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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 신화서점 조선말 도서

일요... 탈출기

랑야1 | 2010.12.10 06:48:55 댓글: 37 조회: 1751 추천: 17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8950

일요 ... 탈출기

 

-랑야 -

 

   친구가 새로 장만했다는 별장에 가기로 한 날은...

   세상에 별일 있어도,  죽더라도 함께 한다는 ... 전설의 그 일요일...

   그 시간을 내려면... 앞도 뒤도 맞는 거짓말을 해야 하는데... 마눌한테는... 오랜만에 석이랑 마작 한판 답새긴다고 했다...

   큰 딸 작은 딸 책상머리에 앉혀놓고... 손에 회초리대신... 길다란 참대로 만든 신 신을때 쓰는 숟가락같은 놈(이름 딱히 생각나지 않음... 신술이라도 하는가 ㅋㅋ)을 쥔 마눌이 부르튼 소리 한마디 했고...

   머하러 일요일까지 나가서 싸돌아야 돼?  애들은 나 혼자 났니?  애들 공부나 좀 방조하지...≫

   애들이... 어디 내말 듣남?  내가 빠져주는게 당신 도와주는거지... 글구 마작 겸 사업토론 좀 하자는데... 나가봐야지 어째겠나? ... 요기메 근처라고 하는데... 나 차키도 두고 가...≫

   차 키를 쏘파위에 던져버리고... (요래문... 마눌이 안심하겠지 ㅋㅋ)

   애들의 새까만 눈동자와... 마눌의 시커먼 눈동자를 뒤로 한 채 집문을 나선다...

   탈출 성공...

   야호 ~  만세다... 자유다...

   주차장에는 석이녀석 차가 언녕 와서 기다리고 있다...  차문을 여니까... 또 다른 친구 정사장 얼굴이 보인다... 그 옆에 줄지런히 앉은건... 얼굴에 떡가루 칠하듯 분칠을 가득 한 여자들 모습...근데... 어딘가 좀 삭은 모습들인데... 젠장... 그럼 그렇겠지(급 실망)... 피씨방 경영하는 정사장이 챗팅 통해서 섭외해 왔다는 여자들이 좋음 얼마나 좋겠냐 휴...

   허나저나 어쩌겠는가... 도적배에 발을 올려놨으면... 외로 가던 모로 가던 가기는 가야 되는걸... 금방 뺀지 얼마 안되는 석이의 7인석 혼다 오딧세이에 꽉 차게 앉아서 드디어 출발... 운전석 옆에 앉아서... 석이녀석 귀에 들릴락 말락 수근댄다...

   야 돌이야...(석이가 돌석자 쓰는것도 아닌데... 석자 들어가서 별명이 돌이다 ㅋㅋㅋ)이런 여자들한텐... 니 차가 아깝지... 그치...≫

  여자들과 히히닥닥거리던 정사장... 내 어깨를 탁 치며 아부재기 지른다...

  씨~발노마... 너 또 내 흉 보고 있지...≫

  ... 이런 씨펄... 당나귀 귀 석자라더구먼... 정사장은... 성씨가 당나귀 정씨라... 별명이 당나귀 ㅋㅋㅋ(그 물건도 당나귀처럼 크려나... 여자들 끝이 없이 매달리는걸 보면 ㅋㅋㅋ)

  ... ... ...

  사십분 가량 달려 드뎌... 석이녀석 별장 도착...

  머 별장이라봐야... 시골에 지어놓은 커다란 벽돌집 한 채... 거기 앞마당에 고추랑 가지랑 여러 가지 채소 심어놓고... 얼마 안된 곳에 자그마한 양어장 하나 만들어놓고...

  석이녀석이 준비시켰는지는 모르겠으나... 별장옆에 작은 사랑채 하나 지어놓고 주숙하면서 별장 지켜준다는 석이 먼 친척벌 되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여러 가지 채소를 준비해놓고 기다리고 있다...

  여자들이랑 어울려... 낚시대 꼬나들고 석이녀석 양어장부터 향한다... 드문드문 물려오는  손바닥만한 붕어들... 새끼고기를 사서 넣은지 얼마 안되여서 그런지... 고기들이 별루 야위여있는 모습인듯 한데... 나랑 나란히 앉은 여자는... 머가 좋은지 헤벌레 해서 웃기만 한다...  이름도 모르고 나이도 모르고... 유부녀인지 이혼여인지 아님... 혹시라도 전설로만 듣던 처녀인지도 모르고... 장소가 너무 어색하기만 하다... 거기에 이쁘지도 않고... 허리가 도람통만한 여자랑 앉은 내 맘이 오죽하겠냐...

