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제 저녁부터 기분이 말이 아니야.
너한테 상처 준것 같아서...
내가 너랑 너무 달라서...
잡고 싶은 남자가 있다구 했지?
증말 잡고 싶은 남자라구.
나한테 잡을수 있는 아이템을 달라고 하는데
내가 할수 있는 말은 [ 만나 보자구 얘기해. ]밖에 없네.
30분 넘도록 해준 말이 이 한마디 밖에 없어 미안해.
증말인데,
나 31년 살면서 어느 남잔데 꼬리 쳐본 적이 없어.
맘에 들면
[ 나랑 잘래? ]
[ 나랑 사귀여 보지 않을래? ]
이것 밖에 몰라.
나같은 여자가 재미는 없는거 알아.
로맨틱,내숭,애교 이런거 모르는 내가 재미없는 여잔거 알아.
난 남자가 어떤 여자를 좋아하는지 몰라,
남자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어떤 여잔지
공부를 해본 적이 없지만
공부를 해볼 생각두 없어.
누군갈 꼬실려구 날 꾸미거나는 안해.
왜?
언제까지나 꾸민건 꾸민거야.
여생을 꾸밀 자신 있어?
여생을 꾸밀수 있다고 하더라도
진정한 너 자신을 일생동안 숨겨 가면서까지 만나야만 한다면
너나 상대나 다 너무 비참한거 아니야?
넌 너 자신을 잃었고
상대는 거짓이라는 옷을 입고 있는 너랑 일생을 같이 살고.
친구야,
넌 날 잘 알지는 못해도 어느 정도는 알거라고 믿어.
난 니가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래.
니가 그 사람을 만나고 싶다면
계산보다는,
낚시에 먹이를 끼기 보다는,
꾸민 널 보여 주기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널 보여 주기 바래.
당연히 선택은 상대에게 맡겨야 되는거고.
내가 하는 권장은 그냥 권장이야,
어떤 선택을 해서 그 사람한테 오픈 할지는 당연히 너의 자유고 권리야.
암튼 잡고 싶은 사람을 잡기 바래.
* 그리고 모든 행위에 度라는게 있어.장소를 봐서 분위기를 봐서 해야할만큼만 해줘.난 친구라고해서 그냥 좋다고만 안해,니가 과하면 내가 말해주고 내가 과하면 니가 말해주길 바래.
* 난 상이점을 서로 알고 안아주고 하면서 우정을 유지하길 바래.나 원래 승질이 더러워서 상처두 잘 주지만.난 니 손을 잡고 여생을 갈수 있기를 바래,니가 내 손을 놓기 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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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말로 좋은 글이네요.
........
친구께서 님의 맘을 님의 진실된 우정을 알아주셨으면 좋겟네요^^
와우 ..글 참 좋습니다 ..
친구가 좋은 것은 아픔을 같이 나눌수 있는 친구가 좋구요
친구가 누굴 사랑하던지 님말대로 권장만 할수 밖에 없는 것은 아직 상대친구를 모르고 있기 때문이죠
만약 님이 뭔가를 안다면 아마 한마디로 끝나지 않았을 겁니다
친구가 꼭 알아야만 님의 마음이 편할진 몰라도
모르는 친구도 아마도 속이 아닐겁니다
이해를 해주는 친구가 친구이겠죠
그냥 바람에 맏기고 행하여도 좋을거 같네요
전 친구가 없어 잘 모릅니다 하지만 친구는 영원한 친구가 무지 어려운거 같아요
좋은 친구가 되여 님 맘 들어줬어면 좋겠네요
그리고 님 낚시에 먼가 좀 알고 있는거 같네요
저도 낚시는 무지 좋아해요 ㅎㅎㅎㅎ
울 카라에게...
난 세공은 들려도 자작방은 않들린다는걸 몰랐구나...
그리고 이글 보고 울 카라는 넘 용감하고 대견스럽다는걸 알았다는 나..
대화방은 너의 존재땜에 가끔 다닌다는 걸 알자나
글구 여자는 말로 스트레스를 푼다는것도...
너한테 화 않냈어..정말루, 화내야 할 이유도 없그...
내가 유치한 문제를 꺼내서 널 답답하게 한 내가 잘못이여
사람은 사람마다 풀어 나가야 할 숙제가 따로 있나바
푸는 방식도 서로 틀리고...칭구들의 조언은 그냥 조언에서만 끝나는것도 잘 알고..
우씨...내 또 나가바야 된다...전화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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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플 다는 사이로 게시물이 없어졌대...세공방...
와인,ㅋㅋㅋ...
세공에 프리섹스에 아이디 블랙 먹어서 ㅠㅠㅠ...ㅋㅋㅋ...
아이디 바꿨당...ㅋㅋㅋ...
아마 것보다 뒷문이라는 두글자 때문인가? ㅋㅋㅋ...
알았어,수고행~
나중에 통화하장~
와우 ..글 참 좋습니다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