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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없는 결혼 (8회)

반오십1 | 2008.07.25 01:58:36 댓글: 36 조회: 1841 추천: 19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5270

여러분들이 주신 메달에 감격에 목이 막 메입니다..
저의 보잘것 없는 글을 애독해주시는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구요..
메달 받고 보니 기쁘기도 하고 쫌 부담도 가네요..
열심히 쓸꺼니까 끝까지 지켜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자자~
요즘 몸이 안 좋아서 기분도 별로고
글을 며칠간 미뤘다가 쓰자고 생각도 했었는데
오늘은 힘이 나네요 ㅋㅋ

금요일입니다..푹~쉴수 있는 주말이 다가 오니 여러분들 오늘 하루도
열심히 뛰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는 다음주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8회 올립니다..


============================================================


[
한번의 실수였어요..다시는 만날 일이 없도록 하죠..]


용이는
엉엉~통곡을 하는 쑈왕에게 차마 더는 화를 내고

다시 마주치지 말자고 얘기를 해주고 악몽같은 호텔방에서 뛰쳐 나왔다..


기분도
꽝인데~
밖에서는
~~장대비가 용이에게 벌이라도 주는

용이의 머리를 사정없이 내리친다..


천벌인가
?그래..천벌이라면 실컷 내려주세요..


한참
멍한 그렇게 비를 맞으며 걷다가 출근때문에 집으로 향한 용이..


키를
꽂고 돌리는데 안쪽에서 마치 선이가 눈을 부릅뜨고

째려 보는 듯한 느낌이 섬뜩 든다..


처진 문을 떼고 들어가 곧바로 화장실로 들어 갔다..


후줄근히
젖어 버린 옷을 벗어 던지고 물을 틀어 놓고

몸을 정말 열심히 열심히 씻고 닦았다..


그런데도
자꾸만 몸이 더러 것만 같아서 비누를 바르고 바르고..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오점을 남긴 자신의 몸통이 거울에 비친 모습..

역겨워서 거울을 당장 박살 내고픈 충동이 생긴다..




 

[용이야~속은 괜찮니?어제 술을 너무 많이 마셨어~

마누라가 아침부터 바가지를 박박 긁어대는데~ 살겠어~

부럽다.. 놈아~~]


[
부럽긴요..저는 과장님이 부러운데요..

걱정되니까 바가지도 긁는 거겠죠~]


[
임뫄~결혼을 해봐..지옥이다 지옥~~총각시절이 그리워~~

근데 어제 어떻게 헤어졌지?너무 취해서 기억도 나네..]


~~ 그래도 어제 쑈왕과의 때문에 심란한데

과장님이 그렇게 물어오니 머리가 콕콕 쑤셔난다..


[
저도 취해서 생각이 나요..]


[
그래? 일이네..손님들은 들어갔는지..전화나 해봐야겠다~]



(
~~이젠 선이의 얼굴을 어떻게 봐야 하나?

하나만 바라보고 살아 여자를 이렇게 배신을 하다니..

정말 인간도 아니다..~죽어버리고 싶다..)


용이는
선이에게 너무 미안하고 자신한테 너무 화가 나서

사무실에서 아무 일도 못하고 정신 나간 사람처럼

~하니 앉아 있기만 한다..





 

[선이씨..어디 아퍼요?얼굴색이 많이 좋네요..]


밤새
잠도 자고 출근 선이의 꼴이 말이 아니다..


걱정
돼서 물어 오는 준이씨..


[
..간만에 술을 마셨더니 잠이 와서요..]


용이의
전화는 아직도 꺼져 있는 상태다..대체 뭐하고 있는지..


어제
용이의 전화를 받은 여자는 누굴까?


생각하다
못해 용이의 사무실로 전화를 걸었다..


[
여보세요~]


[
용이씨 자리에 있나요?]


[
회의 들어갔는데..어디시죠?끝나면 연락 드리라고 하겠습니다..]


용이는
회의 들가고 문원아가씨가 전화를 받는다..


[
..선이라고 전해주세요..고마워요~]


아직도
오리무중에 빠진 불안함에 떨고 있는 선이다..


대체
일이냐고~!!바람은 아니겠지?그런거지?




 

회의실에서 나오니 책상위에 있는 메모지에 선이전화라고

문원아가씨가 써놓은 발견한 용이..


