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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칸

즐겁게살자 | 2008.08.05 11:58:27 댓글: 0 조회: 492 추천: 0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5336

비오는 날이 휴식일로 되여버린 노가다 인생입니다.

이러다 중국에 들어가선 뭘해야되나 ?

저으기 걱정이 앞당기며 휴식날도 편한휴식을 할수는 없나봅니다.

뭔가를 배워야하고 뭔가를 계획하여 하나하나 만들어가야되겠지요

사람은 세상에 태여난 때로부터

부단히 변해야만하는 숙명을지녔다고 합니다.

 

아버님은 한국에 계시다 어머님 생일날에 고향으로 들어가셨습니다.

홀로계시는 어머님이 걱정되였는지

아님 이 고달픈 노가다 인생이 힘들었는지

9월에 다시 들어온다며 기어코 고향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참좋았습니다

누군가를 마음에 품고 상대방을 위하는 일은 결코 쉬운건 아니지요

 

고향을 떠나 적적한 마음과 몸은 외로움에 비내리는 날처럼

음산하고 초라해보입니다.

잠간의 즐거움을 위해서 세상의 사람들은 분주하고 요란하게 떠들지만

그로인해 기우뚱대는 가정과 상처를 받고 자라갈 자녀들은

그 천진한 마음에 슬픔과 절망과 원망의 서리가 내리지 않을가요

 

인간은 그 삶의 질이 아무리 초라하고 비참할지라도  

마음엔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은 욕망은 버릴수가 없나봅니다.

원체 아름답던 욕망으로 진지하게 누군가와 가졌던 약속들도

색다른 유혹앞에서 맥없이 쓰러지는 그런 삶은 싫습니다.

 

누군가를 진지하게 사랑했던 느낌도 없이 살아왔던것 같습니다.

자기보다 남을 먼저 생각해야한다는것이 두려웠나 봅니다

결혼도 했었지만 그리고 이혼도 했지만 사랑은 잘 몰랐나 봅니다.

그런 내 마음에 누군가의 이름이 살며시 스며들어옵니다.

조금은 겁도 나고 처음으로 느끼는 흥분 비슷함에

인생에서 또 한번의 다른 변화를 느낍니다.

내가 가야하는 길에서 조금의 진보적인 성숙함을 가졌나 봅니다.

 

어떤 결과보다 과정을 느끼면서 지내온 삶의 길이였습니다.

자기가 가야할길을 찾고자 생각없이  떠돌아도 다녔습니다.

꿈도없이 힘도없이 그저 정처없이 걸어만 왔습니다.

이런 과정이 있었기에 지금은 뭔가를 느끼면서

조그만 소망을 지니고 살아갈수있게 되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음에 찾아온 누군가와도 결과도 중요하지만

함께 하는 순간순간에 좋은 기억과 행복만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이세상에 태여나 혼자만을 위해 산다면 어딘가 비참하지 않을가요

마음에 자기를 떠나서 누군가를 담고 그보다 더큰 세상도 담고

그런 마음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살아갈 풍경이 더 아름답겠지요

아마 세상사는 지혜와 가치와 힘은 이런생각에서 출발되나 봅니다.

이세상 태여나 결국엔 한줌의 재로 마감할 인생인데

좋은기억과 행복만을 느끼면서 정말로 보람있게 살아보고싶습니다.

 

오늘은 어딘가에 가서 책하나 사보고 싶습니다.

고중을 졸업하고나서는 책에대한 투자를 게을리 했던것 같습니다.

책사는 돈이 아까운것도 있었지만  책읽는데 게으름을 피웠나 봅니다.

 

지금은 비내리던 하늘에 해살이 가득해졌습니다.

저보고 빨리가서 책을 사라고 하는것 같네요

마음에 가져보는 생각생각을 미룸없이 하나하나 실천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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