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와 나의 생활

해피투데이 | 2011.11.02 18:44:59 댓글: 20 조회: 2019 추천: 6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1580153

컴퓨터를 켜고 메신저를 로그인 하니 나의 고중친구 늑대가 있었다.

녀석은 백수로서 메신저를 일편단심 사랑하는 놈이다.

별명이 늑대인 것은 여자를 잡는 기술이 타고났기때문이었고

메신저사랑이 한결같은 것은 메신저라는 고리를 통해서 여자를 만났기 때문이다.

나는 할 일도 없이 심심한 놈이었기에 늑대를 클릭했다.

그럼과 동시에 메신저창 1번이 뜬다.

 

해피: 늑대야,머하니?

늑대: 어. 멍뉴(해피별명) 왔구나. 내 지금 열토이 번저져서 담배 피우구 있는다.

해피: 어째 열토이 번저지니?

늑대: 아~ 글쎄, 어떤 메.케.산 아.새.끼 내한테 눈에 불으 켜구 달려들재야?

해피: 그건 또 무슨 소리야? 누기 니한테 달려드니?

늑대: 모르겠다. 니두 알다싶이 내 마족(아이온게임)이재. 근데 그 새.끼두 마족이 대갖구 내만 잡는단 말이다. 내 너무 신경질이 나서 써거 욕해놓구 나왔다.

해피: 허허허... 살다보니 별 미.친 놈이 다 있구나. 근데 가는 어째서 니만 잡는다니?

늑대: 모르겠다. 암튼 똘.아이 새끼다!

해피: ㅇㅇ

 

... 그렇게 우리의 대화는 한참동안 중지되었다.

대화의 잠정중단과 함께 나는 모이자를 클릭했다.

여기저기를 한참동안 들여다보고있는데 메신저창 2번이 뜬다.

아이디를 보니 찔륵개였다.

찔륵개란 찔륵개처럼 짹짹거리면서 취뉴비를 잘한다고 해서 지어준 별명이었다.

그리고 찔륵개도 나와 고중동창이었는데 녀석은 나와는 별로 친하지 않았다.

 

찔륵개: 멍뉴야, 오래만이다. 잘 지내니?

해피: ㅇㅇ  잘 지낸다. 니는 잘 지내니? 와~ 근데 정말 오래만이다야!

찔륵개: 잘 지내기는... 내 막 바빠서 죽겠다. 우리 회사 사람 잡을려고 작정한 회사다. 쉴새없이 일만 시킨다. 내 지금 출장왔다. 그래서 간만에 시간이 나서 메신저 오른게다.

해피: 오. 그렇구나. 근데 무슨 회사 다니니?

찔륵개: 한국x복장회사 다니는데 우리 회사에서 이번에 상해에 있는 y회사와 거래처를 맺었단 말이다. 그쪽켠에서 우리의 제품을 다량으로 수요해가지구 내 출장왔다.

해피: 와~ 쎄다야. 니 막 출장두 다니니? 부럽다야!

찔륵개: 부럽기는 개.뿔. 출장 한번 다닌다는게 되게 피곤한 일이다.

해피: 그래도 회사에서 인정 받았길래 출장도 다니는거지.

찔륵개: ㅎㅎ 그건 그렇다.

 

우리의 대화는 내가 신이 나서 불어대는 찔륵개를 칭찬해주는 것으로 이어졌다.

그때 늑대가 들어온다. 아마 찔륵개가 초대한 듯 싶었다.

그렇게 되어 메신저창 2번에서 우리 셋이 다 모이게 되었다.

 

찔륵개: 늑대야, 너는 아직도 집에서 놀구 있다메...

늑대: ㅇㅇ 나는 직장체질이 아니라서 일 못한다.

찔륵개: 그럼 누가 너를 먹여살리니?

늑대: ... (대답은 않고) 해피야, 너는 아직두 여자 없니?

해피: 어

찔륵개: 정말이야. 휴~~ 너네들은 왜 하나같이 그 모양이야.

해피: 그러게말이다.

