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베스트 월간 베스트 3개월 베스트 베스트 게시물
꽃배달 한국, 중국 전지역배송

5.어린시절의지울수없는 "상처"

여자의진심 | 2008.07.25 10:47:46 댓글: 25 조회: 1565 추천: 15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5273
그날 , 내 생일날에는 엄마는 늦게 들어왓다.

오빠는 워낙 회사 숙소에세 생활하는지라. 일주일에 한번식 집에 드나들엇다.

엄마가 집에 도착할때는 거의 10시가 넘엇다. 오늘따라 바뻣다고한다.

엄마가 혼자서 하는 말은 귀에 아무것도 들어오질 않앗다.

내 머릿속에는 온통 몇시간에 있었던 일들로 내 머리속을 어지럽게 했다.

미안하다며 생일선물을 사다 주셧다. 뜯어볼 기분도 안낫다.

내 기분이 이상해보이던지 엄마는 물엇다.

엄마 __ 왜 기분이 안 좋아 ?

나__ ( 아저시 눈치를 보며 ) 아니.. 안 좋긴..

엄마__ 선물 안 뜯어봐 ? 엄마가 늦엇다고 삐진거니 ?

나__ 아니, 내가머 어린애인가  . ( 사실 속으로는 다 말하고 싶엇다 )

나__ 엄마 , 나 할말이 있어. ( 아저씨는 날카로운 눈초리로 날 쏘아본다 )

엄마__ 먼데 말해봐 .

나__ 엄마, 나 그냥 고향으로 돌아가면은 안될까 ? 나 무서워 두려워..


엄마__ 왜 ?? 여기가 안 좋아 ? 학교에서 왕따당한거야 ?

사실 학교에 왕따당햇으면은 차라리 훨씬 낫겟다 하며 속으로 몇번이나
울부짖엇는지 모룬다.

나 __ 아니 , 나 조선족이라고 학교에서 얼마나 인기가 많은데. ..

엄마__ 그런데 왜 ?

나__ 참고 참앗던 울음이  와~ 하고 ... )   이집에는 악마들만 사는것같아.
도저히 나는 뻗힐 힘이 없어..

엄마__ 휴.. 무순일이 있엇는지 말해봐.

나는 끝내 말하지 못햇다. 더 말할려고 해도 아저씨가 엄마의 곁에서 

그 더러운 손갖고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진짜 날 친딸처럼 생각하는것처럼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 일단 오늘은 피곤한가본데..일찍 쉬고

래일에 다시 얘기하자고는 방에 불 꺼버리고는 박에 나갓다.

드디어 난 13살 생일을 이렇게  더럽게  아까운 내 첫몸을 인간도 아닌 ...

그 더러운 아저씨한테 받쳣다. 아니 받친게 아니다.. 강간당햇지.

잠들엇다.. 눈을 뜨고보니 아침 8시다. 다행이 오늘은 토요일이라서

학교를 가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또 잠을 더 잣다. 눈을 감으려고하는데..

그 순간 내 방이 문이 열리면서 웃으면서 아저시는 또 들어왓다.

나하고 하는 말 ...

아저씨 __ 혼자자도 돼 ? 안 무서워 같이 자줄가 ?

나_ 당장나가.. 못나가 ?

내다 더 말할여유도 없이 문도 잠거버리기전에

역시 아저씨는 어제랑 비슷한 행동으로 날 강간한다.

당연이 엄마는 출근하고 집에 없었다.

또 그렇게 난 맥없이 련속 두번을 강간당햇다.

진짜 죽고싶었다. 살고 싶지 않았다. 누구한테 말할수도 없엇다.

챙피해서 일가 ? 아님 무서워 일까 ? 아님 ??? 왜서 엄마한테도 말하지 못했을까 ?

토요일인지라 엄마는 일찍 퇴근하셧다. 아파트 아래에서 전화를 받으며 올라는 엄마.

난 뛰여서 내려갓다 말해야 되겟다고. 잠간, 내가 말하면은 엄마가 많이 아프겟지 ?

