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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무서웠던 깡패───

심령술사 | 2012.01.30 20:33:54 댓글: 2 조회: 2146 추천: 2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1580410



역시나 본론부터 얘기하네.







그렇다 나는 지금 어린시절

공포의 대상 깡패형들과

있었던 화려한 과거를 얘기하고자 한다


대략 소학교2~3학년 때인거로  기억된다

난 깡패형들을 무척 두려워햇다

웃지마라.니들도 마찬가지엿을것이다

1.     수업끝나고 친구랑 집가는 길이였다
구석찐 곳에서 존내 이상하게 생겨갖고  노란염색한 깡패형님께서 오라고 손짓한다.

쏜살같이 예의있게 그 형 곁으로 다가갓다 -_-;;;

<형이 돈이 없어 그래는데 돈좀 빌려주라^^>

<없는데요...^^>

<벽돌장에 얻어터지고 줄래 아니면 그냥 줄래.?^^>

<어스쇼 가지쇼 -_-;;;>

벽돌장이란 소리에 기겁을하고 냉큼…光盘厅에가 반시간定时하구 놀자던 1원을 고스란히 건네 주었다(나한테 1원은….엄마한테받는 대콴이라고 볼수있다 ).
그재서야 보내주더라 .


2 터프한 깡패형님을 만나고  며칠 지나지 않아…점심먹고 학교가는 길…대략 깡패인양 험상궂게생긴 5중교복을 입은 중학생 동지가-_-;;;…나보고 오랜다…
물론 늘(?) 하던대로 <없는데요^^>라고 익숙하게 얘기했다-_-;;;;

 

<들춘다?들처서 나오무 그때보자.>


<어스쇼 무_무>

 

<됐다. 가바라 ^_^>

 

그렇다 나는 운도 없다…다른애들은 여직껏 살아오면서 깡패형님들과 한번도 인연이 없었다던데…난 왜 이리도 가여운 운명을 타고 났을까....

3그날오후 수업끝나고 우측통행하며 집을가고 있을무렵
백마탄?깡패형님께서 내 앞에 나타났다

(애들은 이젠 세트로 노는구나 세트로..이젠 하루에 2번씩…나참…비극을 안고 태여낳나보다...)


<돈~내놔~~않내노면 미워할꺼얌!!!>절대 이렇게는 얘기않햇다 -_-;;
<엄서염~~>그렇다 나도 절대 이렇게는게 대답않했다 -_-;;;; 그냥 좀 웃기려고 어허허…웃기지 않았다면 미안하다.
하여튼 없다고 하니 늘 하던 전술대로 얘기한다<들춰서 어찌구 저찌구
10전 나오무 어쩌구 저쩌구..>
(아~쓰브럴!…만날때마다 저소리…지겹지도 않는지..들춰서 만원 나오면..10전에 한대…계산하면….10만대를 니들이 치냐고요...)
<들추쇼> 약간 당당했다.돈이 없었스니깐.
<댔다 가바라..>
(히럴~!?가바라??이런..이런줄도 모르고…여직껏 계속 돈을 뜯기웠다니…전혀 억울하지않구나 허허허…음…좋았어 인젠 이방법을 사용해야지…)
난….왜 이랬을가…다음번의 깡패 만나기를 기원햇다니 -_-;;;;;

4오늘은 학부형모임이 있어서 수업을 일찍끝냈다..들뜨는 마음에 친구놈이랑~ 
光盘厅을 향해 잽싸게 달려가는 도중..또 이놈들이랑 마주쳣다
(애들과 인연은 어디까지인지…)
<돈 잇는거 다 꺼내라>
<없슴다>(그렇다 나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말했다.전번의 경험으로 인해서 많을걸? 배웠다.)
<들춰서 나오무….>난  대답했다…전혀....떨림이없이..
<들추쇼>그와 동시에 옆에 있던 친구가 얘기했다

 

 

 


<들추지마쇼>

 

 

 

(이런!!!!! 개XX...니미si불 ..


아놔...xxxxx끼야......이런 DDo라亿...


젠장!!!!!!!)

 

 

 


<오호~~~야…책가방 보자>
그렇다 난…들출걸 어느정도 예상하고 돈을 필통안에 넣었는데…하나님의 무관심으로 운도없이….나의 비상금…光盘厅가서 한시간동안 필이 박힐정도로 .KOF97를 놀자던 2원을 고스란히  깡패형님한테 줘야만했다…..

 

 

 

빌어잡술…친구넘..
얼어죽을…쌀개패…

 

 

 

이놈들과의 인연은 초중올라가면서 부터 끊긴거로 기억된다…

아직도 엽기적인 깡패형님들과의 만남이 더 있었지만…더이상 쪽팔려서 여기서 끝을 맺으려고 한다

재밌게 보셨기를 바라는바 .

 


웃지마라…니들도 한번쯤은 이런일이 있었을거다….없다고…??


 

 

 

 

 

 

 

 

 

 

 

 

구라치지 마세요…… 




                      예전에 IMDJ에 올렸던 글입니다. 대략2005년도에 쓴걸로 기억되네요.
                       컴퓨터를 정리하던중 우연히 발견되여 이렇게 올리는 바입니다.







                 ...........................................................................................................
                 본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된 소설이며 취뉴비가 아님을 밝히는 바입니다.
                 ...........................................................................................................

추천 (2) 선물 (0명)
IP: ♡.50.♡.185
준이엄니 (♡.245.♡.63) - 2012/02/01 22:38:51

ㅎㅎ 재밋네요..ㅋㅋ
1원 2원..ㅋㅋ
하하 어릴때 기억이 새록새록..ㅋㅋ

귀염뚱이 (♡.245.♡.243) - 2012/02/02 20:52:26

ㅋㅋㅋ글도 어쩜 이렇게 재밌게 쓴담가 쿄쿄 추천하구감다에

22,965 개의 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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