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제왕,그리고 또다른 세계---31집

섬세한남자 | 2011.11.03 08:54:05 댓글: 3 조회: 634 추천: 1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80154

천룡은 화장실에 들어가 물을 켠다

차가운 물이 떨어지자 정신이 드는거 같다

자기가 이렇게 방탕하게 하면 연미가 포기할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연미는 야단치지도 않고 그냥 자기를 지켜보기만 한다

정상적인 여자로 있을수 없는 랭정함에 천룡은 머리가 아프다

자기옆에 끝까지 있는다

이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어떻게 연미를 떼여놀지 모르겠다

천룡이 나오니 방에는 연미혼자다

천룡: “너르 가라했재야?어째 이리 구질구질하게 노니? 싫다 여자동미두 있을뿐만아니라 여자두 많다그러니까 이젠 어떤놈인지 알았지?”

연미: “오빠,행동과 말로 사람을 속이지 못함다오빠 눈에서 오빠가 이런 사람이 아니라는거 보여줌다오빠,아부지때문에 힘들어할까바 나를 떼여놓자구 이래는거 암다…”

천룡: “무슨 소리야?듣기싫다잘댔다 아가씨르 보냈으니까 오늘 저녁은 니까 자자…”

연미는 천룡을 깨내 본다

천룡: “싫니?싫으무 그냥 가든가…”

연미는 말없이 일어선다일어서서 옷을 벗는다

천룡: “그래야지돈은 달라는대루 줄게…”

연미는 옷을 벗더니 끝내 벗지 못해고 이불안으로 들어갔다

이불을 쓰고있으니 눈에서 눈물이 난다

난생처음 이런 모욕을 당한다

죽기보다 심한 모욕이다

하지만 천룡이 밉지가 않다

이렇게라도 해서 천룡이 강철을 용서해준다면 이보다 더한것도 받아들일수 있을거 같다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이다

지금부터 천룡과 함께라면 모든걸 버릴수 있다자존심이구 머구 생명까지 버릴수 있다

하지만 이대로는 싫다

사랑하는 사람인데 이런 형식은 싫다

이런저런 생각으로 눈을 감고 있는다눈에서 소리없이 눈물이 흘러내린다

천룡: “연미야,~~~!!!내가 졌다…2분동안 시간을 준다당장 옷으 입어라… 2분이내에 원상태로 회복되지 않으무 너르 아이받아준다…”

천룡은 화장실에 다시 들어갔다

연미는 천룡의 받아준다는 말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연미는 벌떡 일어나 옷을 입었다

2분뒤,천룡이 나왔다

천룡은 말없이 연미에게 다가와 연미를 안아주었다

천룡: “연미야,미안하다니가 이렇게까지 나를 위할줄은 몰랐다미안하다…”

연미의 눈에서는 눈물이 흐른다

천룡: “,너는 내마 보무 우니?울지말라 나쁜놈같재야…”

연미: “오빠 나쁜놈임다오빠르 좋아한담부터 한시두 마음 편한 날이 없었슴다이제부터 죽어두 오빠르 떠나지 않슴다…”

천룡은 연미의 눈물을 닦아주었다

천룡: “댔다 눈물은 오늘까지 흘린다이제부터 울리지 않는다이제부터 니가 우는거는 좋아서 흘리는 눈물뿐이라고 약속한다비록 가진게 아무것두 없지만 내가 할수 있는 모든걸 너를 위해 하갰다…”

아침에 연미가 눈을 떠보니 옆에 천룡이 없다

연미는 울먹울먹하면서 부른다… “오빠…”

불러바도 대답이 없다

연미는 천룡이 자기를 버린줄로 알았다

연미: “오빠, 어제 저녁 내까 한말이 거짓말이였슴까?거짓말이래두 오빠와 함께 있은 어제밤은 영원히 기억하갰슴다 인생에서 행복한 시간이였슴다

오빠 없이 못산다고 했슴다

먼저 가서 오빠르 기다리갰슴다오빠 조심하쇼…”

연미는 창문으로 뛰여내려 자살하려 하였다

뛰여내리려는순간 문이 열린다

돌아보니 천룡이다

천룡은 번개처럼 달려가 연미를 안아당겼다

연미는 어쩔새없이 천룡쪽으로 넘어지면서 천룡을 깔았다

몇초가 지난후

천룡: “,무슨 여자 이리 무겁니? 짼배되갰다내려라…”

연미는 눈을 흘기면서 일어선다….

연미: “오빠 어디갓슴까?오빠 나르 버리구 간줄 알구 죽자했슴다…”

천룡: “,자꾸 죽는다는 하지말라 심장병 온다아직두 나르 모르니? 말하무 말한대루 하재야?이재 곰마 아침사러 갔다니때문에 아침사온게 깔려 못먹게 됐다.

