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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혹하지마 ==★★★18~19회

첫사랑1 | 2010.12.12 22:18:44 댓글: 51 조회: 1788 추천: 21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8957
뒤에서 들려오는 회장님 소리에 화들짝놀란 나와

그런 회장님의 등장에 .. 함께 놀라는 원우 ....

"회 .. 회장님 .. "

나는 떨리는 몸으로 몸을 돌렸다 ...

"그래 ... 그 년 이 곧 떠난다지 ?? 수고했어 그동안 ... "

"여긴 어쩐 일로 오셨어요 ? "

원우가 .. 덜덜 떨며 말을 하지 못하는 나 대신

회장님한테 말을 걸어 가며 . 자리를 내주신다 ..

원우가 앉았던 의자에 앉으시며 .. 태연하게 말을 이어 가는 회장님

"음 ... 민경이한테 볼일이 좀 있어서 . 말이야 .

자네 잠깐 자리 좀 내줄라나 ? "

"네 ..그러죠 .. 차라도 가져올까요 ? "

"아니야 됐네 ... 나가봐 .. "

나의 눈치를 보며 .. 나가는 원우 ...

원우까지 없는 사무실에 회장님 하고 둘이 있는데 ..

그 순간이 지옥 같다 ...

"너 .. 이번에 생각밖인데 ? 일등 했다며 ? "

"네 .. 회장님 . "

나는 조심 스레 대답을 했다 ..

"음 ... 외국 진출 기회를 놓지지 말고 .. 나가 .. 내가 모든 비용은

부담할테니까 ... "

"전 ... 전 ... 떠나고 싶지 않습니다 .. "

"이유가 뭐지 ? "

"그게 ... 전 .. "

"우리 약속 잊은건 아니겠지 ?? "

".... "

나는 아무말도 할수 없었다 ....

"니가 그때 원했던 액수 배로 줄테니까 .. 외국으로 떠나 .. "

"회장님 .... 염치 없는 부탁이지만 .. "

"부탁같은거 따위 들어줄 의향 없으니까 .. 아예 말을 꺼내지 마 .. "

"회장님 .. "

"내일 니 계좌로 입금 해놓을테니까 ... 떠나 .. "

"제말 좀 들어 주세요 ... 회장님 .. "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가려는 회장님을 불러 세웠다 ..

그러자 다시 자리에 앉는 회장님 .. 나는 조심 스레 .. 말을 꺼냈다 .

이대로 일우를 놓쳐 버린다면 .. 이대로 내 사랑을 포기해 버린다면

아마 난 .. 영원히 후회 하면서 살것 같다 ..

"회장님 ... 저 ... 일우씨 좋아해요 ... 저를 손비로 받아 주시면 안되나요 ? "

"하하하하 .... 니 주제를 알고 내 손주를 넘봐야지 ? 안그래 ???

난 너같은 여자를 내 손비로 받아 드릴생각없다고 애당초 말을 했을텐데 ?

게다가 .. 이건 계약 위반 아닌가 ??? 당장 .. 빚부터 갚던가 ? "

"회장님 .. 저도 제 주제를 잘 알고있어요 하지만 .. 이대로

일우씨를 포기하고 먼곳에 간다면 .. 전 ... 죽을것입니다 ..

저 .. 일우씨 없이 이젠 하루도 못살것 같아요 . "

내 말에 .. 책상을 탁 치며 .. 소리를 지르는 회장님

"내가 경고 했을텐데 ? 우리 일우는 절대 너같은 여자하고 결혼 안해 ..

이미 .. 내가 봐둔 손비가 있어 ... 너만 떠나면 되는거야 ..

너만 .. 떠나면 곧 결혼 시킬꺼야 ... "

"회장님 .... 제가 잘할께요 .. 회장님이 시키는대로 다 할께요 .. "

"됐어 .. 더 들을 가치도 없는 말을 듣고싶지 않아 ...

내일 입금 할테니까 .. 그렇게 알아 ... 아니면 .. 가만 안둘꺼야 ."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 문을 열고 나서려던 .회장님이

마지막 섬뜩한 한마디를 내 뱉는다 ...

"너의 어머니 .. 어디 계신다고 했지 ?? 너의 무모한 사랑때문에 ..

어머니 한테까지 ... 피해주진 말았으면 좋겠어 ... "

그러고는 문을 나선 회장님 ...

그자리에 폴싹 주저 앉아 ... 나는 쓴 눈물을 흘렸다 ..

소리도 내지 못한채 ... 입을 막고 ... 서글프게 울고 또 울었다 ...

이때 들어온 원우는 나를 품에 안아 주며 토탁여 준다 ..

"민경아 ... 울지마 ... "

원우의 한마디에 드디여 .. 나는 터져버렸다 ..

마치 .. 눈물샘이 고장난듯 ... 소리 내며 엉엉 울었다 ...



어느덧 퇴근시간이 다가왔고 나는 .. 축 처진 몸을 이끌고

집으로 향했다 ... 풀이 죽어 들어 서는 나를 반갑게 맞아 주는 일우

"아줌마 왔어 ?? 헤헤 .. 오늘은 내가 저녁 준비했다 ?? 나 잘했지 ? "

일우를 보는 순간 또다시 흘러 나오는 눈물 ....

일우를 꽈악 안고 나는 흐느끼고 있었다 ...

"왜그래 ? 무슨일 있어 ?? 아줌마 ?? "

"아니예요 .. 그냥 ... 오늘 조금 심란하네요 .. "

"에이 .. 못말려 ... 애기 처럼 울기나 하고 .. 자 뚝 하고

싯고 와 .. 내 음식솜씨 ... 함 봐줘 ... 아줌마 보다는 못하지만 ..

정성 들여서 아줌마를 위해 만든거니까 .. 많이

먹어야돼 ??? "

그러면서 나를 화장실에 밀어 넣고는 손에 밥죽을 든채 ..

주방으로 뛰여 가는 일우 ...

세수를 하고 나는 주방으로 향했다 ...

식탁위에 .. 놓여진건 .. 분위기가 있는 서양 음식이였다 .

스테이크 ... 꽃과 초로 ... 분위기를 낸 일우 ...

멍하니 서있는 나를 향해 ..와인을 들고 오는 일우 ...

"이런데는 이게 빠질수 없지 ??? 이거 .. 우리 할멈이 제일

아끼는건데 . 내가 아줌마 맛보게 하려고 훔쳐 왔어 .. 큭큭 ... "

뭐가 그렇게 좋은지 ... 헬레 벌쭉 싱글벙글 웃고있는 일우 ..

와인을 식탁위에 놓더니 ... 나의 의자까지 빼주는 일우

"자 .. 공주님 앉으시죠 .... "

"고마워요 ... "

씨익 웃어 주고는 자기 자리에 가서 앉는 일우 ...

