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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의 세번째남자 - 연하남2

악동7 | 2011.12.31 19:01:18 댓글: 22 조회: 3929 추천: 6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1580343
진정 사투리한마당이 내고향이란 말인가? 휴으~
아무튼 악동팬분들은 수고스러운댈루 갔다왔다하메 내글으 찾아주쇼 킥킥   






눈을 떴다!!
꼬매는 내배우에다 손을 올려놨던것이다
난 원래 잘때느 누기 들어가두 모르는데
그래두 그날엔 남의집이라구 예민했나보다..
갑자기 내가 눈을 뜨니까 꼬매도 당황해한다 
그리고는 인차 낸데 팔을 뻗으면서 팔베개 해주려한다 
나보다 어린것이 감히 누나목을 휘감을라구..
그런데 또 나보다 어리다는것때문에 쎄기 뿌리칠수도 없었던것 같다
아아.. 진짜 뻘쭘했다
그냥 일어나려는데 꼬매는 내몸을 확 끌어당기더니 내입술에 입맞춘다
이건 뭔가!!!! 어리다고만 생각했던 놈이 과연 남자였던가.. 으흠~
뿌리치지않았다.. 왜 그랬던지는 나뚜 모르갰다 
첫번째키스.. 두번째키스도 이렇게 고분고분하게 입술을 내주지않았었는데..
(좋았나보다 -_-;;;;;;;;;;;;;;;)



a와 Q.. 그리고 대시하던 수많은 남자들에 단련돼서
이젠뭐 어떤남자가 다가온다고해도 설레이는것두 없구 무서운것두 없는줄 알았다
그런데 내가 지금 이런 꼬매한테 꼼짝달싹 못하구 당하고있단말인가
2.3초가량 내몸은 굳어버린 상태로 숨도 못쉬고있었다
그걸 느꼈던지 꼬매는 내입술에서 지입술을 떼더니 말한다
<어째 숨으 아이슁까?>
헐.. 그걸 들켰다는게 더 쪽팔렸다.. 아무말도 못했다
그런 내모습이 사랑스러웠나?? 아님 
나이두 더많다는게 어린꼬매앞에서 부끄럽아한다는게 오망쓰는거 같았나??
<귀엽다>하면서 내볼을 꼬집더니 또 입술을 갖다댄다
햐아.. 내가 누나라구!! 휴우~
결국 난 또 반항하지않았다 
(정말 좋긴 좋았나보다.. -_ㅡ;;;;;;;;;;;;;;;;;;;;;;;;;;;)



역시나 숨 못쉬갰다 
다시 입술을 떼고 피식 웃더니 말한다
<큭, 숨 좀 쉬쇼>
이놈은 그게 그리 웃기나?? 누나는 심각한데!!
악똥.. 정신차레라 정신!! 어린남자입술을 즐기무 벌받는다!! 쯔쯔쯔
누가 귀띔이라도 해준것처럼 그제야 정신이 번쩍 든다
일어나려는데 꼬매는 또한번 힘으로 날 제압해 눕혀놓는다
그리고 요놈 손짓이 수상하다?! 어려두 남자는 남자구나!!
난 꼬매의 손목을 잡았다
손목잡힌 꼬매는 울타리에 갇힌 양처럼 꼼짝달싹 못한다
(음.. 필경 내가 니보다 도투고기르 2년은 더 먹었는데.. 암~
게다가 내가 좀 한 팔힘 하는 여자라규!)



<아.. 힘쎄다>
..............
<손 좀 노쇼>
................
<평소에 팔운동 항까? 무슨여자 힘이 이리 쎙까..>
...............



그때 이미 6시가 다돼서 밖은 완전 밝았다
우리둘은 서로의 모공이 어느만큼 넓은지까지 다 볼수있을정도다
난 꼬매를 빤히 쳐다봤다 (그때는 내피부에 자신있었다는게짐 헤헵)
나보다 어리다는 남자한테 대체 뭐라 해야할지 도무지 몰라서 침묵했다
우린 서로를 한참이나 쳐다보다가 갑자기 둘다 웃음이 터졌다
손목잡힌 꼬매도 어쩔바를 몰라했고, 
나도 어쩔바를 몰라서 그저 손목만 꽉 잡고있었으니..
상상만해도 좀 웃기긴했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알았슴다.. 손노쇼.. 내 가만있으께>
그제야 난 손을 놔줬다.. 
<이거보쇼, 너무 줴나서 빨갛게 댔슴다>
보니까 진짜 와늘 벌거벌겋다
그걸보구 우리둘은 또한번 웃음이 터졌다
도대체 머이 웃겝아서 그렇게 뻘쭘하게 웃었던지..



<좀 자쇼.. 나두 자갰슴다>
<에?? 아이.. 집가갰슴다>
<아~ 가지마쇼.. 내 자구일어났을때까지 있으쇼>
아들이 엄마한테 아양떨듯이 요놈이 나한테 떼질쓴다 
<어어째> 
어린놈앞에서 말까지 먹어댔다.. 한심하다ㅠ
<그냥.. 흐흐> <내 개속 여기있으무 못자갰지? 저쪽칸 가서 잘게.. 편하게 자쇼>
그리고는 벌떡 일어나서 문닫구 나간다
가갰다는말을 더 꺼내지도 못하게..