그래구 새가라는게 옷두 아이입구 이게 무스게야?”

연미는 그제서야 이불로 몸을 가린다

연미: “돌아서쇼보무 아이됨다,그래구 옷으 이쪽을루 뿌리쇼~~~빨리

보지마쇼보무 우추버림다…”

연미는 옷을 입고 천룡뒤에서 천룡을 안았다

연미: “오빠,이시간이 영원히 멈췄으무 좋갰슴다…”

천룡도 돌아서서 연미를 안아주었다

천룡은 연미와 함께 디노가 있는 호텔로 왔다

천룡: “일은 해결됐슴까?”

디노: “ 해결됐네그런데 여자는?”

천룡: “일이 어떻게 되다보니 여기서 여자를 만났슴다이젠 돌아갈가 함다신세지구 감다이제 후에 낸데두 놀라오쇼…”

디노: “이제 온지 얼마 됐다구더군다나 집사람두 같이 왔는데 며칠 놀게그냥 이렇게 결정하도록 하면 안되나?”

천룡은 디노의 만류에 방법없이 머물게 됐다

며칠동안 디노는 천룡과 연미를 접대하였다

천룡도 며칠동안은 아무런 생각하지 않고 즐겼다

그러던 어느날 천룡의 전화가 울렸다

천룡: “와이,,머람까?알았슴다 인차 가갰슴다…”

천룡의 표정을 보던 연미와 디노는 천룡을 본다

천룡: “이재 일본에서 전화왔슴다일이 생겨서 급히 돌아가야 될거 같슴다이제 후에 이딸리아 가서 인사드리갰슴다…”

천룡은 디노와 작별하고 연미와 같이 일본으로 향했다

비행기에서 천룡은 그냥 아무말없이 눈을 감고 있었다

연미는 온종일 재잘재잘 입이 쉴새없다

천룡은 일본에서 있을 일들을 생각해본다

오란이 신경쓰인다

오란은 적이지만 자꾸 이상하게 적으로 생각되지 않는다

어쩌면 자신이 오란을 좋아하고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사랑을 안한다고 했었던 자신이 이미 연미와 함께 하게 됐다

천룡은 연미와 끝까지 함께있을것이라고 다짐했다

오란?

적으로 만나야 된다

적이다그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오란도 자신이 없는 동안 많은것을 준비하였을것이다

그런데 전화에서는 오란쪽에서 움직임이 없고 오란의 행방도 없다고 했다

이왕 이렇게 된거 이제 일본에 도착하여 다시 물어보기로 했다

오란은 지금 경계가 삼엄한 곳으로 향했다

지키는 사람들마다 모두 인상이 험상궂다

오란은 그냥 쳐다보지도 않는다

오란이 가는곳마다 모두들 허리굽혀 인사한다

오란은 거실에 도착했다

한사람이 오란이 오는것을 보고 자리에 앉으라고 손짓한다

오란은 고개숙여 인사하고 앉았다

그사람이 물어본다

오란: “오늘 온것은 상의할게 있어서 왔슴다…”

그사람: “무슨 일이야?”

오란: “마왕되는걸 포기하갰슴다…”

그사람: “머라구?포기한다구?지금 이미 마왕이 아이야?일본같은거느 야쿠자쪽은 두루두루 관계처리해서 아무런 곤난두 없재야?”

오란: “싫슴다우리 아바이는 도대체 어디 있슴까?아바이하구 말하무 됨다…”

그사람: “나두 그분을 찾고있다하지만 그분은 때가 되면 나타난다고 했다 그분 말대로 집행하면 된다더이상 거역하지 말라…”

오란: “ 이젠 포기했슴다 맘먹은 이상은 억지로 나를 보내도 더이상 진행이 없슴다…”

~~!!

그사람이 오란을 기토쳤다

오란: “그럼 동의한걸로 알갰슴다…”

오란은 일어서서 나오려한다

문이 열리더니 몇사람이 길을 막는다

얼핏 바도 절대고수다

오란은 한걸음 물러서면서 싸울 자세를 잡는다

그사람: “그만오란, 이젠 어찌할 타산이야?”

오란: “모르갰슴다그리구 아바이 나타나무 소식 주쇼…”

그사람: “알았다마지막으로 하나만 알려달라 포기하는 리유 뭐야?”

