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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의남자들 - 두남자⑥

악동7 | 2012.03.21 20:26:28 댓글: 45 조회: 3127 추천: 20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1580600
워메 우메 오메 아메 어메 음메~
이거 내 너무 늦어서 어찌지????
요즘 뭐 순드리먼드리 썰이 많아서..





그렇다!
내옆에서 잤던 인간이.. 바로 준일이란 남자다!!
이런 (강아지)같은!!!!!!!! 나한테 무슨짓한거냐구!!!!!! 
(누기 어찌잔다 -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승호! 우리승호! 
전화왔을텐데.. 날 찾았갰는데.. 
그래두 그순간에 두번째로 떠오르는게 승호더라?! ㅠ_ㅠ
첫번째는 내몸뚱아리고.. -_-;;;;;;;;;;;;;;;;;;;;;;;;;;;;;;;;;;



앗! 전화! 내전화 어딨지??
준일이는 여전히 <드르렁~ 퓨흐~>하메 코골메 잘잔다
내 일어나서 전화찾느라하무 준일이 깨나갰지??
깨나무 난 또 이상황을 어떻게 수습하지?? 
귀싸대기라두 갈게줘야되나 아이무.. 
아무짓두 아이하구 잘재와줘서 고맙다해야되나?
아놔~~~~



일단 눕어서 침착하게 어제저녁일으 애써 돌이켜보려했다
뉴월드에서 술먹은데까지 기억나는데.. 
거기서 어떻게 나와서 어떻게 이낯선곳(?)까지 들어오게됐는지..
도무지 머리속이 새타야타 ㅠㅠㅠㅠㅠㅠ
하긴 내 누길 탓하갰니.. 
술이 웬쑤지 웬쑤 -_-;;;;;



이궁리저궁리하메 눈알만 팬들팬들 굴리는데.. 준일이 움직인다??!!
삽시간에 어쩔바르몰라서 그냥 다시 눈감아버렜다
한 10초동안 자는척 눈감았다가 이저느 태질 다했갰지..하구
다시 눈떴는데..



으와야아악!!!!!!!!!!!!!!!!! 
내가 화들짝 놀란 이유는??
준일이가 내쪽을러 돌아눕다가 깨났는지.. 
아무튼 그 게슴츠레한 눈을러 날 체다보구있었기때문이다
난 황당해서 나두모르게 또 눈을 감아버렜다
(눈떴다 다시 감는건 뭐람? 아 존내 뻘쭘 ㅡ_ㅡ,)



<아이자는거 다 아는데므.. 눈떠라 흐흐>
<ㅡ,ㅡ>



웬반말??
앗! 전날 술먹으메 말까기로했었지.. 흠음;
눈떠야되나 말아야되나.. 아놔~
아무래두 눈떠야지.. 언제까지 눈감구있개..



<음.. 깨나..> 지내 느슨하게 연기하짐 -_-ㅋㅋㅋ
<흐흐 응>
<아.. 음.. 음..>
<머 자는척하니 흐흐>
<내 아이 그랬다..>
<흐흐.. 속은 갠채야?> 거점마.. 흐흐 흐흐 하메 재밋니? 지금?
<어? 어.. 너느?>
<머리 아파죽갰다>
<으.. 음........>



아 뻘쭘뻘쭘뻘쭘뻘쭘!!!!!!!!!!!



<목이 마르갰는데 마세라> 준일이 왕자이뉴나이르 열어준다
<어.. 어..> 왕자이뉴나이 한모금 마시구.. <근데 야네둘은 어딧니?>
<다른칸에 있다.. 아직두 잘께다>



내 필림이 끊겠다는거 티내무 쪽팔리구
아이 물어보자이 궁금해미치갰구..



<어제저녁일이 기억나니?> 맨바루 물어본다..
<응? 으.. 응 머.. 대충..>
<여기 어떻게 왔는지 생각나니?>
<............................>
<흐흐 필림이 끊겠구나>
<............................>



그리고는 말해준다..
뉴월드서 나올때 이미 내하구 광호 둘다 너무 취해서 집가자했는데
(집가자했다구? 진짜야 가짜야 -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광호 술더먹갰다구 2차가자구 지내 큰길바닥에서 아부재기체서 
일단 간다구 얼레놓구 여기 모텔루 데레왔단다
또 원래느 왔다가 광호르 재와놓구 날 집데레다주자했는데
도통 광호는 잘궁리르 아이하구 오부낼 아부재기만 체대구
난 그샐루 파쌰한게 꿈쩍두 아이하더란다
그래서 그냥 여기서 자기로했다메 궁시렁궁시렁 해댄다 -_-;;;;;



아놔, 이건뭐 누굴탓하갰는가..
또 술이 웬쑤지.. 이말밖엔.. ㅡ,ㅡ
걍뭐 아무렇지않은척 <아 고뢔?>하고 넘겼다
그리고는 둘이서 말없이 왕자이뉴나이르 깐베이했다
깐베이르 다하구두 한참을 말없이 뻘쭘히 앉아있었다
(나올궁리는 아이하구.. -_-)



<아이 나가개?>  그제야 내정신이 돌아온듯했다..
<응.. 야네르 기다레야재?>
<야네르 기다레머하니.. 둘이 알아서 깨나가갰지..>
<아이무 가서 깨울까?>
<갬 니 가서 깨와라>
<음.. 알았다>



준일이 방에서 나가자마자 난 바로 화장실..
방이 크지않아서 화장실 들어가무 괜히 소리(?)때문에..
그래서 나가자마자 후다닥 해치왔다 -_-ㅋㅋㅋㅋㅋ
젤급한건 해결했으니 그다음엔 허겁지겁 가방을 와구와구 뒤젰다
드뎌 전화기 툭 테나오더라
전화를 확인해보는 순간, 
<악동! 오늘이 니 제사날이구나...!!>는 생각뿐..
부재중전화 32통...........
거기서 한통은 내동미였구 나머지는 다 승호전화다
시간을 확인해보니까
새벽1시반에 한번.. 새벽2시에 한번..
그리구 3시부터 아침8시까지 줄곧 전화왔었다
내전화를 확인할땐 정확하게 9시33분이랬다
(하두 너무 놀라서 시간을 정확하게 기억했다 ㅡ,ㅡ)