와인을 따서 나의 잔에 부어주고는 자기 잔도 채운다 ..

"자 아줌마 .. 축하해 .... "

",,,"

어리둥절한 나에게 씨익 웃어 주더니

"아줌마 대회에서 일등했다며 ??? 에이 .. 아줌마 입에서 직접 들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 직원들 한테서 듣다니 ... 늦었지만 .. 축하해 ... "

"고마워요 .. 일우씨 .. "

지금 이순간이 이렇게 행복할수가 없다 ... 또 한번 흘러 나오는 눈물을

나는 머금고 ... 잔을 들어 원샷을 해 버렸ㄷ ㅏ ..

"ㅡ,ㅡ 아줌마 . 와인 원샷 하는거 아니야 .... "

그러더니 ... 잔을 빙빙 돌리며 .. 음미 하는 일우 ...

"으음 . 역시 .. 비싼 와인은 틀리네 ??? "

"..."

나는 아무 말없이 그저 일우를 바라만 봤다 ...

"아줌마 .. 내가 이렇게 차려 주니까 고맙지 ??? 감동이지 ??? "

"네 .. "

"헤헤 그럴줄 알았어 ... 근데 한가지 더 있는데 ... 이건 더 감동 먹을껄 ?? "

그러더니 .. 어디론가 가더니 ... 장미꽃을 들고 나한테 다가 오더니

나의 앞에 무릎을 꿇으며 다른 한손에는 반지를 들고 ..

"민경아  "

감미로운 일우의 목소리 처음 아줌마 가 아닌 나의 이름을 불러 주는 일우

"나랑 ....... 결혼해줄래 ??? "

참고 참았던 눈물이 .. 흘러 나온다 .... 이젠 일우를 떠나야 하는데 .

결혼하자고 고백해오는 일우를 보니 마음이 너무 아프다 ...

그런 내마음 을 아는지 모르는지 ... 실실 웃으며 말을 하는 일우

"아줌마 .. 너무 감동이여서 우는거지 ?? 이렇게 큰 반응이 아니여도

되는데 .. 자 반지 끼워 줄께 ... "

나의 손을 잡고 일어 서더니 나의 손에 반지를 끼워 주려는 일우

그런 일우의 손에서 내 손을 빼버렸다 ...

그러자 잠깐 ... 멈칫하더니 . 일우가 다시 웃어 주며 말을 한다

"아줌마 이거 안끼며 ??? 나 다른 여자 가버린다 ???

오늘 할멈이 나를 집에 오라 그러던데 ?? 왠줄 알아 ???

나한테 좋은 선자리 마련했대 ... 비록 거절은 해버렸지만 ..

아줌마가 날 받아 안주면 나 정말 선본다 ?? "

처음부터 계약적으로 접근했는데 .. 그런 나를 .. 이렇게 부족한 나를

사랑해주는 일우한테 미안함과 .. 고마움이 더불어 눈물이 흘러 내린다

래일 당장이라도 떠나야 하는데 ... 그런 내마음도 모른채

이런 농담을 하는 일우가 너무 화가 난다 ...

"다른 여자 한테 가고 싶으면 가세요 ... "

나의 말에 ... 얼굴에 띄여 있던 미소는 삽시에 사그러진다 ..

"아줌마 진심이야 ??? 정말 나랑 결혼 안해줄꺼야 ???

설마 그 실장 놈이랑 눈맞은거야 ?? 그래 ? "

"그런거 아니예요 ... "

"그럼 ?그럼 뭔데 ??? "

"오늘은 피곤하네요 .. 래일에 다시 얘기해요 ..

저 먼저 들어 갈께요 .. "

내가 정말 지쳐 있는걸 알았는지 ..

"알았어 ... 그럼 나중에 프로포즈 다시 할테니까

그땐 꼭 받아줘야돼 ?? 오늘 너무 초라하지 ?? 그치 ??? 헤헤

자 그러지말고 .. 저녁이라도 먹고 들어가서 쉬여 .. 내가 정성드려서 만든건데 .

한입이라도 맛봐야지 ? "

나는 결국 다시 자리에 앉게 되였다 ...

반지를 챙기며 자기 자리에 가서 앉는 일우의 얼굴은 ... 슬픔이 가득했다 ..

일우야 .. 오늘이 초라한게 아니라 .. 내가 너무 초라해서 그래 ...

이렇게 멋진 프로포즈는 한번도 받아 본적 없는걸 ??? 이렇게

심장이 떨려 본적도 없는걸 ??? 니가 아무것도 없이

나한테 프러포즈 했어도 난 받았을꺼야 ... 난 행복했을꺼야

하지만 .. 지금은 안돼 ... 나의 무모한 사랑때문에 .. 우리 어머니가

다치는건 보고싶지 않아 ...

묵묵히 스테이크를 썰고 있는 일우를 바라보며 ..

입밖까지 나오는 말을 삼켰다 ....

나에게 자신의 접시를 건네는 일우

"자 . 아줌마 .. 먹어봐 .. 내가 책보면서 온오후 배운거다 ?

맛이 별로 일지 모르겠어 ... "

기대에 벅찬 얼굴로 나를 바라보는 일우 .. 나는 조심 스레

포크를 들어 . 스테이크 한점을 짚어 입에 넣었다 .. 그런데 ..

"우웩 .. 우엑 .. "

다시한번 올라 오는 신물 ... 화장실로 달려 들어갔다 ...

내가 왜 이러지 ???? 후우 .. 일우가 온오후 만든거라는데 ..

얼마나 실망했을가 ???? 근심을 하며 화장실에 나왔고

이번엔 주방에 그대로 앉아 팔장을 끼고는 시무룩해서 앉아 있는 일우

"일우씨 미안해요 .. 제가 요즘 속이 안좋아서 ... 미안해요 .. "

"됐어 .... 쳇 ... "

"정말 미안해요 .. 다시 먹을께요 .. "

포크를 들어 다시 한번 시도를 했다 .그런데 .. 도저히 .입에

들어 보내지 못하고 나는 다시 한번 .. 구역질을 하기시작했다 ..

"뭐야 .... 그만해 ... 그렇게 맛없으면 말하든가 .. "

"그게아니라 .. "

"쳇 .. 아줌마 애라도 가졌어 ??? 애기 가지면 구토하고 그런다던데 ? "

"애는 무슨 ..... 애기 ?? "

나는 순간 머리를 스쳐 가는 생각때문에 . 부랴 부랴 ..

방에 달려 들어가 . 달력을 보았다 ...

그런데 .. 아뿔사 .... 일우랑 보낸 그날밤 .. 손님이 간지 얼마 안된 그날밤 ..