갑자기
심장이 ~하니 멈추는 것만 같다..


~여자들의 6감은 무섭다던데..설마..바람 핀거 알아 버린거야?ㅠㅠ


도둑이
발이 저리다고 안절부절 어쩔바를 모르고 발만 동동 구른다..


사무실전화기를
들고 번호를 누르는데 손이 이렇게

맞은 노인네들처럼 달달~떨리는 걸까?ㅠㅠ


~~~전화 연결이 되니 심장은 쿵당쿵당 튀여 나올 것처럼 마구 뛴다..


[
나야..어제는 맛있는거 많이 먹었어?ㅋㅋ내가 없으니 재미없지?]


아무
일도 없는 애써 웃음을 보이는 용이..


[
~준이씨랑 같이 외식했어..자기 별일 없지?]


~별일 없지?ㅠㅠ아닌데..별일이 있는데..그것도 일이..


[
내가 일이 있겠어?ㅋㅋ 근데 일이야?사무실로 전화 하고..]


[
~자기 전화가 꺼져 있어서.. 일이 있나 해서 여기로 전화 했어..

어제는 뭐했어?]


어제는
뭐했냐고 물어 온다 -_-;


이렇게 모든 것을 이미 알고 물어오는 같은 느낌이 들까?


[
어제?손님들이랑 늦게 까지 마시고 그냥 ~~~ 들어가서 잤지..]


집이란
말에 괜히 힘을 주게 되는 용이..미안하다..선이야...


[
~ 알았어..]


사랑해
~하고 말하려고 하는데 ~하고 전화가 끊긴다..




 

집에 들어 가서 잤다?근데 여자가 전화를 받았다?..


바보라도
남자가 바람 났다는 알수 있을 것이다..


하늘이
노랗게~까맣게~ 뒤바뀌면서

앞이 아찔..당장이라도 쓰러 질 것 같다..


용이
니가 배신해???니가 어떻게 ???


설마가
사람을 잡는다더니 선이에게 이런 뒷통수는 죽었다 깨나도

상상 만큼 너무 나도 충격이다..


너무
기가 막혀서 눈물도 나오고

숨통이 막혀서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한다..





 

전화가 꺼져 있었나?핸드폰을 꺼내보니 정말 꺼져 있다..


전원을
켜자 문자메세지가 연속 들어 온다..


부재중전화
몇십통..거의 외국에서 걸려 전화였다..


외국이라면
..한국에 있는 선이밖에 전화 사람이 없는데..


~내가 연락이 되여서 얼마나 애간장이 탔을까~

하고 생각하니 왼쪽 가슴이 아파 온다..


그런데
이건 뭐야???마지막으로 통화 것도 선이전화인데..


내가
취해서 선이랑 통화를 했나?ㅠㅠ기억이 ~ 난다..


방금전
통화하면서 선이가 이상하다 했더니..


그럼
내가 어제 실수라도 했다는건가??설마~~


빌어먹을 망할 놈의 ~!!!


머리통을
부여 잡고 책상에 ~박아 버리고 싶다..


용이는
선이에게 다시 전화를 하려고 수화기를 들었다가

도로 내려 놓았다..면목이 없다 -_-;





 

뒤로 선이는 아예 연락이 없어졌다..


용이가
전화를 하면 바쁘다면서 총망히 끊어 버리곤 한다..


선이는
선이대로 이국타향에서 남자에게서

배신을 받은 고통에 시달리고


용이는
용이대로 죽도록 사랑하는 여자에 대한

배신으로 속알머리를 끙끙 앓는다..


쑈왕은
이후로 용이에게 더욱 찰거마리처럼 달라 붙는다..


매번
무시를 하는데도 이렇게 자신에게 매달리는지

용이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


쑈왕이
아니였더라면 선이와 용이 사이가 지경에 이르지 않았을 것이니

용이는 쑈왕이 그렇게 미울 수가 없었다..


정말로
..정말로 선이와 깨진다면 아마 눈을 감아서도

용서가 되지 않을 가증 스러운 존재가 쑈왕이다..




 

귀국 날자는 하루하루 다가 오고..


대화를
거부하는 선이여서 언제 귀국 하는 지도 용이는 모른다..


하여
선이사무실에 전화를 해서 귀국날자와 시간을 물어 보고

귀국 하는 공항으로 마중 갔다..





 

공항에서..


초조한
마음으로 선이가 나오길 애타게 기다리는 남자가 있다..


면목이
없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이렇게 헤어지는
말이 되는 같아서
어떻게 해서라도 만회하고 싶은 용이다..


출구에서
한눈에 들어 오는 여자가 힘없이 걸어 나온다..