전날 술먹기전에 춘자남자친구랑 술먹는다고 승혼데 전화해서 말했다
내밖에서 논다할땐 (일이없는이상) 전화하는 법을 모르는 승호인데..
또, 늦게까지 술먹더래두 집들어가무 보고전화를 꼭꼭 했었던 나인데..
아무래두 전화하지두않았구 전화두 아이받으니까 그렇게 미친듯히 전화한모양이다
어찌니 어찌니 어찌니, 죽었다 죽었다 죽었다, 왈라 왈라 왈라,
난 어쩔바르몰라서 전화를 손에다 꽉 쥐구 방에서 갔다리왔다리하메 발만 동동 굴러댔다
죽는대두 어쩔수없짐.. 피한다구 될문제두 아이구.. 죽어보자!!
눈 찔끈 감구 단축번호 4번을 꾸~욱 눌렀다!! (123번은 아부제엄마할매 ㅋㅋㅋ)
신호음이 울리자마자 전화를 받는다..



<응> 아직은 침착하구 부드러운 승호목소리..
<미아안~> 최대한 불쌍한 목소리..
<어디야> 여전히 화는 내지않지만 급한 목소리..
<내.. 추.. 춘자네집에..> 떨리는 목소리..
<전화는 왜 아이받니> 그제야 좀 높아질까하는 목소리..
<쩐뚱놓구 잔게 못들었다> 거짓말하는 목소리(?)..
<후...................>



긴한숨을 내쉰다.. 
내가슴은 따당땅땅 얼어버렜다



<야, 술먹는다구 나간 사람이 전화두 아이받구..
늦게까지 술먹어두 집가무 전화하던 사람이 응? 아침까지두 전화한통없구..
혹시 또 무슨일이 생겠는가했재야!!
어째 사람 이리 걱정하게 만드니.. 
얼매 찾아다넸는지 아니??>
<..........................................> 
(악동아 악동아, 할말있음 어디 해봐라)



어쩌다 또한번 큰소리 치는 승호다
사귀메 낸데 큰소리 몇번 치지않았던 승혼데.. 
그날은 정말 화가 많이났나보다,
근데 또 큰소리치구나니까 미안했던지.. 
인차 다시 부드럽게 변한다
승호는 늘 이렇다.. (-_-;;;;;;;;;;;)



<일없으무 댔다.. 이재깨나? 언제집가개?>
<좀다가..>
<데릴라가래?>
<아이.. 아이..> 오무 왈라짐 -_-
<집갈때 전화해라.. 갈께>
<으응? 어.. 어째..> 무셉다 ㅠ_ㅠ
<하루저녁 못본게 보기싶아그랜다 왜!!>
<...........................> 피시식~
<집가서 전화해라.. 같이 점심먹자>
<으응..>



전화끊구 한참 뻥하더라..
이건 무순? 야단맞았지만 기분은 나쁘지않은..
너무 미안한데.. 너무너무 미안하긴한데..
그땐 대체 뭐가 미안한건지를 구체적을루 생각못했거니와 생각아이했던거같다
비록 내 고의적을루 나쁜짓으한건없지만 괜스레 찔리는 그느낌 (있잼가, ㅡ ㅡㅋ)
그땐 내 잘못했다는 생각으 못했던것같구 그저 미안하다는 생각뿐이였던거같다 유_유
어쟀거나 <살았구나>하구 안심하구있는데 인차 셋이서 우르르 들어왔다



<잘자?> 광호 날 가를러보메 요상한 눈빛을 보내왔다..
<그눈으 콕 찝어놓기전에 그눈빛으 치와라응>
<내눈빛이 뭐어째, 바빠하긴..>
<덕분에 너무 잘잤다>
<응? 누기덕분에? 내덕분에? 준일이덕분이갰지.. 흐흐>
<야!! 니 이기오라>



유치하게 모텔방안에서(!) 붙잡을래기르 놀다가 나왔다
밥먹을라가자는걸 극구 거절하구 난 부랴부랴 택시를 잡았다



<앗, 이옷은 씻어서 나중에 줄께>
<이럽다.. 걍 니 입어라>
<알았다> 내 어째 이리 테맨인지..
<ㅡ,ㅡ^>



집에 도착하자마자 승혼데 전화해서 점심약속을 잡아놨다
그리구 샤워를 빡빡(?!)했다.. 왜? 나두 모르갰다
아무튼 이래저래 준비하구 승호같이 해물탕 먹을라갔다
땐차이 해놓구..



<속은 아이바쁘야? 마이 마셌갰는데..>
<갠채타> 바빠두 바쁘단말으 못하짐 -_-
<어제저녁에 철이르 데리구 널 찾을라댕겠다
나중에 철이르보무 한마디해라.. 다른아들은 다 모르니까 내색하지말구..> 



철이는 작업장에서 일하는 동새.. 또 승호가 가장 곱아하는 동새다
괜히 영사하니까 다른애들인데느 아이 알렜다고했다 -_-;;;;;



<응? 내 어딨는줄 알구 찾아댕게, 그밤중에..>
<니 뉴월드에서 술마신대서 거기가봉게 없으니까 2차 노래방갔갰다싶어서 노래방 돌아댕겠지>
<ㅡ,ㅡ> <어딜 돌아댕게?>
<뭐 어디어디.. 니 자주가는데르 가본게 다 없드라>
<몇시에 뉴월드 갔대?>
<새벽2시반쯤인가>
<음......> <다신 아이그랠께>
<어제는 어느마이 먹었글래 전화못할정도야, 쯔쯔>
<쏘.. 맥......>
<어이구 장해라.. 내마누라님~>