나는 그자리에 주저 앉고 말았다 ... 왜 하필이면 이 때

찾아 온단 말인가 ... 아가야 . 엄마는 지금 너를 지켜 낼 힘도 없는데 ..

뒤 따라 들어온 일우 는 주저 앉아 있는 나를 보더니

"뭐야 아줌마 .. 왜그래 ? "

"아 .. 아무것도 아니예요 .... "

"설마 정말 임신한거 아니야 ???? 아하하하 나 아빠 되는거야 ?? 그런거지 ?

맞지 ??? 그날밤 . 그날 밤내가 드디여 해낸거지 ??그렇지 ??/ "

"아니라니까요 ..... "

나를 안아 들고는 빙빙 돌며 너무도 좋아 하는 일우 ...

"일우씨 왜 이래요 . 이것놔요 .... "

"아하하하 . 내가 아빠 되는거야 .. 아줌마 .고마워 .

고마워 . ... 하하하하 "

너무도 좋아 하는 일우 ... 마치 당장 아빠라도 된듯 너무 좋아 한다 ..

"이것놔요 .. 확실하지도 않은데 .. 김치국부터 마시면 어떻해요 ? "

그런 일우를 보면서 나도 몰래 행복해지고있다 ..

"맞다 .. 크크 근데 틀림 없을꺼야 . 나 ㅇㅖ감이 와 ...

래일 병원 가자 .. 으히히히 ... "

나를 안고 놔주질 않는 일우 ..

"나 힘들어요 놔줘요 .... "

"아 . 맞다 맞다 .. 조심 .조심해 .... "

나를 천천히 내려 놓는 일우 .... 그러더니 귀를 배에 가져다 대는 일우

"아가야 .. 안녕 ... 내가 니 아빠야 .... 하하하 "

"ㅡ,ㅡ 아직 확인도 안됐다니까요 ... "

"아니야 확실해 .. 부자간의 뭐랄까 ??? 그런게 있어 ...

느낌이 와 .... 큭큭 .... 아가야 아빠랑 엄마랑 ... 많이 사랑해 줄테니까 ...

빨리 나와 ??? "

"풋 ... 못말려 ... "

"헤 헤 ... 이젠 빼도 빡도 못하고 반지 껴야 겠지 ??? "

그러더니 호주머니에서 반지를 꺼내 나의 손에 끼워 준다 ...

좋아서 방방 뛰는 일우 ... 그러더니 핸드폰을 꺼내 들고는

여기저기에 전화를 해댄다 ..

"그래 .. 임마 .. 나 아빠 된다니까 .. 자식 .. 부럽지 ??? "

상대방의 말은 듣지도 않고는 바로 전화를 끊어 버리더니 또

다른 곳에 전화를 하는 일우

"하하하 인호야 .. 나 아빠 됐어 캬캬캬 이젠 너 하나도 안부럽다 ???

넌 딸 낳았지 ?? 난 아들 낳을꺼야 .... 푸하하하 ... 뭐 ???

시집 보낸다고 ?? 쳇 .. 됐거든 ... 우리 아들은 장가 안보낼꺼야

내 옆에 끼고 살꺼야 .... 내가 죽는 그날에 장가 보낼꺼야

기다릴꺼면 기다려 .. 프헤헤헤 ... "

연신 여기 저기 전화를 하는 일우 ...

"꾹꾹꾹 .... 띠...... 여보세요 ?? 야 .. 강호 야 ...

큭큭큭 .. 나 좋은소식있는데 ... 나 아빠 됐다 ???

부럽지 ? 부럽지 ??? 하하하하 "

전화를 끊고 다른 번호를 누르는 일우의 손에서 핸드폰을

빼았으며 나를 일우를 혼냈다

"일우?씨 .. 그만해요 . 아직 확실한것도 아닌데 ..

그러다가 아니면 얼마나 창피 해요 .. "

"하하하 걱정하지마 .아줌마 .. 꼭 임신일꺼야 ..

내가 느낌이 온다니까 ... 하하하 강일우 드디여 해냈어

음하하하하 나 해냈어 .. 엄마 보고있지 ?? 엄마 며느리가

엄마 손주 가졌대 ... 기쁘지 ?? 그치 ??? 하하하하

신주 한테도 전화 해야지 .... "

싱글 벙글 웃으며 .. 나의 손에 전화기를 빼앗아서는

방에서 나가는 일우 ... 그런 일우를 바라보며

내가 여자인게 태여나서 처음으로 행복하다는걸 느꼈다 ..

이렇게 사랑해주는 남자와 정말 평생 함께 할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

지석씨도 내가 한나를 가졌을땐 이렇게 좋아 했는데 ...

그때도 난 평생 함께 하고싶었는데 ...

난 정말 운이 없는 여자인가보다 ...


이튿날 .. 아침 부터 나를 깨워

끌고 병원에 간 일우 ... 소변 화암을 했는데 .. 아직 주수가 너무

적은지라 알리지 않는다고 며칠후에 올라는 의사말에

당장 알수 있는 방법이 없냐며 .. 물어 가는 일우를 웃으며

피검사를 하라고 하는 의사샘 ... 끝내는 피검사까지 하게 되였다 ...

검사 결과가 두시간이나 걸리는데 .. 병원에 딱 붙어

가질 않고 기다리는 일우 ... 덕분에 .. 온오전 내내 병원에서

보낸 우리다 ... 드디여 검사 결과가 나왔고 .. 임신 판정을 받았다 ...

임신 확인을 받는 순간 ...나를 확 안고 빙빙 돌고는 의사선생님까지

안고 .. 좋아 어쩔줄 몰라 한다 ...

"하하 선생님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 고맙습니다 .. "

"흐흐 .. 저기요 고마운건 알겠는데 .. 저한테 고마운게 아니라

안해분한테 고마워 해야죠 ... "

"하하하 네 네 네 .. "

"애기 한번 보실래요 ? "

"정말요 ? ?볼수 있어요 ??? 지금 낳는건가요 ??

아직 배도 불러 안온것 같은데 ??? "

선생님의 말에 나의 배를 슬슬 만지며 의아한 표정으로 물어 가는 일우

"ㅡ,ㅡ 일우씨 . 초음파 로 보는거예요 .. "

"아 ..그래 ?? 보여줘 보여줘 . 우리 아들 보여줘 .. "

"ㅡ,ㅡ "

졸래 졸래 따라 ... 초음파실에 들어선 일우 ..

모든게 신기한 가 보다 ....

"아 . 이게 초음파구나 ??? 어디 어디에 우리 아가 있어 ? "

"애기 아빠가 참 귀엽네요 .. "

"아하하 네 .. 처음이라서 ... "

나는 뻘쭘하기 그지없었다 .... 피식 웃으며 나를 누워라는 의사샘

예전과 마찬가지로 .. 기계를 나한테 대고는 .. 이리 저리 굴리신다 .