많이 속상하겟지 ? 그러면은 또 아저씨한테 머리채를 끄어서 방바닥에 끌리던 맥주병에

맞던 하겟지 ? 순간 벼리별 생각이 다 떠올랏다. 또 말하지 못햇다.

나는 왜 바보야 ?? 내가 왜 이나이에 꽃다운 나이에  이렇게 사는걸까 ??

나는 한번두번 세번 그렇게 늘 아저씨한테 삶아논  고기마냥 맨날 연한 고기로 됏다.

드디어 더는 못참겟다고 하고 엄마한테 말하기로 결심했다.
추천 (15) 선물 (0명)
IP: ♡.235.♡.6
고향의밤 (♡.40.♡.106) - 2008/07/25 10:54:28

휴... 그런 처음 당햇을때 신고를 하던 했어야지요..
어쩜좋아요.. 집을 떠나세요..
더이상 거기 있다간 어떻게 당할지 모르니..
정말 무슨 저런 인간이 다 있는지...
정말 미치겠네요..

여자의진심 (♡.235.♡.6) - 2008/07/25 11:00:33

조금만 내심히 기다려 주세요.
신고는 오늘이날가지 못햇어요.
겁나서일까요 ? 아님 엄마가 아저씨한테 맞는걸 무서워엿는지 ?

당황했어 (♡.33.♡.123) - 2008/07/25 11:13:48

이것이 현실이라니?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인젠 아픔은 지나고 정말 행복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shunhua052 (♡.113.♡.207) - 2008/07/25 11:49:22

어쩜 세상에 그토록 잔인한 인간이있을까요...?? 너무합니다.. 보는내내 화가치밀어 이렇게 로그인하고 말납깁니다.. ㅠㅠ 암튼 나중에 다 복수했을거라고 믿습니다 담회 기대하겠습니다

여자의진심 (♡.235.♡.6) - 2008/07/26 09:01:49

넵 . ^^ 복수는 .. 음 아니구요.
아무튼 다음회도 .그 다음회도 꼭 읽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아잉 (♡.4.♡.40) - 2008/07/25 13:34:55

그 쓰레기같은 인간..욕밖에 안나갑니다..
님...맘고생 얼마나 심했을까...휴~

여자의진심 (♡.235.♡.6) - 2008/07/26 09:02:29

그냥 무섭구 두렵구
완전 정신이 나간것같아요.그 당시에는 정상인이 아니것같앗어욤..
그 아저씨도,.... (__)

박 씨 (♡.212.♡.237) - 2008/07/25 13:44:24

휴.....빨리 신고해요...더러운 인간 가목에 콱 처넣으세요ㅠㅠㅠ

악몽을 벗어나 떳떳하게 잘 살아보세요

이후에 잘 될거라 기대합니다..

다음집 빨리 ~~~~~~~~~~~~~~

여자의진심 (♡.235.♡.6) - 2008/07/26 09:03:09

신고는 못햇구요.
악몽은 아마도 제가 성인이 되기전까지는
그냥 ... 악몽에 시달렷어요. ㅠㅠ

천년사랑 (♡.41.♡.212) - 2008/07/25 13:58:06

근데 머가 걱정되어서 그냥 일방적으로 당하면서 살았어요?
넘 기가 막히구 치떨려서 먼 말했으면 좋을지 모르겟어요.
어린 나이에 그 고통이 오죽하셨겟어요.........
그 짐승 보다도 못한인간 꼭 천벌받을 겁니다.

여자의진심 (♡.235.♡.6) - 2008/07/26 09:04:01

그러니간요. 제가 왜 그랫을가요 ?
다른분들은 다 신고.. 머 감옥까지 다 생각하셧는데
왜 전 그런생각들을 못햇을가요.
참 , 저두 많이 둔햇나바요.. 많이 무서워서..

사잎클로버 (♡.45.♡.212) - 2008/07/25 15:05:44

갈기갈기 찢어 죽이고 싶은 인간이넹 아니 인간도 아니지 참 ..

여자의진심 (♡.235.♡.6) - 2008/07/26 09:04:46

저두 죽이고싶어요. 지금도..

근데 그게 그러면은 나도 나를 죽이는거잖아요. ㅎ

Cherry (♡.129.♡.189) - 2008/07/25 16:07:07

ㅠㅠㅠ
믿기 어려운 현실..
그런 인간은 벌 받을 겁니다..

