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슬픈건 사랑하는 그녀가 다른 남자의 품에 있다는것입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슬픈건 그녀의 행복을 그렇게 기도했것만 그남자땜에 그녀가 불행해진것을 보았을때
  
      입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슬픈건 불행한 그녀를 보면서도 내가 그곁으로 갈수 없다는것 입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슬픈건 사랑하는 그녀를  이젠 보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이젠 친구도 할수 없다는 
  
       것입니다.

      행복했습니다. 짧았던 순간이 였지만 

      하지만 그순간이 너무 짧아 아쉽습니다

       즐거웠습니다. 같이 있었던 매시간이 

       하지만 함께 접어 뿌렸던 종이 비행기가  제각기 나가 떨어지던 정경이 떠올라 마음이 서글픔니다.

        오랫만에 쳐봤던 전화가 마지막 작별 인사가 될줄은 몰랐습니다.

       반년만의 재만남이 마지막 이별이 될줄은 몰랐습니다.

       어두운 달빗아래 공원 벤치에 앉아있던 그모습 너무나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손한번 잡아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나는 할수가 없습니다.

       상처준 그남자의 이야기를 할때 마음이 너무나 아팠습니다.

       한번 안아 주고 싶었습니다. 그아픈 상처 어루만져 주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나는 할수가 없습니다.

       나는 그냥 친구기 때문에 영원히 좋은 친구로만 남아야 하기때문에

       <내일 잘가> 그한마디뿐 다른 말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습니다.

       사랑한다는 말도 

        부디 이제는 좋은남자 만나야해 

        부디 이제는 행복해져야해

         세상에서 가장 흔한 말이지만 아직네게 못했던그말

         易林峰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