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볼품없습니다 ^^

소금한트럭 | 2012.06.18 21:53:23 댓글: 30 조회: 3322 추천: 15
https://life.moyiza.kr/mycooking/1639762



요며칠 먹은건데

보시고나서 비추 눌러주셔도 들려주신것만으로도 영광으로 삼겠습니다

남들은 나날이 요리 실력이 늘어간다는데

저는 어찌하여 매일매일 퇴보할까요

메뉴도 바닥이 난지 오래돼서 사실 들고오기가

아주 민망합니다만, 모이자가 아니면 아예 사회에서 퇴출당할거 같은 불길한 예감때문에

모자란 솜씨임에도 불구하고 자꾸 기웃거리게 된답니다 ㅋㅋ

자 그럼 슬슬 둘러볼까요?~~~~ ^^


-- 우엉조림
보기엔 나무뿌리같아서 식감도 딱딱할거 같지만 생각보다는 아삭하고 괜찮아요






-- 조림도 아니고 볶음양념들을 위에 얹어주기만 했습니다
먹다가 재채기 나올정도로 기막히게 매움...ㅠㅠ




-- 아시죠?






-- 오늘까지 삼일동안 아침마다 먹은 돼지뼈국
밥않먹던 애가 요며칠은 그나마 먹어줍디다
어른들은 후추넣고, 다대기 넣고 먹고...애는 소금간만 살짝
그림에 보이는 누런 기름기 같은게 사실은 후추가룹니다
얼핏보면 기름이 둥둥 떠있는거 같네요




-- 뼛국에 넣을 다대기

깻잎,다진마늘,대파,생강,소금,간장,생 사천고추,고추가루
여기에 내기풀도 좀 넣음 맛이 더 좋을듯 싶은데, 귀찬아서 이대로만 먹었어요
아마 게을러지니 솜씨도 진보가 없는듯 싶네요





얘 중국말로 이름이 뭡니까?
어찌하여 채소파는 사람들도 모른다고 하니 참...
예전에 천진에선 폐리 라고 하길래, 사전찾아봐도 없습디다
동북에선 까다차이라고 햇는데, 이것도 사전에 없고...




요이틀 밥축내는 반찬이에요
위에거 두개로 만든건데 벌써 반을 먹어갑니다, 어제 오전에 냉장고에 넣었는데...
어른들이 볶음채는 멀거니 먹어서 이런거는 환장하고 달려듭니다 ㅠㅠ
배추김치도 담궈야 하는데 아..... 귀차니즘~!!





-- 썅구유차이




-- 어묵 야채볶음
당근없으니 허전하죠
애가 먹으려니 했는데, 이빨끝에 살짝 물어보고는 뱉어버리네요
하여간 먹은 기억이 없는건 무조건 퉤해요 ㅠㅠ
어미는 얼마나 자기음식에 신경쓰는지도 모르고 ㅠㅠ

( 살짝 옛이야기 하고 갈게요...
중학교 3년 다니면서 매일 꼬박 도시락을 하고 다녔는데,
농촌에선 흔한게 감자고 그때까지는 계란이 아주 귀한 몸이였습죠...
감자볶아 보내면 밥이 반만 축나고,
계란한알을 파 듬뿍 넣고 볶아 보내면 도시락에 밥풀도 없이 하교 했었죠...
매일 도시락 고민을 하셨던 울엄마 생각하니 가슴이 짠합니다
언젠가 울엄마가 하셨던 말이 마음 아프게 합디다
삶은 계란 배불리 먹고 싶다고...

흔히 해먹는 반찬도 지금은 멀리 떨어져 지내니 해드리고 싶어도 마음뿐...
애 있으니 내부모심정 차차 읽어갈만 합니다 )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어묵의 기름끼를 빼고 볶으면 식어도 쫀득하고, 느끼함이 없더라구요
마늘도 많이 넣음 좋습니다~






-- 오래만에 마구이...