그리구는 부글부글 끓어대는 해물탕이 올라오자마자 속바쁜 나부터 챙게준다
난 속이 바빴던지라 <앗 뜨거> <후미~ 이재 살꺼같다> <흐흐흐> 하메 마구 밉깡지게(?) 먹어댔다
그런 나한테 승호는 피식 웃어준다..
승호는 꾸질꾸질 뭘 따지는 성격이 아이니까..
그일은 더 따지지않구 그저 그렇게 넘어갔다
이렇게나 자상한 승호한테 내가 대체 무슨짓을 한건지 모르갰다



그리구 그날저녁, 
전날에 제댈 자지못해서(?) 알바갔다와서는 바로 씻구 눕어잤다
곰마 잠들었는데 전화 쩐둥한다.. 춘자다.. 
분명 잔다구 말했는데 거기다대구 부커치기하자메 나오란다.. 허어어얼~
연애하드만 샛시개댔다 정말!
싫다는데 끝이없다.. 막 짜증내메 싫다한게 갬 내일에 놀자는매.. 히야~
대충 <내일보자>구 전화끊구 꽌지해버렜다



이튿날 전화 카이지하자마자 전화와서는 저녁에 꼭 부커치기 하잔다 -_-;;;;
그것두 광호네집에서.. 싫다는데 기어쿠 고집부린다
춘자말엔 뭐어떤 그런묘한 흡인력이 있다고나할까
정말이지.. 동미들모두가 인정하는 춘자의 말빨..
끝내는 가기로했다 ㅡ_.ㅡ
(글쎄 내싫으무 끝까지 아이갔을수드 있지만.. 
그래두 결국 가게된거보무.. 왜갔지? -_-ㅋㅋㅋ)



가는김에 저번에 준일이 가디건으 저레 돌레주자구
세탁기에다 지써 돌렜던거(?) 가방에다 챙기구 알바할라갔다
저녁에 알바끝난게 춘자 날 모실라까지왔다
글쎄 내 다른데 포탈할가바 저레 잡을라왔단다.. 거참~
일단 승혼데 전화했다..



<내꺼님~>
<응.. 일 끝나?> 
<응.. 내 오늘 부커놀라간다오~>
<부커? 무슨난데없이 또 부커야, 어디가노니?>
<춘자남자친구네 집에..>
<춘자남자친구집에????>
<응>
<그남자친구집엔 어른들이 없는가>
<응 없다>
<그래 또 술마실라가니?>
<아이.. 걍 부커만 논다>
<또 새벽까지 놀갰구나..>
<되도록 일찍 끝날께>
<조심해라.. 끝나구 전화해라.. 들어?>
<...................> <알았다>



써~억~ 내키지않아하는 승호를 뒤로하구 광호네집에 갔다
아니지.. 정확히 말하자무 준일이두 사는집이다
들어가자마자 부커판으 벌렜다
<돈먹기>는 하지말구 다른걸루 하잔다 
내 또 부커치기 매재긴게.. 속을루 잘됐다했지므
돈먹기 놀무 항상 부제만 했으니까 -_ㅡ,
그랜게 매직 가지구 얼굴에 그릴래기 놀잔다
(아놔~ 차라리 돈먹기 놀지..)
근데 얼굴에 그릴래기는 또 춘자 싫단다
왜냐면 춘자는 화장했으니까 얼굴에 오리구 세수하무 화장두 지워지니까 (-_-프하하)
춘자쌩얼이 궁금한매지.. 춘자 죽어라 싫다니까 아들이 막 더 놀자했다 (ㅋㅋㅋ)
어쩔수없이 춘자두 <얼굴에 그림그리기>로 합의보구 넷이서 훙쓰르 답새겠다
그래두 그날엔 훙쓰르 너무 매재기캐진 않았다
나두 다른사람얼굴에다가 그림으 좀 그릴수가 있었으니까.. (ㅡ ㅡㅋㅋㅋ)



한 한시간반을 놀았던가.. 다들 얼굴들이 희한했다
광호는 뚜얜룽(?) 됐구.. 춘자는 쓩모 댔구 (내 춘잔데 아이라인을 멋있게 그레줬지므 흐흐흐)
그리구 준일이는 구레나룻으 그레준게 대박이였구..
내얼굴은 뭐그냥 공개하진않갰다.. 아무튼 온얼굴에 어디다 더 그릴데가 없을정도랬다 (ㅡ,.ㅡ)



재밌게 노는데 갑자기 열쇠따는 소리들리던게
그집에 같이산다는 또 한사람이 동미둘으 데리구 들이닥쳈다 (조옷됐짐!)
넷이서 반응할새두없이.. 멍해서 그 세사람을 체다봤는데..
들어오자마자 우릴보구 빵~ 터진다 (ㅡ,ㅡ^)
웃는걸 보구나서야 내까 춘자는 얼굴가리구 화장실에 뛰체들어갔다
그만놀구 집가자구 춘자랑 말하구 세수하구 나갔다
근게 광호 이래저래 소개해준다..
우잉? 근데 그사람들중 어느한사람은 낯이 익다?!
그런데 딱히 누긴지.. 어디서봤던지.. 생각나지않아서 그냥 모르는척 인사했다
그랬더니 내보구.. <악동이 아이야?>한다



우잉??????
내뿐만아이라 모두다 궁금한 눈길루 그남자르 체다봤다
(그남자별명.. <도끼>)


광호: 니 악동이르 어떻게 아니
도끼: 날 모르재?
악동: 누기더라?
도끼: 내 도끼다
악동: 도끼?
도끼: 하긴 날 모를수드있갰다..