오란: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슴다…”

오란은 말을 마치고 그대로 갔다

그사람은 어딘가에 전화를 한다

그사람: “오란이 더이상 진행아이하갰담다 혼자서라도 진행하갰슴다그리고 그분은 어떻게 댔슴까?오란과 나의 일은 어떻게 됨까?오란이 그만두는 원인이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담다구인지는 아직 모름다

이제 일본가기전에 한번 가갰슴다?지금 오람까?알았슴다인차 가갰슴다…”

그사람은 전화를 끊고 인차 출발했다

그사람이 도착한 곳은 어느 섬이였다

 

너무나 아름다운 섬이다

나무가 우거져있고 한쪽은 잔디언덕이다

사슴,토끼같은 동물들이 자유로이 뛰여논다

그사람은 구경할 여를이 없이 곧장 산에 있는 저택으로 갔다

그사람이 기다리고 있자 얼마 안되여 늙은이가 나온다

그사람: “어르신,이렇게 급히 오라한 원인이 무엇임까?”

늙은이: “리용아,오랜만에 왔는데 그냥 얘기나 하자구 불렀다거기 앉아라…”

리용은 자리에 앉았다

늙은이: “리용아, 내가 너의 아바이하구의 원한도 이젠 거의 마무리해야 되재야?”

리용: “주용아바이,오늘 어쩐 일임까?왜서 갑자기 이런 얘기를 하심까?”

주용이라?

주용은 주훈의 아들이다주훈은 철호의 가시아부지 아닌가?50년전 철호가 살려준 사람이 아닌가?그런데 지금 그의 아들이 나타났다

주용: “50년전 나의 아버지가 황족의 신분으로 지하세계를 통일하려다가 너의 아바이 ,철호에게 패했다나의 아버지가 돌아가기전에 나보고 아버지의 꿈을 이뤄달라고 했었다

 

그때 자신의 힘으로는 안될줄 알고 숨어살았다아부지가 지왕삼촌과 형제를 맺었었다지왕삼촌도 너의 아바이하고 원한이 있는 사람이였지

 

비록 주화와 내가 친남매간이지만 우린 사이를 이미 끊었다

니가 제왕의 손자지만 어릴적부터 내가 너를 키웠다

너는 친손자 이상으로 키웠지

하지만 동훈앞에서는 그냥 조용히 사는 모습만 보여줬다

그래서 동훈과 얘기시 니가 제왕의 손자라고 했다

 

동훈과 관계유지를 위해서 니가 어릴적에 동훈의 손녀 오란과 혼인약속을 했다

그런데 지금 오란이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그만둔다고 하니 얘기를 너에게 하는것이다

오란은 지하세계에서는 백년에 한번 나올가말가한 인재지

그걸 보아내고 동훈에게 얘기해서 너와의 혼인을 약속했다

그리고 지왕삼촌과 아부지가 힘을 합쳐 조직을 키웠지

이제 일본에서 일을 끝내고 무슨 곤난이 있게 되면 지왕삼촌을 찾아라

도와줄것이다

 

그리고 요즘 제왕의 손자가 우리일에 방해를 놓는다고 들었다

우리가 어떻게 수십년을 공들여 준비한 일이 이렇게 빨리 손해볼줄 알았겠냐?

현재 미국,멕시코,브라질,유럽은 거의 완패다

그러니까 어떻게든 일본은 니가 완성해야 한다

그리고 이제 때를 바서 내가 오란을 한번 만나보갰다…”

 

주용의 얘기를 듣고있던 리용은 물어본다

리용: “그렇다면 지금까지의 모든 일들은 전부 가족지간에 일이 아임까?”

주용: “가족? 주화가 먼저 아부지를 배신했다철호때문에 다된밥에 재를 뿌렸다그래도 가족이냐?그리고 너의 이름이 용이냐?내가 너를 나처럼 생각하기때문이 아이야?돌아간 아부지의 꿈을 이뤄드리갰다구 결심했다

나와 지왕삼촌이 고생들은 진짜 인간으로서 견디기 어려운 뼈깎는 나날들이였다그래도 오로지 앞만 보고 달려왔다

더군다나 현재 삼대거두가 없는 이시기를 놓치면 더욱 안된다…”

리용: “삼대거두는 도대체 어떻게 실종된겜까?그리고 동훈 아바이는? “

주용: “그건 이제 후에 알게 될거다일단 일본가서 일들을 계획해바라…”

리용은 먼가 물어보고싶었지만 주용의 표정을 보고 머라 물어볼수가 없었다


투 삐 컨테뉴...

추천 (1) 선물 (0명)
IP: ♡.228.♡.254
rumeng712 (♡.13.♡.228) - 2011/11/03 10:22:13

리용은 도대체 왜서 주용이 키우고 할배와 손자가 이름이 같다.ㅋㅋ 억지군

섬세한남자 (♡.228.♡.254) - 2011/11/04 10:11:24

루멍712님:억지대서 소설임다...ㅋㅋㅋ
그냥 그러커이 하구 억지로 바주쇼...^^

국화원에서 (♡.43.♡.53) - 2011/11/06 18:47:32

리용은 도대체 왜서 주용이 키우고 할배와 손자가 이름이 같다.ㅋㅋ 억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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