드디여 .. 화면에 뜬 우리 아가 .. 아직은 너무 작아 .그저 피덩이에 불과하다 ..

"어두 컴컴한데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 "

"애기 아빠 여기가 애기 집이거든요 .. . "

밥알 같은 곳을 가리키며 .. 일우한테 상세하게 알려 주는 선생님 ..

"에이 .. 이게 제 아들이라구요 ?? "

"네 . "

"선생님 뻥치면 안되죠 .. "

"아직은 주수가 작아서

아마 .. 잘 안보일꺼예요 . 아직은 그저 자그마한 피덩이죠 ."

"ㅡ,ㅡ 뭐야 .. 우리 아들 이렇게 생겼어 ? "

"3개월이 되면 아마 .. 신기할정도로 변화가 있을것입니다 .. "

"뻥치면 가만 안둬요 ? "

"일우씨 ... "

"하하하 재밋는 아빠네요 ㅎㅎ 그래요 그때 다시 만나요 ... "

그러시면서 초음파 사진과 .. cd를 구워 주는 선생님

좋아 하던 어제의 일우와는 달리 .. 시무룩해서

사진을 들고 보면서 혼자 중얼 중얼을 반복하는 일우

"쳇 이게 뭐야 .. 고추도 볼려고 했는데 .. "

"쳇 .. 이게 뭐야 ... 손도 없고 발도 없고 .. 설마 기형아 ? "

"쳇 .. 이게 뭐야 .. 흐어엉 .. 아줌마 ... 이게 뭐냐구 .... "

"일우씨 ... 올챙이가 개구리 될때 어떻게 되게 ??? "

"그런거 관심 없어 ... 지금 속상해 죽겠는데 ..

웬 올챙이 ???? 개구리야 ?? "

"풋 ... 개울가에 .. 올챙이 한마리 꼬물 꼬물 헤염치다 ?

뒷다리가 쑤욱 .. 앞다리가 쑤욱 ? 팔닥 팔닥 개구리 됐네 ? "

"아놔 미치겠네 . 아줌마 ... "

"큭 .. 일우씨 .. 아기도 올챙이에서 사람이 되는거라구요 ... "

",,,,ㅡ,ㅡ "

"일우씨도 ... 처음에는 이랬을껄요 ??? 그러다가 배안에서

십개월이란 시간을 걸쳐서 천천히 사람이 되여서 이세상에 나오는거구요 "

"정말이지 ? "

"그럼요 .. "

"아줌마 뻥치며 죽어 ? "

",..... 애 듣는데 ? "

"아 .. 미안 .. "

"이젠 이쁜 말만 하기예요 ?? "

"네 .. "

그렇게 행복속에서 묻혀 있는데 ... 회장님의 전화가 걸려 온다

"여보세요 ? "

나는 길게 숨을 들이 쉬고는 전화를 받았다 ...

"돈 입금 했으니까 .. 래일이라도 떠나 .. "

"띠..........."

그말만 하고 전화를 끊어 버리는 회장님 ...

일우도 눈치를 챘는지 .. 나에게 물어 온다

"할멈이야 ?? "

",,,,"

"할멈이 .. 돈 입금 했으니까 .. 아줌마 보고 떠나라고 하는거지 ? "

"일우씨가 어떻게 .. "

"풋 ... 내가  그 할멈 모를까봐 ??? 내가 아줌마 좋아 한다고

결혼한다고 했거든 .. 무조건 돈 주겠으니 떠나라고 했을꺼 뻔하잖아 ?? "

",,,"

"아줌마 이젠 아무데도 못가.... 알았지 ??? "

"일우씨 ... "

"엄마 걱정 하는거지 ? "

나의 속에 들어왔다 간것 처럼 척척 알아 차리는 일우 ..

"걱정하지마 ... 할멈 이 어떻게 할지 난 다 알아 ..

미리 손 써 놓았으니까 .. 걱정 하지마 ..

장모님 .. 내가 지키고 있어 .. "

"우리 엄마를 요 ? "

"으응 ... 이미 장모님한테서 결혼 허락도 받았는걸 ?? "

"네 ? "

"사실 .. 아줌마 가 나땜에 할멈한테 얼마나 구박받았는지 난 알아 ..

처음부터 나를 유혹한것도 빚 청산 조건으로 시작한것도 알아 ..

하지만 ... 그것보다 더 중요한걸 알았어 ... 내가 아줌마를 사랑한다는걸 ...

아줌마 없으면 .. 하루도 못살것 같다는걸 ... 아줌마 외박한 그 두날

지옥 같았어 .. ㅡ,ㅡ 그러니까 다시 외박하면 죽어 ? "

"일우씨 ... "

"하하하 난 내가 생각해도 너무 멋진것 같아 .. 크........."

그러더니 나에게 다가와 나의 손을 잡는다 ..

"가자 .. "

"어딜요 ?? "

"할멈한테 ... "

"싫어요 .. "

"그 돈 돌려 줘야지 .. 돌려 안주고 떠날껀가 ? "

"아니요 .. 저 . 일우씨 안떠나요 .. "

"큭 .. 그러니까 . 가자고 .. "

나의 손을 잡고 ... 회장님 한테로 가는 일우 ...

우리가 손잡고 들어 서는걸 본 회장님은 .. 바로 얼굴이 ..

찌그러 지면서 .. 화부터 내신다 .

"니 .들 당장 그손 못놔 ???? 민경씨 내가 한말 잊었어 ? "

"할멈 .. 나 민경이랑 결혼할꺼야 .. 허락하든 안하든 상관없어 ..

난 결혼 할꺼야 .할멈이 . 우리 결혼식 참석안해도 좋아 ..

그래도 할꺼야 . 난 .. 무조건 할꺼야 ... "

"이 놈이 . 지금 . 미 쳤어 ? "

"응 나 미쳤어 .. 민경이한테 미 쳐서 빠져 못 나올것같아 .. "

"너 .. 너 . 강일우 . 너 .. "

"자 . 이거 아줌마 한테 입금한 돈이지 ?

통장 안에 백만 더 있던데 ? 그것까지 다 가져가 . .

비번은 ... 8 여섯개 ..다신 이런거 아줌마 주지마 .

아줌마 안가질꺼야 ... 그치 ? "

나를 바라 보며 실실 쪼개는 일우 ....

"이 놈의 자식이 .... 내가 니들 가만 히 결혼하게 둘것 같아 ? "

"아줌마 임신했어 ... 할멈 종손 가졌다고 그러니까

허튼짓 하지마 . 아무 소용 없으니까 ... 우리 이젠

이손 안 놓을꺼야 ... "

깍지를 한 손을 내 보이며 당당하게 말을 하는 일우 ..