여전히 난 어리둥절했다
이래저래 알구본게.. 예전에 우리반에 전학왔는데 보름정도 학교다니구 다시 전학갔던 아다
그제야 난 <아~아~ 도끼구나> <오랜만이다야>하메 벨르 반갑은척, 막 도라쓰랑 했다
(솔직히 그때까지두 기억이 없었다.. 너무 모른척하무 기분상해할까바 기억나는척 해줬다 ㅡ ㅡㅋㅋㅋ)



도끼와의 우연한 재회때문에 일찍 집에가자던 계획은 파토댔다
오랜만에 만났는데 기어쿠 한잔하잔다 (굳이 그럴필요없는데..)
내 또 好 朋友한게 좋다구 콜~ 했다 (저기서 <好> 싼썽이 아이구 쓰썽임다에~)
그렇게 일곱이서 쥬바가서 아이마시갰다던 술으 (어쩔수없이?) 또 마시게됐다
자리앉을때 의도적이지않게(?) 준일이가 내옆에 앉았구
술먹는내내 나름 날 챙게주느라하는게 보였다
그리구 가방안에 챙겼던 준일이 가디건.. 집에서 부커놀때 잊어먹구 주지못했던거
쥬바서 술먹다가 칩아서 옷으 또 내 꺼내입게됐다 (ㅡ_ㅡ;;;;)



술을 얼마나 먹었는지 모르갰다..
참고로 도끼는 술이 엄청 쎄다
무튼 개뿔맛없는 발렌타인에 빠이워이르 섞어서 개처럼 마셌다
물론 그래서 또 취했다
정말 쥐두새두 모르게 취해버렜다
좀전까지만해두 말짱한거 같았는데..



다시 눈뜨고 정신이 들었을땐, 역시나 또 우리집이 아니였다........ (-_-;)






















바다닥 일어났다..
이게무시게야?!
내 오른쪽에 세명.. 왼쪽에 두명.. 씩 자고있다!!!!!!!!!!
남자-준일-악동-춘자-광호-도끼- 요렇게 한줄로 가지런히 줄지어서 자고있었다
난 이불두없이.. 또 준일이의 그 가디건을 입고잤더라구 -_-;;
아놔~ 근데 왜 이 준일이는 항상 찰거마리처럼(?) 내옆에 있냐말이..



지금 이걸 생각할새없다..
승호.. 아~~~~
바빠라하구 일어나서 내가방을 찾았다
가방찾아서 아무리 뚜제봐두 내전화기 없다
내 가방뚜지는 소리에 준일이 깨나더니,



<벌써 일어나>
<응>
<머찾니>
<내전화>
<니전화? 이거내..>



베개밑에서 전화기 꺼내준다
난 바빠라 전화들구 화장실에 들어갔다
우선 통화기록을 확인했는데..
부재중전화가 없다?! 웬일이니??
그리구 새벽에 승호랑 통화한 기록이 있었다.. 1분넘게..
우잉? 뭐지? 술취해서 전화했었나? 도무지 기억이없다..
다시금 4번을 꾸욱 눌렀다



<응> 자는목소리..
<자니?>
<응>
<알았다.. 자라 갬>
<이재깨나?>
<응>
<언제 집오니~> 우잉? 내 집에없는건 어떻게 알았댜?
<좀다.....>
<보기싶다~ 마누라~> 이래니까 더 무셉따 ㅠ_ㅠ
<으..응?>
<안구자기싶다>
<ㅡ,ㅡ^>
<밥먹구.. 깨나무 전화할께>
<으..응..>



하긴 항상 바쁜 승호때문에 우린 안구 자본적이 벨루 없었다 -_-;;
그나저나 별반응이없는거 보니까 어제저녁에 내뭐 어떻게 보고를했었나보다..
아마두 또 춘자네 집에서 잔다구.. 뻥쳤나보다! -_-ㅋㅋㅋ
대충 세수하구 나와봤데만 다들 아직두 달콤하게 자고있다.. 준일이만 빼고..
뚱~해 서있는데..



<서서 머하니, 좀 더 자라>
<아이.. 댔다>
<남자친군데 전화해?> 



아주 여유롭게.. 미내 어색하지않게 말한다
항상 이렇게 자연스럽게 <내남자친구>에 대해 말 꺼내니까..
날 좋아하구 꼬시기싶은 사람이라무 
아무래두 질투하는 그런모습은 조금 보이지않았을까하는 생각에..
그래서 더더욱 준일이를 경계하지않았던거 같다



<어? 어..>
<남자친군데 딱딱 보고한다응? 흐흐>
<어?>
<어제저녁에두 전화하드만..>
<아 내 전화하데?>
<니 또 필림이 끊겠구나>
<전화한 기억이 아이난다>
<음.. 근데 거짓말하더라?>
<무슨 거짓말??>
<아이다 크크>
<무슨거짓말.. 빨말해라>
<아이란데..>



<말해라> <아이다>가지구 한참 다투는데 춘자 일어났다
춘자를 졸라서 빨리 집가자하구 그날두 그렇게 아무일없이(?) 지나갔다
그리구 그날이후로 한참동안은 준일이를 보지못했다