  ... 여자들중 젤 이쁘다는건 ... 정사장 저 써글넘이 벌써 채갔구... 두 번째로 좀 이쁠가 한 여자는... 석이녀석 차가 있다고 그러는지... 녀석한테 찰싹 찰거머리처럼 달라붙었구... 씨펄... 그럴줄 알았더먼...  내 차두 가지구 오는건데... 석이 녀석 차보다 비싸면 비쌌지 꿀릴게 없는데... 근데 여자들... 차 크기만 알지... 값이나 알까 몰르겠넹...

   하여간...난 지금 지지리도 맘에 들지도 않는 뚱보 여자랑... 나란히 앉아있는데... 딱히 할 말도 없고... 꼬실 생각도 없고... 안 피던 담배까지 찾아 필 지경으로 심심 먹먹한데...

  그 와중에도 고기는 잡히고... 널직한 마당에 돗자리 깔고... 세치네 탕 끓이고... 술 까고... 권커니 작커니가 시작되였다...

  술이 얼근하게 되니까... 이제 슬슬 눈앞이 해롱해롱해지는게... 섹시하고 이쁘고를 떠나서...도람통이던 폭파통이던 사정없이 팔걸고 백년가약 약속하듯 깍지걸이술도 넘겨보고... 붕어 대가리 집어서 서로의 입에도 넣어주고... 다리 걷고 어깨 겯고 고성방가도 해보고 하는데...

  천당이 따로 있을소냐...

  신선이 따로 있을소냐...

  근데... 찌릉찌릉거리던 벨 진동소리가 급작스레로꿍로꿍 워 아이니~ 아미퉈부 뽀유니~≫로 바뀌는건... 먼 시츄네이션?

  ... ... 마작할때엔 전화 하는 법 없었는뎅...

 범같은 울 와이프 호출인디... 술이 쫙 깨며... 정신이 확 든다...

 먼 일인데... 마작하는데 전화질이나 하구...≫

 어디서 마작을 하는데?≫

 여기가 어디더라... 건공파출소 부근인데... 말해도 몰라...≫

 이리저리 둘러본다... 하늘엔 하얀 구름 떠있고... 저 멀리 산에는 푸른 나무 가득하고 저쪽켠 들판엔 염소가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고... ㅋㅋㅋ 아무렇게나 십만팔천리 되게 둘러대도... 집안에만 있는 와이프가 어찌 내가 어디 있는지 알겠냐...

 그러셔?  건공파출소가 이란 시골동네에 이사왔나?  지금 고개 세시 방향으로 돌려서 봐... 머가 보이는지...≫

  ,   요상한 소리를 하네... 이쪽이 세시인가... 아님 저쪽이 세시인가? 

  요리조리 머리를 돌리다 보니까... 세시 방향이... 우리 차가 들어오던 동구밖쪽인데... 저기 먼 차가 서있지?  새까만게... 겉모습도 그렇고 번호판도 그렇고... 어디서 많이 보던 차인데... 먼 흙탕물을 저렇게 뒤집어 썻지?

 머가 보이긴... 똥물에 뒹군 돼지새끼처럼 더러운 차 한 대밖에 없구먼... 가만 있자...저 차는 헉...≫

  입에 갖다대던 술잔 ... 그대로 떨어뜨린다... 저 차...  집 주차장에 세워놓은 내 찬데... 어찌하여 여기 나타났지?  그것두 흙탕물 가득 뒤집어 쓰구... 가슴아파라... 흑흑.... 근데 저노무 차가 순간 이동이라도 해서 여기 나타났단 말인가?  세상에 어찌 이런 일이...

  눈 씻고 자세히 봐도 내 차 틀림이 없다... 운전석에 눈동자도 굴리지 않고 앞만 쏘아보고 앉아있는건... 석이 마눌님이고... 그 옆 조수석에 앉아서 내려진 차창문으로  중간 손가락 하나 내밀어 빠큐~ 동작을 취하고 있는건... 울 마눌님인데... 볼성사납게 저게 먼 동작이란 말인가?