내가 임신했다는 말에 .. 얼굴색이 하얗게 변하는 회장님 ..

그런데 그것도 잠깐 ... 의외로 .. 순순히 .. 우리를 그냥 보내는 회장님 ..

그런데 .. 나는 나오면서 회장님의 독기 있는 눈을 볼수 있었다 ....

그런데 한달동안 아무런 일도 일어 나지않았다 ..

한달 동안 나는 일우의 새로운 모습도 보게 되였다 ..

아기 키우는 학습반도 다니고 .. 산모를 호리 하는 학원도 다니고

집에 와서는 밥이며 빨래며 청소며 모든걸 도맡아 하는 일우

난 무조건 집에서 휴식하라고 하는 일우 ..

결국 한달만에 나는 다섯근이나 올랐고 ,,, 그런 일우의 사랑속에서

하루 하루를 보냈다 ... 그러던 어느날 ..

일우는 내가 먹고 싶다는 곱창 사러 나갔고 ...

집에는 나 혼자다 .. 그런데 마치 일우가 없는걸 미리 안듯 ..

나에게 전화를 걸어 나보고 집에 들려 라고 하는 회장님 ..

나는 불안함 예감을 감지했지만 ... 언제 인가는 내가

맞부딪혀야할 일인지라 .. 당당하게 회장님을 찾아갔다 ..

여전히 .. 도도한 모습 그대로 그 자리에 앉아 나를 맞이 하는

회장님 .... 나는 침을 꼴깍 삼켰다 ...

한참을 침묵을 유지하던 할멈이 조용히 말을 걸어 온다

"민경씨 ... 그 아이 ... 지워 주면 안돼요 ?? 정말

이대로 우리 일우 .. 망치고싶은거예요 ??? "

"아 .. 아이를 지워라니요 ??? 아무리 뭐라 해도

회장님 종손이잖아요 어떻게그런 심한 말을 할수있어요 ? "

"내가 오죽하면 이런말을 하겠나 ?? 나도 여자야 ..

엄마가 도ㅣ여본 엄마라고 ... 그런데 ... 우리 일우 ..

이대로 당신 때문에 망치게 생겼는데 .. 내가 가만있을수 없잖아 ?? "

"왜 제가 일우씨랑 함께 한다면 .. 그게 일우씨를 망치는건데요 ??

네 ? 왜요 ??? "

"그게 우리 일우 애가 아니잖아 .. "

"회장님 .. 지금 무슨 소리 하는건가요 ?? "

"너 차원우랑 무슨 사이야 ? "

"뭐라구요 ? "

"너 ... 그게 일우의 아이라고 증명 할수있어 ? "

"회장님 ... 정말 너무하시네요 ... "

나는 몸을 돌려 그 방에서 나오려는데 ..

문을 여는 순간 나의 앞에 서있는 일우 ....

"일...일우씨 ... "

"그날밤 어디서 잤어 ? "

"일우씨 .... "

"말해 정말 할멈이 말한대로 ... 내 아이 아닌거야 ? "

"일우씨 .. 아니예요 ... 회장님이 지금 우릴 갈라 놓을려고 그러는거구라구요 "

"제대로 말해 .. 그날밤 어디서 잤냐구 ? "

"....일우씨 .. "

나를 힘있게 흔들어 대는 일우 ... 이성을 잃은듯했다 ..

"왜 ? 말못하겠지 ?? 내가 대신 말해주지 .. "

"넌 그날. . 차원우랑 ... "

"아니예요 .. 아니예요 .. "

"이래도 아니야 ??? "

우리를 향해 ..... 사진 몇장을 뿌려주는 회장님 ...

땅에 널려 있는 사진 한장을 주어서 보던 일우는 ....

"서민경 ... 다신 내 앞에 나타나지마 ... 죽여 버릴수있으니까 .. "

그러고는 나가버린다 .... 그런 일우를 나는 잡지도 못했다 ...

사진속의 두사람 ... 술에 취한 나를 부축하며 .. 호텔 방으로

들어 가는 원우 ... 대체 이 사진들이 어디서 난거지 ???

어떻게 이런 사진이 ..... 그런데 사진보다 더 속상한건

일우가 나를 믿어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

멍하니 서있는 나에게 ...

"이제 다른말이 필요 없겠지 ??? "

"이사진 어디서 난거죠 ? "

"그게 뭐가 중요하지 ? 설사 니들 아무일이 없다고해도

설사 그게 우리 일우 자식이라고 해도 난 절대

용납못해 . .당장 지워 ... "

"저 .. 이 아기 포기 못해요 ... 누가 뭐라해도 이 아이

포기 안할꺼예요 .."

"그럼 각오해야 할꺼야 ... 일우 도 이젠 너를

도와 나서지 않을테니까 ... 혼자서 감당 할수있으면 ,어디 해봐 "

나는 어금니를 꽈악 깨물고 ... 그 집에서 나왔다 ...

한번 아이를 잃어본 나다 ... 두번 다시 내 아이를 지키지 못하는일

없을것이다 ... 강일우 .. 너마저 나를 믿지 못하다니 ...

눈물을 닦으며 ... 뻐스 정거장을 향해 걸어 가는데 ..

"서민경 ... "

뒤에서 들려 오는 익숙한 목소리 ...

나는 몸을 돌릴새도 없이 ,,, 그놈의 손에 잡혀 ..

차에 태워 졌다 ... 그놈은 바로 내가 꿈에도 보기 싫은

송지석 .... 이다 .... 

 



헤헤헤 이번집은 좀 길죠 ? 약속대로 두집을 한꺼번에

엮었으니깐 .. 재밋게 보셧을꺼라 믿어요^^

요즘들어 저는 글을 쓰는게 너무 너무 행복합니다

여전히 지켜바주시는 분들과 ..새로운 아이디의 등장으로

글을 서내려가는게 너무 힘이 나는걸요 ?

대단히 고맙구요 ㅎㅎ 이글도 .. 거의 마감이 되여 가는데

아쉽습니다 .. 저는 아마도 길게 쓰는 글재주가 없나봅니다 ㅠㅠ

이번주일내로 완결 지을 생각이구요 ^^

저의 글을사랑해주시는 독자분들 막회까지 쭈욱

함ㄲ ㅔ 해주세요^^ 그럼 래일 다시 뵐께요^^ 고마워요^^











추천 (21) 선물 (0명)
IP: ♡.50.♡.222
첫사랑1 (♡.50.♡.222) - 2010/12/12 22:57:42

흐흐흐 님도 저의글 보고 있었네요 하하하 이거 대박임다

헤헤 완전쌩유임다 ㅋㅋ 재밋게 보신다무 대다이 고맙겟슴다

앞으로도 마이 사랑해주쇼 ㅋㅋㅋ 근데 등록말구 ㅡ,ㅡ 다음에능

추천 눌러주쇼에 ?? 쿄쿄쿄쿄

용꼬리용용 (♡.245.♡.211) - 2010/12/12 22:58:28

내내내 내 이빠 하하하하

일단 찍고 보겟슴돠~~~

첫사랑1 (♡.50.♡.222) - 2010/12/12 22:59:25

용용마다매 ..