한참이 지났는데도 심장은 퓽퓽퓽~하메 뛰어댄다
그런느낌 참으로 오랜만이였다
그런데 꼬매보다 잘난 남자들인데두 완전 아무반응도 없다가
갑자기 왜 꼬매한테 심장이 반응하냐구.. 
(그래서 사랑은 타이밍이란 말이 참 맞는거같다
사람마음이 닫혀져있는 그타이밍에는 어떤남자가 다가와두 신경쓰지않다가
차차 마음열어둘 그타이밍에는 주변에있는 남자들한테 한번쯤은 다시 생각을 해본다
나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이란 다 그렇지않은가..
비록 꼬마에대한 감정이 사랑까지는 아니겠지만
어쨌거나 든든한 남자친구를 찾아야겠다고 했던 그때의 타이밍은 쥑이게 좋았짐)
 
 
 
아니 그래,
내가 지금 저꼬매를 좋아라도 한단말인가??
내보다 어린남자를?? 
에이.. 설마~
설마가 사람 죽인다더라
아.. 그래두 하필 날 죽이갰나
그거야 모를일이지
혼자서 이런저런 모순되는 생각을 하다가..
<아 그런데 꼬매입술 참 부드럽다>는 생각이 문득 스쳐갔다
어머어머어머머.. 미쳤다 미쳤어!
휴.. 몸과 마음이 한바탕 전쟁했는데 어떻게 잠이 오겠냐고..
하던게 뭐 반시간 지나서 인차 잠들었다
자다가 저나가 울려서 깨나보니 춘자, 그 가스나다



<와이>
<자니?>
<어>
<어디야>
<니 어디야>
<집에있다>
<어제저녁에느 어딜 바라갔대>
<놀라갔댔다>
<내 열쇠없는거 알메.. 저나래두 해주지>
<그런일이 좀 있었다>
<개뿔..>
<그래 니 지금 어디서 자니>
<남자집에.. 어째>
<남자? 무순남자?>
가스나, 남자라무 거저..
<좀다 집에 갈게.. 집가서 보자>
<흐흐 알았다.. 빨리오라오>


 
저나끊구 시계보니까 벌써 오후 한시가 다됐다
눼남자집에서 똥집편하게 참 잘두 잤다
기지개 쫙펴고 일어나 앉았다
집안은 쥐죽은듯이 조용하다
화장실 가야겠는데.. 문을 나서기 뻘쭘하다
참다못해 10분이 지나서 태연하게 문열고 나갔다
쉬쉬하구 대충 세수두 하구 나와보니 저쪽방의 문이 열려져있었다
힐끔 들여다보니 이불만 뒤집어놓은채 꼬매는 어딜갔는지 보이지않는다
어제저녁 처음으로 만난 이집주인..
그런 집주인두 없는집에서 멍하니 서서 어쩔바를 몰라하는데
꼬매가 열쇠따구 들어온다
 


<일어났승까>
<에.. 어디갔댔승까>
<초쓰>
<아..>
<앉아 좀 기다리쇼>
<에?>
<내 닭알 볶아주께>
<아 댓슴다.. 어떻게 밥까지 얻어먹갰승까>
<내 할줄아는게 닭알밖에 없어서.. 앉아있으쇼>

 

그리고는 터벅터벅 주방으로 걸어가더니 주방문을 닫는다
같이 들어가서 해주자니 나두 주방에 서무 헤매는데..
게다가 그일(?)때문에 뭔가가 자꾸 어색했다
차라리 거실쏘파에 앉아서 좀 기다리자구 하는데 쏘파위는.. 휴
그래! 호텔비를 이걸루 대신하자!! 청소래두 좀 해주자!!
그렇게 난 만난지 하루밖에 안되는 주인의 집청소를 하기시작했다
일단 크다만 주머니를 얻어다 쓰레기들을 다 담았는데
쓰레기들이 어찌나 많았으무 그큰주머니에 꼴똑 찼다 
이어서 여기저기 버려진 옷들은 흰옷/짙은색옷/바지 따로따로 분리해서 화장실에 갔다놨다
그리고 걸레를 찾아다 땐스부터 가구.. 쏘파까지 한고패 다 닦았구
마지막으로 밀컬레로 바닥을 두번이나 밀었다
우리집 3일청소하는 량이다 휴~
땀에 흠뻑 젖어서 옷은 자꾸 몸에 달라붙구 머리에서두 참 향기로운(?) 냄새가 나는거같았다
어제저녁부터 땀만 흘리구 제대루 씻지두못하구..
내가 지금 어디서 대체 뭘하고있는거니?
 