왜냐?!
승호네 아버지님어머니님께서 갑자기 한국에서 들어오신다는 바람에 난 얌전해야만했다 -_-ㅋㅋㅋ
그때 승호네부모님은 중국에서 보름정도 머문다고했다
처음으로 승호네부모님을 만나뵜었는데.. 챠아~ 지내 화끈하신 분들이다
연길공항에 도착해서 집에가서 짐만 부리우고는 친척들이랑 고기먹을라갔는데
아버지고 어머니고 모든 친척들이 지내 술주량이 거저거마이다
1차에서 좀 알근드리해서 2차를 갔는데 2차는 그 따쓰제쥬바 갔다
양쥬 4병에 맥주두 섞어서.. 하아...... 
노는것두.. 어른분들이랑 논다는 그런분위기 아이구 
어떤청년아들보다 더 화끈하구 분위기 마구 업됐단데;; 챠하~
그리구 3차는 노래방 갔는데 지내 요터우취 띠와놓구 병사리 돌릴래기하는데무..
노래방 3시간정도 놀구나서 거기서 끝이 아이랬다
4차는 요즘애들이 잘다니는 빠로 가자..
한건 아이구..
우리젊은이들으 더 놀아라구 용돈 주시면서 가란다!!!
어쩜 이렇게 센스대박!! 아놔~ 진짜 맘에들었다 (므헤헤헤)
그래서 친척언니오빠들같이 새벽까지 달렸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날, 내표현도 좋았던지 이튿날 바로 승호네집에 초대받았다
최대한 얌전하게 차려입구 과일바구니 사들구 갔다
승호어머니가 한상을 푸짐하게 차려놓은 음식을 맛있게 다먹고나서 거실에 모여앉았는데
승호아버지가 말씀하셨다..



<악동아, 넌 언제쯤 결혼할 생각이야?> 편하게 말놓으라구했음. 술마시면서~ ㅋㅋㅋ
<에? 아 그건 아직..>
<크크, 아직 생각없냐?> 웃는것도 참 귀요미시다~
<아직 생각못해봤슴다>
<음그래.. 승호 넌?>
<글쎄~ 나두 모르개>
<남자시끼라는게.. 니 모름 누기 아니> 
<야 대답해야 하지..> 갑자기 승호가 작아진 느낌이다 킥킥
<아시끼.. 여자 대답아이할땐 아직두 니 모자라다는게다!> 참 옳으신 말씀만 하십니다~ 아버님(?)
<그러야?> 그걸 왜 나한테 묻냐고오오오~~~~~



이어서 아버지가 계속 말씀하셨다..



<이번에 우리 들어온 목적은 첫번째느 집 하나 마련하는게구.. 두번째목적은 널보자구 온게다
승호 언제부터 새기있다구 했는데 보지두못하구.. 너네둘두 사귄지 2년됐다는데..
니마 우리승호를 동의한다무 이번에 결혼시킬준비두 하구왔다>



예???????????? 완깜놀!!



계속하여 말씀하신다..



<보니까 니가 아직 결혼생각은 없는거같은데 그건 갬 승호 더 노력해서 나중에 하는걸루하구..>



예예, 휴으~ 십년감수(?)했다..



이어서 개속~



<그리구 말했지? 이번에 들어갈때 승호랑 너두 같이 데리구 들어갈 생각이다>
<에~> 이건 승호부모님이 오시기전에 이미 들었던 얘기다
<너두 한국못가봤다메.. 이번에 우리랑같이 승호랑 놀무 좋재야>
<에.. 생각해보갰슴다 ^^> 좋으면서 튕기긴..



근데 좋은것도 사실이지만 조금은 부담스럽다는 느낌(?!)때문에..
저녁에두 집에서 자구가라는거 어렵게 거절하구 집에갔다



그리구 여기서 좀 탄복되는건,
승호네 부모님이 와서부터 승호는 하루두 빠짐없이 꼬박꼬박 집들어갔구 절대 외박을 아이했다
부모같이 있는시간이 지금빼고 언제 또 있갰는가메.. 나중엔 같이있기싶아두 못있는다메..
비록 내같이 있어주지않아서 좀 서운할수도있지만..
정말 너무나 기특했다..
여자인 나도 그렇게 생각못할텐데말이다.. 



아므튼 그뒤로 승호네는 집사느라 바빴구 나도 덩달아 같이 바빴다
나중에 승호 신혼집(?)으로 보는거니까 내 같이봐서 내마음에 드는걸루 해라면서.. 나두 같이 따라댕겠다
그래메 결국 승호는 작업장을 정리했다
언제까지 그걸 평생 사업으루 할순없으니까 이기회에 정리했다
한달두 아이데는 시간안에 이런저런 일들이 많았다..



이제 비자나와서 한국가는 일만 남았는데..
비자는 나왔지만 또 무슨 썰이 생긴다.. 휴~
갑자기 글쎄 우리어머니님이 또 연길로 오신단다..
근데 이번엔 단순 와서 일보는게 아이구 몸이 아파서 쉬려구오셨다
어디 뭐크게 아픈건 아니였지만 그래두 옆에 사람이 있어야지.. 
너그러운 우리어머니님께서는 내보구 괜찮다메 놀라가라구 하셨지만..
그런데 내 아무리 불효자식이래두.. 
어떻게 아픈 어머니님을 두고 머나먼 이국타향에 유람을 갈수있으랴..
어쩔수없이 난 연길에 남을수밖에 없었다
승호두 그램 다음번에 같이 가자했지만.. 난 승호를 혼자 보냈다
승호아버지어머니를 생각해서..



그렇게 승호는 아버지어머니랑같이 슝슝~ 비행기타고 한국으로 떠났다
워낙 떠나기전에 계획은.. 한국가서 보름.. 많아서 한달있다가 온다고했는데..
보름이 지나고 한달이 지나고..











일단 오늘여기까지..
정말 미안함다.. 너무 늦게올레서 뭐라 변명할 핑계꺼리두 없슨다 ㅡ_ㅡ,
오늘 오랜만에 모이자 로그인해서 본게.. 
몇몇분이 쪽지와서 왜 글으 아이올리냐구, 기다린다구 하길래
오늘오후에 불이나케 글으 썼슴다
오랜만에 써서그런지 무시거 어떻게 갈게놨는지두 모르갰슨다
지금까지 집두 못가구 쫄쫄 굶으메 썻슴다
그래니까 날 욕하자던거느 그냥 너그럽게 지나가구 재밌게 읽어주쇼엡~
그나저나 너무 오랜만에 컴백하는지라 내팬(?)분들이 다 달아났는지 모르갰슴다
아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달아났던 팬분들 내까 같이 다시 컴백하쇼 -_-ㅋㅋㅋㅋㅋㅋㅋ
갬 내일에 보기쇼~