-- 줄당콩볶음
화죠 듬뿍, 마른 사천고추 듬뿍
입안이 얼얼하니 고기 없이도 가끔 먹기엔 무난합니다


 






---  이거 강력 추천합니다
우엉제육볶음 (엊저녁 메뉴)
우리 남편이 한접시 혼자 흡입해버렸어요
딱 우엉 한점 고추두점, 당근 하나 남겨놓고...ㅠㅠ
생강채 썰어서 향을 한껏 낸뒤 고기넣고 볶고, 고기가 하얀색을 띄면 우엉과 당근을 넣고
중약불에 달달 볶다가 어느정도 익었다 싶을때 간장과 굴소스로 간을 합니다
그리고, 양파,고추, 마늘편도 넣어주시고 후에 넣은 야채가 아삭할 정도로 살살 볶아주고
내기전에 참기름 좀 떨궈주고 ,대파로 마지막 향을 더 내줍니다
아마 다시다랑 넣음 맛이 좀 더 좋겠지만, 요래 해도 너무 맛있어요

(누가 레시피 알려달라는것처럼 내 혼자 내 멋에 들떠서 한껏 적어놓았네요 ..  민망 민망 ^^)






--부추닭가슴살볶음
오늘저녁메뉴
계란이 다 떨어져서 울애 손바닥만큼 남은 닭가슴살을 넣고 볶았는데, 이것도 괜찮네요






--무우갈치조림
예전엔 고추장양념으로만 조리다가 오늘 처음으로 간장에 조렸는데
생각보다 덜 비리고 밥반찬에 좋았어요






오늘은 술취한 사람처럼
말을 많이 했네요 ㅋㅋ
심심한 아줌니의 귀여니즘이라고 봐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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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부인 (♡.9.♡.228) - 2012/06/18 22:34:12

우엉은 볶음 졸임 다 되는군요
듣기론 우엉을 국 끓여 먹는다구 들었는데
우엉 자체를 한번도 몬사봐서리 한번 사서 볶아먹든지 졸여 먹든지 해봐야 겟네요
그렇게 몸에 좋다고 하든데 ㅎㅎ
까다무침 같은것도 넘 맛있겠어요
밥에 쓱쓱 비벼서 한숱가락 음 먹구 싶네요
마는 어떻게 굽나요? 기름 두고 아니면 그냥 굽어요?
부추닭가슴살볶음도 먹음직하고~
볼거리도 많고 배울것도 많고
잘 보구 갑니다~

모팔 (♡.243.♡.77) - 2012/06/18 22:34:17

요기서도 내가 과연 쏘파자리임까?ㅋㅋㅋ
이런 타이밍도 다 잇냐 싶은게... ~~~
소금한트럭님 요리를 보노라면 가족의 따뜻함? 포근함? 이런걸 느낄수 잇슴다.
한저가락씩 집어먹어도 속에 뚝 떨어지는 ㅎㅎㅎ
이 요리들이 볼품 없으면 어떤게 볼품잇슴까,참 ㅠㅠ
영양발란스가 얼마나 좋슴다... 날 하루만 이거 먹여주쇼 ㅡ.ㅡ
무우갈치조림이랑,,까다무침이랑,,,우엉조림이랑 급 땡김다.

추천~~~!!!

모팔 (♡.243.♡.77) - 2012/06/18 22:37:02

5초 늦엇네유~~~ ㅡ.ㅡ

울집보무리 (♡.158.♡.0) - 2012/06/18 22:59:54

이집도 먹을게 잔뜩하구나~와늘~

다 맛잇어 보여서 어느거부터 먹어본담??

소금한트럭님 알려주신 레시피대로 주말에 콩나물물김치 만들어봣슴다~

오늘 저녁에 살짝 냉동햇다 먹엇짐~와늘 시원한게 덕분에 며칠은 잘 먹을거 같슴다~

추천 이빠이 하고 감다^^

소금한트럭 (♡.234.♡.71) - 2012/06/19 13:23:40

그래봤자 다 풀이죠 머
입맛에 맞다니 한시름 놓았습니다
그날 레시피 적어놓고 맛없으면 내가 만든것도 다 뻥이 되는터라 은근히 걱정했슴더 ㅎㅎㅎ
맛있는거 같이 공유하기쇼 ^^