여자의진심 (♡.235.♡.6) - 2008/07/26 09:05:32

그 자어씨는 벌 안받고 지금은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 아주 왕처럼요..

세상참 불공평하죠. ?

flight (♡.148.♡.66) - 2008/07/25 16:45:45

휴,,,,

일집부터 계속 쭉~~ 봣어요,,,

진짜 진짜 ,,, 인간두 아니야,,

어찜,, ㅉㅉ



그렇게 어린애를,,ㅜㅜ




그런인간들은 죽어서두 지옥두 못가는 못 된 놈들이야,,,

여자의진심 (♡.235.♡.6) - 2008/07/26 09:06:02

지옥에 가서는 벌받을가요 ? 그럴까요 ?

애유천의 (♡.38.♡.230) - 2008/07/25 19:50:55

왜~~ 말 않하셨어여`` 여자는 연약해도 엄마는 강하단거 한번 믿어보시져~~
완전 이런 인간도 잇다니 참~~

여자의진심 (♡.235.♡.6) - 2008/07/26 09:06:56

엄마도 믿질 못하겟어요.
한번 바람난 남자한테 그것도 자기 남편도 아닌
다시 새로 찾은 남편인데.. 바람까지 폇는데
받아주는걸 알면서.. 믿질 못하겟더라구요.

그저 (♡.110.♡.71) - 2008/07/26 00:36:54

아..........읽는 사람 가슴 저려나고 아파오네요........

여자의진심 (♡.235.♡.6) - 2008/07/26 09:08:04

같이 아파하시는 님들 그리고 님... 너무 고마워요.
근데요 저 꼭 행복해질거에요. ㅎ

하나둘 (♡.251.♡.10) - 2008/07/26 23:58:43

그 놈을 지금까지 그냥 내버려 뒀나요??

체리향기 (♡.234.♡.237) - 2008/07/27 22:30:58

참 사정이 딱하시네....
글읽는 내내 님의 어머님이 원망스럽군요 ...죄송해요.
하지만 딸자식이 그런 꼴 당하는것도 모르고 ..어쩌면 좋아 .
힘내세요 ....이 말밖에 할말이 없네요 ...하루빨리 잊어버리세요.

amimia (♡.145.♡.88) - 2008/07/30 15:36:48

하루빨리 그 마귀굴에서 빠져나와야해요 . 엄마하고 말을 해야죠. 법률의 도움을 받아 자신을 보호해야 되죠ㅣ 햄내세요.

아경이 (♡.129.♡.225) - 2008/07/31 13:15:11

그놈한테는 법으로 처벌이 너무 약해, 죽여버려야해, 갈기갈기 찢어서 불살라버려... 인터넷에 그놈의 얼굴과 이름과 상세주소를 공개해요, 죽여주는 사람이 있을꺼예요.

22,958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보라
2006-08-09
33
64084
한남자인생
2008-07-26
4
443
곰곰
2008-07-26
5
721
사랑하니까
2008-07-26
2
974
여자의진심
2008-07-26
21
1988
여자의진심
2008-07-26
10
1506
곰곰
2008-07-26
8
1019
신군짱
2008-07-25
32
1921
사랑하니까
2008-07-25
3
1043
여자의진심
2008-07-25
15
1565
여자의진심
2008-07-25
13
1628
시으니
2008-07-25
4
605
반오십1
2008-07-25
19
1841
enkk
2008-07-24
5
731
까까쟁이
2008-07-24
17
1237
은파
2008-07-24
2
355
달빛의유혹
2008-07-24
9
506
여자의진심
2008-07-24
4
1567
다이어트중
2008-07-24
3
439
까까쟁이
2008-07-24
12
1163
여자의진심
2008-07-24
6
1626
푸하하하
2008-07-24
4
292
푸하하하
2008-07-24
1
270
시으니
2008-07-24
3
603
사랑하니까
2008-07-24
5
1064
enkk
2008-07-24
8
703
곰세마리
2008-07-23
60
3230
까까쟁이
2008-07-23
14
1261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