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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베스트야 6

kaoru | 2008.07.15 22:51:30 댓글: 5 조회: 357 추천: 4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5177

 

6

진우의 인상속에,

나영인 부러진 여자이다.

맘이 맑고, 거짓말에 서툰 여자이다.

진우는 나영의 눈빛에서도 맘을 읽을수 있다는 자신이 있었다.

 

막상, 핸폰이 통하지 않으니,

진우는 별난 생각이 든다그렇게 취약한 자신이라는게 믿어지질 않을정도였다.

나영인 그런 막나가는 여자 아니야,

꼼꼼한거 같으면서도 생활에선 너무 데면데면한 나영이, 충전을 안했겠구나.

조금이나마 맘을 안착하고, 오전오후 스케쥴대로 회의실에 들어섰다.

 

나영인 타국에서 토니를 친절하게 대하는건 친구로서 응당한거로 생각했다.

함께 3년간 공부를 같이 해온 학우이며,

나영이가 바쁜 일이 있을때면 항상 도와주던 토니,

비록 토니의 호기심을 짤뚝 잘라버릴만큼의 거절은 했지만,

토니의 우호적인 태도는 지금이나 예전이나 다름없다.

다만 다시는 사귀자는 말은 안했다. 그말을 하면 나영이가 만나지도 않을거니까

 

? 엊저녁 충전을 안했나?...<토니, 핸폰 있어요?>

나영인 토니핸폰으로 진우한테 전화를 한다.

회의중인 진우는 전화를 받을수가 없었다. 모른 전화번호이니 신경을 안쓰는 진우

나영인 진우 사무실로 전화를 했다.

<, 이팀장님 회의중이십니다. 온하루 회의스케쥴이 빡빡한데 ,전화 주신걸 전해드리겠습니다.>

 

나영인 진우한테 전화를 하고, 시름놓고 토니와 관광을 한다.

토니는 나영의 독특한 기질에 매혹이라도 된듯,

아무리 섹시하고 이쁜 여자를 봐도 별로다.

토니는 진우가 얼마나 부러운지 모른다,

이국타향에서 3년간 다른남자에게 눈길한번 안파는 나영이,

토니는 ,나영이가 진우를 3년간 지켜온줄로 알고 있었다.

 

<나영씨는 진우씨가 그렇게 좋아요?>

나영이는 잔잔한 미소를 지으며,<그래요, 다정다감한 진우씨가 좋아요진우씨를

처음봤을때부터 그냥 믿음이 가드라구요.ㅎㅎ>

<나영씬 처음 봤을때 믿음이 안갔어요?... 믿을만한 남자인데..하하하하..>

<토니는 멋진 남자인거 같아요.ㅎㅎㅎ >

 

토니와 나영인 오래된 친구마냥, 즐겁게 골목길을 오고간다.

<정말, A도시 주변에 좋은 관광지가 있다고 하던데, 우리 거기가요.>

<지금요? 벌써 오후2 넘었는데 , 내일 가요.>

<오늘 갔다가, 저녁에 야경보고 우리 내일 돌아오면 되잖아요.>

나영인 다른 생각없이 <그럴까요?ㅎㅎㅎ 그럼 빨리 뻐스정거장 가야죠.ㅎㅎ>

 

나영인 토니와의 여행을 다르게 생각해본적이 없었다.

토니도 좋은 친구로 생각한 나영이,

친구와 여행 가는거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건 물론,

한국에서도 유학생들 한국국내관광모임에 다니는 나영이,

<토니, 핸폰 빌려요. 진우씨한테 전화할려구여.>

진우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재차 진우 사무실로 전화를 건다.

<여보세요.. 나영이라 부릅니다. 진우씨 지금도 회의중이세요?....

, 그럼 진우씨한테 전해줘요. 나영이라는 친구, 오늘 주변 관광지로 놀러간다구여.

내일 A도시에 도착한다고 전해주세요. ..>

 

전화를 마치고, 토니와 나영인 2시간 뻐스를 타고 관광지에 도착했다.

오후 5, 저녁밥을 호수가의 레스토랑에서 먹었다.

<나영씨, 호수가 이뻐요여기 오기 잘했죠?>토니는

아름다운 황혼의 순간을 나영이와 단둘이서 맞이하는게 좋았다.

<~~진짜 이쁘다.토니, 중국이 멋있죠?ㅎㅎㅎ>

중국차를 마이고, 토니는 여행사에 호텔방을 예약했다.

호텔방은 당연히 ^^

 

나영인 로비에서 토니의 핸폰으로 진우에게 다시 전화했다.

진우는 회의를 마치고 그길로 회식에 갔었다.

벅석거리는 회식석에서 진우는 전화소리를 못들었다.

나영이, 이렇게 늦게까지 회의를 할가? 저녁이나 먹고 회의를 하는지

직장인이 되면, 나도 저렇게 바쁠가?ㅎㅎㅎ

 

나영인 오후에 비서한테도 전화했으니 , 크게 걱정도 안하고 호텔방에 들어왔다.

내일아침 조식을 일찍 먹기로 토니와 약속하고, 티비를 켠다.

티비를 켠채로 잠든 나영이,

 

진우는 회식을 마치고, 손님들접대로 2차까지 갔었다.

진우가 회식중에 집에다 전화해도 받는 사람이 없었다.

2차를 마치고 11시경에 집에 전화해도 받는 사람이 없다.

집으로 향하면서, 부재중전화를 체크한다.

낯선 전화번호가 3번이나 적혀있었다.

혹시 나영일가?하면서 번호를 누른다.

<여보세요?...누구세요?...>토니의 목소리다

 

진우는 마였던 술을 깼다.

나영이가 시간에 토니와 함께 있는건가?

집안은 캄캄한 그대로, 나영이가 보이질 않았다.

(나영인 그런 여자 아닐건데..토니가 억지로 끌로 간걸가?)

 

진우는 뜬눈으로 밤을 샜다.

 

 

 

 

 

 

 

 

추천 (4) 선물 (0명)
IP: ♡.218.♡.106
꼬마신부 (♡.10.♡.180) - 2008/07/15 22:55:56

아핫~~또 일빠닷 찍고 바야지....ㅋㅋ

꼬마신부 (♡.10.♡.180) - 2008/07/15 23:03:00

진우가 나영이를 너무 ㅅㅏ랑해서 너무 많은 생각을 햇군요 ㅋㅋㅋ
나영이를 믿어야죠 ...ㅎㅎ 담집에서 어떻게 될건지 궁금해지네요 ...
담집 기대하겟습니다...

jiayan (♡.250.♡.160) - 2008/07/16 08:35:00

잘 보구갑니다.
진우가 나영이를 믿어줘야 할텐데...ㅠㅠ
담회 기대해봅니다...

솔향기 (♡.97.♡.177) - 2008/07/16 08:42:11

꼬마신부님 여기서도 또 2빠 자리 차지하구...ㅠㅠㅠ

하나면되 (♡.113.♡.14) - 2008/07/16 10:54:11

진우씨가 오해를하게 될거같네요 ,,ㅡㅡㅡ
그런데 비서아가씨가 ......
진우=나영 행복한사랑이 이우어 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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