 
 
그때 꼬매는 주방에서 나온다.. 깨끗해진 거실을 보구 놀란다
<언제 청소 다 했승까>
<호텔비 내라메.. 이걸루 때우기쇼>
<아.. 이래지않아두 대는데..>
그러면서 완전.. 엄청.. 너무 기뻐하는 얼굴이다
<밥먹기쇼> 
<에> 
주방에 들어가보니 소세지볶음에 닭알볶음 해놨다
쑥스럽게 <먹어보쇼> 한다.. 나도 쑥스럽게 한입먹었다
먹을만하다.. 어차피 소세지랑 닭알은 대충해두 먹을만하니까 (ㅎㅎ) 
밥 다 먹구 설겆이해주자구 주방둘러본게 와~ 입이 쩍벌어진다
주방청소하재두 한시간은 걸릴거같았다
내 손에 물집이래두 생기무 어찌는가? 너무 아림차서 그냥 앉아있었다
그런데 꼬매는 <제발제발>하는 눈빛을 보내온다.. 물론 내혼자 착각이갰지만!
휴 그래두 어떻게 얻어먹구 그냥 일어나갰는가
好人做到底, 送佛送到西 그래서 설겆이까지 다 해줬다
하지말라고 말리는척하메 기뻐죽갰다는 표정으루 옆에서 같이 치워준다
아긴 아구나..
 
 
 
청소다하고난게 오후3시가 넘었다
<집가갰슴다> 
<더 놀다가쇼>
<동미 기다림다.. 가갰슴다> 
<와서 청소만 해주구..> 
<하루밤 호텔비라구 생각하쇼> 
<호텔비는 무슨.. 농담한겐데> 
<흐흐.. 가갰슴다에> 
<에..> 
또 놀라오란말두 아이하구 문을 쾅 닫는다 햐아~
<나두 다시 놀라오기싶은 생각이 없거든요?!>하구 생각하메 춘자네 집으로 갔다 
 
 
 
집에가니까 춘자랑 자고있었다
문열자마자 내보구 어제밤에 어느남자집에서 잤는지를 한참이나 따진다
그러면서 아침5시까지 술마시구 놀다가 찜질방가서 안마받구 낸데 저나할때 집에 들어왔단다
너무 취해서 저나할 생각 못했단다
그리고 오늘저녁에 또 모임이 있다면서 내보구 나가놀잔다 휴
니 쎄다!!
 
 
 
그뒤로 연속 5일인가..
꼬매는 저나한통이 없었구 물론 나두 먼저 저나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꼬매저나를 은근 기다렸던거 같기두하구 어쨋거나 조금 신경쓰인건 사실이다
이래서 여자는 남자랑 가깝게 엮이지 말아야한단데..
글쎄 그깟키스가 별게 아니라무 별게 아니지만
첨보는 남자랑 키스했다는게 진도가 얼마나 빠른가
내가 미쳤지.. 내가 미친년이다 하면서 그냥 없던일로 하자구 생각했다
 
 
 
그러던 어느날 꼬마가 저나왔다..
꼬매버노를 보구 놀랐던지 좋았던지 아무튼 조심스럽게 저나받았다
<와이>
<머항까>
<집에서 땐스봄다>
<아.. 갬 땐스보쇼>
<에>
뚜뚜뚜뚜.....
항상 이렇다.. 허무하게!
차라리 저나하지나 말지.. 쩝;
 
 
 
그리고 며칠뒤.. 
저녁이돼서 춘자가스나 또 안절부절 못해서 우린 또 나갔다  
여자 다섯이서 한참 수다떠는데 동미의 남자친구한테서 저나오더니 우리보구 놀라오란다
갈까말까 상의하던때 꼬매한테서 저나가 왔다
<와이>
<머항까> 
<동미들이랑 밥먹슴다> 
<밖에서?> 
<에> 
<몇이 있슴다?> 
<모두 다섯이..> 
<와.. 많다> 
생각보다 통화가 길어지는데? 무슨일이지? 하면서..
<무슨일이 있승까?> 
<무슨일이 있어야 저나항까> 
<아이뭐 그런건 아이지만..> 
<혼자 나올수있승까?> 
<무슨일잉까> 
<그냥 스트레스 받은일이 있는데 같이 스트레스 풀어주쇼> 
<아.. 음..> 
<불편하무 댔슴다> 
<어떻게 스트레스 풀갰승까> 
<글쎄뭐 아무래나..> 
<알았슴다.. 동미까 말하구 좀다 나가서 저나할께> 
<에> 
 
 
 
모르는 남자들이랑 비위맞춰주메 놀께무 꼬매랑 놀갰다
춘자랑 가지말라구 말리는것두 난 혼자 나왔다
나오면서 춘자한테 신시당부했다.. 저나기 꼭 켜놔라구
<니 우리같이 아이가무 저나 또 꽌지하갰다>
농담인줄 알았는데 정말 또 꽌지할줄이야.. 휴
나와서 꼬매한테 저나하니까 같이 노래방에 가잔다
별로 친하지않는 남자랑 단둘이서, 그것두 맨정신에 노래방가긴 첨이다
뻘쭘하긴했지만 스트레스 받구 노래방 가자는데 누나란게 맞춰줘야지..
다행히 꼬매는 참 센스있게 분위기를 조절해줬다
꼬매앞에서 폴짝폴짝 뛰면서 나까지 스트레스르 다 풀었다
 
 
 
노래방에서 끝나 춘자한테 저나한게 꽌지다 휴..
다른동미두 역시나 꽌지.. 이것들이 정말!!
꼬매는 또 자기네 집에 가잔다
난 싫다고 튕기긴했지만 결국엔 또 따라갔다
(호감이 있글래 따라갔갰지.. 싫은사람이무 혼자서 여관가서 자더래두 따라가지않았갰지..)
 