찔륵개: 지금 세월에는 정신 똑바루 차리구 살아야 한다. 아이 그러무느 한평생 보.토.리루 살아야 한다.

늑대: 그럼 너는 여자 있니?

찔륵개: ㅇㅇ 있다. 사귄지 석달 된다. 같은 회사에 다니는 여자앤데 너무 졸졸 따라다녀가지구... 귀찮아서 사귀어버렸다.

늑대: 그러야?(조금 비꼬는투) 그 여자아 눈 멀었재야?

찔륵개: 야임마. 눈이 멀기는. 내 새기 얼매나 곱다구. 마음도 되게 곱다. 나는 니처럼 쓰.레.기들을 아이 찾는다. 만나가지구 하루밤 자구... 그게 머이란게야!

늑대: 헐! 그래 니가 잘 났다.

찔륵개: ㅇ 나두 내 잘 났다는거 안다. 멍뉴야. 너는 좀 자신감으 가져라. 나두 옛날에는 여자 없이 혼자 살았재. 근데 돈으 버니까 여자들이 막 달라붙재. 옛말 틀린 말 없다.

해피: 그러야?

찔륵개: ㅇ 그럼... 나두 대학 나와서 지금까지 같은 회사에 있었재. 열심히 일하니까 회사에서도 알아봐주더라. 그렇다고 궁리없이 열심히만 해서는 아이 된다. 적당히 눈치도 봐가면서 아부도 할줄 알아야 되고...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배짱이 있어야 한다. 윗사람들을 봐도 쫄.지 않는 대범함으 가져야 한다.

해피: ㅇㅇ

찔륵개: 내 이번에 회사와 계약을 연장했다. 글구 연장하면서 회사돈 대출받아가지고 집두 하나 샀다. 앞으로 2년만 열심히 일하며는 빚두 다 갚는다. 글구 차는 회사차 몰구 다니구... 그러기에 사람은 큰 물에서 놀아야 한다. 니처럼 코딱지만한 회사에서는 발전 못한다.

해피: ㅇㅇ

 

메신저창 2번은 찔륵개의 자기 자랑으로 고조되고있었다.

그때 메신저창 1번에서 말이 온다.

 

늑대: 멍뉴야. 찔륵개 저 개.새.끼 춰뉴비만 더 늘었구나. 재수없다야.

해피: 뭐 재수 없을것까지야 없지. 그래도 동미 잘 산다하니까 기분은 좋다야.

늑대: 야... 너는 신경 아이 나니. 저새.끼 자기 자랑 하는거 봐라. 잘 살면 잘 살았지 왜 남을 비꼬고 지.랄이야.

해피: 가 성격이 원래 그런거 알면서 뭐 그리 밸이 나 하니?

늑대: 참~~ 니 그렇게 말하니까 내 할말이 없다야.

해피: ㅎㅎ

 

다시 2번창으로 돌아와서...

 

늑대: 찔륵개야, 니 새기는 니 성격으 다 아니?

찔륵개: 어... 안다 글구 요즘들어 내가 좋아서 죽겠단다. 지금두 문자 오구 난리났다. 내 귀찮아서 그냥 쌩.까.구 있는다.

해피: ㅎㅎ 좋겠다야. 나는 언제 문자놀음이란거 해보겠니?

찔륵개: 좋긴 머이 좋니? 그래도 보.토,리루 살때가 좋다.간섭하는 사람두 없구 얼마나 좋니?

늑대: 니 새기는 쎄기 간섭하니? (찔륵개의 춰뉴비에 불을 붙여주려는 듯 맞장구를 쳐준다)

찔륵개: ㅇㅇ 막 정시 잃어진다. 내 지금 내 새기하구 동거한단 말이다. 근게 하나부터 열까지 다 간섭한다.

늑대: 어떻게?

찔륵개: 아침에 양치 할 때 내 치약으 앞에부터 짠단 말이다. 그래무느 뒤에부터 짜라고 잔소리 하구, 세수하고 비누에 거품 묻으며는 비누 깨끗이 해나라고 잔소리 하고 머리카락이 있어두 잔소리 하고 발 씻구 대충 닦았다구 잔소리하고 반찬 남긴다고 잔소리 하고 담배 피운다고 잔소리하고... 휴~~

해피: 그런게 다 행복인줄 알아라...