  ... 너 그 손가락 치워...지식분자라는게 먼 저질스런 동작이냐... 남들이 보면... 웃는다 웃어...≫

  웃긴... 지나가던 개나 웃겠지... 이대로 확 쳐들어가서 년놈들 머리채 잡을까?  아님... 니들이 곱다라니 지금 집에 돌아가겠니?≫

  화들짝 놀라서... 머리카락 만져본다... 다행히도... 며칠전에 까까머리를 깍아버려서... 잡힐 머리채가 없다... 그나저나... 여기 이 머리카락 긴 여자들은 어찌 한단 말인가... 울 마눌은 제체놓고라도... 석이 녀석 마눌은 예전 학생시절 유도선수였다고 하는데...그래서 석이녀석도 집에서 기 못펴고 산다고 하더구먼...

  급기야 석이녀석 옆구리를 푹 찔렀고... 석이녀석도 상황을 알아차리고는... 얼굴색이 급 하얘진다... 둘이 숙덕숙덕... 드뎌 결정이 내려진다...

  우리는 같이간 여자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얌전하게 집에 돌아가는 길에 오르기로 했는데...

   ... 손님과 급히 할 이야기가 있어서 먼저 일어서야 되는데...≫

   내가 일어섰고...

   나두 가게에 한국 손님이 왔다네... 큰일이군...≫

   석이 녀석이 따라 일어섰고...

   ... 여기까지 와서 하루 논다고... 지구가 종말이라도 된단 말이냐... 더 놀고 가자... 이 넘들아...≫

   아직 상황파악이 안되는 정사장이 혀꼬부라진 소리를 하는데...

  금방 전화가 온게... 너네 피씨방에 불이 났다더라... 빨리 가야 돼...≫

  먼 꿈같은 소릴... 불이 어케 나냐... 불이...... ... ... 내 전화 어딨어... 내 전화 찾아...≫

  정사장한테 말도 안되는 엄포를 놓아서 ... 겨우나 같이 돌아설수 있었는데... 무척이나 아쉬워하는 여자들한테는 미안하지만... 어찌겠는가... 우리도 살아야 하겠는걸...차안에서까지 전화질 하면서 부산하게 구는 정사장을 보면서 헛웃음이 자꾸만 쿡쿡 나가는건 어인 영문인가 ㅋㅋㅋ.

   저녁시간... 끝이 없는 마눌님 잔소리속에... 두 손들고 벌 서기 벌써 두시간째...

   애들 보기 부끄럽고... 민망스럽고... 련속극 할 시간도 다 되어가는데...

   이대루 벌만 서다가는... 세월아 네월아 다 가게 생겼는걸... 씨펄...참 그렇지... 이럴땐... 꼬투리 잡아서 맞받아치는 방법도 있었지 ㅋㅋㅋ.

   ... 내가 잘못한건 잘못했다고 치구... 너 스토커냐?  아님 CIA라도 되냐?  어떻게 하면 여자라는게... 겁대가리도 없이 남편 뒤조사나 하구 다니구 남편 차 끌구 나갈수 있냐... 그러다가 사고라도 나면 얼마나 위험해...이런 너랑 한생을 살아야 할지... 내 다시 생각해봐야겠다...≫

  내가 미쳤다고 니 뒤조사 하겠나... 큰 애가 자료 찾기 하다가 메신져에서 알아낸거지... 글구... 차는 경호 엄마가 잘 몬다고 해서 갖구 간거지 머...여자라도 너보다 더 잘 몰더라... 긁히지도 않았구먼...≫

  경호 엄마면 석이 마눌님...한동안 택시까지 몰 정도로 배짱이 두둑한 여자인데... 지금쯤 석이 녀석도... 무지 당하고 있겠지... ...

  급급히 노트북 열어본다...

  ... 메신져... 자동으로 로그인 된다...

  메신져 내역이 그대로 뜨는데...

  한국에서 회사 출근한다는 내 짜개바지 친구...

  짜개바지 친구 왈:  정사장 그러던데... 여자들과 놀러간다며...

  나 왈:  글쎄...

  짜개바지 친구 왈:  암튼 부럽다... 석이 녀석 별장이 참 좋다고 하더라...

  나 왈: 글쎄...

  짜개바지 친구 왈:  이쁜 여자들이라고 자랑하더라... 난 언제 그렇게 멋지게 놀지...

  나 왈: 글쎄...

  ... ... ...

  글쎄만을 연발한 ... 우리 큰 딸 덕분으로... 난 한동안 집안에서 죄인 취급을 받아야 할거 같다...