 
 
그리고 그날저녁 꼬매는 또한번 누나의 입술을 침범하려한다
그치만 난 처음처럼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내주지않았다
역시나 한참 힘싸움끝에 결국 나의 승리로 또 끝났다
아침에 깨나서 난 꼬매가 일어나기전에 그집에서 나왔다
그렇게 나온뒤 그날 꼬매 저나를 받아보지못했다
 
 
 
아니.. 어린것이 누나를 만만하게 보는가..
뭐 사귀자는 말이라두 하구 뽀뽀해두 뽀뽀해야되는게 아닌가
이건무슨 누나를 즐기자는게야 머야
기분이 더럽아질까한다
다신 너네집 가는가바라.. 다짐했다
그뒤로도 꼬매는 가끔 며칠에 한번씩 낸데 저나왔었구
난 한번두 먼저 저나하지않았다
 
 
 
그리고 그때 춘자는 퍼달(?)대학다니고있었다 
(하하하 춘자야 미안하다)
개학이돼서 춘자는 가야했구 우린 춘자네 집에 더이상 있을수없다
이모는 내가 애기일때부터 영국가서 지금와서 같이 있자니 좀 어색했구
어떡할지 고민하고있었다
 
 
 
어느날 메신저하고있는데 꼬매가 온라인이다
이말저말하다가 내가 이젠 동미집에 아이있구 
집에 가야되는데 이모가 있어서 좀 불편하다는 말을했다
난 그냥 별뜻없이 말한겐데 꼬매는 있을데 맞같지않으무 자기집에와서 있어란다
헐.. 그램 남자랑 동거한다는게 아닌가???? 상상도 못해봤던 일이다
너무 놀라서 머라구 타자해야 할지 몰라하는데 꼬매가 말이온다
지는 아빠엄마방 쓸꺼니까 내보구 자기방으 써라한다
그리고 집세두 내란다.. 집세는 대신 청소를 좀 해달라한다
다른뜻이 없다면서 고용과 피고용 관계로 생각하고 편하게 지내란다
이런 남자말을 믿어야되는가? 믿고싶었나보다
결국 난 그런 말도안되는 동거(?)를 하기로했으니까!!
 
 
 
춘자를 학교보내고
그날저녁 책가방에 갈아입을수있는 옷한벌만 간단히 챙기고 꼬매집에 갔다
꼬매는 반갑게 맞아준다.. 그렇게 시작된 우리둘의 동거가 한달이나 지속됐다 
그한달동안 꼬매랑 나는 서로 나름 박자가 잘맞았구 또 나름 재밌게 보냈다
내가 그집에 있기로한 이상 청소는 하지말래두 내가 필사적으루 한다
내가 사는곳이 지저분하무 짜증이나니까..
그렇게 내가 청소를 하면 꼬매는 나한테 밥을 해준다
잘하는건 아니지만 한번두번 하더니 한달뒤엔 제법 잘했다
평소엔 같이 장두보구 땐스두보구 땐노두놀구 게임두 같이했다
저녁이 되무 약속대루 난 꼬매방에서, 꼬매는 맞은켠방에서 잤다
그렇게 내가 들어가서 일주일은 얌전했다
그리고 꼬매는 날 돈쓰지 못하게했고 생활비는 다 꼬매가 지불했다
그렇지만 난 신세지는 마음에 가끔씩 집안에 필요한걸 말없이 사들였다
 
 
 
어느날엔 꼬매의 제일친한 친구가 여자친구랑 같이 놀라왔다
집에 들어오자마자 <와.. 이게 너네집이 옳니?> 입이 쩌억~벌어지면서 말한다
꼬매는 득의양양한 표정으로 피식 웃는다
내가 그집에서 사는걸 꼬매가 얘기안했나보다..
그동미가 날보더니 물어본다
<누기야?>
<울집에서 같이 산다>
<아새끼.. 새기 생겠으메 말두 아이하니>
<새기 아이다>
<엉?>
새기두 아니라메 왜 같이 사나? 하는 눈빛으루 나를 쳐다본다
아~ 이런 상황은 미처 생각못했다.. 황당하구 쪽팔렜다
 
 
 