찔륵개: 행복? 허허허... 행복같은 소리 하구 있네. 그게 다 스트레스다.

늑대: 멍뉴야, 근데 너는 지금두 계속 글 쓰구 다니니? (찔륵개의 춰뉴비가 듣기 싫은지 말머리를 돌린다)

해피: 어

늑대: 근데 글은 왜 쓰니? 작가 될려구?

해피: 어.

찔륵개: 야... 작가같은 소리 하구 자빠졌네. 하긴 요즘 개나 소나 다 작가한다 그러더라. 글 쓸 궁리 하지 말고 돈 벌 궁리나 해라. 그것두 아이무 여자 꼬실 궁리나 하고... 글 써서 밥이 나오니 돈이 나오니?

늑대: 야임마, 니 아무리 잘 나간다 해도 그렇지. 남의 취미생활 그런 식으로 매도하지는 말라.

찔륵개: 취미생활? 너희들은 팔자 좋은 말만 하는구나. 늑대야, 너는 지금두 아이온 한다며?

늑대: ㅇㅇ 게임 하는게 뭐이 잘못댓니?

찔륵개: 잘못 됏다는 말은 아이고, 게임해두 돈이나 벌면서 해란 말이지.

해피: 찔륵개야. 너는 취미생활같은게 없니?

 

말하면 말할수록 찔륵개의 춰뉴비에 농락당하는 기분이었다.

그래서 기분이 조금 나빠 질라 하는데 나의 메신저에 웬 모를 사람이 추가되어 들어온다.

아이디를 보니 여자이름이었다.

어메? 웬 여자?

찔륵개의 말에 분위기가 다운되어있는데 그 여자가 말을 건네온다.

그렇게 하여 메신저3번창이 떴다.

 

여자: 안녕하세요.

해피: 네~ 안녕하세요.

여자: 이름이 머에요?

해피: 해피에요.

여자: 아~ 그럼 나이는?

해피: 27입니다.

여자: 키는요?

해피: 168입니다.

여자: 체중은요

해피: 65키로입니다.

여자: 호호... 뚱뚱하진 않겠네요.

해피: 네... 그럼 댁은 성함이 어떻게 되시는지요?

여자: 비밀 ㅎㅎ

해피: 키는요

여자: 요것도 비밀이에요 ㅎㅎ

해피: 그럼 체중도 비밀이겠군요.

여자: 네... ㅎㅎ 차차 다 가르쳐드릴게요

해피: 근데 절 어떻게 추가했죠.

여자: 글쎄요. 오다가도 아무거나 추가했는데 님 이더라구요 ㅋㅋ

해피: 아 그러시구나.

여자: 네 ㅎㅎ

해피: ㅎㅎ

여자: 님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세대공감에 글도 자작글에 글도 ㅎㅎ

해피: 아 그래요. 감사합니다.ㅎㅎ

여자: ㅎㅎ 근데 혹시 사진 있어요. 사진 있으면 한번 봐도 될가요.

해피: 네.

나는 단 0.1초의 망설임도 없이 메신저창에 사진공유가 아닌 사진파일로 보내줬다.

메신저 창에서 사진공유를 할줄 몰랐기 때문이다.

여자: 호호... 해피님 이렇게 생겼구나.

해피: 님 사진도 볼수 있을가요?

여자: ㅎㅎ 미안해요. 제가 사진을 찍지 않아서...

해피: 아~ 그렇군요.

여자: 저 먼저 내릴게요. 피곤하네요.

해피: 네~ 잘 자요.

 

이렇게 하여 여자는 내렸다. 그리고 오프라인 되었고 그후로도 영영 오프라인이었다!

한편 메신저창 2번에서는 난리가 났다.

 

... ...

 

찔륵개: 나야 취미생활 많지. 근데 일 때문에 못한다. 그냥 주말이며는 과장님 하구등산하구 그린다. 과장이 등산 좋아해가지구...