용이의
가슴이 뭉클하면서 눈물이 나오려고 한다..


(
선이야~ 이렇게 말랐어?ㅠㅠ)


무거운
걸음으로 선이를 향해서 걸어 오는 용이를

한눈에 알아 선이는 시선을 피한다..



[
여보~]


[
아빠~]


준이씨네
가족도 준이씨 마중을 나왔다..한가족이 부둥켜 앉고

행복한 모습을 보는 선이와 용이는 기분이 씁쓸하기 그지없다..



[
고생 많았어~집으로 가자..]


용기를
내서 트렁크를 대신 들어주며 선이에게 건넨 한마디..


선이는
그런 용이를 외면 하면서 고개를 돌린다..


[
준이씨..월요일에 회사에서 다시 봐요~]


[
.. 들어 가세요..]


아들넘을
읏쌰~하고 들어서 안고 마누라와 다정하게

걸어가는 준이씨네 행복한 한가족의 뒷모습이 그렇게 부러 수가 없다..



집으로
향하는 차안에서는 무거운 침묵이 흐르고

선이는 피곤한지 머리를 좌석에 기댄 눈을 감고 있는다..


슬그머니
잡은 선이의 ..닿자마자 차갑게 빼낸다..


 

2년만에 돌아 ..따뜻한 보금자리여야 곳이

웬지 어색하기만 하고 차가운 기운이 집안을 맴돈다..


집안의
모든 ..변한 것은 하나도 없는데..


용이..용이 너만 변했니???


우리가
이렇게 되여야 하는데??..생각 하면 가슴이 아프고 받는다..


용이와
같은 공간에서 숨쉬고 있다는 자체가 불쾌하기만 선이..


[
나가 줄래? 피곤해~]


방으로
들어 가서 아예 문을 잠궈 버렸다..



[
선이야..]




=============================================================


추천 (19) 선물 (0명)
IP: ♡.136.♡.165
솔향기 (♡.97.♡.177) - 2008/07/25 07:53:03

앗싸 1빠자리 찍고 볼께요~~~
어휴 이제 어쪄죠?선이가 저런 태도로 나오니...
사실대로 털어놓고 용서를 구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그리움 (♡.67.♡.131) - 2008/07/25 08:15:42

휴~~~어쩌나?
속상해요...
둘사이가 점점 멀어지는것 같은데...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은 멀리 떨어지지 말아야 하는가봐요.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천년사랑 (♡.41.♡.212) - 2008/07/25 08:33:04

ㅎㅎㅎ 3빠네 일단 먼저 찍구
용이가 선이에게 사실을 말하고 용서를 빌면
좋을거 같아요.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선이가 용이를 한번쯤
이해하구 용서해 줬으면 좋겠어요.
용이두 쑈왕을 사랑한거두 아니구 그냥 한번의 실수였는데........
용이와 선이가 그냥 잘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담회 기대할게요,

당황했어 (♡.33.♡.123) - 2008/07/25 09:04:31

휴~~ 너무 맘 아파요.. 그렇게 사랑하든 사이에서 이렇게 변하니... 사랑이 힘이 너무 약한거 같아서요.. -,-

반오십1 (♡.245.♡.88) - 2008/07/25 16:07:42

솔향기님
1빠 축카축카 ^^;
솔직해 지면 선이가 용서를 할지도..용이가 어떻게 용서를 구할지..
담집에서 다시 뵈여~

그리움님
용이가 용서를 잘 빌어야 가까워 질수 있겠죠..
그들은 화해가 가능할지..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담집에서 뵈여~

천년사랑님
ㅋㅋ 3빠 축카축카요 ㅋㅋ
맞아요..속이면 점점 더 멀어지게 되는데..용이가 과연 어떻게 나올지..
쑈왕과는 감정도 없이 그냥 실수 였고..아..저도 막 복잡해지네요 ㅠㅠ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담회에 뵙겠습니다..

당황했어님
사랑의 힘..아직 두고 봐야 알겠죠..둘이 다시 좋게 지낼수 있는지..