우리넷은 밖에나가 밥먹었다
밥먹는 내내 셋이서 오부낼 말하구 난 한마디도 안했다
아직 꼬매랑두 친하지못했는데 거기다가 다른꼬매 둘이 더 나타났으니까 휴
만약에 그들이 내동생들이거나 나랑 동갑이였다면 난 잘 놀았을거다
내가 꼬매들한테 이렇게 약한줄은.. 그날에 새삼 다시 느꼈다
내가 말이없자 두꼬매부부는 나한테 이것저것 물어보기 시작했다
내나이를 물어보는데.. 그때 왜 내나이를 말하는게 그렇게 뻘쭘했을까
속으로는 뻘쭘했지만 그래두 난 당당하게 대답했다.. 꼬매보다 두살이상이라구!
조금은 놀란 표정으로 <아진짜? 어려보이는데..> 위로의 말을 건넨다
위로라고 한 그말에 난 두번 죽었다
그러면서 어떻게 꼬매랑 둘이 같이 살게됐냐구 물어보는데.. 뭐라고 대답할지 참 애매했다
난 그냥 웃었다.. 그건 꼬매가 나대신 말해주길 바랬다
과연 꼬매가 <넌 뭐 그리 꼬치꼬치 따지니>하구 말을 돌려버린다
그말에 난 기분이 살짝 언짢았다.. 잘못 말한건 아니지만 내기분은 분명 나빴다
 
 
 
밥 다먹구 꼬매부부는 집에갔고 나랑 꼬매도 집에 들어왔다
기분은 나빴지만 내색할수는 없다.. 자부럽다구 일찍 자갰다구 방에 들어갔다
침대에 누워서 대체 내가 지금 머하는가 싶은게 생각하무 생각할수록 기분이 나빠졌다
그랜게 꼬매가 문두드린다
<장까?>
<아이>
<들어가두 댕까>
<에, 들오쇼>
<잤승까?>
<잠들까했슴다>
<내 깨왔구나>
<아임다, 무슨일있승까>
<아이, 그냥 잠이 아이와서>
<땐노노쇼 갬> 내가 쓰던 방에만 땐노있다
<같이 영화보기쇼 갬>
<띠우쇼>
 
 
 
우리둘은 침대에 기대서 같이 영화봤다
영화보는동안에도 내기분은 여전히 별루였다
영화가 끝났는데두 꼬매는 잠이 아이온다면서 내까 이말저말 한다
그러다가 어느새 또 뽀뽀하려한다
가득이나 풀리지않은 기분에다 엎친데 겹쳐서 난 꼬매한테 화내고말았다
<내 쉬워보잉까? 자꾸 이래무 내 여기 아이있갰슴다>
놀란듯하다.. 내가말하구 나두 놀랐는데 꼬매는 더 놀랐겠지..
<편하게 자쇼.. 그리구 쉬워보에서 그래는게 아임다>
꼬매는 방에서 나갔다
아씨, 내가 왜그랬지? 내일아침에 어떻게 얼굴보지? 아~ 돌갰다
한참을 뒤척이다가 잠들었다
이튿날아침 꼬매는 아무일없듯이 평소처럼 행동한다
근데 분명 뭔가가 좀 어색했다
 
 
 
이틀이 지나서 내동미생일이랬다
그동미는 동미가 거의 내밖에 없다구 봐야한다
그래서 나랑 그동미 둘이서 밥먹기로했다
통화내용을 들은 꼬매는 지가 내동미르 밥사주갰다면서 내동미를 오란다
오우~ 맘에 들었다.. 어린놈이 그래두 어리지만은 않구나 (ㅎㅎ)
일단 동미한테 저나해서 그런남자가 있는데 밥사주갰다는데 괜찮냐구 물어봤다
<사준다무 내야 좋지.. 그리구 니 남자친구두 보구..>하면서 흔쾌히 대답한다
 
 
 
셋이서 밥먹구 노래방까지 갔다
노래방에서 내동미랑 화장실갔는데 동미가 말한다
<너네둘 대체 무슨 사이야?>
<나두 모르갰다>
<니 모르무 누기 아니>
<그래말다.. 가까 물어보무 알갰지>
난 그냥 흘린 말인데 순진한 내동미 꼬매한테 진짜 물어밨단다
 
 
 
동미: 둘이 무슨 사임다?
꼬매: 글쎄.. 크크
동미: 둘이 무슨사인지두 모릉까
꼬매: 악동은 무슨사이 랍데까
동미: 모르갰답데다
꼬매: 갬 나두모르갰슴다
 
 
 
노래방에서 끝나구 내동미를 집까지 데레다줬다
그날 내동미는 끝끝내 꼬매랑 나랑 무슨사인지 알아내지못하구 집에갔다
집에 도착해 잘준비하려구 세수하구 나오는데 꼬매는 거실에서 땐스보구있다
<아이장까?>
<영화함다> 그때 한국위성에서 밤늦게 무슨영화르 했다
<무슨영화>
<재밌슴다.. 액션 크크>
<아이 자부럽승까>
<이거 다보구 자개.. 와서 보쇼.. 재밌슴다>
나란히 쏘파에 앉아서 그 액션영화를 봤다
그런데 액션영화 중간쯤에 가끔 야한 장면이 있지.. 어떤깡패 여자랑.. 으흠~
게다가 우리는 그날 술을 꽤나 많이 했다
알콜에는 사람의 흥분을 자극시키는 그런 성분이 있다했구..
그장면을 보는게..
가슴은 마구 쿵쾅거리구 매스레 부끄럽아났다
 