늑대: 그러야. 니두 잰.내.비골으 쓰는구나. 니 등산이라 하며는 딱 질색해했재야.

찔륵개: 회사생활 하자무 어쩔수 없는 일이다. 야~ 근데 해피는 어디 갔니?

늑대: 니 춰뉴비 듣기 싫어서 가버린 것 같다.

찔륵개: 야, 이게 뭐 춰뉴비야. 그냥 사실대로 말했을뿐이다.

늑대: ㅇㅇ 그러야?

... 한참 있다가.

해피: 내 왔다.

찔륵개, 늑대가 동시에: 어디 갔댓니?

해피: ㅇㅇ 어떤 여자가 날 추가해가지구.

늑대: 그게 정말이야

해피: 어

찔륵개: 말하는 상통으 보니 여자가 도망갔구나.

해피: 어? 니 어떻게 아니?

찔륵개: 내 이래봐두 눈치 백단이다.

늑대: 니 어떻게 했길래 여자 도망가니?

해피: 나두 모르겠다. 그 여자가 물어본거 착실하게 대답해준게 도망가더라.

찔륵개: 어떻게 대답해줬니?

해피: 잠간만. 내 보내줄게.

나는 그렇게 말하고는 여자와의 대화내용을 복사해서 보내줬다.

... 한참있더니.

찔륵개: 멍뉴야. 참~~ 너는 어떻게 뜯어고치무 되니? 정말 답이 없다 너는. 장가가기는 다 틀렸다. 휴~~~

늑대: 얏! 내 좀 정신 차리구 살아라 했지. 지금 인터넷이 얼마나 무서운데 물어본대루 다 알켜주니. 글구 사진은 공유할줄 모르니? 파일 그대루 보내주무 어떻하니? 좀 생각이란거 하면서 살아라!

해피: 야임마들아, 너네들은 그 의심하는 병부터 고쳐라. (갑자기 화가 났기에 욱하고 말해버렸다)

찔륵개: 어쿠어쿠~ 신사 나셨구나. 니 연애 못하는 진짜 이유 모르겠지? 그거 알려면 그 단순함부터 고쳐라.

늑대: 찔륵개 어쩌다가 사람같은 말으 하는구나!

찔륵개: 늑대야. 나는 원래 바른 말밖에 할줄 모르는 사람이다. 니 어째 그리니? 내 막 기분 상해질라 하재야.

늑대: 휴~~ 참 대단들 하십니다. 너네들 하고는 대화가 아이 통한다. 나는 술 먹으러나 가봐야겠다.

해피: 이 밤중에 어디 가서 술 먹니?

늑대: 술 먹을데야 많지. 며칠전에 꼬셨던 여자가 이재 전화왔다. 술동미 해달라구.

찔륵개: 그 여자두 쌍.왕해서 꼬셨지.

늑대: 어. 야들아, 내 먼저 내리겠다. 술도 마시고 여자도 먹고... 이 한몸이 헌신할 시간이 왔다.

찔륵개: ㅇㅇ 늑대야, 넌 제발 좀 여자들을 적게 울려라. 천벌 받는다.

늑대: 남이사! 너나 잘하세요!

늑대는 그리 말하고는 오프라인 되었다.

찔륵개: 멍뉴야, 저놈아 저러다 장가 못간다. 내 장담한다.

해피: 여자 잘 꼬시는데 어째 못 가니?

찔륵개: 여자를 잡아먹는 상통으 봐라. 가게 생겼는가. 멍뉴야, 나두 먼저 내려야겠다. 내 새기 전화오구 난리다. 자기를 동미 아이 해주무 며칠씩 삐진다.

해피: 어 그래라.

그리고 찔륵개마저 오프라인 되었다.

한참동안의 대화로 멍해진 나는 모니터먼 멍하니 바라보았다.