너무 맘 아퍼 하지 마세요 -_-;;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담집에서 또 뵈여~

행운후계자 (♡.209.♡.235) - 2008/07/25 09:22:47

재밌게 읽었어요...마음이 쓸쓸 하네요.....담회 기다릴게요

반오십1 (♡.245.♡.88) - 2008/07/25 16:08:26

재밋게 읽으셨다니 기분이 좋네요 ^^;
내용이 좀 쓸쓸하죠?ㅠ
담집에도 들려주실꺼죵?ㅋㅋ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하나면되 (♡.112.♡.65) - 2008/07/25 09:41:56

그 쑈왕이란사람 땜에 둘이 알콩달콩 하던 사랑이 순식간에 식어만가는군요 ...
선이는 얼마가 가슴이 아프구 찌저지는거겟어요 ...
그러니간 여자나 남자나 다 술을 적당히 마셔야지 ...많이 들어가는날엔....
휴~~ 결국에는 어떻게 될지 ...용이의 왜면한실수인데 ..결국 선이가 용서해줄지..
사람이 멀어지면 정두 멀어진다는소릴 자주듣는게 ...이건 그것때문두 아니구 . ...
종종의 결정권은 선이 한테 달렸군요 ....

반오십1 (♡.245.♡.88) - 2008/07/25 16:09:42

같은 곳에 있었더라면 몰라도..혼자서 외국에서 그렇게 멍하니 당하고..
어디 가서 하소연도 못하고..선이가 마음 고생이 참 심했겠죠..
술이 문제인지 사람이 문제인지..
용이가 선이에게 용서를 빌면 선이가 용서를 해줄지..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담집에서 또 뵈여~

박 씨 (♡.212.♡.237) - 2008/07/25 09:47:27

마음이 쓸쓸합니다....다음집 궁궁쓰라 !!!!!!!!!!!

반오십1 (♡.245.♡.88) - 2008/07/25 16:10:25

안녕하세요~
님도 쓸쓸..-_-;;
쓰라 하지 마시공..담집에서 또 봐야죠 ^^;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심로몽 (♡.134.♡.197) - 2008/07/25 09:52:28

ㅠㅠㅠ
용이 선이 넘 불쌍 하네요-_-
쑈왕이란 여자 진짜 못 봐주겠네요
어떻게 싫다는 남자를 꼭 붙을려고 하는가요?
그것도 자기를 좋아 하지도 않는남자...사랑하는 여자 있는남자...
ㅠㅠㅠ
쑈왕같은 여자 이세상에서 없어 졌으면 좋겟어요-_-
다음집 기대 합니다.

반오십1 (♡.245.♡.88) - 2008/07/25 16:12:23

쑈왕이 많이 짜증 나죠~~~!
싫다는데 왜 저러는지..쑈왕이 아마 용이한테 확~필이 간거 같은데..
그래도 저러는건 아닌디..
하지만 그에게도 사랑 할 권리가 있으니..딱히 뭐라고 말도 못하겠고..

들려주셔서 고마워요~담집에서 또 뵈여~

스마일1 (♡.222.♡.53) - 2008/07/25 10:16:10

쑈왕이 대체 어쩔려구 그러는지 정말 사람 심정 몰라주네.....

그것두 노래방 아가씨가.....왜 종종 남의 남자를 졸라붓는지....

용이와 선이가 넘 불쌍해져서 어떡해...그래두 다시 사랑할수 있을가,....

기대가 크네....근데 선이가 용서라두 할수 있을라는지....

답집 기대합니다 오늘두 잘 봣어요..^^*

그리구 반오십1님 몸이 안좋다는데....빨리 회복하기 바래요..홧팅~``

반오십1 (♡.245.♡.88) - 2008/07/25 16:14:05

잘못은 용이가 했구..선이만 가운데서 바보가 되공..
사랑을 잃게 되면 둘 다 불행해 질껀데..
용서를 해줬으면 좋겠죠?근데 이런 일은 또 쉽게 용서가 안 되는 것이고..
선이도 많이 심란할껍니다..

제 몸 걱정해주셔서 왕감솨요 ^^;헤헤..많이 낫고 있는 중입니다.덕분에..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담집에서 또 뵈여~

아지랑이 (♡.136.♡.200) - 2008/07/25 10:31:17

아놔~미치긋네....
