008/07/10 20:27:11

To:수선화향기님,또 들려주셨네요~
너무 감사드려요, 님 글 저 또한 재밌게
잘 보구있습니다.님글처럼 대박은 아니여도
반응이 좋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암튼 즐거운 저녁시간 되시구요.
담회도 들려주세요~

tmjinxue (♡.245.♡.20) - 2008/07/10 20:04:21

이실장하고의 스토리 .....기대되네요.
재밋게 잘 보구갑니다.담집도 빨리 올려주세요.

jiayan (♡.139.♡.108) - 2008/07/10 20:29:11

To:tmjinxue님,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담회도 빨리 올리도록 할게요.
꼭 들려주세요~그럼 내일 뵈요~

신군짱 (♡.245.♡.227) - 2008/07/10 21:21:51

재밋습니다...
흠..이실장이랑 뭔가가 이어질것 같은 느낌이 팍팍!~

jiayan (♡.250.♡.160) - 2008/07/11 09:45:56

To:신군님,들려주셨군요~
이실장이랑 엮여질지는 좀 더 두구봐야겠죠^^
암튼 추천 너무 감사드리구요~
담회도 들려주세요~

은파 (♡.201.♡.233) - 2008/07/10 21:33:12

잘 보구갑니다 ~~ 담집 무쟈게 기대됩니다 ~~

jiayan (♡.250.♡.160) - 2008/07/11 09:46:59

To:은파님,님 글 잘 보았습니다.
다음 글은 언제쯤...?
추천 감사드리구요,담회도 꼭 들려주세요~

닐리리아 (♡.237.♡.9) - 2008/07/10 21:34:21

3살짜리 애기 엄마랑 동갑내기면...
멋진 킹카보면 약간이라도 헬레레해야 되는게 아닌가염?
혹시 쑥쓰러워서 멋있는척 쓰는게 아니에요? ㅋㅋ
담집 기대할께요...

jiayan (♡.250.♡.160) - 2008/07/11 09:49:03

To:닐리리아님,님 너무 웃기십니다...ㅋㅋ
글쎄요,헬레레해야 하는데 굼떠서 그런지
쑥스러워서 그런지,참...
암튼 담회도 들려주시구요,즐거운 하루 되세요~

guo79 (♡.36.♡.75) - 2008/07/10 23:12:42

하하... 끝내는 제가 그렇게 기다리던
가연님의 3번째 연재가 시작됏네요...
글흐름이 좋았습니다. 한국영화 보는듯~
수고하세요...

jiayan (♡.250.♡.160) - 2008/07/11 09:52:43

To:거북이님,오셨군요,
추천 너무 감사드리구요.
재밌게 봐주셔서 다행이라 생각해요~
근데 거북이님 글 언제 올리실거예요?
기다리는중인데..ㅠㅠ
암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반오십1 (♡.8.♡.236) - 2008/07/10 23:31:31

재밌게 읽었어요~
이실장이란 분 재밌는 사람 같네여..

담집 기대하겠습니다~좋은 저녁 되세요~

jiayan (♡.250.♡.160) - 2008/07/11 09:54:47

To:반오십1님,님 글 3회 빨리 올려주셔야죠^^
기다리고있습니다.암튼 추천 감사드리구요~
담회도 꼭 들려주세요,글구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그리움 (♡.67.♡.131) - 2008/07/11 09:29:45

한여름에 어떤 사랑이야기가 전개될지....ㅎㅎㅎ
잼있을것 같아요.

jiayan (♡.250.♡.160) - 2008/07/11 09:55:59

To:그리움님,들리셨군요.
추천 감사드리구요,담회도 재밌게 봐주세요~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잠탱이 (♡.242.♡.46) - 2008/07/11 11:42:10

재밌게 보고가요~~재밋네요
보는내내 귀가에 웃음이 걸려있엇어요.ㅋㅋ
담집도 이렇게 재밌게 써주세요~~

jiayan (♡.250.♡.160) - 2008/07/11 12:40:31

To:잠탱이님,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담집에도 들려주실거죠^^
그럼 즐거운 오후시간 되세요~

해달별 (♡.47.♡.181) - 2008/07/11 13:01:29

이제야 와서 찍구 갑니다 ㅎㅎ
재밌을거 같은데
밥맛이라고 생각하는 남자라
맘에 듭니다
다음집 기대하면서 추선 날리고 갑니다

jiayan (♡.250.♡.160) - 2008/07/11 13:14:59

To:해달별님,완결 잘 봤습니다.
그동안 글쓰시느라 고생많으셨죠^^
제 글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조금전에 2회 올렸습니다.
응원 부탁드릴게요~~

김동아 (♡.146.♡.26) - 2008/07/11 14:21:50

마치 저를 보면서 이성민을 묘사하신 거 같.. 콜록~! -_-;;

재밋게 잘 보고 갑니다.
어쩜 이성민하고 아나운서 가연님이.. 호호~!

다음회 기대하겠습니다.

제목이 참 시원해요.

jiayan (♡.250.♡.160) - 2008/07/11 14:38:27

To:동아님 들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동아님 말 한마디에 갑자기 불쑥 한번
뵙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ㅋㅋ
부족한 솜씨여서 조심스럽습니다.
응원 계속 부탁드리구요,
편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촉촉한바람 (♡.238.♡.2) - 2008/07/11 15:27:31

1회도 찍고 갑니다..^^

22,958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보라
2006-08-09
33
64076
수선화향기
2008-07-11
29
2041
신군짱
2008-07-11
31
1753
jiayan
2008-07-11
19
998
해달별
2008-07-11
20
1192
딸기맛캔디
2008-07-11
13
616
반오십1
2008-07-11
21
1945
김동아
2008-07-11
37
1279
김동아
2008-07-11
32
1183
곰세마리
2008-07-11
45
2539
신군짱
2008-07-10
36
2330
은파
2008-07-10
9
636
까까쟁이
2008-07-10
17
616
jiayan
2008-07-10
20
1136
딸기맛캔디
2008-07-10
12
703
까까쟁이
2008-07-10
15
818
김동아
2008-07-10
30
1191
kaoru
2008-07-09
4
685
반오십1
2008-07-09
15
2121
수선화향기
2008-07-09
32
2084
김동아
2008-07-09
20
904
kaoru
2008-07-08
8
555
해달별
2008-07-08
15
991
독고봉이
2008-07-08
0
315
독고봉이
2008-07-07
4
570
kaoru
2008-07-07
5
808
반오십1
2008-07-07
19
2732
수선화향기
2008-07-07
27
2052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