 
 
<얼굴이 막 빨개지재? 하하>
<너무 덥슴다> 하면서 막 손으로 부채질하메 별루 아닌척했다
아무리 변명해봤자 꼬매는 하하하하 하면서 얄밉게 웃어댄다
<아이란데!!>
<하하하.. 내머 어찡까 크크, 뭐 혼자 부끄럽아하메 그랭까.. 내 아이 어찜다 하하하>
아 그정말.. 하하호호히히 하메 웃는것두 괘씸하게 웃는다
술먹어서 똥땜이 커졌을까?
깔깔깔 웃어대는 꼬매의 두볼을 잡고 꼬매입술에 내가 먼저 입술을 맞췄다
입을 맞춘채로 눈감지않구 꼬매를 쳐다보면서 꼬매반응을 살폈다
갑자기 뽀뽀당하고 놀라서 눈이 휘둥그래서 날 쳐다본채 꼬매의 입술도 꼼짝않고있다 
입술을 뗐다..
악!!!! 너무 후회됐다.. 이젠 어째야되지?
머리속이 윙~해나는게 아무궁리두 돌지않았다
어쩔바를 몰라하는 나를 잡아당기더니 이번엔 꼬매가 키스를 한다
난 반항하지않았다.. 분명 좋았다 (휴............................)
반항하지않으니까 꼬매는 날 쏘파에 눕히려한다
아.. 이건 또 아이다
꼬매를 밀쳐내구 방에 달아들어가서 방문을 잠궜다
 
 
 
쿵쾅쿵쾅쿵쾅쿵쾅... 심장이 당장 튀어나올것처럼 뛴다
첫사랑은 모든게 첫경험이라서 뛸수있구
두번째까지도 뭐.. 그럴수있다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세번째부터는 이런느낌이 아닐줄 알았다
조금은 설레이겠지만 또 조금은 담담하게 받아들일수 있을거 같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
 
 
 
꼬매가 방문을 똑똑 두드리고 한마디 던진다
<잘자쇼 크크>
악, 이런 주책주책주책!! 쥐구멍에 들어가기싶은 심정이였다
휴~ 근데 내가 마이 크긴 컸구나
주동적으루 남잔데 뽀뽀두 하구, 그것두 나보다 어린남자한테..
이튿날 난 꼬매얼굴을 볼 신심이 없어서 쉬쉬마려운걸 세시간이나 참구 방에서 못나왔다
마지막에 꼬매가 일어나라구 여러번 문두드려서야 겨우 나왔다  
 
 
 
그리고 같이 살메보니까  꼬매한테는 은근 여자들의 러브콜이 많았다
나랑 같이 있을때 여자들이 저나오무 그냥 바쁘다는둥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끊어버렸다
그런데 그중에 자주 저나오던 어떤여자가 있었다
그여자 저나만 받으무 귀찮다는 태도였구 다신 저나하지말라메 싱경질적이랬다
저나받을때무 내기분은 당연히 나빴지만 내가 무슨이유로 질투를 하겠는가..
얼핏 한번정도 아무렇지않게 물어볼수도 있었지만 난 한번두 물어본적이 없었다
 
 
 
어느날아침 9시쯤돼서 달콤하게 늦잠자고있는데 문소리가 들린다
누기나 잘때 건드리무 다 신경나지만 꼬매는 과잉반응한다
할수없이 부시시 일어나서 문쪽으루 가서 구멍으루 내다밨다
어떤여자가 밖에 서서 그냥 문을 두드린다
내가 집주인두 아닌데 마음대로 문을 열어줄수도 없구
방에 들어가서 꼬매를 깨왔다.. 아무리 흔들어두 일어나지않는다
옆에서 꼬매저나가 쩐둥한다
꼬매는 잠들무 저나를 절대 아이받는다.. 죽은사람처럼 잔다
번호르 보니까 자주 저나오던 그여자다 
밖에 서있는 여자가 그여자구나 생각했다
내입장에선 지금 내가 이집에서 살고있는데 여자가 이렇게 찾아오다니..
그것두 내가 꼬매를 좋아하려던때에.. 아니지, 정확히 이미 좋아하고있었지
기분이 완전 나빠지려한다.. 짜증이 났다
내가 뭐 투명인간인가? 어떻게 집까지 찾아오게 만드는가 말이!!
막무가내루 꼬매를 깨왔다
나한테는 신경쓰지못하니까 그저 좋게 말한다
 
 
 
