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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선원시절 태평양에서의 악몽

연변총객 | 2012.01.30 13:45:16 댓글: 2 조회: 1231 추천: 1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1580409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젊은 시절 태평양에서의 거친 파도와 함께

푸른꿈을  키워왔던  글들을  조금이나마  적어 봅니다

우리 일행은  북경에서    비행기 타고 한국  부산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니깐

회사사람들이 다  나와있더군요  회사 직원들가치 부산항에 입항하니깐 선장이랑 항해사들이랑

다   배에 나와있더군요  출항식  간단하게  마치고   배는 서서히  고동소리와 함께 태평양으로  향했습니다
몰랏죠 그때까지만해도 부풀었던꿈은 잠시나마였습니다 배에오르니깐  갑판장이  고래고래  소리치지

막그야말로  소름이 끼쳣어요  그때 제나이는 20살밖에 안댔으니깐요~~중국에서 내린그채로  옷도  바꿔

입히지 안고  배에 정리를  시키더군요  그때 제가 승선했던  배에 이름은 동원207호였습니다  배가  처음

이라그런지 멀미도  만이 햇고  나의 악몽은  그때로부터였습니다  원양어선   마구로배는  힘들다 못해 까

무라  칠지경이 였습니다  하루에 18시간 조업에   하루   6시간취침이고   배가  첨이다가 보니깐 모든일

에  서툴렀고요   항해사가 부릿지에서  일할때면  모든선원들에게 쌍욕퍼붓지 갑판장이  몽동이 들고 고래

고래  소리치지 참으로  지옥이 따로 없엇습니다 한번은  부주의로  낙시 손에 걸렷어요  제가  일하다가  갑

판장님보고 이랬죠  저손상했다고  부릿지 처치 할라 가겟다니  어린저를 싸대기 한대치면설 (장난하냐 너

지금   그 장갑벗고   올라오는  부이마다 올  풀로 댕겨)부이란 낙시를  매는동동이와도  같아요  그거

5개만혼자 댕겨도

힘들어요  혼자저  저보고 남은거  다댕겨라데요 손은낙시에  걸리여서 째져서  피는솟구치지 바다물에  닷

을적마다  심장을  파고드는고통  무었이라고   형용할수가 없었어요 그래  니가댕겨라면 따린다고 저  한

참댕기니  저의  그모습에 갑판장이 감동댔는지  교대해주고  저보고 손  치료하구  내려오라하데요  손상

해도  일해야  데는  그서러움  참으로  막연했습니다  안데는놈은  뒤로  넘어제도  코가 깨진댓어요 한번

은  일하던  도중  파도가 빵빵  그파도에 뿌리워서  란간에 머리 마잦어요 순간  머리가 떵하더군요   주위

에 중국선원들이 야   너 머리에 피난다 하더군요  피가  흐르는 저를  데리구   브릇지로 향햇어요 그때 항

해사가 저를  8바늘꿔매주더군요  그리고  다시  내려가서  일했습니다  참으로  고통스러웟고요 그리고 

뱃사람들  대단히 거칠엇어요 한국분들 쩍하면선원들때리고 휴  그때일  기억하면  자다가도 땀이나요 그러케 악몽이였습니다 
그리고  고마운것은  20살나이에  다른친구들은 집에서  다 노는나이에 저는 고생하여서라도 돈벌수 있는

것이 기뻣습니다  그리고 제가 어는한번은  고기를 떨구 었다고 항해사가  저보고 부짓지 올라오라더군요

소리 치며  고함지르면설   전 아~~나 이제는  또 조옷나게 터젯구나  했어요 올라가던  도중   선장님이 이

뻐하시는 진도개가 그날 새끼를 낫네요  란간집구 가는데  저의팔을  정신없이 물구  노치안네요 아 어쩜그

리 서러웁던지  개까지도 내마음  몰라주는게 넘서러봐서  울엇어요  주사맞으면설   항해사가  제골치면
설  왜  고기도 없는  날에 찔찔짜는가  응  18아  하더군요  전20살 어린나이에 그말이 더구나 서러워서

  어어엉  소리매면설   인생이 도움이없다하니깐 항해사님의말  왜인생무상인가  그래두 갠찬타 젊어서 고

생은  돈주고서두 못산다  이제 앞으로 1년남앗다 1년후에 부산항에  입항하는  그날 니한테 큰도움이 덜거

다 하더군요~~그리고   며달후 항태자의첫사랑찍던  타이에 입항해서  15날놀고 또다시 푸른바닷가에서

 내젊음을  불태우면설  또다시 고생은 시작댓습니다 배가 조업이 안돌아가면  배우에서  2층에서 항해사

가 막 쓰레빠 내리뿌리지 선원들 기삼체노치 저보다  나이만은분들도 맞으면설도 참는이유가 잇엇어요  그

돈때문에 사랑하는  가족이랑  생이별하고 머나먼   바다에서푸른물결이 출렁이는  파도를 맞으면설 저

도    4번정도  눈물이 쏙빠지게 맞아  본적두  맞았습니다 그러면설   내가 외 배탓냐  왜왜  륙지에서 친구

들이랑 놀던 그때가 막떠오를때도 만았구요  그러케 욕먹구 고생하구  맞고 하니깐  이젠 집올때가  댔어

요  조업이 긑나고집올때가 데니 한국사람들  태도가 다르데요 다른배들에선  조업중  선원들이  다치거나
죽은 사람들이 만았어요 우리배는  갑판장하고  항해사가 너무   드세기때문에  바로 졸면  기쌈맞아요  우리는

아~~왜 때리고 욕한거 집올때야  느껫어요 우리를  다치지 말구  듸지지 말라고  저랬구나 하고요~~

그래고  부산항에 입항해서  중국오면설  이제 다시는 배안탄다 했는데  반년쉬고   인성실업메로배 홍진
101호  타게대더군요 ㅎㅎㅎ그배는  마구로  배보다  편햇어요 잠도  만이 잦고 ㅎㅎㅎㅎ그러케 배를   2번

탔어요  나의젊은 시절에  선원 생할  그때는 그시절은 악몽이지만 지금 나를 이러케 굳세게 성장 시키는데

도움이 댓다해야 데는강 ㅎㅎ암튼  이번5월에 한국   나갈준비중로  나는 만이 기대뎁니다 

동원산업소속배  동원207호 내게는  악몽이 같은 존재이고도 하고  나를 젊은날에  돈벌게  했엇고 나를

이세상 살아가는데 큰도움을  주고  세상이 이러타 하는걸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그험한배를 탓엇기에
 
후에 다른배도 탈수 있엇고 ㅎㅎㅎㅎ이미 지나간 저의 선원생활  조금이나마 적어  봣습니다  

만이 간추리를   하여설  올렸습니다 재대로  쓰자면   한  10부작까진 데겟는데 만아민이
줄여서 쓴것입니다 만이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제멘저 chlqhdcns@hotmail.com

추천 (1) 선물 (0명)
IP: ♡.245.♡.223
호박꽃 (♡.245.♡.116) - 2012/01/30 23:01:03

연변총객이 배선원도해보고 대당하네요. 젊운고생돈주고 못산다는데 앞으로 살아가는데 도움델겁니다.

준이엄니 (♡.245.♡.63) - 2012/02/01 22:51:06

힘들었겟어요..사람이 사는게 뭣을 위해서 이렇게 살아야하는지
고생한만큼 앞으로 일들이 모두 잘 풀릴거에요
추천 꾹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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