그러다가 피곤했기에 발 닦고 오.솝.소리 잠자리에 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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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우리의 공유된 생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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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토닌 (♡.50.♡.55) - 2011/11/02 20:16:34

ㅋㅋㅋ 재밌슴다. 남자들은 이런 얘기하메 노는구나 ㅋㅋㅋ 담편 빨리 올려주쇼.

해피투데이 (♡.37.♡.11) - 2011/11/02 20:35:11

ㅎㅎ 들려줘서 감사함다. 근데 이거 그냥 단편으로 썻는지라... 나중에 또 다른 즐거운 일이 있으면 이야기로 만들어서 올려드리겠슴다. 편한 밤 되쇼^^

착한아줌마 (♡.162.♡.180) - 2011/11/02 20:43:07

같은 마족끼리 죽일래기 했으면 혼돈에서 만났는맴다. ㅎㅎ
나두 같은 종족끼리 죽이면 엄청 열 받든데...

해피투데이 (♡.37.♡.11) - 2011/11/02 21:00:43

ㅎㅎ 저도 그냥 들은 얘기인지라... 저는 게임에 대해서는 완전 맹임다. 그 친구가 맨날 천족이니 마족이니 하길래... 들려줘서 감사함다 ㅎㅎ

꽃돼지2 (♡.156.♡.237) - 2011/11/02 21:06:40

메신저 대화 잼있네 요
잼잇는 일 또 올려주세요

해피투데이 (♡.37.♡.11) - 2011/11/02 21:29:57

ㅎㅎ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중에 재밌는 일 생기면 또 올리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jinghua042 (♡.245.♡.167) - 2011/11/02 23:38:14

잘 보구 갑니다.....
좋은 밤 되세요^^

해피투데이 (♡.37.♡.11) - 2011/11/03 16:38:28

예전에 자작글방에서 많이 뵌 분 같은데...
암튼 반갑습니다 ㅎㅎ
글구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일만 (♡.86.♡.245) - 2011/11/03 12:43:04

잘보고 갑니다...
실감이 확 나네요 ...

해피투데이 (♡.37.♡.11) - 2011/11/03 16:47:25

ㅎㅎ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향기바람이 (♡.193.♡.0) - 2011/11/03 17:27:20

ㅎㅎㅎ 두 친구분에 비해선 해피님이 너무 순수하시군요
평소 자작글에서 보여줬던 해피님의 이미지랑 맞습니다 잘 보고가요 ^^

해피투데이 (♡.37.♡.11) - 2011/11/03 17:46:48

ㅎㅎ저는 막말로 궁리란게 없어서 그래요~
향기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쑈리 (♡.245.♡.198) - 2011/11/04 01:05: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하여 여자는 내렸다. 그리고 오프라인 되었고 그후로도 영영 오프라인이었다!


여기서 혼자 빵터졌음 아 너무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취미생활로 글쓰는 사람치고 나쁜 사람못봣음
찔륵개님 소개해줘요
제가 입에 착착 달라붙는 속사포 욕!랩 해드릴게여 ㅋㅋㅋ
햎님 짱임 ㅋㅋ

해피투데이 (♡.37.♡.11) - 2011/11/05 12:12:04

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분은 워낙에 바쁘신 분인지라 ㅋㅋ
쑈리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준이엄니 (♡.50.♡.165) - 2011/11/04 21:05:58

그냥 일상에 대화인데두 재밌네요..ㅋㅋ 추천하구가요^^

해피투데이 (♡.37.♡.11) - 2011/11/05 12:12:43

ㅎㅎ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국화원에서 (♡.43.♡.53) - 2011/11/06 18:46:41

추천 추천 추천 추천 추천 ~~ ☆★☆☆★

해피투데이 (♡.37.♡.11) - 2011/11/07 22:56:35

ㅎㅎ 추천 감사합니다... 오각별도 고맙구요 ㅋㅋ

김 수정 (♡.245.♡.83) - 2011/11/09 16:57:48

글 잘 읽고 갑니다 추천 할께요~~~ ^^

해피투데이 (♡.37.♡.11) - 2011/11/10 16:53:05

ㅎㅎ 추천 감사히 받겠습니다...
편한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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