추천 (20) 선물 (0명)
IP: ♡.173.♡.164
어여쁜엄마 (♡.245.♡.157) - 2012/03/21 21:16:46

와싸이 이밤중에 들어와봤더니 이런 횡재를 다했슴다
ㅋㅋ 쏘파자리에 다 앉구

시간내서 악동님의 글으 다 밨는데 ㅜㅜ 너무 안올려줘서
저두 막 쪽지 보낼가했슴다 ㅋㅋ

넘넘 잼게 글으 잘 씀다 ㅎㅎㅎ
꼬매랑 엮였을때는 꼬매랑 되였음 했는데

이젠 점점 승호랑 잘되었음 하는 생각이 듬다
ㅡㅡ; 근데 마지막으 보니 보름이 돼서 온다던 승호

아이오는거 같은데 ㅜㅜ 또 승호랑 파토나느겜가??
그래무 준일이라는 남자가 되는지... 흠

암튼 지켜보겠슴다 ㅋㅋ 울짐 애꾸러기때문에
담글 그담글에 댓글 못달아두 이해해주구에 ㅋㅋ

시간날때마다 꼭 챙겨보고 글 달겠슴다
그니까 저같은 팬을 위해서라도 빨리 오렬주숑

쏘코쏘코 (♡.168.♡.99) - 2012/03/21 21:34:02

오홍홍홍 이빠구낭~
보구 오께에~ㅋㅋ

쏘코쏘코 (♡.168.♡.99) - 2012/03/21 21:55:09

아놔~~악동님 정마 사람으 이렇게 기다리게 할래기 있기~없기~?ㅋㅋ
하두 악동님이 식사두 않하구 썻다길래 참갰슴다(?)ㅋㅋㅋ
오랜만이래두 악동님 글 보니까 좋슴다 ㅋㅋ 이번집두 웃으메 재밋게
읽었슴다 바쁘시더라도 기다리는 팬들 생각해서 짬짬이 올려주쇼 ㅋㅋ
또 잠수타면 미워할꼬얌~~ㅡㅡ;;;ㅋㅋ 추천 날리고 갑니 다람쥐~~

악동7 (♡.136.♡.207) - 2012/03/21 23:26:09

어여쁜엄마 님-

와싸이~ 내글으 또 첨부터 익어봤다이..
이새밤중에 웬휑재람?! ㅋㅋㅋㅋㅋㅋ

집에애기 요즘에두 그리 애르매낑까?
근데있쟁까..어릴때 (내처럼) 애매께야덴담다 ㅡ ㅡㅋㅋㅋㅋㅋ

애기때문에 제때에 못들린단데 내또 이해해야짐
그런데두 불구하구 온다무 내 완전 사기나짐 므하하하
지금쯤애기랑 달콤한 꿈나라에 있갰는데..

사요나라~

꿀꿀이35 (♡.245.♡.99) - 2012/03/22 08:06:44

댓글은 여직껏 안달아봣지만 악동의 글을 쭉 빼지않고 읽어왓씀다.ㅋㅋ 너무 재밋게 썻더라구요.근데 내 추천안해줘서 글을 이렇게 늦게 올리잼까 ?그럼 오늘은 추천꾹~~~해주구 갈게 ....다음집 빨리 올리쇼 ㅋㅋㅋ

악동7 (♡.173.♡.91) - 2012/03/22 09:50:43

치야~ 그거 이재사 알았승까?
추천아이해중게 그동안 너무 설바서 꼬디나서.. ㅡ..ㅡ 헤헤
그래 요번에느 추천날레줄꺼 알구서리 욜케 썼지므
아놔~ 담에두 오지에?? 아이오무 또 잠수탈수있슴다 -_-ㅋㅋㅋㅋ

팽덕회 (♡.245.♡.196) - 2012/03/22 08:19:52

워메,악동동무 글을 올렸구나,잘보고가갰오!

악동7 (♡.173.♡.91) - 2012/03/22 09:53:06

8시19분52초까지 살아있던게 어째 지금은 상새났승까??
덕회동무는 참 요랬다조랬다 한단데 ㅡ..ㅡㅋ

MickyBabby (♡.161.♡.13) - 2012/03/22 09:29:50

악동느님~ 너무해 너무해~~ㅡ.ㅡ ;;
나두 딱 쪽지 보낼까 했는데 글이 올라왔네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했은다 ㅋㅋㅋ . 보구 싶어서 디지는줄 ㅋㅋ
이번에는 그래두 좀 길게 써줘서 너무 조으다 조으다 ~ ㅋㅋ 추우처언을 하고
담에 또 잠수타믄 찾아 갈거야 ㅠ ㅠ

악동7 (♡.173.♡.91) - 2012/03/22 10:04:03

므헤헤헤 악동이 보고싶었쪄여엉~ ㅡ ㅡㅋㅋㅋ
내 또 오랜만에 올리는게 쑈치하게 쬐끔 쓰무 믹키베비님인데 마대치기 당할까봐
저레 이빠이~ 썼지므 움하하하;
믹키베비님이 찾아오게 또한번 잠수타보까? -_-ㅋㅋㅋㅋ

SherAa (♡.211.♡.67) - 2012/03/22 09:45:15

승호하고 잘 되길~~ 재밋습니다...~

악동7 (♡.173.♡.91) - 2012/03/22 10:06:20

설아쒸?? 처음뵘다에
나이스투 미트유~ ㅋㅋㅋ
재밌다니 다행이구 승호와는 잘되는지는 담번에 보러오쇼 ^^헤헵

SherAa (♡.22.♡.132) - 2012/03/22 11:39:42

계속 눈팅만 하다가 다시 아이디 신청하구 글 남긴겁니다,ㅋㅋ 팬중 한사람입니다. 담집 기다리겠습니다.