준서맘 (♡.255.♡.181) - 2012/06/18 23:34:50

우~야 넘 겸손하신거 같습니다 와늘 진수성찬이구만요 다 맛있어 보입니다 한수 배워야 겠습니다 ㅎㅎ

소금한트럭 (♡.234.♡.71) - 2012/06/19 13:24:39

준서맘 반가워요~~
겸손이 아니라 사실이에요
전에는 좀 한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먹어도 요새는 만사가 귀찮아서인지 맛없고 하기 싫고 그러네요 ㅎㅎ
앞으로도 잘 부탁할게요 ^^

하나야네 (♡.13.♡.224) - 2012/06/19 08:52:24

현서엄니는 이렇게 한꺼번에 모엿다가 우리 군침흘리게 만듬다예~~
현서땜에 고추가루도 얼마 못넣잼까?ㅋㅋ 그래두 맛잇어보임다..저 우엉조림 나두 자주 함다..
까다두 맛잇어보임다...까다 여기 광동에선 쩨차이터우 라고 합데다...근데 시장에선 아주 보기드물다는거 ...
추천하구감다 ~~

소금한트럭 (♡.234.♡.71) - 2012/06/19 13:26:19

맨날 오기가 하늘에 별따깁니다
지금 마트갔다 오는길에 애가 잠드는 바람에 요시간 타서 답글 달아드리는거에요
아님 하루종일 놀아줘야지, 델고 놀러나가야지, 책읽어달라, 노래틀어달라 아주 피곤함다 ㅠㅠ
여기서도 까다 보기 드뭅니다
저도 오래만에 보고 냉큼 사왔어요 ^^

가시꽃2 (♡.78.♡.7) - 2012/06/19 09:27:13

소금한트럭님 너무 겸손하신것 같아요^^
님 요리보면서 얼마나 많은 계발을 받고, 흉내내고 있는데요~ ㅎㅎ
저 우엉제육볶음 레시피 잘 보았어요, 애들 반찬에도 딱일것 같아요^^

소금한트럭님도 중학교3년내내 도시락싸고 다녔나요?
삶은 계란 배부르게 드시고 싶다던 님 어머니 얘기보면서 눈물 글썽했는걸요~ㅋㅋ
저도 중학교다니던일이 제일 추억에 남고.. 마치 어젯이야기같은데..
어느덧 딸아이가 중학교를 다니니..세월 참 류수네요~ㅋㅋ
저 지금 딸아이 매일 도시락싸는게 정말 골머리 앓는답니다..ㅎㅎ
반찬거리도 마땅치않는 예전엔 얼마나 더 힘들었을까..생각하면서..
요즘은 먹거리천지라고 해도..애들 입맛에 맞추기 참 힘들어요,

저녁에 애 도시락통 씻을때..말끔히 다 먹어치우면 흐뭇하고..
반넘게 남기면..속상하고..ㅎㅎ
오늘부터 기말시험이고..낼까지 도시락싸면..이번학기 저 임무도 끝인걸요,
자그마한 돌덩이 하나 내려놓은것 같아요..ㅎㅎ

맛있는 반찬들 눈요기 잘하고..또 잘배우고 갑니다..
쓸데없는 말도 주저리주저리 많이 늘여놓고..ㅋㅋ
추천은 필수인거 아시죠^^*

소금한트럭 (♡.234.♡.71) - 2012/06/19 13:30:27

에이.. 무신말씀을...
저는 가시꽃님 요리보면서 요새 메뉴를 짜고 있습니다
잡채도 얼마전에 해먹었는데, 남편이 배고프다고 얼마나 눈총 날리는지 사진 미루구 못찍었네요
세월 참 류수에요
저도 애엄마 되는 날이 있는가 싶었는데, 벌써 두돌이 멀지 않네요
예전에야 언제 영양 따지고 먹였겠습니까
요새는 모양새도 신경써야지, 영양도 따져봐야지 신경 쓸부분이 곱절이나 되죠
방학되면 냥이랑 둘이 아주 신나는 여름방학 보내겠네요 ㅎㅎ
가시꽃님네도 맛있는거 자주 들고 오세요
혹시라도 댓글 못달때면 울도투땜에 못오는구나 생각도 해주숑 ㅋㅋ ^^

벗꽃이뻐 (♡.25.♡.96) - 2012/06/19 10:53:50

우엉은 첨에 뭔지도 몰랐슴다.
사전 찾아보니 답이 나오데요.
맛은 모르겠지만 조림이나 볶음 다 맛있어 보임다.
근데 검질은 어떻게 함까?

