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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어린시절의지울수없는 "상처"

여자의진심 | 2008.07.24 14:19:17 댓글: 7 조회: 1631 추천: 6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5262

안녕하세요.
모이자에 언니, 오빠 아저씨 고모 이모 삼촌 음 글구 .... ㅋㅋ 생각안나네욤.
좌우지간에  모이자회원님들 .
글은 처음 써보구요 . 그리고 제가  지금쓰고잇는글이 실화입니다.
모두 어릴때에 일어낫던 일과 현재 살아가면서 아픈 고통을 격는 일들이며
제가 왜 이러게 변햇을까 ? 내가 왜 이럴가 ? 하는 생각들이 종종 들면서
그냥 글을 쓰고 싶어지네요. 그러면은 왼지 내 마음도 글따라서 평탄해질것같고
많이 아팟지만 행복해 보이려고 애를 쓰는 나의모습 . 나의 삶.
잇는그대로 쓴댓글 단댓글도 잇겟지만 동멩이만은 던져주지 말기를 바랍니다.
잘 부탁드리구요 그럼 제 얘기 한번 들어보실래요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난 그해에 다섯살이였다. 한창 아빠 엄마의 품에서 어리광을 부리며
온세상이 자기것처럼 살 나이다. 그치만 난 다른애들과 달랏다 .
난 불쌍하게 자랏다 . 나 절로도 승인한다.
내가 5살되던해 아빠는 사고로 가스가 폭팔해  그 즉시에 몸이 산산조각나면서 저 세상으로 떠나셧다.
(그때 , 가스공장이 폭팔해서 한때는 뉴스에도 신문에도 많이 실렷다. 완전 진짜 비극이다.
중상입고.. 죽고 ... 가족들한테는 이보다도 더한 비극이 없을것같다)
물론 내 나이가 어렷기에 그렇게 그나이에 상세한건 몰랏다.
다만 앞으로는 아빠를 볼수없다는 엄마말에 그냥 울먹이기만 했다.
그후로 나는 성격이 이상해졋다. 다른애들은 6.1아동절이면은 엄마, 아빠손을 잡고
공원으로 신나게 즐거운맘으로 가서 노는데 난 아니다.
아빠가 돌아가신후 엄마는 혼자서 날 키우기가 힘들엇던것이다.
그대, 엄마는 벌써 날 할머니한테 맡겨두고 멀리로 돈 벌러 떠낫다.
물론 돈 벌러 가신엄마는 돈도 보내주고 그랫지만,  난 날이 갈수록 할머니가 어머니인줄 알앗고
나한테는 엄마란 존재가 점점 멀어져 가고만 있었다.
어쩌다가 이년에 한번 삼년에 한번씩 나 볼라 왓지만 난 서먹서먹 했다.
어느날 하루였다.  할머니랑 집에서 말장난하면서 노는데 엄마가 웬 아저씨랑 같이 왔다.
엄마는  할머니하고 조용히 얘기하시겟다면서 나랑 아저씨를 붙여주면서 놀아라고 하고는
할머니하고 방으로 들어가셧다. 어려서 그런지 그 아저씨가 그냥 엄마랑 친구인가 싶어서
별 생각없이 잼나게 놀앗다. 물론 서먹서먹햇구. 아저씨가 웬지 마음에는 썩 들지않았다..
한참 지나서 할머니의 눈에는 눈물이 글썽하시면서 날 바라보기만하는 눈길.
나는 할머니의 눈물을 닦아주려고 고사리같은손으로 눈물을 닦아주면서..

나- 할머니 , 왜 울어요 ?

할머니- 아니다 , 울 귀염둥이강아지 엄마랑 잘 살아야된다 .

엄마랑 웬지 정이없던지라. 대답안하고 그냥 시무룩거리면서 말햇습니다.

나 -나, 엄마 싫어... 할머니랑 살그야 .. 나 엄마싫어..