 

추천 (17) 선물 (0명)
IP: ♡.245.♡.103
꽃대지0606 (♡.117.♡.157) - 2010/12/10 07:54:29

아침부터 님의 탈출기 잘 보구 가요...
저는 토요일 회사 탈출을 해볼까 하는데..ㅋㅋ 주말 출근이 정말 짜증나요...ㅜㅜ
쭈욱 눈팅 해왔었는데.. 진짜 님한테서 발생했던 일인지 그냥 구상인지 궁금해나네요
현실에 근접한 이야기 들이라... 친근감이 드네요..
암튼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한동안은 잠잠히 있으세요.. 잘 보구 갑니다~

wdb4019 (♡.18.♡.28) - 2010/12/10 08:10:44

랑만적이구 재미있네요. 잘보고 갑니다.

어여쁜엄마 (♡.246.♡.129) - 2010/12/10 08:14:45

푸하하 완전 잼있네요
ㅋㅋ 큰딸 덕분에 한동안 죄인노릇 하셔야겠네요
ㅋㅋ 이렇게 싸움도 재미로 재치있게 쓰시는 랑야님
ㅋㅋ 잘보고 갑니다~

어떤 여자 (♡.35.♡.223) - 2010/12/10 08:22:26

님두 바람피기는 글렀슴다.ㅎㅎㅎ
바람피자면 꼬투리 잡히지 않게 잘 해야지.ㅋㅋㅋ
그나저나 그쯤에서 용서해준 마눌님이 대단함다.
내같으면 그냥!!!!!!!!!!!!!

랑야1 (♡.245.♡.77) - 2010/12/10 16:13:46

님 같아도 참으세요 ^^ 건강에 좋습니다...

love라인 (♡.161.♡.149) - 2010/12/10 08:37:36

푸하하하~ 글쎄 글쎄~
글쎄 ㅋㅋ
아침부터 한바탕 웃고 갑니다~
큰딸 재치 있네요 ^0^
마눌님 참 잘도 참으셔라 ㅡ0ㅡ; 나라면 쳐들어가는데~ ㅋㅋ
암튼~ 벌 두시간 힘들었겠다는 결론을 내리면서 추천하고 가요~

랑야1 (♡.245.♡.77) - 2010/12/10 16:14:16

ㅎㅎㅎ 집에 스파이 길르구 있습니다...

830306 (♡.81.♡.17) - 2010/12/10 10:09:20

오늘두 들려서 잘 보구 갑니다.
추천두 날리구 갑니다.

랑야1 (♡.245.♡.77) - 2010/12/10 16:15:30

추천 고맙습니다... ^^

설화수424 (♡.37.♡.85) - 2010/12/10 10:36:47

역시 잼나는 글 ~~~ 오늘의 자원봉사 일정을 취소하고
이렇게 한가롭게 님의 글 읽으면서 빵 터졋습니다~~ㅎㅎㅎ

랑야1 (♡.245.♡.77) - 2010/12/10 16:15:55

한국에서 자원봉사까지 하네요... 쉽지 않은 일인데...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elaine0402 (♡.86.♡.229) - 2010/12/10 11:27:18

와하하하 ~

오늘 아침부터 랑야님 글 일고 웃음으로 시작하니 기분 짱이네요 ~ ㅎ

더 잼있는 글 마니 써주세요 ~하하 ~

그렇다고 자꾸 나가 바람피란건 아니고요 ~ 하하

랑야1 (♡.245.♡.77) - 2010/12/10 16:17:11

고맙습니다... 바람은? 피울 상대를 찾지 못해서... 아직까지는...ㅋㅋㅋ

노벨과개미 (♡.179.♡.57) - 2010/12/10 12:42:35

ㅎㅎㅎ 오늘도 넘 재밋게 잘 보았습니다..

랑야1 (♡.245.♡.77) - 2010/12/10 16:17:28

재밌다니까 ... 참으로 고맙습니다...

흔적16 (♡.27.♡.181) - 2010/12/10 16:39:01

글 참 재치잇게 잘 쓰시네요,,,
아뒤가 없어서 눈팅만 하다가 추천하구 싶어서 하나 만들엇어요 ,,
이후에도 잼잇는글 부탁해요,,,
수고하세요,,,

랑야1 (♡.245.♡.77) - 2010/12/10 16:53:45

추천하려고 일부러 아이디까지 만드시다니요 ^^ 눈물겹도록 감사합니다...