마는 그냥 볶아먹는줄만 알았는데 구이도 하니 한수 잘 배웠슴다.
음식도 골고루 잘 드십니다.
추천 한표 드립니다.

소금한트럭 (♡.234.♡.71) - 2012/06/19 13:39:43

우엉의 식감이 약간 도라지 같다고 할까요?
우엉도 뿌리식품이다보니 연근이나 마처럼 껍질을 벗기고 조리하심 되겠습니다
죽죽 긁어내는 칼 있잔아요, 감자껍질이랑 벗기는거
그거 이용하면 아주 손쉽게 손질할수 있습니다

소금한트럭 (♡.234.♡.71) - 2012/06/19 13:18:19

나비부인님- 저도 우엉은 마트에서 졸여 파는것만 김밥에 넣어 먹어보았어요
얼마전 시장에서 우연히 보고 요때가 아니면 구경조차 힘들거 같아서 사왔었죠
마는 껍질 벗겨서 기름에 구운겁니다
소금만 살짝 뿌리면 되요
전 구울때 한쪽면이 익을때 소금을 위에 뿌렸어요
보잘것 없는 솜씨에 과한 칭찬입니다

소금한트럭 (♡.234.♡.71) - 2012/06/19 13:22:00

ㅋㅋㅋ
간만의 차이로 쏘파 놓쳤네요.. 추천만 않해도 되는데 ㅎㅎ
대신 푹신한 의자 드릴게요 ^^
울집 요새 고기를 좀 덜 먹고 지냈네요
남편이 자꾸 밖에서 잡숫고 오느라 애랑 식사는 엄청 단촐하답니다
글다보니 대부분이 풀이네요 ㅎㅎ
고수님이 왕림하심 하루가 아니라 한달내내 대접하면서 요리전수받고 싶은걸요
다른건 몰라도 까다무침은 기똥차게 맛있습데다 ㅎㅎ
매운거할때마다 남편이랑 둘이서 눈치보면서 집어먹어요 ㅋㅋ

나경맘 (♡.180.♡.120) - 2012/06/19 13:56:17

볼품없는 요리긴요..
집에서 해먹는 요리들은 화려하지 않아도 맛이 그저그만입데다..
어묵볶음할때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하네요, 한수 배우고 감다.. ㅎ ㅎ
나두 저 까다를 정확하게 머라는지 몰룸다 ㅋ ㅋ
까다가 한족말이 아님까.. ㅋ ㅋ ㅋ
우리도 저거 해놓으면 한떄에 한통임다..
이젠 여기는 파는게 없던데요..

옛날얘기하니, 정말 공감가는 부분이 있슴다,
우리는 울엄마 새우하고 바나나를 정말 싫증 나실때까지 드셔보구 싶다그래갖구,
상해 금방 오셔서 정말 시장만 나가면 새우 사오구,
과일가게 지날떄므 바나나 사구 그랬댔슴다,
그랜게 지금은 둘다 새난담다 ㅋ ㅋ

요리 추천하고 감다

소금한트럭 (♡.226.♡.198) - 2012/06/22 14:04:33

나경엄니
울집 컴 요새 현서덕에 며칠 휴식 잘했슴다
글서 이제야 답글다네요 ^^
울집 까다무침 남편 요새 매일 술먹고 들어오다보니 다 제몫이 되버렸습니다
오늘 점심까지 해결해버렸네요
여기도 파는게 드문지, 아님 평시에 눈여겨 보지 않아서인지 저도 오래만에 무쳐봤어요
농촌서 기껏해야 열마리정도 키우는 토종닭알 받아먹으려면 정말 눈이 거매집니다
뭐든지 흔치 않으니 맛있었겠죠
지금은 쌓아두고 있어도 식욕이 없으니..

ent333 (♡.184.♡.56) - 2012/06/19 16:54:52

와 ..저 뼈국이랑 줄당콩채랑 칼치조림이랑...엄청 먹구싶슴다..
추천 왕창하구 감다...ㅎㅎ

소금한트럭 (♡.226.♡.198) - 2012/06/22 14:05:26

돼지뼈라서 냄새 많이 날까 걱정했는데, 깻잎이랑 많이 들어가서인지 국물이 시원하고 좋습데다
가까이 계시면 울딸이랑 엔트님네 아들이랑 친구함 좋을텐데...