뻔뻔하기 그지없는 여자구나....휴~ 확~짜증나서 원~
저런 미친 여자가 내 앞에 있으면...흐흐~언니도 알지?
몸 조심하고 잘 지내우....^^

반오십1 (♡.245.♡.88) - 2008/07/25 16:15:10

ㅋㅋ 니 앞에 나타나믄..꼬골루 면상으 확 찍어놓자구?ㅋㅋㅋ
발자국 남겨줘서 고맙다..ㅋㅋ
너두 몸 조심 하구..
또 보장~

삼칠사 (♡.221.♡.3) - 2008/07/25 10:43:49

이글을 읽는순간 눈물이 짜릿해 납니다.그동안 선이와 용이는 많은고달픔을 겪어겠지요.

불쌍한 선이.여자들은 다른건 용서해도 거짓말하는거 잘용서가 안되는데.

선이는 계속 용이가 왜서거짓말을할까 하면서 마음이 꼬일것이구 상황을 모르

는 용이는 선이가 설마다른 남자가 있지않을까?하면서 애간장을 태우겠죠.

불쌍해요,선이든, 용이든.어떻게 쌓아온 사랑인데...

삼칠사 (♡.221.♡.3) - 2008/07/25 10:57:56

이 이유로 쏘왕은 용이한테 더집착 거리겠죠.정말 분수가 없어도 한참이네요.

한번의 실수가 다음의 실수로 넘어가겠죠.선이와 용이의 사랑이 잘못될가봐 안탑깝네

요.하지만 제목으로바서는 서로헤여지는것이 인연이겠죠.또 용이아니면 선이한테 무

슨 날벼락이 생길까? 다음집 무지 기대됩니다.

반오십1 (♡.245.♡.88) - 2008/07/25 16:17:27

저도 글을 쓰면서..선이입장이 되여서 생각하니 가슴이 찢어지고 눈물이 날라 하던뎅..
삼칠사님 아주 감정적인 분이신것 같네여..
이 지경에 이렀으니 용이가 솔직하게 털어놓고 용서를 빌어야 하는데..
용이가 과연 어떻게 나올지..
그리고 쑈왕과의 처음이 있었으니..두번?도 있을까요.?ㅠㅠ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담집에서 또 뵈여~

아이러브 (♡.201.♡.128) - 2008/07/25 11:02:13

휴 아침부터 기분이 우울한데..이글 보니까 더 우울하네요..
잘 됏음 좋겟는데..제목보면 그런건 같지 않구..암튼 기대할게요

반오십1 (♡.245.♡.88) - 2008/07/25 16:18:43

우울해 하지 마세요..그럼 제 마음이..흠..
용이가 용서를 잘 빌고..선이도 용서를 해줬으면 좋겠죠?

님 우울해 하지 마시고..기분이 풀리기 바랍니다..

담집에서 또 뵈여~~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oreo (♡.173.♡.174) - 2008/07/25 12:41:43

뻔할 뻔짜구만..
그 뻔뻔한 쑈왕이 또 임신했다고 ㅈㅣ랄생쇼를 하겠지..
에그..선이도 불쌍하고 지 몸에 붙은거 하나 건사못하는 용이도 불쌍하고...
술 먹으면 다 저렇게 되는건 아니지 않나요?

반오십1 (♡.245.♡.88) - 2008/07/25 16:20:44

oreo님
뻔할 뻔자..과연 그런 일이 있을까요?휴..
선이가 많이 불쌍하죠..용이도 한순간의 실수땜에 사랑을 잃게 될지도 모르고..
ㅋ ㅋ 근데 님 표현이 참 재밋습니다..지몸에 붙은거 하나 건사 못한다?ㅋㅋ

담집에서 또 뵈여..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꼬마신부 (♡.10.♡.180) - 2008/07/25 17:09:56

이를 어쩌면 좋아 쑈왕이란 여자때문에 진짜 갈라져야하나요????
휴~~ 그럼 진짜 선이랑 깨지는건가요???? 넘 궁금한데요.....
담집 기대하겟습니다...

반오십1 (♡.245.♡.88) - 2008/07/25 23:13:27

쑈왕이란 걸림돌을 어떻게 잘 넘어가야 하는데..
용서를 어떻게 빌고 어떻게 용서를 해주냐가 문제겠지요..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좋은 저녁 되세요~

뻥이다 (♡.131.♡.194) - 2008/07/25 20:16:35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기분이 좋을리가 없겠지만
한번쯤은 넘어가줄수도잇을듯싶은데..