악동7 (♡.173.♡.91) - 2012/03/22 14:58:04

므헤헤헤헤 아이디 신청까지 하셔서 글남기다이.. 아놔~ 영광임더 ^^
그렇단의미에서 내 다음집 최대한 빨리올리지요 킥킥~

사랑안할래 (♡.128.♡.73) - 2012/03/22 10:11:03

와~~~ 넘 오랜만이 아님다?? 다른데서는 활동하는거 같드만...ㅋㅋ
나드 악동님 글 한꺼번에 쭉~ 다보구 한참 기다렷는데...
잼잇게보구 감다.... 담집두 기대할께...
근데 보름 한달..... 승호 안왓는가???? ㅡㅡ;;;
추천하구 감다

악동7 (♡.173.♡.91) - 2012/03/22 10:28:17

내 잠깐잠깐 와서 다른사람글으 보구갔댔지므 ㅡ ㅡ헤헤~
나두 너무 오랜만인거같아서 좀 당황스럽슴다
여러분들이 막 삐제서 아이오까바 내 영 조마조마했눈데 -_-ㅋㅋㅋ

근데 승호느 언제올까요?
찡차이 맹탠 찌쒸................ ㅡ..ㅡ 므하하하하

금이명이 (♡.65.♡.78) - 2012/03/22 10:29:25

오랜만임다 진짜루 ㅋㅋ
승호가 맘에 딱 드는데 잘되였으면 좋겠구만 마지막보니 어째 잘못된거같은게
담집은 빨리 올릴거지예 ?
추천두 팍팍하구 잠수못하게 ㅋㅋ

악동7 (♡.173.♡.91) - 2012/03/22 14:36:21

므하하하, 잠수못하게 추천팍팍~ 더 팍팍~ ㅋㅋㅋㅋㅋㅋㅋ
금이명이님 정말 오랜만임다 컁컁~
승호는 누기봐두 좀 욕심낼만한 남자랬슴다 -_-ㅋㅋㅋ
근데 글쎄 어떻게 결혼까지 갈수있갰는지는.. 담편에 찌쒸, ^^

yuyun (♡.213.♡.153) - 2012/03/22 10:40:39

어이쿠 정말 오래만에 컴백하셨네요..
기다리다가 목이 빠질번했지뭡다 ㅎㅎ
관건적인 대목에 끝내서 궁금해죽겠잖아요..
퍼뜩담집두 올리셔유 ...

악동7 (♡.173.♡.91) - 2012/03/22 14:40:39

흐흐흐흐 아라셔유..
목이 딱 빠지지않게끔 내 또 적당하게 요래 올렜잼다 ㅋㅋㅋ
오랜만에 요래 익숙한 얼굴들(?)으 보게돼서 정말 나이스투 미트유 임다 ㅋㅋㅋ
갬 담집에서 또 보기셩 ㅋㅋㅋㅋㅋ

김여림 (♡.90.♡.171) - 2012/03/22 11:31:58

우리 악동님 보디가드 해야겠다 너므 눈독 들이는 사람들이 많그나 하하하하

오늘드 잘보그 추천 꾹꾹 누르그 감다, 그 준일인지 하는 남자드 불쌍하그 임자잇는 사람좋아하게 대

서 글그 승호라는 남자드 좋아보이그 에구구 이게 무슨 운명에 장난인지

악동7 (♡.173.♡.91) - 2012/03/22 14:56:39

후미후미~ 보디가드 ㅋㅋㅋㅋ
근데 난 보디가드 필요없슴다
내 자체가 자동을러 철통방어 데지므 므하하하 ㅡ..ㅡ
근데 그 준일이는 왜 불쌍함까 아놔~
준일이 절대 불쌍하지않은데말이..
다음집에서 아무튼 공개하갰으니께 또 놀라오셔유..
이말투 은근 중독데는구나 ㅋㅋㅋㅋ

이천십이년 (♡.239.♡.209) - 2012/03/22 14:22:48

너무 오래만이라서,,전에 내용이 머이던지,,막,연결이 아이되재ㅠㅋ

그냥 슬쩍 보구만 갈라 했는데,,
의리상,,플 한꼬재만 심구 간다이~ㅋㅋ

너무 오래 비우지 말것!(의리상,,,ㅋㅋ)

악동7 (♡.173.♡.91) - 2012/03/22 15:01:50

플 아이심었다구 삐지구 협박했드만 끝내 요래 달았꾼
그래두 내협박이 무셉든매지.. 므헤헤헤

귀염뚱이 (♡.50.♡.133) - 2012/03/22 14:59:16

너무 오래 비워두니간,전에 내용이 생각나지않아 또 찾아밧음다 ㅋㅋ
그래구 그사이 악동의남자들두 찾아밧음다,머이드라,,그 ,,,,,
자유게시판이던지거기서..ㅎㅎ
악동님 내하구 동갑입데다 크크
이번집은,,웬지 좀 슬픔다,,
승호가 그후로 돌아오지않았다는 예감에...
잘보고감다추천

악동7 (♡.173.♡.91) - 2012/03/22 15:14:24

므햐햐햐 내 잠수타니까 또 이런효과두 있구나
전에꺼 다 다시 찾아보구.. 우헤헤
근데 그게 자유게시판이 아이구 사투리방이지므 ㅡ..ㅡㅋㅋㅋㅋ
동개비라이.. 방갑따이~ 나이스투 미트유~~
이번집은 오랜만에 쓰다이 마구 막 생각나는댈루 갈게났는데 나두 어리둥절함다
다시 읽어볼새두없구 수정두 아이하구 막 올렜지므 바빠서.. -_-ㅋㅋㅋ
승호 돌아오는지 아이돌아오는지는 다음집에 보기쇼 ㅋㅋㅋㅋ

행복스타맘 (♡.93.♡.140) - 2012/03/22 15:19:59

재밋게 잘 봣어요~

다음집도 빨리 올려주시고 추천 추천 많이 하고 싶어요

화이팅!