<어째 그랭까>
<밖에 누기왔슴다>
<누기이~> 자는거 깨와서 짜증난다는 어톤..
<내 어떻게 앙까.. 어떤여자.. 저나두 개속 옴다>
저나를 뚜제보더니 그여자인줄 알았는지
<그냥 냅두쇼>
<자꾸 문두드리잼까>
난 나두모르게 버럭 음성이 높아져갔다
그말에 마지못해 일어나서 나간다
문열자마자 <넌 어째 와> 하구 소리친다
그여자는 자존심두 없는지 해시시해서
<오빠~>하메 현관에 들어서면서 꼬매목을 끌어안았다
난 꼬매가 자던방에서 나와서 그여자랑 꼬매르 깨내보메 내방에 들어갔다
(고의적이 아니라면 뻔한 거짓말이갰지?)
너무너무 놀란 얼굴로 날 보던 여자는 꼬매까 따지기 시작한다
 
 
 
<오빠.. 저여자는 누깅까>
<니까 상관없다.. 빨리 가라>
<헐, 머인까.. 오빠 저여자랑 동거항까?>
<아 댔다.. 말하기싫다.. 빨리가라>
<요즘 내 저나하무 맨날 바쁘다는게 저여자때문잉까?>
<상관없재야>
<오빠 오늘 무슨날인지 앙까? 내 오빠를 만난지 딱 한달되는 날임다>
<니 뭐 내새기야? 내 다른여자같이 있든말든 니 무슨 상관이야>
<오빠 어떻게 낸데 이럴수 있승까>
<내뭐 닌데 어쨌니, 내 니 머이야>
으헝~ 엉엉~ 엉엉~ 바닥에 앉아서 운다



난 방안에서 컴퓨터를 켰다.. 그리고 노래를 띠왔다
그여자 우는 소리가 듣기싫어서..
그건 핑계구 지금 내기분이 더럽다는걸 꼬매한테 시위라도 하고싶었다
그여자는 소리치면서 나보구 나오라한다 
나가야되나 말아야되나?
나가자니 뻘쭘하구.. 솔직히 내가뭐 꼬매 새기두 아니잖아?
그런데 또 아이나가자니 밸이 뿌러나구 우이띱~
망설이는데 밖에서 와늘 난리다
도저히 못참갰다.. 마음을 다잡구 아주~ 태연하게 걸어나갔다
얼핏보기엔 얼굴은 좀 못생긴편(?)에 나이는 한참이나 어려보였다
나를 보자마자 울먹이메 나를 빤히 쳐다던게 말한다



<오빠랑 동거항까?>
<그런데..> 
(걸구드는 <그런데?>하는 식이 아이구 반말하는 식으로.. ㅎㅎ) 
<헐.. 오빠랑 사귄까? 둘이 언제부터 같이 있었승까?> 
<그건 오빠까 물어바야지..> 
꼬매가 자기보다 더어린 그꼬매를 일으켜서 나가자구 끌구나간다
둘은 밖에 나갔다 
 
 
 
싱겡질이 나다못해 막 타자하는 손이 떨린다
어떻게 화를 내지?? 무슨이유로 화를내지?
솔직히 내가 화낸다는건 좀 웃기지않는가..??
내가뭐 꼬매 여자친구두 아니구, 내가 화낼 이유는 없다!
아니지..???!!!!! 
그래두 내가 이집에서 살고있는데 낸데 이런 민폐를 끼치다니..
당연히 화낼일이지.. 그렇지??????
그래, 들어오기마 해바라.. 든드이 베르구있었다








오늘은 이만하구 맥주한잔 쪽~ 낼라 가야지
다음해에 만나기쇼엥~ 해피뉴엘~ 






추천 (6) 선물 (0명)
IP: ♡.173.♡.24
스몰토리아 (♡.150.♡.64) - 2012/01/02 09:44:49

ㅠㅠ

한곳에 썼으면 좋겠어요.찾느라 죽을지경이라능;그럼 님두 해피뉴엘 전항상 님편^^;;추천하구 갑니다~

3층빠사장 (♡.129.♡.106) - 2012/01/02 13:28:15

악동님 소설 진짜 재밋게 잘보고 잇어요 ㅋ담집기대됩니다 ㅋㅋ

악동7 (♡.173.♡.24) - 2012/01/03 10:41:08

재밋다니 천만다행 ㅋㅋㅋㅋ

딸랑딸랑V (♡.109.♡.198) - 2012/01/02 15:55:09

ㅎㅎ 역시 보는재미가 쏠쏠합니다..

악동7 (♡.173.♡.24) - 2012/01/03 10:42:46

히히히, 나도 님 리플 기다리는 재미가 쏠쏠함다^^

MickyBabby (♡.161.♡.13) - 2012/01/02 16:25:43

와~ 그 14집 Q A르 한번에 보구~ 요고까지 한번에 보느라그 .. 온하루 회사에서 시간 가는 줄 몰랐음다 ㅋㅋ 아침에 시작해서 본게 지금까지 밨재 .. 내 보는 속도 늦어서 그런지 .. 근데 그 학교때 일하구 나가 보니까 남자들이 많다는 그까지 .. 만난 남자수 .. 오징어 다리까지~ 내하구 어찜 그렇게 똑같음다 .겪은 일이랑 ㅋㅋ 나는 남자지만 ~ 보는 내내 공감이 많이 갔음다 ㅋㅋ 비록 지금은 아무 감정없이 여러 사람 만나구 있지만 ㅋㅋ 재밌는 글 써줘서 너무 너무 잘 읽었음다 .. 새해인데 ..씬낸 콰이러~ 복마이 받으쇼 , 그리구 다음집두 빨리 올려주시옹 ^^ ~~~~