나 이쁜이 (♡.165.♡.70) - 2012/06/19 21:01:46

우엉 조림 까다무침 한표 날리고 갑니다~~~

소금한트럭 (♡.226.♡.198) - 2012/06/22 14:06:01

저 두가지가 여름철 밥맛 돋구는데는 제격입니다
눈썰미가 좋으시네요 ㅎㅎ

청도공주주 (♡.165.♡.167) - 2012/06/19 22:52:36

소금 한트럭님이 요리가 퇴보한다면 나는 당장 사탕가루라도 풀어먹고 저세상 가야겠슴다ㅋㅋㅋ까다무침 진짜 맛있는데...내일은 나도 줄당콩해먹어야 되겠슴다ㅎㅎㅎ

소금한트럭 (♡.226.♡.198) - 2012/06/22 14:07:00

워워워... 무신 그런 무서운 말씀을....ㅎㅎ
저 콩이 밋밋하긴 해도 매운맛을 가미하면 그래도 먹어줄만합니다
아마 살고기 좀 넣고 했으면 맛이 더 좋았을거 같았어요

노벨과개미 (♡.238.♡.209) - 2012/06/20 08:59:04

우엉이 몸에 좋다느건 많이 들어보았는데 한번도 요리로 만들어 본적이 없어서 ..오늘 요렇게 배우고 갑니다 ...줄당콩볶음이랑 어묵볶음이랑 샹구유차이랑 넘 맛잇어 보이네요 ...추천듬뿍하고 갑니다 .~~

소금한트럭 (♡.226.♡.198) - 2012/06/22 14:08:29

네.. 흔치 않은 식재료라 저도 얼른 구입했었습니다
생각보다는 떫거나 쓰거운 맛도 없고 도시락 반찬 고민하시는 분들께 괜찬을거 같아요
볼품없는 반찬에 칭찬 과하게 하셨어요 ... 고마워요 ^^

부담시러 (♡.245.♡.139) - 2012/06/20 10:57:29

나두 두부한다면 요렇게 우에 양념한층 뿌릴거같슴다..게다가 재채기나올정도로 맵다니…

어떻게 비추 누를수 잇슴까…당연히 추천눌러야지..히히

쇠뼈대만 우려먹는줄 알앗는데..이렇게 돼지뼈두 우려서 며칠씩 드실수 잇구나..

다대기 넘 먹음직함다..

어머니와의 가슴아팟던 이야기..잘 읽엇슴니다..

소금한트럭 (♡.226.♡.198) - 2012/06/22 14:10:42

사실은 조리는 시간 기다리는게 귀찮아서 조림 양념을 볶아 얹은겁니다
이렇게 점점 게을러지니 음식이 볼품없어질수밖에요 ㅎㅎ
돼지뼈도 새뽀얗게 고아먹음 괜찮습디다
저도 처음 우려낸건데 삼일 잘 우려먹었네요 ㅋㅋ
울엄마 계란 아껴서 도시락 싸주던거 생각이랑 하니
나도 참 철없는 아이였구나 많이 반성합니다

놀아본여자 (♡.245.♡.18) - 2012/06/20 15:48:31

우엉? 첨 봄다 맛있어도 보이구 ...

조선족들이 즐겨 먹는 음식 감자볶음 염지 볶음 ..


챠~

맛 일품일꺼 같슴당

추천~

소금한트럭 (♡.226.♡.198) - 2012/06/22 14:12:16

네... 중국말로 뉴방이라고 하죠
보통 한국식품에 새까맣게 조려서 포장해 파는거 있습니다
김밥용으로...
그건 단맛이 좀 강하니까, 그래도 생 우엉을 사다가 직접 취향껏 해드시는게 좋을거 같아서 저도 시도 해봤는데, 생각보다는 너무 괜찮았어요

블랙손수건 (♡.202.♡.15) - 2012/06/28 14:31:10

소금한트럭 이제야 볼수 있네요.음식마다 칼라,영양이 듬뿍 담겨있네요.맛도 군침이 날정도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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