악동7 (♡.173.♡.91) - 2012/03/22 15:25:07

우메우메 우~메~ 막 추천으 마이 하기싶다능.. 와하하 기쁘다얌; 헤헵
짬짬이 계속계속 글써서 올레받치갰으니까 쫌만 기다리셔유.. ^^

yel동동 (♡.253.♡.77) - 2012/03/22 16:05:15

악도이 기다리다 내 시집갈뻔했재...ㅋㅋ
오늘두 잘보구 감다... 여기서 빵 터젰짐..ㅋㅋ 역시 오늘 악오이글보구 기분좋게일하는중임다...추천 빵빵~!!!

악동7 (♡.173.♡.91) - 2012/03/22 16:18:53

므하하하하하 제댈루 터젰짐 빵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두 오랜만에 요래 동동님으 보니까네 헤써브리하다능.. ㅋㅋㅋㅋ
근데 내 허망 악오이 댔구나 -_-ㅋㅋㅋㅋㅋㅋㅋㅋ
담번에 또 보기셔유.. ^^

yel동동 (♡.253.♡.77) - 2012/03/22 16:42:20

움마 너무 격동해서 막 오타 났음다 사랑스런 악도이르 ㅋㅋ 미안함돠...담집두 기대하께에....

악동7 (♡.173.♡.91) - 2012/03/22 17:12:48

막 사랑스럽대~ 끼아아악~
너무 처주지마셔유.. 바지 좔좔 내레가셔유..
므하하하 다음집두 기대에 어긋나지않게 빠샤~하갰슴다 ㅋㅋㅋ

미쓰설리 (♡.165.♡.168) - 2012/03/22 16:57:20

오랫만에 올렸어요..
전 하도 안 올리기에 그냥 소리없이 사라졌는가 햇어요.
금방 다 읽고 추천 날리고 갑니다.
담집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지 말기!! 큭큭

악동7 (♡.173.♡.91) - 2012/03/22 17:14:17

히히히 미쓰설리님두 오랜마~안~
다음엔 너무오래 기다리게 하기없기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꼴~ 라꼴~

단초 (♡.170.♡.126) - 2012/03/22 20:22:26

감사합니다 올려주셔서 괜한 근심했네요 잘 보았구요 매회매회가 기대됩니다 건강하세요

악동7 (♡.173.♡.91) - 2012/03/23 12:46:36

어머, 기대된다니까 괜히 긴장해남다 -_-ㅋㅋㅋㅋ
매회매회마다 볼라오쇼 ^^

아시아멸치 (♡.169.♡.45) - 2012/03/23 09:51:02

빨리 올레라는 쪽지를 보내준 멸치가
늦어도 너무 늦어서 미안하오 ..ㅋ

아주 화끈하게 길게 썻구나 ㅋ
아... 근데 승호가 좀 불안하구나...

근데 사실 연애는 둘이 하는거라 하지만 ,
양갓집에 부모들도 역할으 잘해야
여자든 남자는 좋쏘..

둘만 좋은데 양갓집에 부모들이 일처리를 못하는거마이
여자로써 답답한게 없을께요 ..

악도이 승호랑 됐음 좋겠는데 ㅋㅋ

무튼 추천 하고 담집 기달리지무

악동7 (♡.173.♡.91) - 2012/03/23 12:55:36

크크크, 맞는말씀이심돠;
앙게라 멸치님 말마따나 연애는 둘이 하지만
난 상대방에 부모나 동미들이나 아무튼 주변사람들의 역할두 엄청 큰 역할하는같슴다
그래서 난 항상 중시르 하긴한다만은..

다들 승호랑 잘됐음하긴하는데..
결과는 아직 공개못한다는게 이바닥의 룰(?)이 아잉까 -_-ㅋㅋㅋㅋㅋ

무튼 추천 고맙구 담엔 빨리오쇼 ^^

빙빙빙빙11 (♡.161.♡.38) - 2012/03/23 10:46:14

내생각에두 승호랑 같이 됐음 좋캤는데

악동7 (♡.173.♡.91) - 2012/03/23 12:59:59

빙빙님 오랜만임다 ^^
내생각에두 승호랑 잘됐음 좋갰슴다 -_-ㅋㅋㅋ
근데 아직 결과는 비공개할수밖에 없지므

cj22 (♡.255.♡.127) - 2012/03/23 15:40:56

햐 ,,, 요 미깡진 악도이 .............
이렇게 퍼렇게 숨쉬구 잇으메 글으 제까닥 제까닥 아이 올렷단 말이지 ?...
점마 이러다가 내 먼저 상세나재캣는두...

어찌까 추천으 놓구 갈까 말까 ........
그래두 삐뚤싸하게 놓구가자 .. 요래다 담집으 아이 올림 어찌니 ㅜㅜ

막가는인생 (♡.190.♡.143) - 2012/03/23 21:34:07

여태껏 보면서 악동동무는 그래두 순진하면서 로실한 동무로 알고있었는데...
어제 뉘기 댓글에다가 찡차이 밍탠찌쒸.. 이렇게 멋있게 써놓구 지금까지 소식이 없슴다..
이거 참 보다보다 참 실망입니다.
쮜리 찬성 쮜리 라고 너무 오래 떨어져있으면 멀어지는게 요즘 세월같은데..
밍탠엔 찌쒸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억속에 (♡.136.♡.219) - 2012/03/25 14:21:30

글 오목조목 참 재밋게쓰는거같슴다/.//계속 ㅅ고해주시길.

진성520 (♡.34.♡.251) - 2012/03/27 10:32:45

남자 바도 승호같은 남자가 드문데 ,일에서 성공했지,여자르 믿고 따르지 ,진짜 승호까 헤여지고 광호까 된다면 ...

홍홍 (♡.164.♡.100) - 2012/03/29 09:03:27

다음편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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