살다보면 실수할수도 있구 그런건데..
아량있게 한발짝 물러서면
남자분도 항상 고마워하고 일생을 바쳐서 사랑할듯싶은데..
글구 제가 장담하는건데..
절대 쇼왕하구는 안될겁니다. ㅋㅋ
뀅 대신 닭이라는 말도 있다지만..
이 사람땜에 자기가 그토록 사랑했던 사람하구 갈라졌는데..
그 사람하구 되겠습니까?
제 예감 믿어도 좋음^^

반오십1 (♡.245.♡.88) - 2008/07/25 23:16:50

그렇게 믿었던 사람한테서 배신을 받았으니..쉽게 용서가 되지 않겠지요..
살다보면 어찌 실수가 없으랴마는..그래도 이런 문제는 민감해서..
그동안 쌓아 온 정이 한순간에 무너진거나 다름 없으니..

ㅋㅋ 뻥님 장담두 참..
쇼왕이란 여자 만만한 여자가 아닌것 같은데..
글쎄요..어떻게 될지..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좋은 저녁 되세요~

흠흠 (♡.55.♡.50) - 2008/07/25 22:06:36

집에서 잤다는 용이의 거짓말이 일을 더 확대시켯군요.
저런 상황에선 솔직히 털어놓는 정공법이 좋은데,
하지만 외국에 잇는 선이에게 전화상으로 정공법을 쓴다는 건 무리겟고. 에구에구

이젠 다시 만나서 정공법을 행할 환경은 주어졋지만 그 감정의 골은 깊어질대로 깊어졋고...
또 쇼왕의 끼어들기는 어떨지 ......

담집 기대합니다~
선이가 용서는 하지만 곧 쇼왕이 훼방을 놓는다??

반오십1 (♡.245.♡.88) - 2008/07/25 23:18:37

거짓말을 할수밖에 없었다고 봐야 하는지..
하기야..멀리 떨어져 있으니 말도 바로 못하고..
가까이 있었더라면 쉽게 풀릴수도 있었겠죠..

선이가 과연 용서를 할란지..

담집에서 또 뵈여..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좋은 저녁 되세요 ~

하야시 (♡.9.♡.231) - 2008/07/26 20:37:26

반오십1님의 글 너무 인기가 잇어서..
1집부터 쭉~~ 찾어봣어욤..
글이 살이잇는느낌이들어요...
우리 일상생활에서 충분이 일어날수잇는 일말이예에ㅛ..
근데...
제목이... 왜 사랑없는 결혼이엿을까요?
혹시 쑈왕이 임신이 되여서 결혼한느건 아닌지....
그럼 비극이 될듯싶은데...
선이랑 용이 행복하게 해주세욤....
해피엔딩 그리며 담집 기대합니다....

반오십1 (♡.136.♡.36) - 2008/07/28 05:34:01

초라한 저의 글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살면서 보니 이러한 일들이 많더라구요..
제3자 쑈왕때문에 진짜 둘 사이가 깨지는지..
앞으로 이야기를 쭈~욱 보시면 의문이 풀리실겁니당 ^^;
자주 들려주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들국화여인 (♡.135.♡.178) - 2008/07/27 12:45:24

오늘도 들려서 잘 보구 갑니다 .
선이와 용이 힘든 사랑에 눈물 나네요 ...
담집도 기대합니다 ....

반오십1 (♡.136.♡.36) - 2008/07/28 05:34:58

매번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말 눈물나는 사랑인데..진짜 끝까지 같이 갈수 없게 될까여?..

담집에서 또 뵙겠습니다..좋은 하루 되세요..

싱글미인 (♡.173.♡.38) - 2008/07/27 19:49:19

글 너무 재미있네요 ..
저도 오래만에 모이자에 들렸는데
심감나는 훌륭한 글이에요 ...
오늘 1집부터 쭉 읽어 왔거든요 ,.
너무 잼있는거 있죠 ...
다음집 기대합니다..

반오십1 (♡.136.♡.36) - 2008/07/28 05:36:02

재밋게 읽으셨다니 너무 기쁘네요 ^^;
자주 들려주세요..
들려주셔서 감사하구요..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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