흐흐 요래또 이빠해주셧슴다 ?? 흐흐

항상 봐주시구 빠지지않구 추천두 눌러 주궁

이구야야 .. 오쇼 .. 달아 가는속돌루 내 뽀뽀 정시 나게 해주겟슴다

크하하하

용꼬리용용 (♡.245.♡.211) - 2010/12/12 23:10:17

아 재밋슴다 재밋슴다, 저 일우 ,,자기 아들 장가 안보낸다구,자기 죽을떄가지 끼구 산다는

그말 에 완전 빵터젯슴다 ㅋㅋ혼자 오낼 웃엇잼가 막 상상하멘스리 ~~

그나저나 훈압지 한테 컴 내줘야 할 시간이 오잼가?^^

추천 추천 왕추천 ㅋㅋㅋㅋㅋㅋ 훈이 할아버지느 오셧슴가?ㅋㅋㅋ

첫사랑1 (♡.50.♡.222) - 2010/12/12 23:15:34

용용 마다매

흐흐 재밋다구 해주시니 완전기분 째짐다 하하하

일우가 아마 아기를 원햇나 봄다흐흐

저렇게 좋아 하는거보이 .. 하하하ㅏ 막 귀엽지에 ??
쿄쿄 훈압지 오놀에 날 컴내주구 왕바 갓슴다 키키

그래서 내지금 다음회 쓰느라구 ㅎㅎ 절반이래두 써놓으무

래일에 절반 더 써서 올리무 편할것 같아서 쿄쿄쿄

에 훈 이 외 할배왓슴다 ㅋㅋ 후니 르 맘마두 사주구 흐흐

돈두 주구 쿄쿄 덕분에 오놀에 훈이 가지구 장사 좀햇심다 흐흐

용꼬리용용 (♡.245.♡.211) - 2010/12/12 23:24:49

ㅋㅋㅋㅋ내 이름뒤에 어즌 마다매라는 호칭이 너무 자연스럽슴다 ㅋㅋㅋ

저번에 그채두 시댁에 이모네 집에 놀러갓다가,그집 손녀 7살인지 되능게,

건우엄마 나르 가리키메 저 아재 이름 머인지 아니 ?하구 물어보니까 마다매 하잼가 ㅠ

이거,,,시집두 가기전에 마다매라는 호칭이 너무 찰떡처럼 달라붙어서 대새낫슴다 ㅋㅋ

훈이는 좋겟슴다 외할아버지 오셔서 맘마두 사주구 용돈두 챙기구 ㅋㅋㅋㅋ 부럽심다

첫사랑1 (♡.50.♡.222) - 2010/12/12 23:31:54

용용마다매 ..

하하하 건우눈에 이미 마다매로 입력댓는맴다 쿄쿄쿄

나두 가서 마다매 소리 들어밧슴

흐흐 우리 훈이능 맘마 밖에 몰라서 ㅠㅠ 속이 탐다 휴

신제인 (♡.135.♡.37) - 2010/12/12 23:22:42

마귀할멈앞에서도 당당한 민경이 참 대견스러워요..일우를 사랑한다고 손비로 받아주면 안되냐고 할멈한테 말하다니 ㅎㅎㅎ역시 꿋꿋하다니까요
일우는 센스있게 할멈의 수법을 다 꾀차고있는듯 멋지게 나오더니 ..왠들 민경이를 믿어주지않는대요 에휴...두사람사이에서 가장중요한게 믿음과 신뢰인데...
지금 일우는 그걸 깨트렸네요 ...할멈의 심한말들보다 일우의 믿어주지않는게 민경이한테선 가장 슬프고 고통일것같아요.....
송지석은 또 왜 나타나고 난리냐고...저사진들을 원우가 제공한것이라고 생각했엇짐나..왠지 또 지영이가 제공한것같기도하고 ...잘보고갑니다..추천요 ^^

첫사랑1 (♡.50.♡.222) - 2010/12/12 23:27:53

신제인님

흐메메 이밤에 있었네요 ?? 호호호 완전 반갑슴다 흐흐

민경이가 이젠 제정신 좀 차렷는맴다 .. 사랑의 힘으로 말임다 하핳

그런 용기 를어디서 나왓는지 흐흐 .. 근데 ...신제인님말대루 휴

일우 참 걱정임다 .. 어쩜 저렇게 귀가 얇아 가지구눙 ㅠㅠ

정말 사랑에는 이 믿음과 ... 신뢰가 제일 중요한건데 아쉽슴다 ...

그리구 그 사진 원우가 제공햇다고하셧는데 흐잉

신제인님 밉슴다 .. 왜서 요래 자꾸 내 글 꿰뚫어 봄가 ?? ㅠㅠ

미워함다 어째 ? 하하하하 삐지지말구 . ㅋㅋㅋ

요래 재밋게 봐주시구 추천두 매회마다 눌러 주시고 대다이고맙심다 ^^좋은밤되시구에

래일 뵙겟슴다^^

신제인 (♡.234.♡.113) - 2010/12/13 08:56:33

제가 첫사랑님과 공감한건가요 ㅎㅎㅎ이거 어깨춤이 막 나갈라하는데요 ㅎㅎㅎㅎ
작가님의 글을 꿰뚫어본다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진짜 원우가 제공한거네요 ...어쩜 좋아요 ..불쌍한 원우..한사람을 사랑하면 그사람이 행복하면 바라보는 자신도 행복해야만이 진정 그사람을 위한것인데 ...
비록 사랑은 이기적이고 소유하고싶은 마음이 간절하겠지만..
원우는 너무 비뚤고 불건전한 마음이되여버려서 ..주위에 자신과 똑같은 진영이한테도 상처만 주고 ..나쁜남자..언제면 제정신으로 되돌아갈지 휴~

첫사랑1 (♡.245.♡.210) - 2010/12/13 14:13:40

헤헤헤헤 신제인님

아마도 신제인님도 저처럼 상상력이 풍부한 오형인가봄다 하하하

요래 공감해주는 분이 잇어서 냇두 날아 갈것 같슴다 ^^

다음회에서도 공감해주쇼 하하하 함 우리 맞차 보기숑 ㅋㅋ

뿡뿡돼지 (♡.102.♡.223) - 2010/12/12 23:22:57

ㅇㅎㅎ
넘 재미 있슴다
오랬동안 추천두 아이 누르구... ㅎ 미안 함더
사실은 님 글을 쭉~~~ 여직것 한번두 빼놓지 않구 봤슴다
너무 재밌어서
오늘은 게으름을 피우지 말구 ㅎ 추천 꾹~~~ 누를려구 ㅎ
잼있는글 올려줘서 대다이 고맙습니다~^^

