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故事纯属虚构,如有雷同,纯属巧合。
오늘도 잃었다.......요새 왜 이렇게 재수 없지? ? 노가다 일도 없고 마작을 놀아도 번번이 잃는다...
"에이 18 !~재수 없어.!!...."
집앞 슈퍼에서 라면과 소주를 사들고 집에 간다..담배 냄새와 곰팡이 냄새가 조화를 이루는 어두컴컴한 월세방,.... 아직 이곳을 벗어나지 못했다. 나의 비참한 한국생활 언제면 끝일가????
2년전 한국에 처음 들어 올때만 해도 나에게는 꿈이 있었다.몇해 열심이 돈을 벌어 고향에 집을 싸고 결혼도 하고.......
외환은행 잔액을 보니 허탈한 웃음이 나온다..그새 뭐 했지??노트북 빼고 남은건 뭐지??초심을 어디서 어떻게 잃어버린거지?? ......................
자책감을 안주로 소주 2병 마신다..머리에는 이 생각 저 생각 맴돈다 .중요한건 이제 남은 3년은 뭔가 다르게 살아야 겠다는 결심을 한것이다. 이모습 이 꼴로 살다가는 그냥 알거지로 중국에 돌아 갈것이 뻔하다..
화장실에서 찬물로 샤워를 한다.뼈속을 파고드는 추위는 머리를 더욱 맑게 한다.
2012년 부터는 "脱胎换骨"하여 새로운 인생을 살고 싶다. 신심과 의심의 좌충우돌 속에 새해의 계획을 세운다.
2012 plan
1.도박과 게임을 끊는다.
2.담배는 끊고 술은 적게 마신다.
3.일주일에 한번씩 부모님께 전화 드린다.
4.잠시 스치는 인연은 피한다.
5.100만원/월 이상 적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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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8.........................................
9.........................................
10.이상의 목표를 달성 못하면 한강에 뛰여 든다.
2011년 12월 29일 건대입구 반지하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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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으니 막 속이 타오는같아요.....
열심히 일해서 돈 모으세요...
이런글 남기면서 님과같은 생각하는 1인.....
함께 힘 냅시다!!!!!!!!!!!!
안쨩님 공감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환생"후기
누나가 메신저 올랐다.자작글을 쓰면 항상 누나한테 보여 준다..
광명:"누나..자작글 쓴거 읽어 주세요...http://life.moyiza.kr/bbs/view.php?bbid=rest_self_writing&no=29145
봉황:"잘썼구나...너 작가 할려고 날마다 글쓰니?
광명:"심심할때 글쓰죠. 취미 생활?.ㅎㅎ.."
봉황:"너나 계획대로 살아라.."
광명:"나 계획대로 살고 있잖아요..아님 한강에 뛰여든지 옛날이지..."
봉황:"내 말은 집에 전화 하는거......"
광명:"그거 빼고 나머지는 모두 잘 하잖아요.맘속에는 항상 부모님이 있슴다"
봉황:"내 생각에는 계획 중에 집에 전화 하는게 제일 중요한것 같은데...."
광명:"네~~~명심 하겠습니다"
.....................................................
OTO 무료 국제전화를 사용하면 통화 비용이 따로 드는것이 아닌데.....
"어머니.성공해서 돌아갈테니까 그때까지 건강히 계십시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사랑합니다!!!!"
추천~ 동감이구... 나도 2년후면 어떻게 될것인지 생각되네요...
님도 매일 행복하시구 화이팅!
봄향기님 추천 감사합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목표달성 못하면 한강에 뛰여든다?ㅋㅋㅋ
그런 결심이 없으면 아마도 목표달성 못할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