복쥐두마리 (♡.226.♡.185) - 2010/12/10 16:48:02

푸하하 마눌님이 중간 손가락 쳐들고 빠큐 동작 넘 웃겨서 한참을 웃엇습니다..오늘두 잘 보구 갑니다.

랑야1 (♡.245.♡.77) - 2010/12/10 16:54:38

ㅋㅋㅋ 글쎄요 요즘 유머가 좀씩 느나 보네요 ㅎㅎㅎ

ChicGirl (♡.249.♡.3) - 2010/12/10 16:48:41

아침부터 시험때문에 기분이 착잡했는데
랑야님이 쓴 글을 보고 빵 터졌습니다~ㅋㅋㅋㅋ
너무 재밌어서 다른 글들도 검색해서 봤는데
역시나 글재주가 대단하시더군요~

이후에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려요^^

랑야1 (♡.245.♡.77) - 2010/12/10 16:55:36

대단하긴요... 그냥 재미로 쓰는것일뿐... 시험을 치신다니... 스트레스 이만저만이 아니겠네요...

물방울7 (♡.50.♡.17) - 2010/12/10 18:42:27

정말 명작임니다~ 처음 이런작가 글을 봄니다 저를 제자루 받을실려는지요~그럼 매일 진미 명태하구 빠이워를 대접하겟슴덩~집에 사모님과토론해보숑~~만수무강하십시오~~충성~~

랑야1 (♡.245.♡.77) - 2010/12/10 19:21:11

진미명태 빠이워이 피쥬... 그거 꽤 돈이 들어갑니다... 머 딱 사준다면야... 사양하지는 않겠습니다만 ㅋㅋㅋ...

이쁜사과 (♡.141.♡.48) - 2010/12/11 10:54:37

ㅎㅎ 샘..ㅎㅎ아치무터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하하하..재미나는 글을 눈을 밟으면서 구상했나요?

랑야1 (♡.245.♡.103) - 2010/12/11 16:00:56

눈을 밟으면서는... 감동적인 사랑야그를 생각하는데... 혼자니까 서글픈 감동적인 사랑야그 ㅋㅋㅋ

소차 (♡.205.♡.63) - 2010/12/11 15:00:23

잼께 잘 봣어요..ㅋㅋㅋㅋ
다음 글도 기대할게여~~~~~
좋은 주말 보내시구요^^

랑야1 (♡.245.♡.103) - 2010/12/11 16:01:16

님도 주말 잘 보내세요...

영미다 (♡.225.♡.167) - 2010/12/12 08:19:08

하하..이렇게 딱 걸렷구만여..
잼잇습니다...

랑야1 (♡.245.♡.103) - 2010/12/12 09:00:57

댓글하고 추첨... 고맙습니다...

lcb777 (♡.172.♡.227) - 2010/12/12 11:20:24

오늘두 잘 보구 갑니다. 추첨

랑야1 (♡.245.♡.103) - 2010/12/12 11:21:38

추첨... 고맙습니다...

신제인 (♡.135.♡.37) - 2010/12/12 16:27:37

랑야님의 글은 유모가 넘쳐서 보는사람이 기분좋아요 ..덕분에 웃고갑니다.
나쁜일을 저질를것같다가도 원상복귀하는 모습 ㅎㅎ현실생활속에서 정신가출할 생각은 있는데 행동으로 실천하지않는 좋은 남편 좋은아빠이신것같아요 ^^맞죠

랑야1 (♡.245.♡.99) - 2010/12/12 20:56:22

댓글하고 추천... 고맙습니다...

첫사랑1 (♡.50.♡.222) - 2010/12/12 22:30:40

랑야님 요즘 내 눈팅만해서 미워 아이하지에 ?
쿄쿄쿄 이번회도 정말 잘보고 감다 ㅋㅋ

글쎄글쎄 하하하 따님 완전 대박임다 ㅋㅋ

마눌님도 완전 대박중에 대박임다 내같은무눙

언능 달아 가서 자부대 끄서 낫을낀디 . ㅋㅋ

너그러운 마눌님 둬서 참 행복하겟심다 흐흐

오늘도 잘보고 강추 하구 감다^^

랑야1 (♡.245.♡.99) - 2010/12/13 06:26:21

재밌다니까 ... 참으로 고맙습니다...

민아미나 (♡.92.♡.182) - 2010/12/17 06:00:20

잼잇는 글도 보구 포인트도 따고갑니다~~추천

랑야 (♡.245.♡.195) - 2010/12/22 18:49:59

댓글 고맙구여... 자주 들려주세요... 아 추천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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