첫사랑1 (♡.50.♡.222) - 2010/12/12 23:29:06

ㅠㅠ 뿡붕돼지님

밉슴다 .... ㅜㅜ 왜 이제사 왓슴다 ?? 안그래두 닉이 안보여서

은근 기다렷슴다 ㅋㅋㅋ

헤헤 요래 또 갑자기 서프라이즈로 나타나주셔서

완전 고맙지 뭠가 ?? 흐흐 고맙구 ... 바쁘실땐 추천 아이눌러주구

눈팅만해줘도 고맙슴다 ... 흐흐

정말 고맙슴다 제가 고맙슴다 봐주시고 이렇게 칭찬해주셔서^^

큐티가위 (♡.246.♡.190) - 2010/12/13 08:37:37

흠...산넘어 산이네요..
근데 그 친구넘 진짜 너무 짜증나네요..자꾸 일우와 민경이 앞길 막는듯하네..히ㅠㅠ
아놔.제발 잘되길 바라면서...담집 기대할께요..ㅋㅋ

첫사랑1 (♡.245.♡.210) - 2010/12/13 22:44:29

ㅎㅎ 큐이가우ㅣ님

들러 주셔서 고맙구요 다음회에서 또 뵙겟슴다 ^^

핑크프라워 (♡.56.♡.99) - 2010/12/13 09:13:25

어떻게 또 이런 일이 벌어지나요
민경이는 왜 이리 복도 없는지...좀 잘 살아볼가 하면 이런 저런 일들이 앞을 가로막고
할멈은 민경이를 거저 가지고 노네 붙여놨다 떼여냈다 하면서
원우랑 또 짠건가 이런 사진을 가지고 있는거 보면
원우도 불쌍한 남자네요 자기 사랑이 민경이 한데는 결코 행복이 아니라는걸 깨닫지 못하고 그나저나 일우마저도 믿지 않고 돌아가버렸으니 이젠 민경이 불쌍해서 어떡하나
마지막에 또 전남편이 등장해버렸네요
너무 재밌게 잘 읽었어요
담편도 기대하면서

첫사랑1 (♡.245.♡.210) - 2010/12/13 22:45:02

핑크님 오늘도 들러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헤헤헤

제가 이미 글 올려서리 ㅠㅠ 길게 해석 안하겟슴다

언제나 봐주셔서 대단이 고맙슴다 ^^

구미호천사 (♡.150.♡.83) - 2010/12/13 09:13:32

ㅋㅋ 오늘도 잘 보고 감덩 ~ 원우만 불땅하게 됏네용 ~ 진짜루 담집에는 어떻게 될지 기대됩니덩 ~~

첫사랑1 (♡.245.♡.210) - 2010/12/13 22:45:27

원우가 불쌍하다구요 ? 쩌업....

다음회 보ㅏ주세요 ㅜㅜ

love라인 (♡.161.♡.149) - 2010/12/13 09:45:21

미치겠다야.
일우 못 믿어주쟁까?
설마 또 잃진 않겠지에?
애기 꼭 지키게 해주쇼!
아이 그럼 내 울겠습다 ㅡ0ㅡ;
암튼 추천 ㅎㅎ

첫사랑1 (♡.245.♡.210) - 2010/12/13 22:45:55

ㅎㅎㅎㅎ 라인님 ..

오늘도 들러 주셔서 고맙구요

기분 안좋은일 모두 털털 털어버리시고

화이팅하자구요^^

여우와곰 (♡.136.♡.91) - 2010/12/13 10:25:24

할멈이 원우랑 짜구 일 벌이는거 아닌가요?
호텔에서도 아무일 없었잖아요 ㅠㅠ
민경이 불쌍해요. 일우랑 행복하길 바랬는데..근데 일우도
안 믿어주니 답답하네요.민경이가 일우옆을 떠나서라면 이아이는
지킬것 같네요.ㅠㅠ

첫사랑1 (♡.245.♡.210) - 2010/12/13 22:46:23

ㅎㅎㅎㅎ 여우와 곰님 다음회에서 여우님의 의문을 풀어 드리지요^^

오늘도 들러 주셔서고맙구요 다음회에서 또 뵐게요^^

헤드레향이 (♡.59.♡.172) - 2010/12/13 10:33:52

원우란 넘 점점 싫어짐 ㅠ 왠지 원우수작같음 ㅠ 개쉐 ㅠㅠ

일우우찜다 ㅠ그렇게 사랑한다구 하메 그여자를 못믿구 ㅠㅠㅠ아놔 ㅠㅠ

둘이 좋아질락했는데 ㅠ그리구 그나저나그 ㅋ 애아빠됬다고 좋아할때 와 나두 같이 기뻐지는게 ㅋ어쩜 저렇게 귀여울수가 ㅋ 잘보구 가요 ㅋ

첫사랑1 (♡.245.♡.210) - 2010/12/13 22:46:50

하하하 향이님도 제글 꿰둟어 보셧네요 ㅎㅎ

우에 두집 올렷으니 봐주세요^^

들러 주셔서 고맙구요 ㅎㅎ 다음회에서도 뵐게요 ㅎㅎ

맑은미소 (♡.198.♡.98) - 2010/12/13 10:37:18

일우가 아직 철 덜 들엇네~ 상황파악을 아직 못하니 ㅠㅠ
민경한테는 이쁜 사랑 하기 힘들건데 아예 떠나서 외국가서 공부하는게 나을거같은데요
애기는 배속에서 유전자 검사해주면 답이 나올거고 지네 핏줄이라면 할매가 죽이라고 할수없을거니깐 그냥 할멈한테 줘서 후회하게 햇음 좋겟네요

첫사랑1 (♡.245.♡.210) - 2010/12/13 22:47:28

미소님

휴 그러게 말임다 그런데 아마 일우도 화가 치밀어 미처 그런걸 생각못하고

민경이 역시 아마도 .. 지금은 그걸 생각할 상황이 안된것같슴다

다음회에 어떻게 될지 게속 지켜보자구요 ㅎㅎ

싫오 (♡.97.♡.52) - 2010/12/13 10:42:52

ㅎㅎㅎ 오늘도 재밋게 보고 갑니다

첫사랑1 (♡.245.♡.210) - 2010/12/13 22:47:43

ㅎㅎㅎ 싫오님 들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회에서 뵐게요 ㅎㅎ

사랑지우개 (♡.215.♡.156) - 2010/12/13 10:54:36

오늘도 잼잇게 보고갑니다 ..저는 짧고 굵은이야기가 좋습니다 ..결과어떨지 참 기대되네요 ..아무리 믿어도 그런사진까지 봣으면 안 오해할수가 없겟죠 ..일우는 그렇게도 민경이를 사랑하는데 말이죠 ..민경씨는 처음에 참불행하다고 여겻는데 알고보면 참 행복한사람이네요 ..남편한테 그렇게 당해도 결국은 좋은분 만낫으니깐요 ..끝까지 벋히다 보면 고생끝 행복이 시작이겟죠 ..이제 오해만 풀어진다면 일우랑 잘될거라고 믿어요..영원한 비밀은 없잖아요 .그죠 ? ㅎㅎ ..