내 말을 들은  엄마도 화가낫는지 날 안고는 그냥 할머니곁을 떠나게 햇습니다.
그러는 엄마가 참 미웟습니다. 너무 미웟습니다. 그대는 어려서 원망이란것도 몰랏고
그냥 미웟습니다. 그후 엄마랑 그 아저씨는 함게 살고 결혼한사실도 알앗습니다.
엄마는 저보고 그 아저씨를 아빠라고 불러라고 햇습니다.
난 안부른다고 햇고 그럴때마다 엄마랑 그 아저씨가 괴로웟는지..
아저씨가 매번마다 내가 아저씨라고 부를때마다 웃어주고 많이 같이 놀아주엇습니다.
어느날인가 아저씨가 나한테 다가오며 말햇습니다.

아저씨-- 아저씨는 니가 좋은데, 너의 좋은아빠로 되고싶은데..
아빠로 불러줄수 없니 ?울 귀염둥이 강아지야..

나-- 귀염둥이 강아지란 말은 울 할머니만 저한테 하는말이에요 .

아저씨--그래요 ? 아저씨한테도 귀염둥이강아지인데..

나-- 아저씨는 내 아빠 아니에요. 내 아빠는 없어요. 죽엇다구요.

이 말이 어디 5살난 애 입에서 할말입니가 ?

아저씨는 더이상 내말에 아무말도 하지않앗습니다.
그냥 웃어주면서 같이 놀아주기만 햇습니다.

그렇게 어느덧 1년이 지난 그때 난 또 다시 할머니랑 살게됏습니다.
너무나도  좋앗습니다. 할머니도 반갑게 날 맞아주고...
나는 기분이 좋앗습니다. 엄마랑 사는 1년동안이 지옥과도 같앗으니간요.
 

그 1년동안 엄마랑 그 아저씨는 맬이다 싶이 싸웟고
어린나에게는 그것이 점점 병으로 쌓여만가고  성격은 점점 더 이상해져 갖고
날이가면은 갈수록 할머니란 이름을 내 입에 달구 다녓고
그때마다 엄마는 속상해서 날 때리고 또 대리고 ..
글구 아저씨랑  싸우고 싸우고 또 싸우고...
매번 엄마랑 그 아저씨가 싸우면은 항상 엄마는 맞기만 햇습니다.
어릴대 일인데 지금도 생각하면은  끔찍하고 넌덜머리 납니다.

추천 (6) 선물 (0명)
IP: ♡.235.♡.6
시라소니 (♡.247.♡.249) - 2008/07/24 16:42:41

어...누구두 안 들어왓네...일빠 다하구....5살때 일 다 기억하구 잇네요...
힘든 어린 시절이구만요...

여자의진심 (♡.235.♡.6) - 2008/07/25 11:01:37

네.. 어렴풋이.. 기억나는걸 그래도 하나하나 적어봅니다.
저의 어린시절은 정말로 힘들엇어요. 저보다 더 힘든 분들이 잇나 싶기도 하구요.

사잎클로버 (♡.45.♡.212) - 2008/07/25 15:08:22

뒤에집부터 다시 이렇게 읽어 옵니다. 가슴이 아프네요 정말로 머라고 드릴 말이 없어요

애유천의 (♡.38.♡.230) - 2008/07/25 19:53:11

넘``힘드셧겠어요...........

체리향기 (♡.234.♡.237) - 2008/07/27 22:14:06

너무 일찍 아버지를 잃으셨네요.
그런 사고로 아버지를 잃으셔서 더 가슴에 큰 상처로 남았겠네요.
어린나이에 아저씨한테 아버지라고 안부르겠다고 우겼을때보면 야무지셨네요.
힘들었던 기억들 지금 이 글을 쓰시고 다 잊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싱글미인 (♡.173.♡.38) - 2008/07/28 12:26:05

많이 괴롭고 외로웠을덴데..

YEJINGLING (♡.1.♡.153) - 2008/07/31 10:03:49

진짜사실맞아요 시간에서 틀리는게 너무 많네요
5살때 아버지가 돌아가셧다 햇죠 아버지가 떠난후 어머님이 돈벌로 외지로 떠나셧다햇죠 어머니는 2년에 한번식 혹은 3년에 한번식 집에 온다고 하셧죠 근데 어떻게 또5살때 어머니가 아저씨와 집에 갓이왓어요 ?아저씨를 데리고 왓다해도 그떼는 5살이 아니라 한 9-10살 정도 엿겟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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