악동7 (♡.173.♡.24) - 2012/01/03 10:47:36

(오징어다리)에 공감이라
조금 당황스럽슴다 ㅋㅋㅋ

근데 믹키베비님 지금 아무감정없이 여러사람 만나구있다구?
그래지마쇼. 불쌍한 여자들 어찡까 ㅠㅠㅠㅠㅠ
글세 내가 이런말 한다는게 좀 웃기지만

믹키베비 님도 씬낸콰이러
난 복은 댓구 돈이나 좀 이빠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동7 (♡.173.♡.24) - 2012/01/03 10:49:04

더쾨님-

새해되기전날에 라면을..
그램 새해엔 도투고기 마이 잡수셩 ㅋㅋㅋ

악동7 (♡.173.♡.24) - 2012/01/03 10:50:51

초심324님-

하하허허호호흐흐히히
어쩜 나보다 더 기뻐해주는구낭

악동7 (♡.173.♡.24) - 2012/01/03 10:51:51

스몰토리아님-

나두 자작글에다가만 쓰기싶슴다
갠게 자꾸 사투리방에 옮겨가니까 나두 답답하지
저레 사투리방에 쓰자니 팬분들이 찾아오지않을까봐 걱정이구 ㅠㅠㅠ

비련의여자 (♡.138.♡.12) - 2012/01/03 23:58:32

와~오랜만임다에~

악동님글을 즐겨찾기에 저장해놓구 밧는데 한순간에 싹없어져서 나는 또 누가 댓글으 메쓰겁게 달아서 악동님 맘이 상해서 삭제했는가 했지...

암튼 악동님 글 다시보게대서 대게 기쁨다...

악동님~ 새해복마이 받구 온촌한 남자만나 행복하쇼~
아참~그리구 제저레 사투리 한마당에다 뿌리르 내리는게 어떻슴까? 악동님 팬이라믄 내처럼 통합검색에다 검색하갰지믄..

악동7 (♡.173.♡.24) - 2012/01/04 09:08:01

즐겨찾기에 저장까지..
비련의여자님을 악동의 진정한 팬으로 인정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고맙슴댤 ^^

Airbag (♡.50.♡.2) - 2012/01/04 08:32:27

글다들 진짜 잘쓴다 ...ㅋㅋ
저꼬매란분 내 같은 남자가바두 좀 매력잇는거같슴다 .ㅋㅋ
사귀지안구 하는 동거두 재밋을거같슴다 ..ㅋㅋ
다보는게 헐챈슴다 진짜 .ㅋ

악동7 (♡.173.♡.24) - 2012/01/04 09:09:14

다보느라 수고많았슴다 ㅋㅋㅋㅋㅋ
그리구 염치불구하구 칭찬 고맙게 받갰슴다 캬캬

하늘임다 (♡.2.♡.97) - 2012/01/04 10:42:22

ㅎㅎㅎ 악도 글잘 봤어... 다음집 기대할께... 그럼 화이팅하고~~~

악동7 (♡.173.♡.24) - 2012/01/04 11:58:04

옙 화이띵~
그리고 내이름은 악도가 아니라 악동! ㅋㅋㅋㅋㅋ

금이명이 (♡.65.♡.78) - 2012/01/05 09:17:24

언제 글 올리나 고대 기다렸댔는데 요즘 바빠서 이제야와봄다
잘보구감다 추천두하구

악동7 (♡.173.♡.179) - 2012/01/05 09:41:42

캬컄, 나두 금이명이님이어째 아이오는가 기다렜잼다

빙빙빙빙11 (♡.161.♡.38) - 2012/01/07 13:02:15

갠데 어째 사투리방에서쓰던글으 여기메르 왔습까
휭하재 .....
근데 글재주는 좀 있슴다
ㅋㅋㅋㅋ 추천해줄게

빙빙빙빙11 (♡.161.♡.38) - 2012/01/07 13:03:11

ㅋㅋㅋㅋㅋ어째 추천이 잘아니되나 내무스거 잘못 눌렀재

빙빙빙빙11 (♡.161.♡.38) - 2012/01/07 13:14:28

근데 글으 빨리 올리므 됨까 어째 이리 늦슴가
와느르

악동7 (♡.173.♡.140) - 2012/01/07 13:30:38

내 이게 최대한 빨리 올린겐데 ㅠㅠㅠㅠㅠㅠㅠㅠ
나두 남눈치밥 먹으메 일해주는 신세라..
이해해주구 내심히 기다레주쇼 ㅋㅋㅋㅋ

내 글으 원래 사투리방에다가 쓴게 아임다
모이자관리자 내글으 사투리방에다가 옮게놓는 바람에..
어쨌거나 수고스럽은댈루 요기조기 갔다왔다하메 보쇼 므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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