첫사랑1 (♡.245.♡.210) - 2010/12/13 22:48:42

사랑지우개님

처음 뵙겠습니다 ^^

앞으로도 저의 글 많이 많이 사랑해주셧으면 좋겟네요^^

헤헤 쌩유입니다 ... 그리구 님 바람대로 그 비밀이 통로 가 날지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 될지 게속 바주시고 이글도 거의 마감입니다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세요?^^

시대참조타 (♡.245.♡.74) - 2010/12/13 11:43:42

그놈의 할멈댁이 참 기막히게 노네요.ㅋ;; 돈이 문제인가?아니면 성격문제인가?-_-;!!!!오늘도 잼나게 보고 감니다...내일도 기대하면서..! 좋은하루 되세요!

첫사랑1 (♡.245.♡.210) - 2010/12/13 22:49:42

ㅎㅎㅎ 시대님

오늘도 들러 주셔서 고마구요 ㅎㅎ

다음 회에서 모든게 거의 밝혀 질터이니

게속 봐주시구요 행복하세요 ㅎㅎ

행운1004 (♡.131.♡.30) - 2010/12/13 12:28:46

이번집도 너무나 재밋게 잘 봣어요..근데 이번엔 슬프게 끝나네요..나중에 일우가 오해 풀리겟죠..저는 첫사랑님이 너무 좋아요..자주 자주 글 올려주셔서..ㅋㅋ
다음집도 빨리 올려주실꺼죠//?

첫사랑1 (♡.245.♡.210) - 2010/12/13 22:50:14

행운님 오늘도 들러 주셔서 대단히고맙구요

오늘집이 슬프다고 하시니 제가 마음이 아파오네요 ㅜ

일우랑 어떻게 될지 게속 지켜봐주시고 다음회에서 또 뵙겟습니다 ㅎㅎ

yiduoduo (♡.33.♡.211) - 2010/12/13 12:54:30

글 재밋게 읽어 봤습니다 ,눈물 막 흘리면서 ,
다음집 빨리 올려주십시요 .

첫사랑1 (♡.245.♡.210) - 2010/12/13 22:50:41

ㅜㅜ 오늘 눈물 흘리면서 봣다고 하니 제가 다 마음이 아파오네요

아무튼 재밋게 보셧다니 기쁘구요 ㅎㅎ 다음회에서도 뵐게요 ㅎㅎ

love화야 (♡.97.♡.224) - 2010/12/13 13:33:19

넘 잼잇게 잘 밨음다 ...
여주 운명이 너무 기구한거 같음다 ..휴...
좀 잘되나 싶었는데 또 이렇게 슬픈일이 생기구 ...흑..흑..
잘 읽구 추천 날리구 갑니다 ~~

첫사랑1 (♡.245.♡.210) - 2010/12/13 22:51:06

ㅎㅎㅎ 화야님 참 오랜만임다

요즘 바쁘신 모양입니다 헤헤헤

다음회에서도 뵙슴 좋겟슴다 ㅋㅋㅋ

그럼 즐거운밤되세요 ㅎㅎ

향기바람이 (♡.193.♡.199) - 2010/12/13 13:41:33

추천 땡땡~^^ 오늘도 추천 배달 왔십니다
첫사랑님, 담편도 수고해주세요

첫사랑1 (♡.245.♡.210) - 2010/12/13 22:51:30

헤헤 향기님 아프다고하시면서 ㅜㅜ 빨리 완쾌 하길바람다 ㅜㅜ

이렇게 매회마다 추천 눌러 주셔서 고맙슴다 ㅎㅎ

방서이 (♡.32.♡.45) - 2010/12/13 15:06:27

할멈이 왜이래... 휴...담집 기대할게요...

방서이 (♡.32.♡.45) - 2010/12/13 15:06:51

할멈이 왜이래... 휴...담집 기대할게요...

첫사랑1 (♡.245.♡.210) - 2010/12/13 22:51:48

방서이님

흐흐흐 고맙슴다 오늘도 들러 주시궁 다음회에서도 뵐게요 ㅋㅋ

똥통 관 (♡.12.♡.150) - 2010/12/13 18:04:54

아~~ 할멈이 정말 비기싫슴다..

그보다도 일우 왜 민경이를 믿지 못함까.? ㅠㅠㅠ 속상함다..

이번집도 잘 봤슴다... 담집 기대하겠슴다... ^^

첫사랑1 (♡.245.♡.210) - 2010/12/13 22:52:15

똥통님 헤헤ㅔㅎ

들러 주셧네요 ㅋㅋㅋ 고맙습니다 흐흐

다음회에서 일우와 민경이 사이를 밝혀 드릴게요

고마워요^^

tjkim (♡.39.♡.36) - 2010/12/13 20:33:49

이번집도 잘 보구 갑니다.
한꺼번에 많이 읽으니까 더 재밌네요~ㅋㅋ...
담편도 길게 써주세요~
추천 하고 갈께용^~^

첫사랑1 (♡.245.♡.210) - 2010/12/13 22:52:54

티제이님

흐흐 안그래도 기다렷슴다 흐흐 와주셔서 고맙슴다

이렇게 한꺼번에 보는게 좋으시다면 한꺼번에 보세요 그것도 나름

좋더라구요 기다리는게 너무 애나서리 ㅜㅜ

그럼 또 뵐게요 ^^

경문마미 (♡.245.♡.129) - 2010/12/13 21:01:32

이번집도 잘보구 감다~~
근데 둘사이에 그런 오해가 ㅠㅠ
담집두 기둘림다~~

첫사랑1 (♡.245.♡.210) - 2010/12/13 22:53:13

흐흐 경문 엄니

요즘은 요롷게 부지런히 답글 달아 줌갸 ?

캬캬캬캬 완전 쌩유 임다 ^^

체리향기 (♡.142.♡.203) - 2010/12/16 02:08:57

사랑은 믿음이 있어야 오래오래 유지되는건데 ...
저래 팔랑귀래가지구 ㅡ,ㅡ
눈에 보이는게 전부가 아닌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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